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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더블유씨피, 3분기 적자 지속될 것 KB증권  더블유씨피, 3분기 적자 지속될 것 등록일2025.08.04 KB증권은 오늘(4일) 더블유씨피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3분기에도 적자 지속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보류(Hold)&'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창민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2분기 영업적자는 2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강도 높은 전방 재고 조정으로 인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 대비 유의미한 출하량 반등이 나타났으나,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특성상 여전히 낮은 가동률에 따른 대규모 영업적자가 불가피했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향 분리막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3분기 영업적자는 2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의 북미 공장이 2분기 말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관련 수요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 전기차향 수요 반등 폭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97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적자 880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주요 고객사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고, 국내 추가 고객 확보 효과도 내년부터 나타날 전망&'이라며 더블유씨피의 흑자전환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추정했습니다.
'멀티골' 수원FC 윌리안, K리그 23라운드 MVP '멀티골' 수원FC 윌리안, K리그 23라운드 MVP 등록일2025.07.25 ▲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윌리안(왼쪽) 포항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성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윌리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수원FC의 5대 1 대승을 이끈 윌리안을 2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안은 포항전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득점에 이어 후반 33분 헤더골까지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고, 수원FC는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윌리안을 포함해 이지솔, 싸박, 안현범이 득점에 가세한 수원FC는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베스트 매치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서울의 경기가 선정됐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임창우의 결승골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2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준범(대전), 싸박(수원FC), 김보경(안양), 윌리안(수원FC), 김진규(전북), 이창민(제주), 안현범(수원FC), 이명재(대전), 이지솔(수원FC), 임창우(제주), 이창근(대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진규 환상 중거리포…전북 22경기 무패 김진규 환상 중거리포…전북 22경기 무패 등록일2025.07.24 프로축구 선두 전북이 강원을 꺾고, 공식전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건 전북이었는데요. 전반 38분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가,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벤치에 있던 이승우가 박수를 보낼 만큼, 완벽하게 골문 구석을 찌른 원더골이었습니다. 4분 뒤, 콤파뇨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한 전북은 2대 0으로 강원을 꺾었습니다. 전북은 공식전 22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 2대 1로 끌려가던 제주는 후반 18분 이창민의 강력한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춘 데 이어, 종료 직전 터진 임창우의 헤더골로 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임창우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마음껏 기쁨을 표출했습니다. --- 대전도 후반 추가시간 나온 김준범의 극장골에 힘입어, 울산을 제압하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선두 전북, 리그 19경기 무패 행진 선두 전북, 리그 19경기 무패 행진 등록일2025.07.23 ▲ 2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전북현대와 강원FC의 경기. 전북현대 콤파뇨가 전반전에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강원을 2점 차로 격파하고 무패 행진을 19경기로 늘렸습니다. 전북은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김진규의 중거리 결승포를 앞세워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9경기 14승 5무에 최근 3연승을 기록한 전북은 승점 51을 쌓으며 선두 자리를 굳혔습니다. 