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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8NEWS] 미국 선거인데 왜 내 지갑이? …중간선거 끝나면 한국에 벌어질 일
등록일2026.10.29
00:00 미국 중간선거, 남의 일 아니다? 01:35 우리 지갑과도 직결? 02:23 '방위비 청구서'는? 03:05 공화당 VS 민주당, 누가 이겨도 결국 1. 미국 중간선거, 남의 일 아니다? 미국 상원의 3분의 1 이상과 또 하원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중간선거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미래 권력을 가를 이번 선거,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쥐고 있는 공화당이 의회 권력을 그대로 지켜낼지 아니면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해서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지가 최대의 승부처입니다. 그런데 이 싸움 결코 바다 건너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수출 기업과 국민 여러분의 지갑, 그리고 한반도 안보 지형까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우리 수출 기업들입니다. 그동안 한국 기업들 미국 현지에 수십조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줄줄이 지었죠.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 한국이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이미 약속한 500억 달러에 더해 타이완 또한 4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백악관 자국 우선주의와 관세 압박 카드는 여전히 우리 기업들의 목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서 우리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지가 갈립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행정부의 일방적인 관세 폭주에 청문회와 예산 심의를 통해서 강력한 정치적인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상하원 방어에 성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장 더 지어라, 미국 일자리 더 내놔라 하는 통상 압박이 훨씬 더 거칠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우리 지갑과도 직결? 두 번째는 여러분의 지갑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요즘 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 금리, 하루가 멀다 하고 출렁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100조 원 넘게 넣은 서학 개미는 물론이고요. 국내 주식 투자자들도 피가 마릅니다. 역대 선거를 보면요, 중간선거가 끝나면 일단 시장의 불확실성은 한풀 꺾였습니다. 만약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해서 여소야대가 되면 행정부가 무리하게 빚을 내서 돈을 풀거나 감세를 밀어붙이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국채 발행이 줄면서 치솟던 금리와 달러 환율도 한숨 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의회를 계속 독점하면 재정 적자를 감수한 정책 드라이브가 이어져서 고금리 또 고환율의 터널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3. '방위비 청구서'는? 마지막은 안보와 돈이 걸린 '방위비 청구서'입니다. 트럼프식 거래형 동맹 기조,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대폭 올리라는 압박이 거세질 거다, 이런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때 안전핀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미국 의회입니다. 트럼프 1기 당시 미 의회는 국방수권법을 통해서 주한미군을 함부로 줄이지 못한다는 빗장을 걸어둔 전례가 있습니다. 의회의 전통적인 한미 동맹을 중시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야 주한미군 감축을 지렛대 삼아서 방위비를 뜯어내려는 백악관의 무리한 요구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4. 공화당 VS 민주당, 누가 이겨도 결국 선거를 앞둔 미국의 바닥 민심을 보면 하원은 야당인 민주당의 과반 탈환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반면, 상원은 5~6곳의 격전지에서 1~2% 포인트 차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단 1~2석 차이로 다수당이 뒤집힐 수 있는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가 폭등과 누적된 생활비 부담에 폭발한 중도층 표심이 거세게 요동을 치면서 공화당 역시 마지막 방어선 사수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입니다. 물론 어느 쪽이 이기든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미국 우선주의라는 거대한 거센 파도 자체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결국 선거가 끝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새롭게 짜이는 의회 권력 지형을 정밀하게 파고들어야 합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의 치밀하고 또 영리한 대미 외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취재 : 이한석, 구성 : 신희숙,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안준혁,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시장 따라잡기] FOMC 소화한 미국증시…빅테크 실적·PCE 주목
