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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기준 체질량지수, 25→27 상향 조정해야  비만 기준 체질량지수, 25→27 상향 조정해야 등록일2024.11.11 &<앵커&> 체질량지수, 즉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하던 것을 27 이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성인 847만 명을 21년간 추적관찰한 결과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비만 기준을 현재의 BMI 25 이상에서 27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연구팀이 지난 2002∼2003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847만 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BMI 25 구간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습니다. 저체중인 BMI 18.5 미만과 3단계 비만인 BMI 35 이상에서는 사망 위험이 BMI 25 구간 대비 각각 1.72배, 1.64배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망 위험 증가 폭은 BMI 29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2배로 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뇌혈관질환과 BMI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BMI가 높아질수록 발생 위험이 커져, BMI 25 구간을 비만 기준으로 특정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BMI는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의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척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기준에 따라 BMI 18.5∼22.9를 '정상', 23∼24.9 '비만 전단계', 25 이상을 '비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선미/건강보험연구원 건강관리연구센터장 : WHO 전문가 그룹에서는 국가별 실정에 맞게 비만 기준을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비만 관리를 해라라는 그런 제안을 이미 한 바 있습니다.] 현재 대한비만학회는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진단하지만,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BMI 27 이상부터로 상이합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 대한비만학회 등 유관학회와 비만 기준 조정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BMI 25에서 사망 위험 가장 낮아…비만 기준 25→27 높여야  BMI 25에서 사망 위험 가장 낮아…비만 기준 25→27 높여야 등록일2024.11.11 ▲ BMI와 사망 위험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BMI 25 부근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비만 기준을 BMI 27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지난 8일 열린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2∼2003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847만 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BMI(Body Mass Index)는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의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척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기준에 따라 BMI 18.5∼22.9 '정상', 23∼24.9 '비만 전단계'(위험체중·과체중), 25 이상 '비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이 추적 관찰 결과를 통해 BMI와 총 사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BMI 25 구간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U'자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관찰 시작 시점 이후 6년 내 사망자를 제외한 분석 결과 BMI 25 구간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고, 저체중인 BMI 18.5 미만과 3단계 비만인 BMI 35 이상에선 BMI 25 구간 대비 사망 위험이 각각 1.72배, 1.64배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BMI 25 이상에서 사망 위험 증가 폭을 살펴보면, BMI 29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사망 위험 증가 폭이 2배로 커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과 BMI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BMI가 높아질수록 질병 발생 위험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BMI 25 구간을 비만 기준으로 특정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은 BMI 18.5 미만에서 가장 낮고, 이후 점차 증가해 고혈압과 당뇨병은 BMI 34 구간, 이상지질혈증은 BMI 33 구간,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은 BMI 34 구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BMI 25 이상에서 질병발생 위험 증가 폭을 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BMI 27 구간, 심혈관질환은 BMI 29 구간, 뇌혈관질환은 BMI 