전북은 전반 38분 김진규의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상윤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는 상대 수비진이 잠시 공간을 내 준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강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4분 뒤 콤파뇨가 전진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더 달아났고, 전반 48분 강원 미드필더 김대우가 역습으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으려던 전진우를 잡아채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전북 쪽으로 더 기울었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엔 1만 3,795명의 관중이 방문했고, 전북의 시즌 홈 누적 관중은 20만 8,600명을 기록, 구단 역대 최단기간에 2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대전이 울산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7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김천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고, 전북과 격차도 승점 12로 유지했습니다. 5경기 무승의 울산은 그대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대전은 후반 48분 김준범이 골지역 정면에서 결승골을 꽂아 넣어 승리를 챙겼습니다. 부진에 불만이 큰 울산 서포터즈는 응원의 목소리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가 서울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제주는 8위로 두 계단 올라섰고, 서울은 4위를 지켰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13분 서울이 박수일의 대각선 크로스를 박성훈이 헤더로 마무리해 역전하자 제주는 5분 뒤 이창민의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48분 임창우가 헤더로 서울 골문을 갈라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팀 K리그' 22명 확정…세징야·김영권 추가 발탁 '팀 K리그' 22명 확정…세징야·김영권 추가 발탁 등록일2025.07.22 ▲ 팀K리그 22명 명단 '대팍의 왕' 세징야(대구)와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울산)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설 '팀 K리그' 명단에 추가로 발탁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의 사령탑으로 선정된 울산 김판곤 감독과 코치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 이정효 감독이 추가로 발탁한 선수 10명을 합쳐 총 22명의 팀 K리그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연맹은 팬투표를 통해 '쿠플영플'(22세 이하 유망주)로 뽑힌 한현서(포항)와 오베르단(포항),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 조현우(울산) 등 포지션별 최다 득표한 '팬일레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로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통해 10명의 추가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추가 발탁에서 공격수로는 세징야와 모따(안양)가 낙점받았고, 미드필더로는 김동현(강원), 루안(수원FC), 이창민(제주), 황도윤(서울)이 선발됐습니다. 또 수비수에는 김영권(울산), 변준수(광주), 안톤(대전)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골키퍼로는 김경민(광주)이 기회를 얻었습니다. 22명의 진용이 완성된 팀 K리그 선수단은 오는 28~29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팬 사인회, 팬 밋업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인사할 예정입니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머니줌인] 트럼프, 한국·일본에 25% 관세 8월 1일 부과 예고 [머니줌인] 트럼프, 한국·일본에 25% 관세 8월 1일 부과 예고 등록일2025.07.09 ■ 머니쇼+ &'머니줌인&' - 이창민 한국외대 일본학과 교수 Q. 미국,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율 제시했는데요.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해 동맹국들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왜 굳이 지금 타이밍에 트럼프는 관세 정책 밀어붙일까요? - 트럼프, 한국·일본에 25% 관세 8월 1일 부과 예고 - 동맹국들, 관세 정책 앞두고 상호 눈치 보는 상황 - 트럼프, 관세율 인상 통해 협상력 극대화 노린다 - 25% 관세는 기존 품목별 관세와 별도 적용 예정 - 한국, 일본 등 14개국에 동시 관세 서한 발송 - 트럼프, &'무역장벽 없애면 관세 조정&' 여지 언급 - 관세 유예기간 8월 1일까지 연장 공식 발표 - 동맹국 간 분열·협상 구도 유도 전략 해석 나와 - 美 대선 앞두고 강경 무역정책으로 지지층 결집 - 관세 정책,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도 맞물려 주목 Q. 일본은 지금은 선거 중이라서, 미국의 편에 서는 전략보다는 강경하게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현재 일본의 입장은 어떤가요?