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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향해 이틀 연속 미사일 보복전 지속 이란, 이스라엘 향해 이틀 연속 미사일 보복전 지속 등록일2025.06.14 ▲ 공격 받는 텔아비브 이란이 자국의 핵시설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대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째 보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을 향해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은 테헤란과 이란 서부 케르만샤에서 발사됐습니다. 이스라엘군도 14일 새벽에 자국에 이뤄진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확인하고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먼저 발사한 미사일은 두 차례에 걸쳐 100기에 못 미치는 규모로 대부분 요격됐으며, 다만 요격에 따른 파편으로 일부 건물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35명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미, 이번에도 이스라엘 방어 나서…미군, 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미, 이번에도 이스라엘 방어 나서…미군, 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등록일2025.06.14 ▲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14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폭발하면서 발생한 섬광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벌인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을 중심으로 보복 공격에 나선 가운데, 미국이 군 자원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는 미군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이란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배치된 군 자산을 이용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상과 해상 전력을 이용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군 함정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직접 격추하기 위해 요격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아니면 함정에 탑재된 첨단 미사일 추적 체계를 이용해 이스라엘이 접근하는 표적을 식별하도록 도왔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구축함 '토머스 허드너'에 동부 지중해로 항해를 시작하라고 지시했으며, 백악관이 요청할 경우 투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구축함에도 전방 이동을 지시했습니다. 미군 전투기들은 중동 지역의 인력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초계 비행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공군기지들도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국방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CNN은 미국 외에 중동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과거에 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것을 도왔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사태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또 이날 오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발생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발생 등록일2025.06.14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화상 보고하는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심지인 나탄즈 핵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나탄즈 핵시설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당시 주요 대상이 됐던 곳입니다. 현지시간 13일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도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내부 오염은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중부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 온 것으로 의심받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타냐후 이란 탄도미사일 무기고·우라늄 농축 시설 파괴 네타냐후  이란 탄도미사일 무기고·우라늄 농축 시설 파괴 등록일2025.06.14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공습을 통해 탄도 미사일 무기고 상당수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3일 저녁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역사상 가장 큰 군사 작전 중 하나를 전개했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리는 (이란의) 최고 군사 지휘관, 고위 핵 과학자, 이슬람 정권의 가장 중요한 우라늄 농축 시설과 다수의 탄도 미사일 무기고를 파괴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 이라고 밝히며 (이란) 정권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른다. 그들은 이보다 약해진 적이 없다 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IDF)도 이란의 하마단·타브리즈 공군 기지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넘어 핵무기화 단계로 나아갈 징후가 보여 이란을 공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 공습 전 미국에 통보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사전에 그들(미국)에게 통보했다. 그들은 공격 계획을 알고 있었다 며 미국의 입장은 미국에 맡기겠다. 이제 그들이 무엇을 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맡기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 미사일 수백 발 발사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 미사일 수백 발 발사 등록일2025.06.14 &<앵커&>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겨냥해 대대적인 공격에 나선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을 겨냥해 미사일 수백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빛이 텔아비브 도심만으로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지상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미사일이 위협적으로 날아들며 폭발이 발생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고층 건물들 사이로 폭발은 계속되고 공격을 받은 도심 곳곳에는 불길이 피어납니다. 집에 머물고 있던 주민들은 큰 폭발이 발생하자 놀라 대피하기도 합니다. 현지 시간 13일 밤 9시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수백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이 시작된 겁니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150에서 200기 정도 규모로 알려졌는데 텔아비브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등 약 9곳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3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인정하며 이스라엘의 잔혹한 공격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이란 최고 지도자 : 신의 뜻에 따라 우리는 강력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은 것입니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텔 아비브의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을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의 보복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겨냥해 대대적인 공격에 나선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민간인 밀집 지역의 미사일을 발사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겁니다. 이란은 무엇이 그들 앞에 닥쳤는지 모릅니다. 무엇이 그들을 공격하게 될지 모릅니다.] 일단 이란의 보복 공습은 잠시 중단됐는데 양측이 공격을 주고받은 만큼 더 큰 전면전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화면출처 : X (@Vikasmakwana111, @media_express_e, @Crypto_Bharat7, @medzfight, @Biinmahii, @AuctionMirza, @ne_kadarolduTR))
[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미사일 수백 발 발사 [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미사일 수백 발 발사 등록일2025.06.14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미사일 수백 발 발사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텔아비브,예루살렘 폭발음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텔아비브,예루살렘 폭발음 등록일2025.06.14 ▲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가동된 아이언돔 이스라엘의 기습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13일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대피소를 찾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 전역이 이란의 발사체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CNN이 보도한 이스라엘 텔아비브 촬영 영상에는 아이언돔을 파괴하는 로켓과 도시의 고층 빌딩 사이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텔아비브 뿐만 아니라 수도 예루살렘에서도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는 방금 전, 점령지를 향해 수백 발의 다양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시오니스트 정권의 잔혹한 공격에 대한 단호한 대응 작전이 시작되었다 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계획 알고 있었다 …WSJ 인터뷰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계획 알고 있었다 …WSJ 인터뷰 등록일2025.06.14 ▲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이런 공격 계획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매체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기 전 사전 통보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사전통보가 아니었다.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다 알고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의 공격을 두고 매우 성공적인 공격 이라고도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금융시장 영향에 대해선 궁극적으로 시장에 좋을 것이고 역사상 최고의 일이 될 수도 있다 이란이 인류에 큰 위협이 되는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트럼프 지지율, 30%대로 하락…이민문제 가장 높아 트럼프 지지율, 30%대로 하락…이민문제 가장 높아 등록일2025.06.1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여론조사에서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5∼9일 자신이 등록 유권자라고 밝힌 전국의 성인 1,26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8%p)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그의 백악관 복귀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 외에 다른 기관이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40%대로 나타났습니다. 이슈별 지지율에서는 그나마 이민 문제가 43%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이슈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은 40%, 무역 분야 지지율은 38%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등록일2025.06.13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전 국민을 상대로 1인당 2만엔, 우리 돈 약 19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이기도 한 이시바 총리는 13일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등 여당 간부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자민당 참의원 선거 공약에 반영하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취재진에 고물가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한 뒤 소비세 감세는 시행까지 1년 정도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며 (현금 지원이) 고소득층에 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검토를 지시한 내용은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1인당 2만 엔과, 어린이와 주민세 비과세 가구에 대한 1인당 2만 엔의 추가 지원금입니다. 부모와 어린 자녀 2명 등 4인 가족이라면 총 12만 엔(약 11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세수 동향을 살펴 적절히 재원을 확보할 것 이라며 적자 국채에는 의존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고 말했습니다. 소요 예산 규모는 3조 엔(약 28조 5천억 원)대 중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