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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정사업본부 [인사] 우정사업본부 등록일2025.01.03 ◇ 국장급 전보 ▲ 우편사업단장 박인환 ▲ 전남지방우정청장 이동정
한동훈 총선서 다수 의석 얻으면 의원 세비 중위소득 수준으로 한동훈  총선서 다수 의석 얻으면 의원 세비 중위소득 수준으로 등록일2024.03.07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다면 (국회의원이)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를 받는 것도 입법을 통해 곧바로 실천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 바른언론시민행동,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신전대협이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보낸 축사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봉사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가지의 시대착오적인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 며 특권·특혜 폐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간 6가지 정치개혁 과제를 발표했고 공천 신청 때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수수금지 등의 서약서를 받고 있다면서 정치개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게 있는 인사들만이 우리 당의 후보 자격을 얻게 되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조성복 독일정치연구소장이 '국회의원 특권의 실체와 개혁의 방향' 및 '독일 연방 및 지역의회 의원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으며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14년 전 폭격 떠올라 …연평·백령 주민 대피  14년 전 폭격 떠올라 …연평·백령 주민 대피 등록일2024.01.06 &<앵커&> 갑작스러운 북한의 포 사격으로 서해 최북단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는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두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배를 타지 못한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연평도의 한 대피소 건물 안, 주민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습니다. 북한의 NLL 근처 해안포 사격에 우리 군이 맞대응 사격훈련을 예고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겁니다. [김 모 씨/연평도 주민 : 군부대에서 해안포 사격을 하니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대피하라고 이렇게 마을 방송을 수차례 했어요.] 연평도 주민 500여 명이 대피소 11곳으로 나눠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0년 북한의 갑작스러운 도발로 시작된 연평도 포격전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정희/연평도 주민 : 그냥 나이 드신 분들은 유모차 끌고 오고 뭐 그렇게 하죠. 짐 챙길 시간은 없어요. 옛날에 있었던 거, 14년 전에 있었던 폭격 그 얘기들 하시는 거죠, 뭐 다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주민 2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인근 대피호로 안전하게 이동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나,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 대부분은 앞서 있었던 북한의 포격 사실은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김 모 씨/백령도 주민 : 쾅쾅 소리가, 다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다 들렸으니까 밖에서. 한 2~3시간 쐈는데 그게 전달이 안 되고…. 만약에 직접적으로 타격받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느냐고.]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령은 3시간 반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루 두 번 인천과 연평·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한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배편으로 연평도로 향하려던 승객 60여 명은 인천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윤태호, VJ : 노재민, 화면제공 : 시청자 김정희·김진수·박인환)
집에서도 '쾅쾅' 포성 …연평·백령도 주민 700여 명 대피  집에서도 '쾅쾅' 포성 …연평·백령도 주민 700여 명 대피 등록일2024.01.05 &<앵커&> 이렇게 갑작스러운 북한의 포 사격에 서해 최북단 연평도와 백령도에는 오늘(5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또 인천에서 두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한때 통제되면서 배를 타지 못한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연평도의 한 대피소 건물 안, 주민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습니다. 북한의 NLL 근처 해안포 사격에 우리 군이 맞대응 사격훈련을 예고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겁니다. [김모 씨/연평도 주민 : 군부대에서 해안포 사격을 하니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대피하라고 이렇게 마을 방송을 수차례 했어요.] 연평도 주민 500여 명이 대피소 11곳으로 나눠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0년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로 시작된 연평도 포격전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정희/연평도 주민 : 그냥 나이 드신 분들은 유모차 끌고 오고 뭐 그렇게 하죠. 짐 챙길 시간은 없어요. 옛날에 있었던 거, 14년 전에 있었던 폭격 그 얘기들 하시는 거죠, 뭐 다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주민 2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인근 대피호로 안전하게 이동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나,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 대부분은 앞서 있었던 북한의 포격 사실은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김 모 씨/백령도 주민 : 쾅쾅 소리가, 다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다 들렸으니까 밖에서. 한 2~3시간 쐈는데 그게 전달이 안 되고…. 만약에 직접적으로 타격받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느냐고.]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령은 3시간 반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루 두 번 인천과 연평·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한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배편으로 연평도로 향하려던 승객 60여 명은 인천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시청자 김정희·김진수·박인환)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등록일2023.10.11 임순례 감독과 배우 강말금이 영화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1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무로의 녹음스튜디오에서 임순례 감독, 강말금 배우와 함께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강말금은 임순례 감독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날아라 펭귄'은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기획한 옴니버스 형태의 장편 영화로 문소리, 박원상, 손병호, 최규환, 박인환, 정혜선 등이 출연했으며 지나친 교육열, 채식주의자,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 부족과 소수자 인권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제작된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서 한 편을 맡아 연출했고, 첫 장편으로 '날아라 펭귄'을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감독님들보다 조금 더 인권영화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열렬히 응원하고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화제작과 배리어프리 제작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강말금 배우는 뜻깊은 작업에 제 목소리를 통해서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다시 제작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재미있게 감상해달라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제작된 인권영화 가운데 6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날아라 펭귄'을 비롯해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등 6편의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화 중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체상영 신청도 가능하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임순례 