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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감동, 전 세계에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등극 '폭싹 속았수다' 감동, 전 세계에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등극 등록일2025.03.19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문소리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2주 차에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6~70년대 이야기도 먼 과거가 아닌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인 것처럼 생생히 그려내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막 공개 이후, 자녀 세대 시청자에겐 부모의 이야기를, 부모 세대 시청자에겐 고됐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김원석 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최윤만 촬영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이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까지 시대의 흐름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도동리 마을, 샛노란 유채꽃밭, 70년대 서울의 풍경 등 '폭싹 속았수다' 속 다양한 공간에 손길을 더했다. 김원석 감독은 류성희 미술감독님과 최지혜 미술감독님 이하 미술팀과 장정우 소품실장님 이하 소품팀의 엄청난 집념과 노력으로 공간의 디테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고 각 장소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더해진 미술팀과 소품팀의 노고를 전했다. 이어 촬영감독님과는 인물들의 연기가 최대한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끊지 않고 촬영하는 방법을 협의했다 며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워킹이나 편집도 최대한 지양했다 고 작품 촬영에 담긴 제작 의도를 풀어냈다. 넷플릭스 측은 19일, '폭싹 속았수다'의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과 1960년대 제주부터 80년대 서울까지 시대의 흐름이 드러나는 세트가 담겨, 2막에서 펼쳐진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먼저 풋풋한 10대 시절 '애순'(아이유), '관식'(박보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애순'을 향한 순애보로 체육부임에도 불구하고 백일장에 참가한 '관식'과 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애순'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또, 깜찍한 땋은 머리의 '금명'(아이유), '애순'(문소리), 그리고 '관식'(박해준), 실제 가족같이 단란한 세 사람의 모습은 작품에서 보여준 따뜻함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1인 2역에 도전한 아이유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긴 생머리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대학생 '금명'의 모습과 도동리 집에서 짧은 파마머리의 '애순'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아이유의 노력을 보여준다. 대학생 '금명'과 같은 옷을 입은 아역 '금명'(안태린)의 깨알 같은 모습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케 한다.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준 인물들의 모습도 반가움을 더한다. '춘옥' 역의 나문희와 염혜란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도동리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해녀 이모들 '충수', '양임', '경자' 역의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의 모습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어린 단짝에서 부모가 된 후까지 '애순'과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사계절에 녹여낸 '폭싹 속았수다'는 남은 3막, 4막에서도 '애순'과 '관식'의 인생의 사계절을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21일(금)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폭싹 속았수다' 감동, 전 세계에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등극 '폭싹 속았수다' 감동, 전 세계에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등극 등록일2025.03.1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문소리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2주차에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6~70년대 이야기도 먼 과거가 아닌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인 것처럼 생생히 그려내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막 공개 이후, 자녀 세대 시청자에겐 부모의 이야기를, 부모 세대 시청자에겐 고됐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김원석 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최윤만 촬영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이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까지 시대의 흐름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도동리 마을, 샛노란 유채꽃밭, 70년대 서울의 풍경 등 '폭싹 속았수다' 속 다양한 공간에 손길을 더했다. 김원석 감독은 류성희 미술감독님과 최지혜 미술감독님 이하 미술팀과 장정우 소품실장님 이하 소품팀의 엄청난 집념과 노력으로 공간의 디테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고 각 장소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더해진 미술팀과 소품팀의 노고를 전했다. 이어 촬영 감독님과는 인물들의 연기가 최대한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끊지 않고 촬영하는 방법을 협의했다 며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워킹이나 편집도 최대한 지양했다 고 작품 촬영에 담긴 제작 의도를 풀어냈다. 넷플릭스 측은 19일, '폭싹 속았수다'의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과 1960년대 제주부터 80년대 서울까지 시대의 흐름이 드러나는 세트가 담겨, 2막에서 펼쳐진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먼저 풋풋한 10대 시절 '애순'(아이유), '관식'(박보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애순'을 향한 순애보로 체육부임에도 불구하고 백일장에 참가한 '관식'과 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애순'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또, 깜찍한 땋은 머리의 '금명'(아이유), '애순'(문소리), 그리고 '관식'(박해준), 실제 가족같이 단란한 세 사람의 모습은 작품에서 보여준 따뜻함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1인 2역에 도전한 아이유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긴 생머리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대학생 '금명'의 모습과 도동리 집에서 짧은 파마머리의 '애순'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아이유의 노력을 보여준다. 대학생 '금명'과 같은 옷을 입은 아역 '금명'(안태린)의 깨알 같은 모습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케 한다.