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증시전략] 기술주가 이끈 뉴욕증시 최고가 랠리, 전방위로 이어질까
등록일2025.07.01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가 이틀 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상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했습니다. 오늘(1일) 장 움직임 전반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무역협상·금리인하 기대감에 또 최고치 경신 - 다우 275p 상승…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 과거에도 신고가 돌파 시 추가 &'모멘텀 트레이드&' 발생 - 2분기 S&&P500 10%, 나스닥 18% 이상 상승 - 국제유가, 중동 긴장 완화에 하락…WTI 65.11달러 - 달러인덱스, 상반기 10% 이상 하락…50여년만에 최악 - 주가 &'고공행진&' 엔비디아, 꿈의 시총 4조달러 넘본다 - 사흘 연속 최고가 경신 뒤 숨 고르기…낙관 전망 쏟아져 - &'엔비디아, 8월 말 실적 발표서 큰 폭의 상승 기대&' - &'블랙웰&' AI 칩 출하량 확대, 실적 전망 상향 견인 - 엔비디아, 6거래일 연속 상승…주가 160달러 &'눈앞&' - 엔비디아 시총 3조8천억달러…MS·애플과 격차 벌어져 - 애플, &'시리&' 개선 위해 외부 AI 기술 도입 검토 - 백악관 &'틱톡 미국 사업부 관련 中 고위급과 논의 중&' - 트럼프가 언급한 틱톡 구매자, 오라클 등 포함 컨소시엄 - &'넥스트 엔비디아&'는 메타?…초지능 개발 집중에 최고가 - 백악관, 캐나다 &'디지털세&' 철회에 &'무역협상 재개&' - 트럼프, 27일 캐나다 디지털세 이유로 무역협상 중단 - 트럼프 &'美 겨냥한 비관세 장벽…디지털세 강력 반발&' - 백기 든 캐나다, 3주 시간 벌어…&'21일까지 협상&' - 백악관 &'캐나다 전례 덕에 디지털세 취소 잇따를 것&' - EU 무역수장, 미국과 관세 막판 협상 위해 워싱턴행 - &'EU 디지털 규제는 대미 협상서 안 바꿀 것&' 강경 - 앞서 &'EU와 협상 더디다&' 50% 관세 부과했다 철회 - EU, 자동차·부품·철강·알루미늄 등 쿼터·면제 요구 - CNBC &'관세 유예 만료 임박, 무역협정 발표 대기&' - 트럼프 &'日 쌀 부족 겪는데도 미국쌀 수입 안해&' 비판 - &'조만간 서한 발송&'…쌀 개방 요구냐, 관세율 통보냐 - 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에 금리인하 요구 자필 서한 - 트럼프 &'제롬, 항상 너무 늦어&'…기준금리 1%대 주장 - 국가별 기준금리 순위표 위에 쓴 압박성 메시지 공개 - 골드만삭스, 올해 연준 첫 금리인하 시점 12월→9월 - CME 페드워치, 7월 금리인하 가능성 21.2% 반영 Q. 상반기에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폭탄으로 쉽지 않은 시장이었죠. 앞으로 흐름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데,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이끄는 지금의 양상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을까요? - 기술주가 이끈 뉴욕증시 최고가 랠리, 전방위로 이어질까 - 4월 트럼프 관세 폭탄에 이전 최고치에서 19% 하락 - 트럼프 관세 불안 딛고 두 달 만에 새로운 기록 경신 - 관세 부담 완화 기대·금리인하 전망에 투자자 관심 집중 - 기술주 넘어 금융·산업·유틸리티 등 多 업종 동반 강세 - 주가 랠리에 낙관적 가이던스…51개 기업 긍정적 전망 - 올해 S&&P500 기업 순이익 평균 7.1% 증가 전망 - 美 재평가…BofA &'기술주 주간 순매수액 사상 최대&' -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빅테크이나 &'FOMO&' 매매 확산 - 월가 &'중형·소형·초소형주 비중 확대…은행주도 매수&' - 일각에선 &'시장이 안일하다&'…잠재적 리스크에도 &'낙관&' - 무역 협상·경제 둔화 확대·지정학적 긴장·금리 상승 등 Q. 어제(30일)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3070선을 회복했습니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반기가 시작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코스피, 3거래일만에 반등…하반기에도 불장 이어갈까? - 어제 코스피 장중 3086p 찍고 상승폭 일부 반납 - 외국인 나흘째 매도…주도주 전고점 부근 주춤 탄력 제한 - 수출 호조에 화장품·2차전지 강세…SK이노베이션 급등 - 김정관 대표 산자부 장관 내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 강세 - 코스닥 소폭 하락 마감…미용주 일부 강세, 바이오 하락 - 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최고가 경신 기대 - 6월 코스피 상승률 13.86%…2020년 11월 이후 최대 - 2700선 등락 코스피, 6월 20일 3000선 돌파 - 차익실현 압박 속 조정 양상 외국인 두 달 연속 순매수 - 지수 상승 이끈 외국인 순매수 삼성·하닉 반도체주 집중 - 주요 증권사 하반기 코스피 전망 평균 2533~3224 - 코스피 종가 역대 최고치 3305p…2021년 7월6일 - PBR 정상화 기대, 코스피 3400선 진입 가능할 것 - 하나증권 &'4천선 간다&'…최악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 단기 과열 우려도…관세 유예·경제지표·실적 등 변수 - 7월 정책주 차익실현 후 글로벌 이벤트 확인 구간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美 성실히 협상해도 저항하면 상호관세 [글로벌 뉴스픽]