등록일2026.10.2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 Q. 약 한달만 출연이신데, 그 사이 시장 분위기가 또 확 달라졌습니다? 일단, 앤트로픽 IPO와 SK하이닉스 호실적, 주주환원책까지 뒷받침되면서 AI 투심에 불이 붙은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에 또 영향을 줄 빅테크 실적이 나왔고, 삼성전자는 이제 막 컨퍼런스콜을 시작했는데요. 먼저, 빅테크 실적부터 좀 살펴보면요. 지난 분기, 비교적 탄탄한 현금 흐름에 주목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선 알파벳, 평가가 엇갈린 두 기업이 이번에 동시에 성적표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도 평가가 엇갈리고, 시간 외 주가 향방도 극명했네요? Q. 여기에, SK하이닉스의 전날 발표 이후 기대감이 커졌던 삼성전자도 확정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 중인데요. 세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은 연간 실적 확정 이후 결정할 계획이기도 했잖습니까? 시장이 원하던, 새로운 것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요. 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요? Q. 그리고 현 수준 유지가 예상됐던 터라, FOMC 회의 결과 자체가 크게 주목받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12월 인상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이잖습니까? 일각에선 불확실성 해소가 아닌 이연이란 표현을 쓰기도 하던데요. 이 부분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지요? 지금 이스라엘 총선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양새던데요. 다음 주 미 중간선거도 예정돼 있잖습니까? Q. 슈퍼위크 정점을 통과하면서, 그래도 국내증시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되찾은 모습이긴 한데요. 오늘(29일)의 시장 분위기는 쏟아진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봐야할지, 코스피가 그래도 바닥은 확인하고 점점 회복세를 키워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6천선 회복에 개인의 매도세는 커지는 듯 했지만, 기관과 무엇보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의미있어 보이던데요. Q. 어제(28일) 국내증시를 보면서, 역시 반도체 투톱이 움직여야 유의미한 지수 반등이 가능하구나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반도체 랠리가 계속 이어질지, 또 앞으로 반도체 투톱의 방향성은 같이 가겠지만 온도차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각에선 파운드리가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단 얘기도 하던데요.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떤 대응이 필요할지요? 반도체 급등 나올 때 비중 덜어내는게 필요할까요? Q. 어제 투톱도 강했지만, 삼성전기 역시 주인공이었죠. AI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자랑했고, 주가도 단숨에 130만원선 위로 올라섰는데요. 그런데 삼성전기, 그간 주가 하락폭이 컸잖습니까? 본격적인 반등세를 이어갈지, 그럼 기판주 전체를 긍정적으로 봐도 될지 궁금합니다. LG이노텍의 경우 환율 영향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반도체 랠리 안에서 기판 주목도 커질까요? Q. 오늘 현대차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지만, 최근 마이크로덕 또 이재용 회장의 행보와 매디슨 황 방한 이슈 등이 더해지면서, 로봇주 전반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반도체 투심이 살아나면서, 로봇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견조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반도체 밸류체인만 볼 것이 아니라 로봇도 챙겨봐야할 시점일지? 로봇내에서도 부품주 등등 전략 관점에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Q. 앞서, LG이노텍이 환율 영향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했는데, 전력기기주 중 HD현대일렉트릭도 환율 영향에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하긴 했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 선방했단 평가가 나오던데요. 전력기기주 역시 최근 부진이 길다 AI 투심이 살아나면서 반등 중이잖습니까?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간밤, 미국증시에선 버티브가 16% 넘게 뛰기도 했던데요. 미국증시에서는 광통신 등도 괜찮았는데, 국내증시에서도 주목해야할까요? AI 트레이드 속 새 투자처 부상할지 아님 최대 병목 전력 집중해도 될까요? 연구원님이 생각하는 지금 시점 주목해야할 곳은 어디라고 보세요? Q. 사실 어제 초반,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증권주, 더 떨어지는 것 아냐? 걱정하며 열어봤는데 막상 주가는 튀어올랐어요? 아무래도 증시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긴 한데요. 사실 지금까지 나온 증권사 3분기 실적은 많이 꺾인 모습이긴 하더라고요? 상반기 증시 활황에 증권주를 담아가는 분들 많았는데, 남은 하반기엔 어떤 흐름일까요? Q. 마지막으로 미국증시도 살펴보면요. FOMC는 일단 잘 넘겼고, 지금 빅테크 실적 발표가 장 마감 이후 나오면서 내일(30일)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 또 남은 아마존 실적 등이 어떻게 나올지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요. 앤트로픽이 불 지핀 AI 랠리가 미국증시를 계속 떠받친다는 것엔 변함이 없을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직설] 코스피, 확실하게 반등 기회 잡았나?
