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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현빈X박서준X서현진X공효진X김고은, 연말 TV-극장 달군다
등록일2025.12.04
배우 전도연, 현빈, 박서준, 서현진, 공효진, 김고은, 박해수, 추영우, 신시아 등이 올 연말 TV와 극장을 달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배우들인 이들은 가슴 설레는 로맨스부터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 묵직한 정치 시대극, 색다른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의 '공블리' 공효진은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공효진은 윗집 부부의 독특한 제안에 호기심을 품는 아랫집 아내 정아 역으로, 현실 부부 연기부터 날 것의 갈등과 감정까지 표현하며 코믹하면서도 과감한 재미, 묘한 긴장감까지 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도연과 김고은,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연출 이정효, 극본 권종관)로 오는 5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전도연, 김고은이 각각 한순간 남편 살해 용의자가 된 윤수, 그의 절박함을 이용해 거래를 제안한 모은을 맡는다. 강렬한 장르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변화까지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온 두 배우의 역대급 케미에 기대가 높다. 여기에 압도적 연기로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해온 박해수가 윤수와 모은의 은밀한 거래를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으로 분해, 진실에 대한 강한 집념을 표현하며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박서준은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로 가슴 먹먹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계획이다.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다. 박서준은 모난 것도, 부족한 것도 없이 무난한 삶을 살아온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으로, 첫사랑과의 지리멸렬하면서도 애틋한 연애사를 고밀도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로맨스 장인 서현진도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 박희권)로 돌아온다.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현진은 7년 전 엄마의 사고 이후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린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을 맡아, 자신의 외로움을 알아봐 준 옆집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시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릴 전망이다. 박해수는 같은 날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감독 김병우)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박해수는 불가항력의 재난 현장에서 빠져나가려는 안나(김다미 분)를 돕는 인공지능 연구소 인력보안팀 희조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에는 현빈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 연출 우민호)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현빈은 전작인 영화 '하얼빈'에서 절제된 표현으로 인물의 고뇌를 그려낸 데 이어, 이번에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맡아 압도적 아우라는 물론 뚜렷한 야망과 날 것의 욕망까지 쏟아내며 역대급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라이징 스타 추영우와 신시아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로맨스부터 장르물까지 종횡무진하며 전 세계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추영우가 재원을,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온 신시아가 서윤을 맡았다. 두 배우가 선사할 가슴 떨리는 청춘 멜로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전도연X김고은, 10년 만에 만났다…'자백의 대가', 12월 5일 공개
등록일2025.11.06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는 '자백의 대가'가 오는 1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 와이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자,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의 전도연과 김고은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똑같은 수의를 입은 채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맞닿아 있는 '안윤수'(전도연)와 '모은'(김고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남편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된 '윤수'의 절박한 표정과 끔찍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희대의 마녀로 불리는 '모은'의 공허한 표정은 전혀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의심스런 결백, 거래되는 자백 이라는 카피와 '자백의 대가' 타이틀은 이들 사이에 어떤 거래가 오고 가게 될지, 이들이 치러야 하는 자백의 대가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티저 예고편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편을 감싸 안은 채 119에 신고하는 '윤수'의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편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도 경찰 조사실에서도 웃으며 태연하게 행동하는 '윤수'의 모습이 그가 남편을 죽인 범인이라는 의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이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며 절규하는 '윤수'의 모습은 그를 믿어야 할지 망설이게 한다. 한편, 끔찍한 사건 현장 속 화면을 통해 '윤수'를 지켜보고 있던 '모은'은 교도소 안에서 마주친 '윤수'에게 접근하고, 그가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다. 