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준 인물들의 모습도 반가움을 더한다. '춘옥' 역의 나문희와 염혜란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도동리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해녀 이모들 '충수', '양임', '경자' 역의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의 모습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어린 단짝에서 부모가 된 후까지 '애순'과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사계절에 녹여낸 '폭싹 속았수다'는 남은 3막, 4막에서도 '애순'과 '관식'의 인생의 사계절을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21일(금)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요망진 아이유♥팔불출 박보검 본다 …'폭싹 속았수다', 오늘(7일) 공개  요망진 아이유♥팔불출 박보검 본다 …'폭싹 속았수다', 오늘(7일) 공개 등록일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바로 오늘(7일) 공개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지닌다. '폭싹 속았수다'가 그리는 애순과 관식의 인생 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총 4개의 막으로 나눠 각 4회씩 4주에 걸쳐 공개된다. 7일 오후 5시 '폭싹 속았수다'의 1막 '봄'편 4회가 공개되는 가운데, 미리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임상춘 작가X김원석 감독의 만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폭싹 속았수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전하는 인생 이야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 속에, 매력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임상춘 작가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작품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김원석 감독이 만났다. 공개 전부터 이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폭싹 속았수다'?는 삶의 다양한 여정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의 특별함과 감동을 풀어낸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란 것 빼고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부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1960년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파란만장했던 그들의 70년 일생을 담는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넘어,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자리 잡아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전할 예정이다. 특히 4주 동안 펼쳐질 '폭싹 속았수다'는 가족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봄을 느끼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 아이유-박보검-문소리-박해준,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캐릭터 앙상블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푸릇한 청춘 시절의 '애순'과 '관식'으로 분했다. 아이유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맡아 당차고 통통 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박보검은 어떤 힘든 일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역을 맡아 우직하지만 '애순' 앞에서는 투박하고 쩔쩔매는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문소리와 박해준은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 역을 연기한다. 문소리는 시인을 꿈꾸던 문학소녀 '애순'으로 분해 시간이 지나 씩씩하고 단단해진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박해준은 팔불출 무쇠 가장 '관식'을 맡아 가족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완성한다. 여기에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애순'과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각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채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하는 이들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호연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1960년대-2025년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녹여낸 웰메이드 프로덕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변화하는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한 프로덕션이다. '애순'과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고 있는 만큼, 이 작품은 시간의 흐름을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시대적인 상황이 캐릭터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요컨대 '시대가 빌런'인 드라마다.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할수록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잘 표현되고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 라는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 시리즈 등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제주도의 옛 시장, 유채꽃밭, 항구, 옛날 극장은 물론, 현실적이고 복잡한 서울의 모습까지, 변화하는 작품 속 시대의 모습을 담아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김원석 감독은 최윤만 촬영감독, VFX 슈퍼바이저, 로케이션매니저 등 제작진과 함께 끊임없는 상의를 통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디테일한 소품들 배치, 시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다채로운 음악 활용, 작품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애순'의 내레이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인물들의 분장, 극의 요소들을 깨알같이 녹여낸 동화 같은 오프닝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섬세한 연출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10배 빠르게 고화질로…극장가에도 AI 바람 10배 빠르게 고화질로…극장가에도 AI 바람 등록일2025.01.18 &<앵커&> 인공지능 AI에 대한 관심, 문화계에서도 높습니다. 특히 극장가에서 AI를 활용한 시도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11년 개봉해 국산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 암탉과 청둥오리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그렸는데, 14년 만에 재개봉됩니다. 그런데 단순 재개봉이 아니라 재창조 수준으로 품질을 높였습니다. 최상의 해상도를 구현해 형체가 훨씬 또렷해졌고, 눈동자나 부리의 색채 표현도 굉장히 세밀해졌습니다. 그래픽 작업을 통한 화질 개선은 그동안에도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인공지능 AI 기술 덕에,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건창/인쇼츠 대표 : (이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붙어서 어떤 해상도를 올리고,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는 그런 굉장히 오랜 노동 작업이 필요했었는데요. AI 기술을 통했을 때 훨씬 더 높은 품질로 10배 이상의 시간 절감 효과가 있고 훨씬 더 좋은 화질로 이런 것들을 보여줄 수가 있게 됩니다. 비용 또한 이전 방식에 비해서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수 있는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AI로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배우 나문희 씨 초상을 활용한 AI 단편영화 '나야, 문희'가 개봉했습니다. 세월의 한계, 공간적 제약 등을 뛰어넘어 다양한 주제로 각기 다른 배역을 소화하는 나문희 씨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앞서 12월 초에는 AI로 제작한 6분 31초짜리 단편영화 '엠호텔'이 국내 극장 최초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관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제작자에게는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술. 앞으로 어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VJ : 오세관)
