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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등록일2023.06.09 배우 김선영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9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 연기의 대가 김선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매 작품 다양한 삶의 애환과 사연을 면밀히 그려내는 김선영이 더욱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 후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여 왔다. 이후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팰리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오! 삼광빌라', '고요의 바다',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준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현실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서 거듭났다. 특히 영화 '세자매'를 통해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선 굵은 존재감을 입증한 김선영. 또, '드림팰리스'에서 보여준 밀도 있고 짙은 심리 묘사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선영은 오는 8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을 또 한 번 찾을 전망이다.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으로 재난 스릴러 장르 속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에도 함께 한다. 한편, 김선영이 재계약을 체결한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을 비롯해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또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스타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등록일2023.06.0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선영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9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 연기의 대가 김선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매 작품 다양한 삶의 애환과 사연을 면밀히 그려내는 김선영이 더욱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 후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여 왔다. 이후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팰리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오! 삼광빌라', '고요의 바다',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준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현실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서 거듭났다. 특히 영화 '세자매'를 통해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선 굵은 존재감을 입증한 김선영. 또, '드림팰리스'에서 보여준 밀도 있고 짙은 심리 묘사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선영은 오는 8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을 또 한 번 찾을 전망이다.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으로 재난 스릴러 장르 속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에도 함께 한다. 한편, 김선영이 재계약을 체결한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을 비롯해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또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스타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초대석] 3년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 배우 성지루 [초대석] 3년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 배우 성지루</font> 등록일2019.12.19 &<앵커&> 영화와 연극,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맡은 역할을 살아 있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성지루 씨가 이번에는 대학로 무대에 섰습니다. 오늘은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더의 전설로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우 성지루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성지루/배우 : 안녕하세요, 성지루입니다.] 반갑습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자주 뵀는데 연극은 오랜만이죠? [성지루/배우 : 마지막이 한 3년 된 것 같아요.] 연극하고 영상매체, 그러니까 영화나 드라마하고는 뭐가 다릅니까? [성지루/배우 : 저한테 있어서는 조금 장르적으로 구분이 좀 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영화나 드라마 할 때보다는 연극무대로 제가 시작을 했기 때문에 조금 남다른 애정이라든지 준비하는 자세들이 다르죠, 저한테는.] 