바로, 자신이 '윤수'를 대신해서 '윤수'의 남편을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할 테니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는 것. 그 어느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여서라도 교도소를 나가야 하는 '윤수'와 진짜 진실을 찾기 위해 '모은'과 '윤수'의 비밀을 쫓는 검사 '백동훈'(박해수), '윤수'의 변호사 '장정구'(진선규)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결국은 우리 이 미친 짓을 하게 될 거예요 라는 '모은'의 대사는 진실을 감춘 자백을 대가로 두 사람 사이 어떤 거래가 오고 가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전도연, 김고은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자백을 대가로 한 위험한 거래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자백의 대가'는 오는 1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오징어 게임3', 서울 시청 달궜다 …수만 명과 함께한 역대급 팬 이벤트
등록일2025.06.30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피날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27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시즌 1,2에 이어 또 한 번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이어 지난 28일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와 피날레 팬 이벤트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역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는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이콘들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 그려진 거대한 게임 초대장부터 핑크관, 돼지저금통, 달고나 풍선, 회전목마 등 아이코닉한 조형물과 핑크가드 마칭밴드의 피날레 연주가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서울 도서관 외벽에는 '오징어 게임' 컨셉의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퍼레이드에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서울광장에서는 '영희'와 '철수'의 줄넘기 게임, 딱지맨 게임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되어 '오징어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또한 마련했다. 팬 이벤트에서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부터, 시즌2의 최승현, 이서환, 원지안, 김법래, 김시은, 시즌1의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이유미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1부터 시즌3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여기에 시리즈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해 촬영된 클래스 포토도 함께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징어 게임'을 이끈 주역들이 모두 담긴 포토는 시즌마다 인상 깊었던 캐릭터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며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팬 이벤트는 '오징어 게임'의 대표 OST 'Way Back Then' 아카펠라에 맞춰 배우들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배우별로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간단한 소회를 전하며 팬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팬들이 뽑은 &<오징어 게임&> PICK!' 코너에서는 배우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참가자라면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게임 중 가장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에 대한 질문을 통해 현장 팬들의 재치 있는 답변과 배우들의 유쾌한 반응과 공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여정을 돌아보는 트리뷰트 영상이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황동혁 감독은 여기 와주신 팬 여러분, 작품을 시청해 주신 전 세계 팬분들과 한국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라고, 이정재는 감독님과 많은 추억과 기억을 쌓았고 배우분들과 함께 많은 추억이 담긴 장면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오징어 게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야 피날레라는 느낌이 든다 라고, 이병헌은 이 작품이 우리나라 영상 문화에 역사에 정말 큰 획 중에 하나를 그은 현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런 작품 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저한텐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작품이었다 ?라고 피날레 이벤트에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소회를 전했다. 시즌1의 박해수는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시즌1, 2, 3를 오면서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울리고 또 감동을 주었던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정호연은 더운 날씨에 많이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징어 게임' 시즌3 꼭 '많관부' 부탁드린다 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피날레 이벤트는 퍼레이드부터 팬 이벤트의 규모만으로도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7월부터 약 348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총 456명의 스태프가 투입돼 숫자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을 실감하게 한다. 서울광장에 꾸려진 체험존은 딱지맨, 회전목마, 줄넘기 등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1.2km에 걸쳐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무려 7.5m 높이의 '영희'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약 38,000명의 팬들이 퍼레이드를 관람했고, 팬 이벤트 현장에 약 9,000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렸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440만 조회수를 기록해 '오징어 게임'을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폭싹 속았수다'→'승부'→'악연'…카카오엔터, 드라마-영화 다 터졌다