등록일2025.07.01
[앵커]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은 &'추가 유예는 없다&'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유럽연합 등 주요국들과의 협상도 분주한 분위기인데요. 이 내용은 김성훈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한 내 협상 합의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기간 연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달려 있고, 어떤 국가에도 그게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실하게 협상하는 국가들이 있지만, 저항 때문에 결승선을 넘지 못한다면 4월 2일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도했는데요. 다음 달 8일까지인 협상 시한 내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예정대로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환율 문제와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선 협의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도 전했습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며, &'이번 주 무역팀을 만나 국가별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미국은 특히 동맹국인 일본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은 쌀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도 미국의 쌀을 수입하려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면서 일본에 관세 서한을 보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협상단의 경우 미국 체류 일정까지 연장했지만, 미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회담이 불발되는 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자동차 관세 인하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쌀 시장 개방 압박까지 더해진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패권 경쟁 중인 중국은 일본의 수산물 수입을 일부 재개하는 등 관계를 개선하는 분위기인데요. 최근 중국은 광물자원법을 개정하는 등 희토류와 같은 광물 안보를 강화하며 미국에 대한 견제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의 친중국 분위기가 미국과의 관계에도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주요국들 협상은 어떻습니까? [기자] 유럽연합(EU)은 다음 달 2~3일 미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회담을 준비하는 등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인데요. EU는 미국 빅테크 기업을 겨냥한 디지털 규제에 대해선 양보할 수 없다는 방침 속에 기본관세 10%는 수용하되,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는 이보다 낮은 관세를 요청하며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캐나다는 쟁점인 디지털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면서 다음 달 21일까지 협상 마무리를 목표로 협상을 다시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정부는 어떻게 관세협상에 대응하고 있나요? [기자]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중심으로 새 정부 들어서도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부 고위관계자는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수용하면서도 창의적으로 대안을 내면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기술협의를 통해 미국의 요구사항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는 판단 속에 미국을 설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또 일명 &'줄라이 패키지&'를 통해 다음 달 합의 도출을 노력 중이지만 &'실질적인 협상은 계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 시한의 연장 타진도 시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업계에선 불공정 정책국으로 우리나라를 지목하면서 미 행정부에 협상을 지렛대 삼아 약값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산 신약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제약사에 지급하는 보험 급여 인상 등이 추가 협의 쟁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