31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교수는 20년 전 분석에선 BMI 23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는데 그간 체형과 생활습관, 질병양상이 서구와 닮아가는 변화를 보여 이제는 BMI 25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오 교수는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금의 비만 진단 기준을 BMI 27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한국인의 적절한 진단기준이라고 판단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건강관리연구센터장도 이번 연구는 비만 기준과 관련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최대 규모 추적관찰 연구 라며 우리나라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동시에 고려할 때 현행 비만 기준을 최소 BMI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며 중국은 이미 BMI 28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연합뉴스)
영산강 익수자 맨몸 구조…한강 추락 10대 끝까지 붙든 경찰관 영산강 익수자 맨몸 구조…한강 추락 10대 끝까지 붙든 경찰관 등록일2024.06.13 ▲ 자료 화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장 집무실에서 국민과 동료를 지킨 우수 경찰관 9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인 광주 북부서 김경순 경사와 정유철 경위는 지난 4월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영산강에 주저 없이 뛰어들어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했습니다. 김 경사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몸에 밧줄을 묶은 후 뛰어들어 폭 130m가량의 영산강 한가운데서 허우적대던 남성을 붙잡아 올렸습니다. 정 경위는 김 경사 몸에 묶어둔 밧줄을 끌어당겨 두 사람이 안전하게 뭍으로 올라올 수 있게 도왔습니다. 흉기피습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지켜낸 서울 강남서 김진교 경위와 서울 중랑서 김희수 경사도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진교 경위는 지난 2월 연인 간 말다툼으로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했다가 해당 여성이 돌연 집 안에 있던 식칼을 꺼내 들어 자해를 시도하자 이를 제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위의 손끝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부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희수 경사는 지난달 출동한 가정폭력 현장에서 가족과 경찰관에게 30㎝ 길이의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던 피의자에게 38구경 권총 공포탄을 사용해 제압했습니다. 이 밖에도 도보 순찰 경로에 새롭게 생긴 피시방이 두꺼운 암막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둔 것을 보고 불법 피시방임을 직감해 현장에 잠입한 뒤 증거를 확보하고 운영자를 검거한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 김지환 경사와 휴가 중 하천에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한 경기 군포서 이남훈 경장이 오늘 행사에 초청됐습니다. 음주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것을 목격하고 타고 있던 택시를 이용해 추격한 끝에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울산 중부서 김대성 경사와 마포대교 난간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10대를 붙들고 함께 추락하며 구조해 낸 서울 영등포서 김범수 경장, 형제를 찾아달라는 민원인의 요청을 흘려듣지 않고 적극적인 소재 수사로 55년 만에 가족을 상봉시켜 준 전남 장성서 이선미 경위도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현충일에 시민과 함께 달리며 순직 경찰관의 자녀를 돕는 '기부 러닝' 행사를 개최한 경찰 러닝크루 'KNPR' 소속 경찰관 6명도 오늘 오찬에 초청됐습니다. 기부 러닝에는 경찰관 50명과 시민 58명이 참가했으며 인당 6천600원의 참가비 일체는 순직 경찰관을 위해 기부됐습니다. 윤 청장은 현장 경찰관의 따뜻한 선행과 당당한 법 집행이 하나하나 모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토대가 마련되는 것 이라며 경찰관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인사] 광주은행 [인사] 광주은행 등록일2023.12.27 ◇ 임원(부행장보) 선임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김종택 ▲백운동지점장 임양진 ▲IT기획부장 변동하 ▲첨단금융센터장 이상채 ◇ 승진 &<1급&> ▲ WM고객부 김홍화 ▲ 금남로지점 서경아 ▲ 서울영업부 고재덕 ▲ 여신심사1부 유봉재 ▲ 전남대학교지점 장진희 ▲ 카드사업부 유동구 &<2급&> ▲ PrimePB센터 이선미 ▲ 대치동지점 이동일 ▲ 신가신창지점 김규철 ▲ 여신심사1부 강종식 ▲ 연향동지점 김상용 ▲ 용봉북지점 김미경 ▲ 전남영업부 김연기 ▲ 흑석사거리지점 김재승 &<3급&> ▲ IT기획부 오정규 ▲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전준훈 ▲ 광양지점 양경화 ▲ 금호동지점 이지현 ▲ 나주지점 이명화 ▲ 동천동지점 이상훈 ▲ 디지털플랫폼부 이선미 ▲ 리스크관리부 박철현 ▲ 무안지점 성영석 ▲ 쌍촌동지점 한미영 ▲ 양산동지점 서연희 ▲ 용당동지점 장민주 ▲ 지역개발금융부 조솔 ▲ 첨단금융센터 차경섭 ▲ 청량리지점 정희경 ▲ 프로세스혁신부 김태형 ▲ 학운동지점 염지환 &<4급&> ▲ IT개발부 홍유진 ▲ 각화동지점 정기홍 ▲ 계림지점 최효진 ▲ 노동조합 정영훈 ▲ 노동조합 조수연 ▲ 두암타운지점 문주희 ▲ 디지털플랫폼부 최서희 ▲ 봉선금융센터 배승현 ▲ 부평지점 이수련 ▲ 북구청지점 박행연 ▲ 삼각지점 신경자 ▲ 상무중앙지점 이효정 ▲ 상무지점 김정연 ▲ 서광주지점 김진옥 ▲ 송정지점 이시은 ▲ 수완지점 장효미 ▲ 순천지점 박정성 ▲ 쌍촌동지점 이슬 ▲ 쌍촌동지점 주혜원 ▲ 연향동지점 송송 ▲ 영업추진부 문리욱 ▲ 용봉북지점 유은경 ▲ 장흥지점 장성희 ▲ 전대병원지점 김윤경 ▲ 진월동지점 주화진 ▲ 첨단금융센터 윤슬기 ▲ 평동공단금융센터 황예현 ▲ 풍암동지점 조윤형 ▲ 하남공단1금융센터 주수영 ▲ 하당지점 박혜령
