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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이준기, 강하늘 숙청할까…남주혁-지수는?
등록일2016.10.31
&'달의 연인&' 이준기가 강하늘을 제거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준기는 황제라는 고독한 자리에서 황권 강화를 위해 주변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고 형제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강하늘의 만행을 알게 되며 크게 진노한 가운데, 핏기 하나 없는 강하늘이 그의 앞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과 지수 역시 이준기를 찾아 와 궁금증을 더한다. 31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제작사 측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겨내며 위엄 있는 황제로 거듭난 광종(4황자 왕소, 이준기 분)과 그의 앞에 엎드린 8황자 왕욱(강하늘 분), 13황자 백아(남주혁 분), 14황자 왕정(지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달의 연인&'은 지금까지 고려태조 왕건의 아들들인 황자들을 중심으로 차기 황제 자리를 두고 황권다툼이 벌어졌고, 2대황제 혜종(김산호 분)과 3대황제 정종(홍종현 분)의 승하와 10황자 왕은(백현 분)의 죽음 등 파란만장한 형제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왕은의 죽음 속에서 왕소는 피바람 부는 형제들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황제가 되기로 결심했고, 황권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며 강인한 황제로 거듭났다. 지난 18회에서는 광종이 형제들의 싸움의 배후에 왕욱이 있음을 알게 되고 진노하며 전운을 고조시킨 바 있다. 광종은 9황자 왕원(윤선우 분)을 문책해 시시때때로 자신을 위협하고 형제들을 위협한 이가 다름 아닌 왕욱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큰 충격을 받아 그를 처단할 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제는 완벽한 황제의 위엄을 갖춘 광종의 모습과 함께 그의 앞에 납작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왕욱의 모습. 그동안 겉으로는 형제이자 충실한 신하의 모습을 했지만 뒤로는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왔던 왕욱은 전매특허의 온화한 미소는 온데간데 사라진 채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간절함이 포착 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종이 황좌에서 내려와 자신의 사람이라 여겼던 13황자 백아의 뺨을 어루만지며 아련미를 폭발 시키고 있어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광종은 자신을 찾아온 14황자 왕정 앞에서 문서를 읽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달의 연인&' 측은 &'광종과 해수가 애틋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와 황제가 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여왔던 황자들이 광종에게 각각 어떤 처분을 받고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많은 일들 속에서 고뇌하는 광종의 고뇌 등을 집중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이제 단 2회가 남은 &'달의 연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은 31일 19회가 방송되고 11월 1일 20회로 대망의 막을 내린다. 사진=달의 연인 (SBS funE 손재은 기자)
'달달하거나 애잔하거나'…달의연인 이준기-아이유, 사랑史 총정리
등록일2016.10.29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의 운명적 사랑을 총 정리 한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제작사 측은 극중 4황자 왕소(이준기 분)과 해수(아이유 분)의 영화 같은 스틸을 공개했다. 우선 처음으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서로 처음으로 밝게 눈을 맞추고 있는 4황자 왕소와 해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사진은 4회에서 스펙터클한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것. 1회부터 5회까지 고려로 타임슬립 해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던 해수는 장터에서 말을 타고 거침없이 달리는 왕소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 얼굴에 흉터가 난 채 신주 강씨 집안에 볼모처럼 양자로 보내졌던왕소는 나례를 위해 황궁으로 향하던 찰나, 다리에서 물에 빠질 뻔한 해수를 구해준 뒤 거침없이 내동댕이침으로써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스펙터클한 첫 만남을 한 두 사람은 시시때때로 황궁과 해수의 거처인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의 사가에서 마주치게 됐고 해프닝이 벌어지며 점점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6회부터는 왕소 해수커플의 다사다난한 황궁라이프가 펼쳐졌고, 위기를 겪는 해수 곁에는 항상 왕소가 있었다. 