국민배우 나문희, AI 영화 나온다…'나야, 문희' 24일 개봉 국민배우 나문희</font>, AI 영화 나온다…'나야, 문희' 24일 개봉 등록일2024.12.1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이자 밈 트렌드를 이끄는 배우 나문희의 AI 무한 데뷔 유니버스를 그린 영화 '나야, 문희'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CGV에서 개봉하는 '나야, 문희'는 가상인간을 주인공으로 했던 기존의 AI 영화들과 달리 실제 배우의 초상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AI 영화다. 배우 나문희의 AI 초상권을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진행한 'AI 단편영화 공모전' 출품작 중 '쿠키게임', '나문희 유니버스', '지금의 나, 문희', '두 유 리얼리 노우 허(DO YOU REALLY KNOW HER)', '산타 문희' 등 5편을 모아 구성했다. '쿠키게임'은 커피숍에서 벌어진 쿠키로 인한 사소한 갈등이 인간과 AI의 감정적 경계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는 이야기다. '나문희 유니버스'는 15년 젊어진 나문희가 그동안 해보지 못한 다양한 배역을 맡아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지금의 나, 문희'는 젊음의 불안과 나이 듦의 후회 속에서 '지금'이라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나문희의 내면적 여정을 그렸다. 'DO YOU REALLY KNOW HER'는 미스터리한 정체의 나문희를 추적하던 CIA 요원 카터가 상상조차 못했던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산타 문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노인을 위한 산타 할머니 나문희가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동심을 선물하며, 마음속에 꿈과 설렘을 피워내는 이야기다. CGV에서 개봉하는 '나야, 문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천안터미널, 대구한일 등 전국 1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17분 29초, 티켓가는 3천 원이다. '나야, 문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엄정민 ICECON기획파트장은 국내 최초로 실제 배우의 초상을 활용한 AI 단편영화를 CGV에서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나문희, 영화 '나야, 문희'로 AI 배우 변신 나문희</font>, 영화 '나야, 문희'로 AI 배우 변신 등록일2024.12.12 국민배우 나문희 씨가 AI 영화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나문희 씨는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며 반가워했습니다. 영화 '나야, 문희'는 '쿠키게임'과 '나문희 유니버스' 등 나문희 씨를 주인공으로 한 다섯 편의 AI 단편영화를 묶어 놓은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서 나문희 씨는 산타와 모나리자, 우주인 등으로 변신하는데요. 국내 최초의 AI 배우로 변신한 나문희 씨는 날개를 단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과 녹음 없이 영화를 만들어낸 건 처음이라며, 특별한 경험에 마냥 좋았다는데요. 죽는 날을 기다리는 것보다, 사는 날까지 활동하고 도전하는 게 좋다며, 가보지 못한 곳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했다고 합니다.
AI 영화 주인공 된 나문희 몸 자유롭지 않은데 날개 달아 AI 영화 주인공 된 나문희</font>  몸 자유롭지 않은데 날개 달아 등록일2024.12.11 ▲ 배우 나문희 한국의 대표 원로 배우 나문희(83)가 인공지능(AI) 영화로 관객을 만납니다. 박원표 감독의 '쿠키게임', 유지천 감독의 '나문희 유니버스', 원경혜 감독의 '지금의 나, 문희', 정은욱 감독의 '두 유 리얼리 노우 허'(DO YOU REALLY KNOW HER), 이정찬 감독의 '산타 문희' 등 5편의 AI 단편영화를 묶은 '나야, 문희'를 통해서입니다. 이 영화들은 나문희를 주인공으로 한 생성형 AI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로,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AI 기술로 구현된 나문희는 이들 작품에서 산타, 모나리자, 우주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제가 몸이 자유롭지 않은데 영화에선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니까 너무 좋았어요. 제가 실제로 가보지 않은 곳에 가서 앉아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하네요. 나문희는 오늘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나야, 문희'를 관람한 뒤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됐다며 반가워했습니다. 그는 가만히 있어서 뭐 하겠느냐.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보다 사는 날까지 활동하고 움직이는 게 좋다 며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로서 호흡이 망가지지 않기 위해 고전 음악을 열심히 듣고, 딸에게 피아노도 배우면서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AI 영화로는) 오페라 주인공도 해보고 싶고, 다른 것도 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AI 영화 속 나문희는 '이런 나문희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AI 영화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실제 배우를 페르소나로 삼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제작사 MCA의 박재수 대표는 실제 스타 배우가 AI 영화에 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럴듯하게 구현하는 게 굉장히 어렵기 때문 이라며 나문희 선생님이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풍' 나문희X김영옥, 2024 서울 국제영화대상' 공동 여우주연상 '소풍' 나문희</font>X김영옥, 2024 서울 국제영화대상' 공동 여우주연상 등록일2024.12.0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소풍'의 두 주연 나문희, 김영옥 배우가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개최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OTT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하며 올 한 해를 총 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 나문희는 연기생활을 하며 호흡이 잘 맞는 김영옥 씨와 함께해서 너무 다행이었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 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영옥은 생전 처음 주연을 해보았고, '소풍'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게 한 일이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웰다잉과 존엄사 문제를 다루며 호평받았다. 