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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 현 경영진 유임
등록일2020.11.19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늘(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됐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앞으로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2022년 경영계획 수립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여 즉시 시행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인 경영개선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대중공업 • 부사장 : 김재을, 강영 • 전무 : 김동일, 이재근, 안오민, 원광식, 박용열, 손정호 • 상무 : 이상혁, 장혁진, 최승현, 임대준, 이환식, 설귀훈, 강규환, 유정대, 이상기, 류영석, 김원탁, 정병용, 고 국, 이준엽 • 상무보(신규선임) : 박후식, 하점수, 이원섭, 허병동, 이재희, 이상봉, 여인표, 김광우, 김진배, 한병주, 이영덕, 정현기 ○ 한국조선해양 • 부사장 : 김성준 • 전무 : 배연주, 박갑동, 장광필 • 상무 : 신상범, 김관중, 남궁훈, 정재준 • 상무보(신규선임) : 이종윤, 정해칠, 정창인, 박준수, 박진수 ○ 현대중공업지주 • 전무 : 김종철 • 상무 : 김정혁 ○ 현대미포조선 • 전무 : 이종찬 • 상무 : 김찬일, 황태환, 주창수, 진상호 • 상무보(신규선임) : 김창환, 임형균 ○ 현대삼호중공업 • 전무 : 김환규, 이만섭 • 상무 : 최귀용, 이일오, 양회수 • 상무보(신규선임) : 이승환, 전경석 ○ 현대오일뱅크 • 부사장 : 김재열 • 전무 : 유필동 • 상무 : 김명현, 김철현, 정성균, 조진현, 김동욱, 오태길, 송규석, 김경일, 문성철 • 상무보(신규선임) : 이경직, 박준석, 문장주, 정춘섭, 고인수, 양준환, 김기형 ○ 현대글로벌서비스 • 전무 : 윤병락 • 상무 : 임신호 • 상무보(신규선임) : 강행준, 여태훈 ○ 현대중공업모스 • 상무 : 박상노, 강기용 ○ 현대일렉트릭 • 전무 : 김영기 • 상무 : 손익제, 박상훈 • 상무보(신규선임) : 강봉주, 최용대, 윤현식, 허원범, 백창수, 이윤석, 이준엽, 양재철 ○ 현대건설기계 • 상무 : 박호석, 김승한, 김광민, 황종현 • 상무보(신규선임) : 오병수, 장한수, 김영준, 변점석 ○ 현대로보틱스 • 전무 : 김규덕 • 상무 : 이재영, 서범석 • 상무보(신규선임) : 김상현, 이성배 ○ 현대에너지솔루션 • 상무 : 김병철, 황명익 • 상무보(신규선임) : 강현범 ○ 현대중공업스포츠 • 전무 : 김광국
[스브스夜] 양정아 정신이상·다솜 실명 …'언니는 살아있다', 권선징악 엔딩
등록일2017.10.14
&'언니는 살아있다&'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14일 밤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마지막 65~68회가 방송됐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벌을 받았고, 남은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이계화(양정아 분)의 공룡그룹 지분까지 빼앗아 현금화한 양달희(김다솜 분)는 해외로 밀항하려 했으나, 비키정(전수경 분)에게 잡혀 모든 돈을 빼앗겼다. 그 사이 설기찬(이지훈 분)은 공룡그룹은 인수한 아레스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자신이 대표이사가 될 거라 생각했던 이계화는 양달희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궁지에 몰리자 설기찬을 죽이려 했다. 이 때 설기찬을 구한 사람은 다름아닌 사군자(김수미 분)였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군자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사군자는 이계화를 향해 특유의 걸죽한 입담으로 &'너 우리 손자를 두 번이나 죽이려고 해? 넌 아시아의 살인마야&'라며 이계화의 범죄들을 나열했다. 이어 현장에 비키정이 양달희를 끌고 들어왔다. 이계화는 양달희를 보고 &'니가 날 배신해?&'라며 분노했고, 사군자는 &'개베이비. 넌 인터네셔널 살인마야&'라며 특유의 욕설을 날렸다. 이계화와 양달희의 모든 죄가 낱낱이 드러났지만, 두 악녀는 증거가 없다며 발뺌했다. 이 때 민들레(장서희 분)는 구세준(조윤우 분)에게 받은, 사군자가 계단사고를 당할 당시의 CCTV 영상을 틀었다. 이계화의 죄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였다. 이어 현장에 들이닥친 강하리(김주현 분)와 나대인(안내상 분), 고상미(황영희 분)는 모든 사건의 시초가 됐던, 택시 교통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홍시(오아린 분)에게서 확보해 들이밀었다. 마침내 양달희가 해당 택시를 운전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였다. 경찰은 이계화와 양달희를 체포했다. 그런데 두 여자는 마지막까지 &'악녀&'다웠다. 경찰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망친 두 사람은 서로의 배신에 분노하며 싸우기 바빴다. 육탄전 끝에 양달희는 두 눈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이계화는 경찰의 손을 피해 도망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사군자는 사태를 이렇게까지 만든 아들 구필모를 &'똥멍청이&'라고 꾸짖으며 민들레와 결혼하라고 부추겼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뒤늦게 모든 죄를 사과하며 바로잡고자 했던 구세경(손여은 분)은 전남편 조환승(송종호 분)과 아들 용하(김승한 분)가 뛰어노는 모습을 행복하게 바라보다가 김은향(오윤아 분)의 무릎을 베고 누워 죽음을 맞았다. 6년 후, 들레는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갔고, 구필모는 매니저로서 그 곁은 지켰다. 두 사람 사이에는 홍시와 똑 닮은 귀여운 딸도 있었다. 