이번에 출연하신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저는 아직 못 봤는데 어떤 작품입니까? [성지루/배우 : 외적으로는 2014년도에 이게 초연이 됐던 작품이고요.] 미국 작품인가요? [성지루/배우 : 네, 미국 작품이고 16년대 브로드웨이 드라마 부문의 데스크상을 휩쓸 정도로 작품적으로는 인정을 받은 작품이고, 내용적으로는 이제 생계를 위협을 받으면서도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그런 어떤 한 젊은 청년이 있는데 엘비스 프레슬리의 쇼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거든요. 그런데 공교롭게 얼떨결에 자기도 모르게 이제 드랙퀸쇼를 하게 되는. 그렇게 하면서 유머도 보여주고 거기에 이제 감동도 들어오고.] 거기서 맡으신 역할이? [성지루/배우 : 저는 극 중에 이제 왕언니 역할.] 왕언니, 이른바 드랙퀸이라는 것이 여장한 남자를 일컫는 거죠? [성지루/배우 :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게, 본인이 즐겨야 하고 그다음에 페르소나를 갖고 있어야 하고. 그냥 단순히 여장을 했다고 했을 때는 드랙인데 퀸이 될 수는 없는 거죠.] 여장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성지루/배우 : 예전에 한복을 입은 적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이렇게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하고 또 그다음에 가발도 쓰고 이렇게 하면서 다른 근육을 쓰게 되는데 이런 건 이제 처음 해보죠.] 실제로 여성이 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드나요? 의상이 일단 그렇다 보니까? [성지루/배우 : 처음에는 좀 따라가려고 여자가, 저는 여자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여자의 어떤 특징적인 모습이라든지 이런 걸 따라가려고 힐도 신어보고 연습할 때 드레스도 입고 탑도 입어보고 이걸 해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흉내 내는 게 아니고 제 나이에 맞는 그런 여성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제 농후한 매력과 아줌마 같을 수도 있고 뭐 제 나이에 맞는 그런 드랙을 한번, 여자를 한번 만들어내 보자 그렇게 해서 이제 그런 인물을 찾아냈죠.] 연극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다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성지루/배우 : 저희 연극은 2시간여 동안 하게 되는데 이 안에는 늘 사랑을 가지고 가요. 처음부터 가족 사랑도 있고 그다음에 또 제가 맡은 트레이시라는 인물은 동료에 대한 사랑, 또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사랑, 그다음에 드랙퀸에 대한 사랑. 사랑이라는 것들이 밑바탕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따뜻함이 계속 유지가 될 수 있는 그런 연극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연극이기는 하지만 거의 뭐 춤도 나오고 율동, 그리고 우리가 귀에 굉장히 많이 익숙해 있던 팝송, 노래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거의 연극인데 뮤지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아주 굉장히 다이내믹한.]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연극인 것 같습니다. 연기를 시작하신 지가 올해로 몇 년 되신 거죠? [성지루/배우 : 시작한 지는 이제 32년.] 32년, 세월이 쌓이면서 달라지는 자신이 어떤 게 느껴지십니까? [성지루/배우 : 글쎄요. 저 스스로한테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이제 다 알아보시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죠. [성지루/배우 : 이름에 대한 책임, 제 행동거지에 대한 책임 그다음에 역할에 대한 것도 이런 연극을 함에 있어서도 성지루가 나온대 그러면 이름에 대한 것도 저는 해내고 싶은 제 욕심도 있으니까. 책임에 대한 것들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책임감이 더 커지시는군요. 이렇게 직접 뵈니까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이 굉장히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언제까지 공연하나요? [성지루/배우 : 이게 지금은 20년도 2월 16일까지 하는데 언제 오실 거예요?] 저도 시간 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지루/배우 : 약속을 해 주셔야 또 제가 또. 제가 하는 날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저도 꼭 한번 보러 가겠습니다. [성지루/배우 : 오십시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성지루/배우 : 감사합니다.]
