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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2배로 돌려드려요 ...청년 목돈 마련 상품 아시나요?
등록일2026.04.04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청년 지원 제도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가입자가 매달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총 540만 원을 납입하게 되는데, 만기 시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해 총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2년형 상품을 선택할 경우에는 360만 원을 납입하고 720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지난해 기준 세전 월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부모 또는 배우자의 연소득이 1억 원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올해 모집 일정은 추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역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청년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본인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달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본인 납입금 360만 원에 더해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청년 디딤돌 2배&' 사업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입니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적립하는 방식으로, 가입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각각 5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3년 만기 기준으로 360만 원을 납입하면 두 배인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특히 이 사업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로 참여 연령 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해당 지역 거주 및 근무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입니다. 또한 3년 이상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해야 합니다.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유사한 사업에 이미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 고용보험 미가입자나 사업주 가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약정 기간 동안 해당 기업에 계속 근무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의 &'청년 디딤돌 2배&' 사업은 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 있는 청년들의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
D-60 공천 속도 내는 민주…대구 4파전 되나?
등록일2026.04.04
&<앵커&> 이어서 6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소식, 전해드립니다. 민주당은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공천 작업에는 속도가 붙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4일) 충북지사 경선 결선투표에서 신용한 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노영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전시장 경선에서는 장철민, 허태정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곳 중 대구 김부겸, 인천 박찬대, 울산 김상욱, 강원 우상호, 충북 신용한, 경북 오중기, 경남 김경수, 7곳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또 내일 광주, 모레는 충남과 세종, 7일은 경기, 9일은 서울과 부산, 10일은 전북과 제주 등 다음 주에 본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됩니다. 국민의힘은 인천 유정복, 대전 이장우, 울산 김두겸, 세종 최민호, 강원 김진태, 충남 김태흠, 경남 박완수, 제주 문성유, 8곳의 후보가 정해졌는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인천, 울산, 강원, 경남 4곳에서 민주, 국힘 양당 모두 후보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관심 지역으로 급부상한 대구시장 선거. 국민의힘은 기존 6인 경선 체제로 계획대로 오는 26일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했지만,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주호영 의원은 모레 항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컷오프 재심 신청 기각에 '시민 경선'으로 대구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도 흰색 어깨띠를 두르고 대구 중심가를 누볐습니다. 만약 주호영, 이진숙 두 사람 다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보수 진영만 3파전에 어제 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 된 김부겸 전 총리까지 4파전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보수 진영에서만 최대 3파전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당을 아끼시는 분들이 현명하게 판단 하시리라고 기대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아직 후보 결정 방식조차 못 정하고 있는 경기지사 공천 등에 대한 방침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유미라·서승현·김예지)
다주택 '82억' 신현송 한은 후보자…16년 만에 재산 4배 '껑충'
등록일2026.04.04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를 합쳐 총 82억 4천10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신 후보자의 상세한 자산 내역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부동산의 경우, 신 후보자 본인 명의로 15억 900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언주로 동현아파트 84.92제곱미터를 보유 중입니다. 부부 공동 명의로는 18억 원 상당의 종로구 신문로 디팰리스 오피스텔 198.108제곱미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는 지난 2014년 7월에, 종로 오피스텔은 지난 2024년 7월에 각각 매수해 지금까지 소유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 후보자가 국내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이고 미국 아파트도 정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금과 주식 등 금융 자산 규모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국내외 은행과 증권 계좌 등에 23억 6천793만 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삼성전자 44주와 LG에너지솔루션 1주 등 915만 원 상당을 신고했습니다. 여기에 3억 208만 원, 영국 돈으로 15만 파운드어치의 영국 국채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금으로 분류된 유가증권 가운데 3억 382만 원 상당의 'SOL 코리아밸류업TR' 상장지수펀드(ETF)가 눈에 띕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방향에 맞춰 직접 투자에 나선 셈입니다. 가족들 명의로 된 자산 내역도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배우자는 2억 8천494만 원 상당의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 아파트와 예금 18억 5천692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남 명의로는 2천861만 원 상당의 주식과 8천239만 원 상당의 예금이 각각 신고됐습니다. 반면 신 후보자의 어머니는 재산 공개 고지를 거부했고, 결혼한 장녀는 등록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신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재산을 공개한 건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일했던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당시 재산 신고액은 22억 2천351만 원으로, 그사이 재산이 4배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한은 총재로 취임할 경우, 124억 343만 원을 보유한 장용성 위원에 이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위원이 됩니다. 신 후보자 가족의 국적과 병역 문제도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신 후보자의 아내는 미국 국적을, 1996년생인 장남은 영국 국적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남의 경우 만 18세 이전에 한국 국적을 이탈함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신 후보자 본인은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해 지난 1979년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이후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영문 타자 특기병으로 근무하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 학사와 경제학 석박사를 모두 취득했습니다. 학업을 마친 신 후보자는 옥스퍼드대와 사우샘프턴대, 런던정치경제대(LSE),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대 등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다양한 국제기구와 정부 기관에서의 활동 이력도 화려합니다. 영국 중앙은행 자문역과 국제통화기금(IMF) 상주 연구자,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11월까지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일하며 국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2014년부터는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같은 기관의 통화경제국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 정년 퇴임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내정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를 통해 신 후보자가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통화 정책 등 거시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탁월한 국제 감각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통해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넘겨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담당 상임위인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아직 정확한 청문회 날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이창용 현 한은 총재의 임기가 이번 달 20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셋째 주 중에는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