해수가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게 됐을 때, 그 상대가 왕소의 아버지이자 황제인 태조 왕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해수를 끝까지 지켜준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4황자 왕소였다. 해수에게 벌어진 옳지 않은 일,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이 안타까웠던 왕소는 해수가 자발적으로 몸에 생체기를 내 다미원의 궁녀가 되는 등 위기에 빠졌을 때도 곁을 지켰다. 그렇게 해수의 곁을 지키던 왕소는 해수를 향한 마음을 마주하게 됐다. 왕소는 자신의 얼굴에 난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 이들과 달리 해수가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는 모습에 화를 냈는데, 이는 이 같은 해수의 행동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임이 7-8회를 통해 드러났다. 이후 해수는 기지를 발휘해 왕소의 상처를 가려주며 첫 볼 터치를 했고, 왕소는 기우제 제주로 비를 내리며 드디어 세상에 제대로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왕소가 &'피의 군주&'인 고려 광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수는 두려움에 떨며 그를 멀리했는데, 어머니를 비롯해 자신을 멀리하는 이들로 인해 상처받은 왕소는 해수가 자신을 멀리하자 뜨거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9회에서 첫 키스를 뜨겁게 퍼부었다. 특히 왕소는 쏟아지는 비 속에서 해수를 지켜주는 우산이 되는 등 목숨을 걸고 해수를 향해 직진했다. 해수는 정윤(김산호 분) 시해 시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갖은 고초를 겪었고, 자신을 대신해 누명을 쓴 다미원 최고상궁(우희진 분)을 위해 석고대죄를 했다. 황제 태조 왕건의 노여움을 살까 해수의 곁에 선뜻 오는 이는 없었지만 왕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피난처가 됐다. 11회에서 석고대죄를 하는 해수를 자신의 옷으로 가려주는 왕소의 모습은 해수의 마음에 큰 파도를 일으켰고, 무수리가 된 해수를 다시 찾아와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왕소의 변치 않는 모습이 해수의 마음 속에 사랑을 싹트게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해수의 돌발키스와 왕소의 화답 키스는 14회에서 이뤄졌고, 애잔한 역사만큼 로맨스는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쌍방향 직진사랑&'이 펼쳐졌다. 태조 왕건의 승하 이후 혜종(김산호 분)과 정종(홍종현 분)의 불안한 재위 속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활활 불타올랐고 정종의 위협 속에서 황궁 담을 타고 넘어 함께 밤을 지낸 16회, 그리고 드디어 고려 4대황제 광종에 즉위해 본격적인 황궁로맨스가 펼쳐진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정치적인 부분 뿐 아니라 해수에 몸에 난 상처로 인해 혼인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광종의 난처함을 알게 된 해수는 남대가 나들이를 가자고 했고, 그렇게 남자와 여자의 모습으로 손을 꽉 잡은 두 사람은 해수의 배려 속에서 광종이 황보연화와 혼인하게 되며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됐다. 특히 18회에서는 황제의 자리를 강건하게 하기 위한 광종의 행동과 해수의 동생과도 같았던 채령(진기주 분)이 두 사람을 갈라놓은 첩자 역할과 혜종 시해 사건을 도운 사실이 밝혀지며 죽음을 맞이해 해수가 큰 충격을 받은 상황. 해수의 몸 상태 역시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같은 달달하고 애잔한 사랑의 역사를 써 내려간 광종과 해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달의 연인&'은 오는 31일 19회가 방송되고 11월 1일 20회로 대망의 막을 내린다. 사진=달의연인 (SBS funE 손재은 기자)
[영상] '달의연인' 백현, 떠나는 지헤라 뒤따랐다… 저 아인 나밖에 없다
등록일2016.10.11
&'달의 연인&' 왕은(백현 분)이 아내 박순덕(지헤라 분)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5회에서는 혜종(김산호 분)이 사망한 뒤 왕요(홍종현 분)가 황위에 올라 피의 숙청을 벌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왕요는 가장 온순한 동생 왕은의 가택을 쳐 일가를 모두 살해했다. 놀란 순덕은 왕은을 데리고 몰래 궐 밖에 대피했다가 다시 잠입,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의 다미원에까지 숨어들었다. 해수의 도움으로 먼 길을 떠날 때까지 채비를 한 두 사람이 배를 타기 위해 다미원을 떠나려던 순간, 관군이 들이닥쳤다. 문 앞까지 칼 과 비명 소리가 이어지던 급박한 순간, 순덕은 해수에게 &'황자님을 다른 길로 모시거라&'라며 결단을 내렸다. 아버지 박수경 대장군(성동일 분)과 함께 전장을 누볐던 그녀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남편을 지키기 위해 다시 칼을 잡으려 한 것. 왕은은 순덕의 팔을 잡았고, 순덕은 &'황자님이 목적이에요. 아버지 때문에라도 절 쉽게 해치진 못 할 겁니다. 곧 따라갈게요. 약속해요&'라며 이를 악물고 그를 떠났다. 왕은은 &'황자님이라도 피하셔야 합니다&'라며 함께 도망치려는 해수의 팔을 뿌리쳤다. 놀란 해수는 고개를 저었지만 왕은은 &'어쩌겠냐. 난 이제 저 아이의 짝인걸. 쟨 나밖에 없다&'며 순덕의 뒤를 따라가 진한 감동과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들의 사랑을 더욱 안타깝게 했던 것은 그 동안 순덕을 여인으로 여기지 않던 왕은이 이제 겨우 마음을 열고 애정을 보여주기 시작했기 때문. 떠나기 전날밤, 왕은과 순덕은 모두가 잠든 밤 세욕터에서 궐 안의 마지막 밤을 더없이 즐겁게 보냈다. 처음으로 입을 맞추고 &'입을 맞추면 아이가 생깁니까?&'라며 놀라던 순덕의 해맑은 미소, &'진작 이리 보냈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아쉽게 사랑을 표현하는 왕은의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이들의 쫓기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달의연인' 김산호, 강하늘-홍종현에 사망…이준기, 아이유 구할까