'골목식당' 정릉 함박집 사장님 배우 손현주와 함께 극단 활동…박상면과 서울예대 동기 '골목식당' 정릉 함박집 사장님  배우 손현주와 함께 극단 활동…박상면과 서울예대 동기 등록일2019.10.24 정릉 수제함박집 사장님이 특별한 이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 골목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솔루션을 위해 정릉 수제함박집을 찾았다.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수제함박집. 김성주는 어머니에 대해 &'연극배우 출신이시라고 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어머니는 &'연극배우였다. 그런데 지금은 식당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저희가 알만한 분들 중에 함께 공부하셨던 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제 동기는 성지루, 박상면. 서울예대 87학번 동기다&'라고 했다. 또한 &'극단 활동을 함께 했던 배우는 손현주 씨다. 동기인데 저랑 오빠랑 설움을 겪으며 설거지를 하며 포스터를 붙이며 힘든 극단 시절을 함께 했다. 그러다가 저는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하고 조금 있다 보니 오빠는 방송을 시작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연극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고, 그 뒤로 또 아이들이 둘이 더 생겨서 다둥이 엄마로 지내다 보니 10년의 공백이 생겼다. 그래서 연극을 다시 시작하기는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들은 뮤지컬 전공자. 이에 어머니는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를 들어갔는데 한 학기를 다니더니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시기라 그때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아들이 요리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골목식당' 백종원 매직, 12번 망한 식당도 살릴까 '골목식당' 백종원 매직, 12번 망한 식당도 살릴까 등록일2019.10.23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12번이나 망한 경험을 가진 사장님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덟 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이 첫 공개된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리랑시장'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릉이 위치한 곳이지만, 시장으로써 존재감을 잃고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자매가 운영하는 '지짐이집'이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에 방문해 본격 점검에 나섰는데, 최근 진행된 첫 점검에서 언니 사장님은 전을 부치는 도중 백종원 몰래 부추전을 패대기치는 돌발상황을 맞았다. 이밖에 자매 사장님은 필터링 없는 솔직함으로 남다른 케미를 뽐냈고 특히, 동생 사장님은 첫 만남에 MC 김성주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MC들을 당황 시켰다. 백종원은 연극배우 출신의 엄마 사장님과 뮤지컬 전공의 아들 사장님이 운영하는 '수제함박집'도 방문했다. 특히 엄마 사장님은 배우 손현주·박상면·성지루 등 최강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연극배우에서 요식업으로 전향한 이유를 궁금케 했다. 예술가 모자(母子) 사장님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우리 엄마, 오빠가 생각난다&'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12번 망하고 13번째 장사 중인 '조림백반집'이었다. 12번 폐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경력에 MC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폐업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백셜록' 백종원이 직접 출동해 그 원인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과연 '백종원 매직'이 12번 망한 가게도 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됐다. 각양각색 매력의 사장님들이 대거 출동하는 '정릉 아리랑시장'의 첫 번째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히어로즈 대 두산베어스의 경기 중계로 편성이 유동적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신세경X차은우, 화보로 미리 본 앙상블…얼굴이 다 했다 신세경X차은우, 화보로 미리 본 앙상블…얼굴이 다 했다 등록일2019.06.19 드라마 첫 호흡을 앞둔 신세경, 차은우가 패션 화보를 통해 앙상블을 보여줬다.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신세경과 차은우의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조선의 첫 여사와 모태솔로 왕자의 로맨스를 다룬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멋진 동반 화보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신세경과 차은우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우아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7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다. 신세경은 특히 긍정적이고 밝은 차은우와의 작업 덕분에 좋은 시너지가 생긴다며 새 드라마에 대한 현장 분위기와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낸 유학파 여사 해령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본 자체가 굉장히 산뜻하고 깔끔했어요.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나 이야기 자체도 유려하고 재미있어요.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빛나는 작품이라 그들이 모였을 때 빚어내는 앙상블 또한 기대되는 작품이에요&'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차은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2kg을 감량할 만큼 이림 역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차은우가 스스로에게 준 가장 큰 과제는 대중에게 이림의 매력을 설득시키는 일이다. 