악취 심하다 찾아가니…오물 뒤범벅 주택에 개 24마리  악취 심하다  찾아가니…오물 뒤범벅 주택에 개 24마리 등록일2023.11.03 ▲ 구조된 개 경북 경주의 한 주택에 개 20여 마리가 방치됐다가 경주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강희·정성룡 시의원, 경주경찰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복지연대 공감'과 공조해 최근 경주시 안강읍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치된 개 24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다세대주택 내부는 오물과 쓰레기로 뒤엉켜 있었습니다. 개들은 기생충과 피부병 등에 감염돼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주민들은 집주인이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참기 힘들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시는 견주 A 씨로부터 개 24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의사를 받은 뒤 이들 개를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17마리는 입양이 성사돼 새 가족을 찾았고 나머지 7마리는 보호센터에 입소한 뒤 출산하고서 강아지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에 반려동물에게 위생·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견주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선미 시 동물보호팀장은 동물학대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는 행위 라며 동물학대 행위가 적발되면 엄정히 대응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경주시 제공, 연합뉴스)
소희X선미, 원더걸스 막내들의 여전한 우정… 가장 친한 친구 소희X선미, 원더걸스 막내들의 여전한 우정… 가장 친한 친구 등록일2023.10.18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와 배우 안소희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어제(17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약 20년간 이어진 우정을 빛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선미는 (연습생 시절) 소희가 하는 것들이 너무 예뻐서 너 걸 따라 샀었다 라며 동갑이지만 동경의 대상이었다 라고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안소희는 역시 나도 항상 선미의 연습곡이 너무 좋았다. 선미 곡이 하고 싶어서 안무도 땄었다 며 연습생 시절 서로 힘이 됐다고 기억했습니다. 연습생 시절,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 당시 등 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선미는 어디 가면 나한테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군지 물으면 '소희'라고 하는데 우리는 2년에 한 번 만난다 며 사이가 멀어져서 자주 안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안소희는 10년을 매일 같이 살았으니, 이제는 2년에 한 번씩 봐도 된다 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선미가 촬영 대기 중 스태프들에게 '선미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한 것을 언급하자 안소희는 선미가 항상 (내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다녔다. 그러면 되게 든든하고 고맙다. 나도 그걸 배워서 오늘 한 거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영화 '부산행' 시사회 뒤풀이 당시 혼자인 자신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선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소희는 그뿐만 아니라 17일 신곡 '스트레인저'를 발매하는 선미를 위해 챌린지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첫 챌린지를 선미 곡으로 하고 싶다 고 말해 선미를 감동케 했습니다. 실제로 안소희는 개인 SNS에 선미의 신곡 챌린지 영상과 스트리밍 인증샷을 공유하며 장하다 이선미. 멋있다 내 친구. 기특하다 선미야. 대박 나라 라며 응원했습니다. 과거 원더걸스 활동 당시 막내 라인으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난 모습을 본 팬들은 미소가 절로 난다 , 서로 응원하고 챙기는 모습이 따숩다 , 원더걸스 영원해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선미와 안소희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쏘핫', '노바디'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습니다. (사진= 유튜브 '안소희', 인스타그램 'ssoheean') (SBS 스브스타)