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에 대한 정책이 바뀔 수도 있을까요? - 日 정부, 미국의 25% 관세 방침에 강경 입장 - 日, 선거 중이라 대미 협상에 신중한 태도 유지 - 美, 일본산 전 품목에 25% 관세 8월 1일 적용 예고 - 日, 자동차 등 핵심 산업 보호 위해 협상 총력전 - 일본 정부, 관세 유예기간 내 추가 협상 의지 표명 - 선거 결과 따라 일본의 대미 정책 변화 가능성 제기 - 日 경제계, 관세 충격 완화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 - 日, 미국과 상호 이익 위한 합의 가능성 적극 모색 - 트럼프, &'관세 협상 여지 있다&' 시사하며 압박 - 일본 GDP 성장률, 관세로 1% 이상 하락 전망 Q. 일각에서는 일본이 미국에 맞서 미국 국채 매각 카드를 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일본이 이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현재 미국과 일본이 관세협상에서 내미는 전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일본, 美 국채 매각 카드 공식 언급해 협상 압박 - 일본 재무상 &'미국 국채는 협상 도구로 존재한다&' - 실제 매각 가능성 낮지만 시장 경계감 커져 - 日, 1조 1300억 달러 美 국채 보유 최대 채권국 - 日 정부, 국채 매각은 금융시장 불안 우려로 신중 - 미국, 일본의 국채 매각 언급에 즉각 경계감 표출 - 일본 &'모든 협상 카드 테이블에 올려야&' 강조 - 미국은 관세 압박, 일본은 국채·환율 카드 맞대응 - 일본, 관세 협상서 핵심 산업 보호 전략 집중 - 미일 관세 협상,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Q. 트럼프가 요구하는 100년 만기 무이자 국채 발행 이슈도 거론되는데요. 어떤 이야기인가요? - 트럼프, 동맹국에 100년 만기 무이자 국채 제안 - 100년 무이자 국채, 미국 이자 부담 줄이기 목적 - 美, 동맹국 단기 국채 팔고 초장기 국채 매입 유도 - &'마러라고 합의&'로 불리는 새 통화협정 추진 움직임 - 마러라고 협의, 미국 주도로 추진된 통화 협정안 - 동맹국, 무이자 초장기 국채 매입 압박에 우려 표명 - 이자 없는 국채, 미국 재정적자 해소 수단으로 주목 - 트럼프, 강달러 완화·금리 인하 협상 카드로 활용 - 각국, 미국 요구 수용 땐 통화스와프 등 보상 기대. - 시장, 100년 무이자 국채 실현 가능성에 촉각 - 전문가 &'마러라고 합의, 협상 압박용 카드&' 분석 Q. 미국이 무역적자를 이유로 동맹국을 압박하는 모습은 &'1985년 플라자 합의&'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잃어버린 30년&'에 들어섰던 계기기도 하잖아요? 당시 상황을 먼저 짚어주신다면요? 이번에도 &'제2의 플라자 합의&' 같은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 1985년 플라자 합의, 미국 주도로 환율 공동 개입 - 플라자 합의 후 엔화 급등, 일본 수출 경쟁력 약화 - 플라자 합의 후 엔고 여파로 일본 &'잃어버린 30년&' 시작 - 미국, 무역적자 해소 위해 동맹국에 압박 강화 - 플라자 합의, 달러 약세·엔 강세 유도한 역사적 사건 - 이번 미 관세 압박, &'제2의 플라자 합의&' 우려 확산 - 동맹국, 미국 요구에 환율·통화정책 압박 가능성 - 일본, 플라자 합의 트라우마로 대미 협상 신중 기조 - 미·일 무역협상, 과거와 달리 글로벌 공급망 변수 Q. 얼마 전, 일본제철이 미국의 US스틸을 인수했는데요. 하시모토 회장은 &'미국에서 생산을 늘리고 투자하겠다&'며 트럼프가 좋아할 만한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어요? 이건 트럼프가 반길 만한 소식인 것 아닌가요?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완료…美 생산·투자 확대 약속 - 트럼프, 일본제철 인수 승인…110억 달러 투자 조건 - 일본제철 &'미국 내 일자리·안보 지키겠다&' 공식 발표 - US스틸, 일본제철 자회사로 전환…뉴욕증시 상장 폐지 - 트럼프, 미국 내 생산 확대&' 메시지에 긍정 반응 - 인수 조건에 미국 정부 &'황금주&' 보유, 경영 통제 - 일본제철, 2028년까지 미국 설비 대규모 투자 계획 - 미국 정부, 국가안보 협정 체결 후 인수 최종 승인 - 일본제철, 10년 내 세계 1위 철강사 목표 공식화 - 미·일 철강 협력 강화…트럼프 재임 중 상징적 사례 Q. 한 편으로는 일본 내에서는 무엇보다 쌀값 폭등 문제가 더 큰 위협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현재 일본은 어떤 상황인가요? - 일본 쌀값, 1년 만에 2배 폭등…사상 최고치 - 5kg 쌀값 4,200엔 돌파…14주 연속 상승세 - 일본 정부, 비축미 방출·수입 확대 등 긴급 대응 - 기록적 폭염·고령화·수요 증가가 쌀값 상승 -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쌀 소비 급증, 수급 불균형 - 쌀값 부담에 빵·면 등 혼식 문화 확산 추세 - 편의점, 주먹밥·면 도시락 등 신제품 출시 확대 - 초밥·주먹밥 등 외식물가도 동반 인상 중 - 일본산 쌀 대신 한국산 쌀 수입도 늘고 있어 - 쌀값 안정 위해 정부, 무제한 비축미 공급 선언 Q. 최근 일본 &'7월 대지진설&' 루머 확산했었는데요. 일본 관광수요가 급감했더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실제 관광·내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본 정부의 대응은 어땠나요? - 일본 &'7월 대지진설&' 루머에 관광객 급감 현상 - 대지진 괴담, 만화 예언으로 SNS서 급속 확산 - 일본 정부, &'과학적 근거 없다&' 공식 해명 발표 - 도카라 열도, 최근 일주일간 500회 넘는 지진 발생 - 루머 여파로 일본 내수·관광업계 심리 위축 - 지진설로 홍콩·한국 등 단체 관광 예약 20% 이상↓ - 정부, 대지진 대비 피해 최소화 대책 재점검 - 편의점·호텔 등 관광업계 매출 감소 체감 호소 - 전문가 &'특정 날짜 지진 예언, 과학적 근거 없어&' -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가 7월 대지진설 시발점 - 작가 다쓰키 료, 예지몽 바탕으로 대재앙 예언 - 만화 완전판에 &'2025년 7월 진짜 대재앙&' 명시 - 7월 5일 구체적 날짜 예언, 이후 입장 번복 - 동일본대지진 예측으로 유명해진 예언 만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중복상장 논란' SK·LS, 李정부 상법 개정에 셈법 복잡 '중복상장 논란' SK·LS, 李정부 상법 개정에 셈법 복잡 등록일2025.06.26 [앵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시정연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를 위해 상법 개정안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시사했습니다. 