나문희, 김영옥은 '소풍'에서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 역할을 맡아 명품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개봉해 전국 36만 명을 모았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8월 10일 개최…영화 상영&스페셜 토크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8월 10일 개최…영화 상영&스페셜 토크 등록일2024.07.29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기 위한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8월 10일(토)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영화 상영과 스페셜 토크를 결합한 행사로,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주관한다. 3회를 맞은 올해에는 다양성 Pick 부문 선정작 중 한국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정순', 스페셜 상영 부문 선정작인 해외영화 '새벽의 모든'을 상영한다. 상영과 더불어, 단관극장의 활동을 모색하는 단관극장은 문화콘텐츠다 , 디지털성폭력의 피해 양상과 2차 가해에 대한 디지털성폭력과 2차 가해 라는 제목의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상영작 입장권은 5천 원으로 7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 인디스페이스 예매사이트에 가능하다. 스페셜 토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2022년 '한국영화의 다양성·포용 지표개발 및 정책 방안 연구'에서 정한 한국영화 7대 포용 지표인 '성별', '인종', '연령', '지역', '계급', '장애', '성(sexuality)'을 기준으로 다양성 통계를 진행했다.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OTT 한국 오리지널 영화를 포함한 185편 중 다양성 Pick 부문 6편과 스페셜 상영 부문 1편, 총 7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다양성 Pick 부문에는 극영화 '정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소풍'과 다큐멘터리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스페셜 상영 부문에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일본영화 '새벽의 모든'이 선정되었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영화를 사랑하는 여덟 팀의 뮤지션들이 광주 최고(最古)의 극장에서 버텨내고 존재하는 모두에게 온 마음을 담아 전하는 시네콘서트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정순'은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결코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곧은 걸음으로 나아가려 하는 '정순'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 2관왕, 제7회 아스완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과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원을 도는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였다. '비밀의 언덕'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그 시절 나만 아는 이 여름 우리가 꺼내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이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 초청 및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다. 제27회 판타지아영화제 슈발뉴아경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대배우들의 출연과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삽입되어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상영 부문에 선정된 '새벽의 모든'은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PMS(월경 전 증후군)를 겪고 있는 여자 '후지사와'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자 '야마조에'가 직장 동료로 만나 연인도 친구도 아닌 동지와 같은 특별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8월 10일 개최…영화 상영&스페셜 토크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8월 10일 개최…영화 상영&스페셜 토크 등록일2024.07.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기 위한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8월 10일(토)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영화 상영과 스페셜 토크를 결합한 행사로,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주관한다. 3회를 맞은 올해에는 다양성 Pick 부문 선정작 중 한국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정순', 스페셜 상영 부문 선정작인 해외영화 '새벽의 모든'을 상영한다. 상영과 더불어, 단관극장의 활동을 모색하는 단관극장은 문화콘텐츠다 , 디지털성폭력의 피해 양상과 2차 가해에 대한 디지털성폭력과 2차 가해 라는 제목의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상영작 입장권은 5천원으로 7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 인디스페이스 예매사이트에 가능하다. 스페셜 토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2022년 '한국영화의 다양성·포용 지표개발 및 정책 방안 연구'에서 정한 한국영화 7대 포용 지표인 '성별', '인종', '연령', '지역', '계급', '장애', '성(sexuality)'을 기준으로 다양성 통계를 진행했다.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OTT 한국 오리지널 영화를 포함한 185편 중 다양성 Pick 부문 6편과 스페셜 상영 부문 1편, 총 7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다양성 Pick 부문에는 극영화 '정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소풍'과 다큐멘터리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스페셜 상영 부문에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일본영화 '새벽의 모든'이 선정되었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영화를 사랑하는 여덟 팀의 뮤지션들이 광주 최고(最古)의 극장에서 버텨내고 존재하는 모두에게 온 마음을 담아 전하는 시네콘서트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정순'은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결코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곧은 걸음으로 나아가려 하는 '정순'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 2관왕, 제7회 아스완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과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원을 도는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였다. '비밀의 언덕'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그 시절 나만 아는 이 여름 우리가 꺼내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이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 초청 및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세기말의 사랑'는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다. 제27회 판타지아영화제 슈발뉴아경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소풍'는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대배우들의 출연과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삽입되어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상영 부문에 선정된 '새벽의 모든'은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PMS(월경 전 증후군)를 겪고 있는 여자 '후지사와'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자 '야마조에'가 직장 동료로 만나 연인도 친구도 아닌 동지와 같은 특별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