그는 &'단절된 삶을 사는 이림은 모든 면에서 서툴러요. 구해령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제일 잘 보여주고 싶어요. 귀엽고 순수한 이림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동생의 모습이나 우리 팀의 막내 산하의 행동을 생각해봤어요. 현장에 가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많이 물어요. 내관 역으로 나오는 성지루 선배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가 집 안 곳곳에 붙여 놓은 명언 중 좌우명이 된 두 문장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와 '너 자신을 알라'이 더 마음 깊이 와 닿는다고 밝힌 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많은 사람에게 믿음을 주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사진 = 싱글즈 제공&> (SBS funE 김지혜 기자)
'미스마' 종영, 김윤진 저력 입증한 '휴먼 추리극' '미스마' 종영, 김윤진 저력 입증한 '휴먼 추리극' 등록일2018.11.25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에 방송된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 마지막 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남편 장철민(송영규 분)과 검사 양미희(김영아 분)가 9년 전 딸 민서(이예원 분)를 살해한 진범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누명을 벗으며 짜릿한 결말을 선사했다. 더욱이 딸을 잃은 후 인간 본성에 회의를 느꼈던 미스 마가 모든 복수가 끝난 후 동생을 잃은 아픔이 있는 서은지(고성희 분),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이유로 늘 누명을 쓰곤 했던 고말구(최광제 분), 부모를 잃고 의지할 곳 없던 최우준(최승훈 분)과 함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려 더욱 뜻깊은 엔딩이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주말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미스 마'가 남긴 것을 정리했다. # 애거서 크리스티의 역작을 전 세대에 알린 '휴먼 추리극' '미스 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특유의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그대로 반영한 '휴먼 추리극'으로 그녀의 소설을 미처 접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게도 오랜 시간 추리 소설의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 명불허전 김윤진의 저력 입증 김윤진은 딸을 죽인 살인범 누명을 쓴 '미스 마' 캐릭터를 맡아 딸을 잃은 엄마의 처절한 절규부터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살인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모습까지 흡인력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역시 김윤진'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극의 중심을 잡으며 보는 이를 압도하는 김윤진의 연기는 19년 만에 한국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그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만든 시너지 '미스 마'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자아낸 정웅인, 김윤진과 의외의 이모X조카 케미를 발산한 고성희, 묵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광제가 주인공 김윤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극의 주요 배경이었던 무지개마을을 이룬 인물들을 연기한 성지루와 신우, 황석정, 유지수, 윤송아 역시 등장하는 장면마다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미스 마'의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처럼 '미스 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탄탄한 스토리와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최광제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휴먼 추리극'이라는 장르의 새로운 포문을 연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미스 마' 사라져주겠다 김윤진, 습격 당해…범인은 김영아? '미스 마'  사라져주겠다  김윤진, 습격 당해…범인은 김영아? 등록일2018.11.10 김윤진이 김영아에게 습격을 받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23-24화에서는 마지원(김윤진 분)이 미스 마(김윤진 분)과의 내기에서 진 뒤 양미희(김영아 분)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규(정웅인 분)을 비롯한 경찰소 사람들은 마지원에게 지문조회를 요구했다. 지문결과, 미스 마의 지문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원이 무사히 풀려난 뒤 한태규는 &'느낌이 이상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서은지(고성희 분)는 미스 마(김윤진 분)에게 &'장철민(송영규 분)에게 공범이 있었다&'며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사람이 민서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 마는 장철민을 찾아갔다. 