이선미,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여자 87㎏ 이상급 우승 이선미</font>,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여자 87㎏ 이상급 우승 등록일2023.04.04 이선미(울산광역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평가전을 겸한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여자 87㎏ 이상급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선미는 오늘(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16㎏, 용상 150㎏, 합계 266㎏을 들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체급 2위는 합계 240㎏(인상 115㎏·용상 125㎏)을 든 신서연이었습니다. 선미는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위를 한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이번 회장배와 5월 3일 개막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14명(남녀 7명씩)을 선발합니다. 5월 진주아시아선수권에만 출전하는 선수는 회장배에 나선 선수보다 합계 3㎏ 이상을 더 들어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권을 얻습니다.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고양시청)과 2022년 여자 최중량급 국내 1위 손영희(부산시체육회)는 진주아시아선수권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메달 경쟁력을 고려해 한 체급에 최대 2명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합니다. 박혜정과 손영희가 진주아시아선수권에서 합계 269㎏ 이상을 들면, 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획득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자 87㎏급에서는 정아람(인천광역시청)이 인상 106㎏, 용상 140㎏, 합계 246㎏으로, 합계 244㎏(인상 108㎏·용상 136㎏)을 든 윤하제(김해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109㎏ 이상급에서는 이제상(경남도청)이 인상 170㎏, 용상 236㎏, 합계 406㎏을 들어 이번 대회 마지막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신한라이프, 대대적 조직개편…40대 부사장·여성임원 발탁 신한라이프, 대대적 조직개편…40대 부사장·여성임원 발탁 등록일2022.12.28 성대규 사장에서 이영종 신임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된 신한라이프가 큰 폭의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영업조직 모델 도입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한라이프는 기존 15개 그룹과 14개 본부, 77개 부서에서 12개 그룹과 16개 본부, 67개 부서로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일류&'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오퍼레이션 엑설런스 ▲테크 이노베이션 등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혁신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신한라이프는 FC1, FC2사업그룹을 통합하고, DB사업그룹 채널 구조를 개편했으며, 고객전략그룹 기능을 재편하면서 물적·인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가형 지점장 운영 지원 강화에 힘쓰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객지원그룹은 영업현장과 고객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급·검증 업무 등을 일원화하는 오퍼레이션 엑설런스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기획 업무와 고객경험 혁신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는 오퍼레이션혁신팀도 신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ICT·디지털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기존 ICT그룹과 디지털혁신그룹을 통합한 DX(Digital Experience) 그룹을 신설했습니다. 또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팀원 개인에게 일정부분 권한을 부여하는 애자일(Agile)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략기획그룹도 개편했습니다.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ESG파트를 ESG기획팀으로 승격시켜 지속가능경영(ESG)을 확대하기로 했고, HR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자 인사본부를 신설했습니다. 인사에서는 젊은 세대 임원과 팀장을 신규 선임하고 여성 관리자도 늘렸습니다. 40대 중반의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50세 이하 임원은 12명으로 증가해 임원 평균연령은 49세, 팀장 평균연령은 44세로 지난해보다 각각 3세씩 낮아졌습니다. 여성 관리자 비율도 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지난 해 24%에서 32%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생명보험사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한라이프를 도약하게 할 새 진용을 구축했다&'며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영업, 상품 부문에 대규모로 투자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승진 &<부사장&> FC사업그룹장 김범수 재무그룹장(CFO) 박경원 고객전략그룹장 배형철 &<상무&> 마케팅트라이브장 이의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민우 DB사업그룹장 이후경 B2B본부장 이성원 상품본부장 최현철 심사지원본부장 정지영 인사본부장 황미연 &<부서장&> FC2본부장 직무대행 설두환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안세훈 FC교육팀장 배재일 FC1지원팀장 김정섭 FC2지원팀장 성효민 DB교육팀장 이도건 제휴마케팅팀장 유정현 B2B지원팀장 김주연 디지털플랫폼챕터장 장해원 상품개발2챕터장 김영우 언더라이팅심사팀장 김승택 전략기획팀장 최동연 ESG기획팀장 문지영 홍보팀장 김성재 인재육성팀장 윤으뜸 영업개발챕터장 박정서 고객개발챕터장 지정규 경영개발챕터장 박민경 ICT운영챕터장 유대성 특별계정운용팀장 이문경 개인여신팀장 양기윤 감사팀장 유상현 &<파트장&> 영업지원파트장 이선미 제휴지원파트장 정광영 BA영업파트장 이진복 HR협력파트장 김인섭 내부회계관리파트장 성미선 ◇ 전보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허도일 DX그룹장(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한상욱 전략기획그룹장(CSSO) 김순기 고객지원그룹장 박재우 DX트라이브장 최승환 WM본부장 김성진 감사담당임원 유민철 &<부서장&> FC1본부장 직무대행 김경훈 FC사업팀장 박재훈 DB사업팀장 임병석 하이브리드지원팀장 최도유 고객전략챕터장 김지철 영업기획챕터장 홍상표 영업시스템챕터장 서혜라 브랜드마케팅챕터장 이가원 상품운영챕터장 류민정 오퍼레이션혁신팀장 문지영 고객컨택운영팀장 김근혜 상품검증지원팀장 김종태 재무팀장 모동진 리스크관리팀장 윤승환 DX기획챕터장 신수연 빅데이터챕터장 김동헌 운용전략팀장 류진호 투자금융팀장(투자금융본부 겸직) 신운식 경인고객플라자 센터장 이효미 부산고객플라자 센터장 박병술 대구고객플라자 센터장 오동근 대전고객플라자 센터장 양미숙