등록일2026.10.2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최일호 체슬리투자자문 부사장, 박승진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실장, 임재균 KB증권 애널리스트 이번주 코스피가 슈퍼위크를 보내면서 격동의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책금리를 확인하는 FOMC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했는데요. 여기에 3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차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금리 경로와 실적을 확인한 코스피가 반등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오늘(29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체슬리투자자문 최일호 부사장, 하나증권 박승진 해외주식분석실장, KB증권 임재균 애널리스트 나오셨습니다. Q. 먼저 시장 분위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이드카와 함께 외국인의 매수세를 확인했습니다. 코스피가 확실하게 반등 기회를 잡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까요? 연준은 지난달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케빈 워시 의장은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리고 이례적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관련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케빈 워시 /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가 상승률이 6년 가까이 목표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는 건 우리의 책임입니다.] [케빈 워시 / 연방준비제도 의장 : 저는 생각보다 한국 경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투자에 필요한 핵심 재료의 상당 부분이 한국과 일본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Q. 연준이 10월 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9월 CPI가 전년동기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는데요. 그럼에도 다음주에 있을 중간선거가 부담으로 작용했을까요? Q. 10월 유지 전망이 우세하다 보니, 사실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 더 주목하는 분위깁니다. 12월엔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까요? Q.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도 시장의 중요 관심사입니다. 그동안 중간선거 끝나고 시장이 상승했던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상승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야당인 민주당의 승리가 힘을 받는 만큼, 그럴 경우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까요? Q. FOMC만큼 중요한 빅테크의 실적 발표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반면, 알파벳은 어닝 미스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알파벳은 잉여현금흐름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두 기업의 실적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Q. 그럼에도 알파벳은 내년에 AI 투자를 더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이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까요? Q. 앤트로픽과 오라클에 오픈AI도 구글의 TPU 도입을 추진합니다. 오픈AI는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사 중 하나인데요. 엔비디아의 GPU 파워가 갈수록 힘이 빠질까요? Q. SK하이닉스의 3분기 호실적으로 AI 반도체 투심이 반응했는데요. SK하이닉스는 2029년까지 D램과 HBM이 완판됐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자, 메모리 빅3 모두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기에 중국의 창신메모리도 증설에 나섰습니다. 증설로 공급이 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너무 앞서간 걱정일까요? Q. 삼성전자의 3분기 세부 실적이 나왔습니다. 메모리 호황으로 삼성전자 지난 3분기 100조 원이 넘을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모바일과 가전을 맡고 있는 DX부문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SK하이닉스 대비 삼성전자의 주가의 상승 탄력을 꺾을 수도 있을까요? Q. 수요일 상승장을 이끈 요인은 SK 하이닉스의 호실적도 있었지만, 주주환원책도 한몫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에도 기대감이 나왔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이 기대치를 충족시켰을까요? Q.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이 115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를 떠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GM처럼 나스닥행을 택하거나 예정인 기업들이 총 27곳이라고 하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를 떠나서 나스닥으로 가는 게 실제 주가적으로나 기업 경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됩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예산 73%가 복지비…지방 재정 옥죄는 '고령화 청구서'
등록일2026.10.29