미스 마는 &'당신이 민서 시신 봤잖아. 민서 맞아?&'라고 물었고 장철민은 민서가 맞았다고 답했다. 미스 마는 &'아주 잠깐 민서가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철민에게 &'조만간 연락할게. 그땐 당신 도움이 필요할지도 몰라&'라고 인사했다. 미스 마가 장철민에게 '민서 죽인 그 여자'라고 말하자, 장철민은 당황해하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마지원은 미스 마에게 &'난 확신이 필요해. 내 재능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했다. 미스 마는 &'그걸 어떻게 확인하죠?&'라고 물었고, 마지원은 &'그래서 내기를 하자고 한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장회장(동방우 분)은 &'낮에 왔던 사람은 마지원이 아니다&'며 &'진짜 마 선생, 그 마지원이가 온 거다&'라고 고말구(최광제 분)에게 말했다. 미스 마는 고은지와 함께 장회장의 집으로 향했다. 장회장은 &'마 선생이 겪었던 일 아무래도 그 녀석과 관계된 것 같다&'며 납치한 남자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미스 마는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장회장은 &'내가 묻고 싶은 게 그것이다. 마선생이라면 그 녀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원은 안상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조창길(성지루 분)과 함께 안상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미스 마는 마지원에게 &'내기에 누가 이기든 원하는 걸 들어주기로 약속해달라&'고 말했고, 마지원은 &'작가로서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마지원과 미스 마는 함께 안상태 살인사건을 추리해가기 시작했다. 마지원은 조혜진을 의심했으나 미스 마는 사건이 일어난 방 안에 숨겨진 문을 찾아냈다. 또한 미스 마는 &'우리가 도자현 씨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도세현 씨라면요?&'라며 숨겨진 비밀을 파악했다. 그리고 미스 마의 추리가 맞았다. 한편, 한태규는 미스 마의 뒤를 쫓았다. 서은지는 그런 한태규를 보고 &'당신이 한 가지만 확신해주면 당신을 이모 앞에 데려가주겠다&'며 장철민 경쟁사들이 도산하게 된 이유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내기에서 진 마지원은 미스 마에게 자신의 도장을 주며 &'당신이 마지원이니까. 그럼 난 여기 머물 이유가 없으니 조용히 사라져주겠다&'며 울먹였다. 이에 미스 마는 마지원에게 자신이 가진 재산 전부를 주었다. 마지원은 장철민에게 전화를 걸어 &'거처를 옮겨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부탁했다. 마지원은 장철민에게서 돈을 뜯어내 미스 마에게서 받은 돈과 합쳐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양미희가 마지원 앞에 나타났다. 양미희는 &'네 딸한테 안부나 전해&'라며 돌로 마지원을 내리쳤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미스 마' 윤해영 범인 여자였다 고백…또 다른 김윤진 등장 '충격' '미스 마' 윤해영  범인 여자였다  고백…또 다른 김윤진 등장 '충격' 등록일2018.11.03 윤해영이 9년 전 자신이 본 범인이 여자였다고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19-20화에서는 이정희(윤해영 분)가 9년 전 목격한 범인이 여자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이 이정희가 파양한 딸 예지임을 밝힌 정유정(박민지 분)은 &'여기서 본 거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세요&'라며 이정희에게 도망치라고 지시했다. 그때 미스 마(김윤진 분)와 서은지(고성희 분), 고말구(최광제 분)가 뒤늦게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정유정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실장(유일한 분)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하며, 이정희의 뒷모습을 봤다고 거짓말했다. 미스 마는 정유정이 이정희가 파양한 딸 예지임을 직감하고 조심스레 물었으나 정유정은 &'예지가 누구냐&'며 정체를 숨겼다. 이에 미스 마는 사과하고 &'예지가 복수하기 위해 이정희에게 찾아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정은 &'예지라는 사람 아무리 엄마인데 진짜 복수를 할까요?&'라고 답했다. 서은지는 이정희의 집으로 갔다. 서은지는 머리핀을 보여주고 &'내가 입만 뻥끗하면 당신 다 잃어&'라며 &'아이를 잃었어? 나는? 내 동생을 잃었어&'라고 재촉했다. 서은지는 이정희를 붙잡고 &'말해. 장철민 그 새끼 짓이잖아&'라고 소리쳤다. 한편, 한태규(정웅인 분)는 미스 마를 찾아 &'얼마 전에 이정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정유정이라는 친구 아십니까?&'라며 &'보니까 현재 미국에 있는 걸로 되어있다&'고 물었다. 정유정이 이정희의 딸이었음을 안 미스 마는 조창길(성지루 분)에게 전화를 걸어 &'정유정은 이정희의 파양된 딸 예지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미스 마는 &'지금 정유정은 이정희를 협박하는 모든 사람을 위협한다. 서은지가 만나러 갔으니까 영화 촬영소로 빨리 와달라&'고 전했다. 영화 촬영소에 도착한 미스 마는 정유정에게 둔기로 맞아 정신을 잃었다. 미스 마는 밧줄에 묶인 채 깨어났다. 