등록일2016.10.11
&'달의 연인&' 이준기가 강하늘과 홍종현이 파 놓은 함정에 빠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이하 달의 연인) 14회에서는 혜종(김산호 분)이 즉위 2년 만에 형제들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는 모습과 함께, 이를 발견하고 분노에 휩싸인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점점 황제 자리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윤(황태자)의 자리에 있을 때부터 미천한 외가로 인해 호족 세력들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아온 혜종은 황제에 자리에 올랐으나 그 자체로 위태로웠다. 그는 끊임없는 시해 시도에 두려움에 떠는 것은 물론 위기감을 느끼며 광적으로 변한 상태였다. 그런 혜종의 곁을 신실하게 지킨 4황자 왕소와 달리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은 시시때때로 틈을 타 그를 옭아맸고, 심지어 오한에 시달리며 두려움에 떠는 혜종에게 서늘한 눈빛으로 선위(왕을 물려줌)를 요구했다. 8황자 왕욱은 혜종의 침소에 들러 치부를 건드리며 &'폐하.. 아무래도, 때가 온 듯 싶습니다. 이제 그만, 저에게 선위를 하시지요&'라며 속내를 드러냈고,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혜종은 소름 끼치는 아우의 모습에 4황자 왕소에게 선위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8황자 왕욱과 달리 4황자 왕소는 혜종의 곁을 지키며 그를 돕기 위해 혼인이라는 큰 결단을 내렸다. 거란국에 볼모로 보내질 혜종의 딸 공주를 바라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 4황자 왕소는 가슴이 아팠고, 결국 혼인으로 혜종을 돕기로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4황자 왕소는 고려 황궁 정치판의 수를 꿰고 있음이 드러나며 그가 조금씩 황제의 자리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4황자 왕소의 혼인 소식을 들은 해수(아이유 분)는 상처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왕소와 해수는 우여곡절 끝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인지했다. 왕소는 해수에게 &'은애한다&'라고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4황자에게 선위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혜종의 건강상태는 악화일로였다. 8황자 왕욱이 자신의 사가 노비였던 채령(진기주 분)을 다미원에 보내 그를 수은에 중독되게 한 것. 이를 알고 있던 9황자 왕원(윤선우 분)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3황자 왕요(홍종현 분)에게 알렸고, 결국 3황자 왕요는 자신을 배신한 8황자 왕욱을 제대로 옭아매는 동시에 손쉽게 황제를 제거할 수 있는 미끼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3황자 왕요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었다. 황궁을 쳐 다미원까지 직행한 그는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는 황제를 물에 빠트렸고, 이미 전신에 힘을 잃은 혜종은 그 상태로 익사했다. 다미원 최고상궁으로 혜종의 세욕을 수발들던 해수는 오열하며 이를 막았지만, 병사들로 인해 칼로 위협을 받으며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3황자 왕요의 침입을 알게 된 4황자 왕소는 다미원에 당도해 익사한 혜종의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했고, 왕요에게 칼을 겨누며 그를 제압하려 했다. 하지만 왕요는 &'내가 죽인 게 아냐. 이미 독에 중독돼서 죽어가던 차였다. 해수 계집이, 황제의 세욕물에 수은을 풀었어&'라며 &'수은 중독&'의 범인으로 해수를 지목해 모두를 소름 끼치게 했다. 3황자 왕요는 9황자 왕원과 함께 연합해 해수를 인질로 삼아 4황자 왕소를 제압하려 했다. 왕요는 &'너한테 두 가지 선택을 주지&'라며 &'죽은 형님께 충성을 보이느라, 이 계집과 죽어 나가든지, 아니면, 날 인정하고 계집을 살려서 데려 나가. 아, 물론 해수가 황제를 독살한 혐의는 남겨 둘 거다. 언제든, 필요하면 이 아일 황제 시해죄로 잡을 수 있게&'라며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 잔인하고 잔혹한 상황에 처한 4황자 왕소는 &'선택해. 해수야, 아님 죽은 황제야?&'라는 3황자 왕요의 말에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혜종이 즉위한지 2년 만에 죽음을 맞이한 충격적인 사건은 황권을 향한 황자들의 불타오르는 욕망이 배경이었고, 형제를 살해하는 반인륜적인 사건의 주범이기도 했다. 이렇듯 &'달의 연인&'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3황자 왕요의 집요함과 치밀함의 끝인 &'야욕&'으로 인해 4황자를 옭아매는 전개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60분을 선사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11일 밤 10 15회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