&<앵커&> 대구 지역 몇몇 기초자치단체들이 고령화에 따른 복지비 부담에 옴싹달싹 못하며 각종 사업을 접고 있습니다. '재정 비상사태' 선언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건데요. 자치단체마다 들이닥친 '고령화 청구서', TBC 전형서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임 한 달 만에 소방차 예산까지 삭감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미애/경기도지사 (지난 8월 5일) : 이 시간부로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공식 선언합니다.] 재정 비상 선포는 유행처럼 번져 나갔습니다. 인천 등 광역단체에 이어 포항, 부산 남구와 사상구 등 기초단체까지 앞다퉈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가 600억 원어치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예산 1조 원이 넘는 달서구,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 달서구의 비상금 격인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이 딱 3억 원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왜 이 지경이 됐는지 따져보았습니다. 달서구 한 해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회복지비로 전체의 73%를 차지합니다. 다른 데 쓸 돈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인구 52만 명의 초거대 자치구인 탓에 부양해야 할 고령층의 수만 10만 명, 중구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국가 지원은 적습니다. '노인 수'가 아니라 '노인 비율'에 따라 기초연금 등이 지급되기 때문인데, 2년 전 노인 비율이 20%가 안 되는 달서구와 수성구, 중구는 국비를 80% 밖에 받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노인 비율이 20%가 넘는 나머지 지역은 기초연금의 90%를 국비로 받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노인 비율을 계속 늘려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한푼이 아쉬운 기초단체들은 구비를 부담해야 하는 국비 사업마다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김용판/대구 달서구청장 : 작년과 올해 민생 쿠폰과 고유가 피해 지원 금액 150억에 우리 자금이 쓰였습니다. (정부의) 현금성 복지 시책이 또 내려오지 않기를 그냥 빌고 또 빕니다. 간절히 바랄 따름입니다. 그게 제 마음입니다.] 같은 이유로 부산 사상구는 치매요양시설을, 대전은 어르신 교통 지원을 줄였습니다. 다음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 예산이 삭감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재원/부경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 국가 표준적인 사업들은 국가 사무로 전환해서, 여유가 생기는 부분들은 각종 돌봄 사업같이 지방이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방이 자기 책임 하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1990년대 초 입주한 1기 신도시들의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복지비의 늪'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종영 TBC, 디자인 : 변형일 TBC) TBC 전형서
스프링 매트리스부터 슬립테크까지 코웨이 비렉스?주목
등록일2026.10.29
최근 침대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코웨이의 &'비렉스(BEREX)&'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선보인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론칭 3년 만에 침대와 힐링 가전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첨단 슬립테크까지...세밀한 라이프스타일 대응 현재 비렉스가 선보이는 매트리스는 총 20종으로, 싱글(S)부터 슈퍼싱글(SS), 퀸(Q), 킹(K), 라지킹(LK),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규격을 갖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 선택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안전과 위생이 필수적인 영유아 가구를 위한 저상형 패밀리 침대 ▲성장기 자녀를 위한 탄탄한 지지력의 매트리스 ▲수면 경도 취향이 다른 신혼부부를 위한 경도 조절 스마트 매트리스 ▲수면 상태를 자동 측정하는 비접촉 슬립 싱크 매트리스 ▲누워서 스트레칭이나 온열 안마를 받는 모션 매트리스(R/M시리즈)까지 타깃별 세밀한 니즈를 완벽히 충족합니다. 특히 엑스트라 하드부터 소프트까지 다채로운 경도 스펙을 구비해 개인별 체형과 취향에 맞는 착와감을 선사하며, 여러 색상·디자인·소재의 프레임 18종과 조합해 나만의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통 매트리스의 기본기부터 첨단 기능성 침대까지 모두 아우르며, 매트리스 시장 리더로서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코웨이 KCSI·NCSI·KNPS 소비자 만족 1위 석권 코웨이의 전략은 실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각종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 석권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코웨이는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침대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침대 매트리스 부문 1위를 연이어 석권했습니다. 여기에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침대 부문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침대·매트리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고객 만족도는 실적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비렉스 연결 매출액은 7,206억 원에 달했으며, 특히 국내 침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654억 원을 기록했다. 론칭 3년 만에 거둔 이 성과는 비렉스가 시장의 표준을 바꾸는 리딩 브랜드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렌탈 시스템과 체험형 매장까지 확대 비렉스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론 고품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만든 합리적 렌탈 비즈니스 모델과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거론됩니다. 수백만 원대의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매달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구매 선택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에 체험형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를 마련하고 백화점과 복합쇼핑몰까지 입점을 확장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는 아이가 있는 집부터 수면 취향이 다른 부부, 슬립테크를 원하는 고객까지 누구든 수면 고민과 인테리어 취향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침대 브랜드&'라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관리 서비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침대·힐링케어 시장의 대세를 확고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