정유정은 미스 마에게 &'이정희가 좋은 사람 아니란 걸 알아요&'라며 &'그렇지만 내가 엄마라고 부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유정은 &'그분과 함께 지낸 3개월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스 마는 &'살인자를 지키기 위해 살인하는 거 이제 그만두세요&'라고 말했고 정유정은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작가님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계세요&'라며 욕조 속에 미스 마를 밀었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던 미스 마를 뒤늦게 고말구가 발견하고 욕조에서 미스 마를 건져냈다. 고말구는 미스 마에게 &'이정희 씨 목숨을 노리던 사람들이 있었다&'며 &'장일구(동방우 분) 회장이 그 사람들이라면 미스 마의 목숨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때, 이정희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편지에는 배희재, 채 실장의 죽음이 자신의 짓이며 예지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적혀있었다. 미스 마와 서은지, 성 감독은 이정희를 찾았다. 이정희는 약을 먹고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정희는 약해지는 정신 속에서 &'머리핀을 봤었다. 분명한 건 여자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희는 미스 마에게 &'당신이 억울한 일을 당한 것은 알았지만 나서기가 힘들었다&'고 전한 뒤 숨을 거뒀다. 성 감독은 미스 마에게 전화를 걸어 &'정희가 죽기 전에 그때 봤던 여자를 TV 뉴스에서 본 것 같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직후, 미스 마의 집을 찾아온 또 다른 마지원(김윤진 분)이 등장해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미스 마' 나도 당신이랑 같은 사람 찾아 …고성희의 정체는? '미스 마'  나도 당신이랑 같은 사람 찾아 …고성희의 정체는? 등록일2018.10.13 고성희의 정체가 드러났다. 13일 밤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5-6화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서은지(고성희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3개월 전, 미스 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김윤진 분)을 찾아갔다. 미스 마는 &'아버님이 팬이다&'며 &'아버님께서 생활에 보탬이 되시라고 보내드리라 하셨다&'고 돈 봉투를 내밀었다. 그러자 마지원은 &'작가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다&'고 거절했다. 미스 마는 마지원에게 함께 저녁을 하자고 제안했다. 마지원은 흥행한 첫 번째 작품에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작품이 성공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작가에게 필요한 건 마음 놓고 글 쓸 수 있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다음 날, 술에 취해 눈을 뜬 마지원은 의문의 장소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곳은 바다가 보이고 수영장이 딸린 초호화 별장이었다. 미스 마는 정체를 묻는 마지원에게 &'작가님의 모든 것을 없애버릴 수 있는 사람이다&'며 마지원을 살인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마지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다시 현실, 서은지는 한태규(정웅인 분)와 대치 중인 미스 마에게 &'이모. 혹시 또 지금 딸 죽인 여자로 오해받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한태규(정웅인 분)는 자신이 쫓던 여자가 미스 마가 아닌 마지원이라는 사실에 당황해 하며 미스 마에게 &'다른 사람 다 속여도 내 눈을 못 속인다&'고 경고했다. 미스 마의 집에 도착한 서은지는 &'이제 의심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이런 안경은 그만 써&'라며 미스 마의 안경을 벗겼다. 미스 마는 서은지에게 &'내가 왜 너의 이모냐&'며 &'정체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은지는 &'그럼 내가 뭐라고 불러야 할까&'라며 &'살인자. 아니면 탈옥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스 마는 당황하며 &'너 뭐야?&'라고 재차 물었다. 서은지는 &'나 당신하고 똑같은 사람 찾고 있다&'며 &'당신 딸 죽인 그 놈&'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무지개 마을에서는 의문의 협박편지가 돌았다. 조창길과 오회장(황석장 분)을 포함해 홍선생(유지수 분) 등 여러 사람들이 편지를 받게 된 것이다. 미스 마는 자신에게 도착한 협박편지를 유심히 들여다봤다. 서은지는 미스 마가 이정희(윤해영 분)를 찾고 있는 것 알아내고 함께 이정희와 관련된 정보를 찾았다. 그리고 이정희로 추정되는 SNS 계정에서 무지개 마을의 한 집을 발견했다. 곧장 그 집에 찾아간 미스 마와 서은지는 자살한 허주영(이태경 분)을 발견했다. 현장의 허주영 주변에 협박편지가 놓여있었다. 미스 마는 허주영이 살인을 당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스 마는 자살로 알고 있는 경찰에게 찾아가 유서는 터무니없는 것이며 이것은 살인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창길(성지루 분)은 오히려 미스 마를 살인 용의자로 의심했다. 그러자 미스 마는 &'그래요. 여기 살인 용의자가 나왔다&'며 &'그럼 적어도 이게 자살로 종결되진 않겠네요&'라고 말했다. 또한, 미스 마는 &'마을 안에 용의자가 있다&'며 &'이제 또 다른 살인이 일어날 것이고, 그게 범인이 처음부터 노렸던 사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