손영희, 역도 최중량급 용상 한국신기록 손영희, 역도 최중량급 용상 한국신기록 등록일2022.10.11 손영희(29·부산시체육회)가 열 살 후배 박혜정(19·안산공고)이 보유한 역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용상 한국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손영희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최중량급 용상 경기에서 167㎏을 들었습니다. 167㎏은 '포스트 장미란'이라고 불리는 박혜정이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운 166㎏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입니다. 이날 손영희는 인상 125㎏, 용상 167㎏, 합계 292㎏으로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합계 2위는 265㎏(인상 120㎏·용상 145㎏)을 든 이선미(22·강원도청)였습니다. 손영희가 여자 고등부 3관왕 박혜정보다 높은 기록을 올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박혜정은 지난 8일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에서 인상 124㎏, 용상 161㎏, 합계 285㎏을 들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손영희는 합계 기준 박혜정보다 7㎏을 더 들었습니다. 손영희와 박혜정은 단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 4월 1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대표 선발 평가전 여자 통합 최중량급에서 박혜정이 인상 118㎏, 용상 162㎏, 합계 280㎏으로 우승했고, 손영희는 인상 123㎏, 용상 156㎏, 합계 279㎏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기준 1㎏에 순위가 갈렸습니다. 2022년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돼 대한역도연맹은 대표 선발전을 다시 치를 계획입니다. 손영희는 '역도 여제' 장미란 은퇴 후 오랫동안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82㎏(인상 123㎏·용상 159㎏)을 들어 우승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박혜정은 고교 졸업 전에 이미 실업 최강자와 견줄만한 기록을 냈습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손영희도 박혜정에게 '최중량급 간판' 자리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습니다. 박혜정은 내년 실업팀에 입단합니다. 열 살 차 선후배 손영희와 박혜정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한국 역도 여자 최중량급의 경쟁력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명박, '형집행정지' 신청…윤 대통령, 사면론엔 신중 이명박, '형집행정지' 신청…윤 대통령, 사면론엔 신중 등록일2022.06.08 &<앵커&> 수백억 원대 횡령과 뇌물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안 좋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사면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다스 회삿돈 횡령과 소송비 삼성 대납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만 80세로 고령인 점과 최근 건강이 크게 악화했다는 점을 신청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은 두 번째입니다. 2020년 12월 수감 중이던 동부구치소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신청했다가 불허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수용 여부는 수원지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원지검장이 결정합니다. 여권은 한발 더 나아가 사면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민 통합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위신을 좀 세우는 차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여러 차례 밝혀온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가능성 궁금합니다.) 글쎄 뭐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이선미/참여연대 정책기획국장 :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원칙이 훼손되고 사회정의에도 맞지 않고 국민 통합보다는 오히려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을 좀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사저 공매 대금으로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을 완납하고 벌금 130억 원도 절반 가까이 갚아 이 부분은 사면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CG : 전유근·임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