새 정부의 이런 분위기 속 중복 상장 논란을 빚었던 기업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엔무브 상장을 철회했는데, 비슷한 상황인 LS그룹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SK엔무브의 네 번째 기업공개(IPO)가 좌초된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게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가치를 희석시킨다는 중복 상장 논란입니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가 주주 보호 방안 제출을 요구하는 등 상황이 복잡해지자 재무적투자자와 약속한 상장 시한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새 정부 영향도 있던 걸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무분별한 중복 상장을 막겠다고 언급해 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24일) : 튼실한 암소라고 눈으로 보고 샀는데 이 암소가 송아지를 낳았는데 송아지 주인이 남이에요. 이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에요. 무슨 물적분할이니 자회사니 만들어가지고는….] 아예 사업을 분할해 신규 상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모기업 일반 주주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의 규제도 거론됩니다. 상장에서 발을 뺀 SK엔무브는 앞으로 SK온과의 합병 등 여러 대안을 두고 저울질을 하게 됐습니다. LS파워솔루션 등 계열사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LS그룹도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구자은 회장이 중복 상장 논란에 문제 될 게 없다고 정면돌파를 선언했지만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는 배치됩니다. [이창민 /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 (상법 개정 이후에는) 쪼개기 상장을 하는 의사 결정을 할 때 이사회가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될 수는 있죠. 왜냐하면 그 회사의 주주들한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상법 개정은 추경예산안이 처리되고 국회 상임위원장이 정리된 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1주만 사도 화장품·카레가 오네…'개미' 모시는 유통업계 1주만 사도 화장품·카레가 오네…'개미' 모시는 유통업계 등록일2025.06.20 [앵커] 유통업계에서는 소액주주들 모시기가 한창입니다. 단 한 주만 가진 주주에게도 자사 제품을 선물로 주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주주 우대 정책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재영 씨는 최근 한 화장품 회사 주식 1주를 샀더니 선크림과 미스트 등이 담긴 선물 택배를 받았습니다. [송재영 / 서울 영등포구 : 한 달 전에 상장하자마자 바로 한 주만 구매했습니다. 한 주가 6만 원대인데 상품 혜택을 보니까 8만 원대 더라고요. 주주로서 확실히 우대를 받는 느낌이 강하고요.]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탄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하면서 업계 처음으로 주주우대몰을 만들었습니다. 1주라도 보유했다면 해당 증권사 앱을 타고 몰에 들어가 증정품을 신청하고 반값 이상 싸게 제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해니 / 달바글로벌 온라인영업팀장 :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주 환원을 실현하고 진정한 동행을 하고자, 그런 작용들이 주가에 (상승)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뚜기 역시 주주 전용 앱을 만들어 카레와 라면 등 제품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고, 부광약품은 증권사 앱을 통해 자사 치약 등을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는 주주 우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 주주와의 접점을 늘리고 일종의 배당을 현물로 주는 셈이잖아요. 주주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쓰면서 회사 주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주가 또는 기업 가치가 오르는 효과가 생기는 거죠.] 다만 주주 우대가 자리 잡은 일본에선 혜택만 누리고 주식을 팔아버리는 사례도 적지 않아 주식 보유 기간에 어느 정도 기준을 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10명이 싸운 광주, 제주에 1-0 진땀승 10명이 싸운 광주, 제주에 1-0 진땀승 등록일2025.06.18 ▲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광주 정지훈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제주 SK FC의 4연승을 저지하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광주는 오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4경기(2무 2패) 연속 승리가 없었던 광주(승점 27)는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6위로 올라섰고, 9위 제주(승점 22)는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광주는 전반 14분 이강현이 골그물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로 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맛봤습니다. 