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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강릉시청, 동계체전 컬링 여자부 정상…김경애 2관왕
등록일2025.02.21
▲ 2022년 11월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우승 메달과 기념 촬양하는 '팀 킴(강릉시청)' '팀 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원 대표로 나선 강릉시청은 오늘(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지수, 세컨드 심유정, 리드 이보영, 핍스 김민서)을 8대3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이자 하얼빈 아시안게임 우승팀인 경기도청을 꺾고 결승에 오른 강릉시청은 기세를 몰아 정상에 섰습니다. 앞서 혼성 2인조 경기에서 성지훈과 짝을 이뤄 우승했던 김경애는 대회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서드 이정재,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을 8대7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연합뉴스)
여자 컬링 전북도청, 토리노 동계U대회 결승서 일본에 져 은메달
등록일2025.01.23
▲ 전북도청 컬링팀 컬링 주니어 여자대표팀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민서, 세컨드 심유정, 리드 김지수)이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북도청은 오늘(23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타 촐리에서 열린 대회 컬링 여자부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일본에 7대 5로 패해 준우승했습니다. 전북도청은 8 엔드 후공에서 1점을 얻어 5대 5로 팽팽히 맞선 채 정규 엔드를 마쳤습니다. 엑스트라 엔드에서 불리한 선공을 잡은 전북도청은 결국 일본에 2점을 내주고 패했습니다. 전북도청은 예선에서 8승 1패를 거둬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예선 4위 노르웨이를 6대 4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북도청은 예선에서 4대 2로 꺾었던 일본과 결승에서 다시 만났으나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편 남자부 의성군청(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은 예선에서 5위를 기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SNS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