등록일2025.04.14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초부터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시작으로 3월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승부'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역시 곧바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전편 공개 후에도 여전한 인기로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1위를 차지하며, 카카오엔터의 신작 두 편이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넷플릭스 TOP10, 3/31~4/6 기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크리에이티브와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산하 스튜디오 레이블들이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IP크로스오버 노하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의 스튜디오 레이블들과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제작사들간, 본사와 레이블간의 공동제작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웰메이드 글로벌 흥행작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 웹소설을 직접 영상화하며 원작의 인기 요인을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해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이 대표적이다. 지난 4일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 세계 37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승부'로 극장가에 활기를 넣고 있는 (주)영화사월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바람픽쳐스와 함께 제작을 맡아, 또 한번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악연'은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극 중 인물들의 서사와 욕망을 실감나게 보여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여러 캐릭터의 서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전개, 매회 예상을 뛰어넘어 거듭되는 반전 등으로 올해 최고의 범죄 스릴러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편이 공개된 후에도 여전히 글로벌 전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제작했다.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4주에 걸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꾸준히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상위권을 차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40개국 TOP10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신작도 선보이며 극장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레이블 ㈜영화사월광이 제작, BH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답게 철저한 고증을 반영한 장면과 탄탄한 각본, 섬세한 연출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이병헌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부'는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1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개봉한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도 스튜디오 레이블 영화사 집이 제작한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167만 명을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전 160개국에 선판매되어 관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역대 개봉 한국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했으며, 필리핀에서도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7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웰메이드 라인업으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1일(금) 첫 방송된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106개국에 동시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다미,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도 상반기 중 공개된다.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시리즈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김고은, 박지현의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고현정, 장동윤의 SBS 드라마 '사마귀',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주연의 KBS2 '은수 좋은 날'등 다양한 장르와 매력의 웰메이드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한 IP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부터, 본사와 스튜디오 레이블들의 시너지 등 전세계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웰메이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사진 = 넷플릭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정치 영화인 줄 알았는데 블랙코미디 '로비'…이런 첩보원은 없었다 '아마추어' [TV씨네멘터리]
등록일2025.04.11