사군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카페를 운영했고, 구필순(변정수 분)은 여전히 철없이 지냈다. 응어리진 마음을 안고 떠났던 세준은 6년만에 돌아와 할머니 사군자의 품에 안겼다. 이계화는 자신이 계속 도우미인줄 알고 행동하는 이상증상으로 범죄자 정신병동에 수감됐다. 아들 세준조차 &'세후&'라 부르며 알아보지 못했다. 뒤늦게 정신이 돌아와 세준을 애타게 불렀지만, 이미 아들은 떠나버린 후였다. 설기찬은 정직한 기업인으로 승승장구했다. 설기찬과 강하리는 여전히 남매처럼 연인처럼 사이좋게 지냈다. 강하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오지여행 작가의 팬사인회에 갔다가, 그 작가가 구세준이란 사실을 알았다. 구세준은 강하리에게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고, 강하리는 눈물을 흘렸다. 양달희는 출소했지만 시력을 잃었다. 자신이 안보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사람들의 도움에도 &'동정하지 마&'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양달희가 차에 치일 뻔 한 순간에 구해준 사람, 비키정이었다. 비키정은 과거 자신이 양달희의 눈에 넣었던 게 식염수였던 사실을 밝히며 &'내 탓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 그렇다고 행복해지진 말고. 넌 평생 지옥에서 살아야 하니까&'라고 저주했다. 방화죄로 콩밥을 먹은 추태수(박광현 분)는 불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살았다. 김은향은 구세경이 자신을 위해 세운 유치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냈다. 구세경이 좋아했던 영화를 조환승과 함께 보며 구세경을 추억했다. 고상미는 손맛으로 유명해져 집반찬의 고수로 홈쇼핑 매진행진을 이어갔다. 이제 반대로, 짠돌이 남편에게 구박하는 &'잘나가는 부인&'으로 어깨에 힘주고 살았다. 나대인은 연기의 끼를 살려 연기자로, 강하세(진지희 분)는 나재동(이재진 분)과 결혼해 고상미의 비서로 활약했다. 양달희는 홈쇼핑 상담원으로 취직했다. 그러다 고객과 통화하던 중, 수화기 넘어 고객이 홍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말문이 막혔다. 전화를 끊은 양달희는 &'크니까 엄마 목소리랑 똑같네. 오랜만이야 홍시야. 많이 컸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근데 홍시야, 점점 니 얼굴이 기억이 안나.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더 많이 봐두는 건데. 한번만이라도 딱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근데 이제 내가 볼 수가 없어&'라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들레의 연기대상 시상식이 있어 모두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가 막힌 길 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걸 목격했다. 환자의 남편이 죽은 재일(성혁 분)과 닮아 모두가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흩어져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발빠르게 나섰다. 그리고 말했다. &'꼭 살려야할 텐데. 이번엔 늦지 않았겠지&'라고. 모든 인연과 악연의 시작이었던, 양달희가 일으킨 터널 앞 교통사고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그렇게 환자를 구급차에 보낸 후, 들레의 시상식에 늦을까 모두가 뛰어가는 유쾌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니는 살아있다&'는 엔딩을 맞았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오는 21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힐링캠프' 조권, 세상 모든 엄마에게 바친 노래 '눈물바다'
등록일2016.01.26
2AM 조권이 월요일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218회에는 가수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OST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OST 대결은 &'퀸즈&' 장윤정-별-제시-소진-서장훈, &'천가(천상가수)&' 현진영-이현우-조권-황광희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가장 으뜸은 조권이었다. &'천가&' 팀의 조권은 라디의 &'엄마&'를 불러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른 별, 고(故)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를 부른 현진영, &'인생은 즐거워&'를 부른 제시를 제치고 500인이 즉석에서 선정한 &'내 인생의 OST 타이틀 곡&'의 주인공이 됐다. 세상 모든 엄마들과 자식들에게 바치는 진심이 통한 것이었다. 오프닝은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에 그대&'를 선곡, 조권-장윤정-별-소진-이현우-제시가 차례대로 들어오며 무대를 꾸몄다. 댄스, 트로트, 발라드, 힙합 장르를 대표하는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본격적인 대결의 첫 포문은 별과 이현우가 열었다. 두 사람은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한현미 씨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육아의 고통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한현미 씨의 사연에 별은 격하게 공감했고, 장윤정과 유독 큰 리액션을 하며 그 고통을 나누었다. 별은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두 아들의 아빠인 이현우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결과는 별의 승리였다. 