후방에서 민상기가 내준 공을 잡은 헤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사각에서 컷백으로 이어주자 이강현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꽂았습니다. 하지만 VAR 결과 민상기의 패스를 받고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볼이 헤이스의 오른팔에 맞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주심은 골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20분 이탈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게 광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광주도 전반 23분 신창무가 헤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린 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걸렸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광주는 후반전 킥오프 37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골키퍼가 왼쪽 측면으로 길게 차준 볼을 정지훈이 최경록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공세를 이어간 광주는 후반 1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후성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팔을 쭉 벌린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오른팔에 맞고 크로스바를 살짝 넘으며 추가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상승세에 오르던 광주는 후반 22분 이강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지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곧바로 공세를 시작한 제주는 후반 25분 이창민의 중거리포가 광주 헤이스의 발에 맞고 크게 굴절된 뒤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으며 동점 골 기회를 날렸습니다. 광주도 후반 3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사니가 골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추가 골을 놓쳤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역시 10명이 싸운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2경기 연속 비긴 대전(승점 33)은 2위를 지켰고,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이어간 김천(승점 29)은 승점이 같아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29)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총수 2세에 3조 뒷바라지 중흥건설, 경영권 승계 꼼수 총수 2세에 3조 뒷바라지 중흥건설, 경영권 승계 꼼수 등록일2025.06.09 [앵커] 중흥그룹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에 부당하게 보증을 서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너가 2세&'인 정원주 부회장이 100% 소유한 중흥토건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인데요.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거래질서를 크게 훼손했다고 보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흥토건은 오너가 2세 정원주 부회장이 2007년에 인수할 당시 가치 12억 원에 불과한 작은 건설사였지만, 지난해 시공순위 16위 기업으로 급성장했습니다. 내부거래 90% 의존해 막대한 매출을 거두기 시작했고 2021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단숨에 그룹 내 핵심회사로 뛰어오른 겁니다. 중흥토건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뒷배경에는 10년간 3조 원이 넘는 그룹의 부당지원이 있었습니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이 아들 정원주 부회장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그룹의 지원을 몰아준 겁니다. 중흥건설은 중흥토건이 단독 시공하는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관련 PF 또는 유동화 대출이 시행될 수 있도록 3조 2천96억 원의 신용보강을 대가 없이 제공했습니다. [최장관 /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장 : 무상 신용보강 제공과 같은 지원행위를 통해 2세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중소사업자들의 경쟁 가능성을 저해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한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신용보강 대가로 시공지분 또는 수수료를 받아야 하지만 중흥건설은 아무런 보상 없이 보증을 서 대출이 가능하게끔 한 겁니다. [이창민 /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 연대보증, 자금 보충 약정이 없으면 중흥토건이라는 회사는 규모를 키울 수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총수 일가의 2세 또는 3세가 지배권 경영권을 가져가는 데 크게 도움을 주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등 계열사 6곳에 과징금 180억 원을 부과하고 부당 지원 주체인 중흥건설을 검찰 고발했습니다. 이에 중흥건설은 &'공정위에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으나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 며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