Q. 오늘 처음으로 소개해주실 영화는 “로비”네요. 제목을 보면 묵직한 내용일 것 같은데, 아까 영상을 보니 그 반대인 것 같아요 제목만 보면 정치 영화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하정우 배우가 “허삼관” 이후 10년 만에 감독과 주연을 함께 맡았습니다. 한마디로 골프장에서 로비하는 이야기입니다. Q. 아 그래요? 골프가 접대나 로비의 수단인 경우가 많죠. 외교적으로도 봐도 골프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골프 관련해서 상대국 정상의 해프닝이나 이야기거리가 많았었죠. 이 영화는 어떤 내용입니까? 주연인 하정우는 골프채는 잡아본 적도 없고 연구 밖에 모르는 한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이 업체의 기술력이면 4조 원 규모의 스마트 주차장 관련 국책 사업을 충분히 따낼만 합니다. 가장 앞선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복병이 있습니다. 하정우의 친구였지만 지금은 경쟁자인 박병은의 회사는 로비력이 뛰어납니다. 이 업체는 주무 부처 장관을 상대로 골프 로비에 나섭니다. 유명 남자 스타를 대동하죠. 한편 참모들로부터 우리도 로비해야 한다는 성화를 들은 하정우도 어쩔 수 없이 골프장 로비에 뛰어듭니다. 상대는 주무 부처 실무 총책임자인 김의성. 그가 좋아한다는 한 젊은 여성 프로 골퍼를 섭외해서 라운딩에 나섭니다. 그런데 골프 초보자인 하정우가 골프를 제대로 칠리가 만무하죠. 그런데 막 치는데도 운이 좋아서 공이 홀컵 근처에 착착붙으면서 로비 대상인 김의성보다 잘 치게 됩니다. 접대 골프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영화 “로비”는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천태만상으로 우리 사회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입니다. Q. 이 영화에는 굉장히 많은 중견 연기자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배우들 간의 조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런 영화를 이른바 '앙상블' 영화라고 하죠? 그렇습니다. 하정우, 박병은, 김의성, 이동휘, 강말금, 박해수, 곽선영 등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슬랙스틱을 포함해서 한바탕 난장을 벌입니다. 업체와 공무원을 연결시켜주는 부패한 기자 역을 맡은 이동휘 배우도 특유의 능구렁이같은 연기를 잘했지만, 특히 사업의 운명을 쥐고 있는 고위 공무원역을 맡은 김의성 배우가 징그러울 정도로 찰떡 연기를 했습니다. 방송에서 말하기 적절하지 않은 말인데, 개와 아저씨를 합친 단어 있잖습니까? 겉으로는 점잖은 척 공정한 척 하지만, 골프채를 잡으니 젊은 여성 등을 상대로 온갖 더러운 행태를 보여주는 비호감 캐릭터를 정말 본인이 그런 사람인 것처럼 똑같이 해냈습니다. 김의성씨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도 자신이 그렇게 스크린에서 더럽게 나올 줄은 몰랐다고 농반진반으로 말했습니다. 상황과 개그로 웃기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입니다. Q. 자, 다음 영화로 가보죠. “아마추어”라는 영화군요. 첩보 스릴러 영화인데, 라미 말렉이 주연을 했네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한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죠. 아주 미남이거나 몸이 좋지도 않은 이 배우가 블록버스터 첩보 스릴러에서 프로타고니스트로 나오는 건 조금 의외인 측면도 있습니다. 참고로 라미 말렉은 4년 전 출연한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에 맞서는 안타고니스트, 즉 악역으로 나온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 감독이 라미 말렉을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영화 “아마추어”의 주인공은 보통의 첩보 영화 주인공과는 좀 다른 캐릭터와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 얘기하는지 궁금한데요 주인공 라미 말렉은 첩보 기관인 CIA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007의 제임스 본드나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처럼 일선에서 몸으로 뛰는 첩보원이 아닙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암호 해독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외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테러 현장에서 살해당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첩보 기관에서 일하는만큼 당연히 조직이 살해범들을 찾아서 복수를 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CIA의 상관들은 다른 계산기를 두들깁니다. 라미 말렉은 이들에게 자신이 첩보 요원 교육을 받고 싶다고 요청합니다. 라미 말렉은 평소 총 한 발 제대로 못쏘는 '아마추어'입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이 영화의 제목입니다. 총 한 발 못 쏘는 이 작은 체구의 사내가 세계 각국의 테러리스트들을 찾아내서 아내의 복수를 펼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라미 말렉은 “모두에게 과소평가받던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지적이고 세련된 액션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신체 액션이 아니라 두뇌 액션 측면이 큰 영화입니다. 그런데 범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이동 중에도 항상 컴퓨터로 확인되고 컴퓨터로 조종이 가능하다는 설정은 얼핏 보면 그럴듯 하지만 과연 저럴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게 몰입에 약간의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오락 영화니까, 그런 작은 의심들을 거두고 지적 퍼즐을 즐기면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런던, 파리, 마르세유, 이스탄불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배경으로 촬영한 풍광들이 볼 만합니다. “서부 전선 이상없다”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최근 화제작인 “콘클라베”의 음악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볼커 베텔만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Q. 다음 영화 소개해주실 영화는 일본 영화인데, 지난해 일본에서 크게 흥행했던 영화라구요? 네, 지난해 일본 박스 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했던 영화입니다. 4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 지난해 일본 흥행 5위에 올랐습니다. “라스트 마일”이란 제목의 영화입니다. 지난 해 일본 흥행 톱텐 영화 중 유일한 오리지널 각본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9편은 애니메이션과 극영화를 막론하고 원작이 있습니다. 