엄마의 진심이 또 다른 엄마에게 통하는 순간이었다. 두 번째 대결의 주자는 현진영과 장윤정이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지 두 달 된 옛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김승한 씨를 위한 노래였다. &'그냥 저 분의 마음일 것 같다&'고 말한 현진영이 선택한 곡은 바로 고(故) 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 현진영의 선곡에 모두들 탄성을 내뱉었다. 이에 장윤정은 &'김승한 씨의 마음을 편지로 써서 전해준다는 마음으로 부르겠다. 분명히 연락이 올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고, 이선희의 &'인연&'으로 대응했다. 결과는 현진영의 승리였다. 세 번째 무대는 제시였다. &'남자 둘이 왔지만 넷이 돼 돌아가고 싶어요&'라는 당돌한 사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리고 사연자는 꼭 제시 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세 번째 라운드는 제시의 독무대가 됐다. 제시는 자신의 노래인 &'인생은 즐거워&'를 선곡했고,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500인 MC를 사로잡는 화끈한 무대매너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대결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우리 엄마는 슈퍼우먼&'이라는 사연을 신청한 김의신 씨. 그녀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홀로 두 딸을 키워온 엄마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결 주자로 나선 소진 역시 눈물을 보였고, &'심장이 뛴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소진이 선곡한 노래는 바로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이었다. 소진은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눈물을 머금었고, 노래가 끝난 뒤 서장훈은 &'개인적으로 처음 듣는 노래인데 살짝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응하는 &'천가&' 팀의 히든카드는 조권이었다. 조권은 &'항상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는 것 같다. 진심을 다해서 최고로 잘 불러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라디의 &'엄마&'를 선곡했다.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하던 조권은 결국 목이 메여 &'당신은 나의 어머니&'라는 가사를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현진영도 눈물을 훔쳤고, 500인의 MC 역시 조권의 무대에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조권의 진심은 통했다. 조권은 방송 말미, 대결에서 승리한 네 곡의 노래 중 타이틀 곡을 선정하는 시간에 500인 MC의 선택을 받아 최종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권은 승리의 세리머니로 특유의 &'깝&' 퍼레이드를 보여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서하준-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
등록일2015.11.26
SBS 새 아침극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 플러스)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궁합 호흡을 펼쳤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사위랑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내 사위의 여자&' 팀의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를 비롯, 양진성, 서하준, 박순천, 장승조, 길용우, 이상아, 이재은, 황영희, 이시원, 설정환, 서우림, 김하균, 한영, 윤지유, 박재민, 장정희, 박성근, 정경호, 아역 김승한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안길호 감독은 인사말에서 &'쉽게 모실 수 없는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셨다&'라며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라고 말해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대본리딩에서 현태 역 서하준은 장모 이진숙 역의 박순천을 향해 실제 사위처럼 사근사근한 모습을 선보였고, 영채 역 이시원을 향해서는 따뜻한 말투로 진짜 아내를 대하는 듯했다. 특히 박순천은 극중 가정행복 전도사답게 강연하는 장면에선시 청산유수 같은 대사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수경 역 양진성은 우연찮게 만난 현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영심 역 이재은은 능수능란한 리딩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선영 역 황영희와 달석 역 김하균, 재영 역 장승조 또한 비밀을 간직한 가족이야기를 궁금증 있게 풀어냈다.이외에도 민식 역 박성근, 우식 역 정경호, 진주 역 한영, 익준 역 박재민, 가은 역 윤지유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내 사위의 여자&' 한 관계자는 &'첫날에 일곱 권에 이르는 대본을 리딩하면서 호흡을 맞춰갔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들 대본에 빠져들었다&'라며 &'본방송이 시작되면, 시청자분들 또한 재미있는 드라마에 채널을 고정하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방영 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