감독과 강말금 배우의 인터뷰 영상 및 6편의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예고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소개 영상도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등록일2023.10.1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임순례 감독과 배우 강말금이 영화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1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무로의 녹음스튜디오에서 임순례 감독, 강말금 배우와 함께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강말금은 임순례 감독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날아라 펭귄'은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기획한 옴니버스 형태의 장편 영화로 문소리, 박원상, 손병호, 최규환, 박인환, 정혜선 등이 출연했으며 지나친 교육열, 채식주의자,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 부족과 소수자 인권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제작된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서 한 편을 맡아 연출했고, 첫 장편으로 '날아라 펭귄'을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감독님들보다 조금 더 인권영화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열렬히 응원하고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화제작과 배리어프리 제작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강말금 배우는 뜻깊은 작업에 제 목소리를 통해서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다시 제작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재미있게 감상해달라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제작된 인권영화 가운데 6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날아라 펭귄'을 비롯해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등 6편의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화 중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체상영 신청도 가능하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임순례 감독과 강말금 배우의 인터뷰 영상 및 6편의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예고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소개 영상도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bada@sbs.co.kr
검사 출신 변호사가 왜 이래?… 보수까지 병들게 해 검사 출신 변호사가 왜 이래?… 보수까지 병들게 해 등록일2023.06.28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 병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민성기 SBS 논설위원 -------------------------------------------- ● 문재인=간첩 막말 김종혁 / 국민의힘 고양시 병 당협위원장 박인환 발언 논리 비약…자기 신념 과잉 앞선 듯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검사 출신 박인환, 경찰 기구 인사부터 의문…사퇴 필요 민성기 / SBS 논설위원 박인환, 모욕에 가까운 발언…사과하고 발언 철회해야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재명,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 간첩' 발언에 역사 퇴행 이재명,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 간첩' 발언에  역사 퇴행 등록일2023.06.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박인환 위원장이 어제(26일) 한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한 데 대해 역사의 퇴행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체 언제 적 색깔론인가. '검사 왕국'이 들어서자 검찰 출신이면 아무나 간첩으로 낙인찍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가 국회에서 연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토론회에서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70% 이상의 국민이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른다 고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보수 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글에서 박 위원장의 믿기 힘든 발언은 검찰 공화국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며 정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빨갱이' 딱지를 붙이던 군사독재 시절의 악습을 그대로 빼닮은 '검사 독재'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물러나라 며 물러나지 않고 버티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질하라 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철 지난 색깔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시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경찰제도 개혁을 맡기는 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준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간첩이 뽑은 검찰총장이었나 라며 참담하다 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모욕하는 정신 나간 사람을 경찰제도발전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며 윤 대통령이 상식을 가졌다면 박 위원장을 당장 경질하라 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대 폐지' 등 쟁점 이견…경찰제도발전위 활동 3개월 연장 '경찰대 폐지' 등 쟁점 이견…경찰제도발전위 활동 3개월 연장 등록일2023.02.28 국무총리 직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오늘(28일) 위원회 활동 시한을 3개월 연장해 오는 6월 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인환 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해 활동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가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제, 경찰 지휘체계 등의 안건에서 위원들 사이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6일 설치된 경찰제도발전위는 애초 오는 3월 5일까지 6개월 활동 뒤 권고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제별 권고 내용 공개도 늦춰지게 됐습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주요 논의주제인 경찰대 개혁과 관련해선 경찰대를 유지하되 졸업자의 경위 입직시험을 실시하는 방안과 경찰대학을 폐지하되 경찰 간부 양성기관으로 개편하는 방안 두 가지로 위원회 내 의견이 압축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제도발전위 행안장관의 경찰 지휘체계 보완 검토 경찰제도발전위  행안장관의 경찰 지휘체계 보완 검토 등록일2023.01.10 ▲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박인환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오늘(10일) 열린 6차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에 대한 지휘체계 보완을 검토했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는 행안부 장관의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체계를 보완하는 데 필요한 감찰·징계권, 보고체계 등을 분석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 2일 경찰국을 신설하면서 '행안부 장관의 소속 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을 행안부령으로 제정했습니다. 다만 장관의 경찰청 등에 대한 감찰·징계권이 법적으로 마련되지 않았고, 장관이 경찰의 보고를 받을 수 있는 체계도 명확히 갖춰지지 않다는 것이 행안부와 경찰제도발전위 설명입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 책임론에서 행안부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행안부는 지난해 11월 경찰국 신설과 지휘 규칙 제정 과정에서 매우 강한 반대의견이 있어 경찰청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하기 위한 조직과 인력은 (지휘 규칙에) 반영하지 못했다 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위원회는 또 국가경찰위원회의 법적 성격을 정리하고 국가경찰위 기능, 역할, 소속, 위원구성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제도발전위는 이날 경찰대 개혁에 관해 경찰대학을 유지하되 졸업자의 경위 입직시험을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위원 간 토론을 열었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는 오는 3월 5일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다음 회의는 2월 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