편 앵커, 경제부 기자도 하셨잖아요. 혹시 '라스트 마일'이라는 용어를 아십니까? '라스트 마일'은 원래는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의미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마지막 단계, 즉 택배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네요. 제조사가 물류센터까지 물품을 옮기는 구간을 퍼스트 마일, 그리고 물류센터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가는 구간을 라스트 마일이라고 부릅니다. 이 영화는 이제는 없으면 못살 정도까지 일상을 파고 든 '택배 서비스'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지난 몇년 간 일본 영화를 많이 봐왔지만 사실 이런 소재와 스타일의 일본 영화가 흔한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개봉 전부터 흥미를 갖고 지켜봤습니다. Q. 드라마 장르인가요, 어떤 내용인지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앞의 “아마추어”가 첩보 스릴러였다면 “라스트 마일”은 스릴러적 요소를 갖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통 업계 최대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 전날 밤, 한 글로벌 쇼핑 사이트에서 배송된 택배가 가정집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폭발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사건은 연쇄 폭탄 테러로 확대됩니다. 지금처럼 생활이 택배에 크게 의존하게 된 사회에서는 택배 상자 연쇄 폭발이 발생하면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겠죠. 물류센터에 새로 부임한 센터장과 매니저 그리고 경찰이, 폭탄이 설치돼있을 걸로 추정되는 택배 상자 12개를 나흘 안에 찾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내용입니다. Q. 지금은 택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섬�하고 실감나는 내용이네요. 이 영화로 4년 만에 다시 일본 아카데미 각본상을 또 받은 노키 아키코는 작품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중요시하는 작가입니다. “라스트 마일”에서도 택배 서비스와 택배 노동자의 실태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택배 서비스가 멈춘다면 끔찍한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에서 이 영화가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Q. 다음 영화로 가시죠. 최근 재개봉한 영화들인데, 놓치면 아까운 영화들이라고요? 네, 오늘이 이 코너의 마지막 방송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개봉관은 많지 않지만 놓치기 아까운 영화 두 편 소개해드리면서 오늘 방송 마무리할까 합니다. 먼저 일본 영화 “행복의 노란 손수건”입니다. 음악부터 한번 들어보시죠. 많이 들어보신 곡이죠. 토니 올랜드&&던이라는 그룹이 1973년 발표해서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했던 'Tie a yellow ribbon round a old oak tree'라는 세계적인 히트곡입니다. 일본의 야마다 요지 감독이 바로 이 노래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1977년 영화입니다. 노래 가사가 이렇습니다. '내가 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데 당신이 아직도 나를 원다면 오래된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달아주세요' 노란 리본은 옛부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의 표시라고 하죠. 주인공인 시마는 아내와 부부싸움 끝에 집을 나섰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릅니다. 6년을 복역한 그는 출소하면서 아내인 미츠에에게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집 앞 장대에 노란 손수건을 매달아 달라는 엽서를 보냅니다. 기대와 두려움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마는 우연히 엉뚱한 성격의 남녀를 만나 동행하게 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로드 무비로도 손꼽힙니다. 주인공은 영화 “철도원”의 주인공이었던 일본의 국민 배우 다카쿠라 켄,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소피 역 목소리를 연기했던 바이쇼 치에가 맡았습니다. 그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8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첫 개봉한 지 48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한국에서 정식 개봉해서 상영중입니다. 오래 된 영화라서 지금과는 다른 사회 분위기는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2009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예언자”입니다. 역시 재개봉입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최근작 “에밀리아 페레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등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 영화 “예언자”를 보시면 그가 이미 오랜 전부터 범죄물에 재능을 보여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영화 역시 교도소에서 6년을 복역하는 한 남자 이야기네요. 19살 말리크는 6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교도소는 사회보다 더 한 정글이죠. 교도관까지 좌지우지하는 감옥의 황제 갱단 두목 루치아니의 눈에 띈 말리크는 루치아니의 협박으로 감옥 안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말리크는 일자무식이었지만 타고 난 생존 본능과 영리함으로 교도소의 권력 관계와 사회에 대해 하나 둘씩 깨우쳐 갑니다. 한마디로 사회의 축소판인 감옥에서 펼쳐지는 청소년의 성장담입니다. 일부 자극적인 폭력과 성 묘사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입니다.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닌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이야기가 탄탄하고 주연 배우의 연기도 뛰어납니다.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주형 SBS 논설위원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과 라이브 방송은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