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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X이신영X박유림X박해수, 박훈정 신작 '슬픈 열대' 캐스팅 김명민</font>X이신영X박유림X박해수, 박훈정 신작 '슬픈 열대' 캐스팅 등록일2024.10.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가 주요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슬픈 열대'는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는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 소속 아이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뒤흔들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며 피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 '낙원의 밤'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매 작품 대중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셀 수 없는 인생 캐릭터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명민이 동남아시아 소수 민족 출신으로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며 버려진 아이들을 킬러로 길러내는 '사부'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이름을 알리고 '리바운드'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이신영이 어린 시절 정글에 버려진 '루' 역을 맡았다. '루'는 선천적으로 청각을 상실했지만 '슬픈 열대'의 막내로 살아남은 캐릭터다. '사부'를 따라 스스로 정글에 들어온 '죠죠' 역에는 '드라이브 마이 카' 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유림이 낙점되었다. 한편, 대만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 임백굉과 관록의 연기파 진이문, 2023년 타이베이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왕백걸까지 대만의 세대별 대표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출연 작품마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탄탄한 내공의 배우 박해수가 '슬픈 열대' 조직의 맏형인 '장'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빛낸다. '슬픈 열대'는 지난 9월 19일 크랭크인해 태국 현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브수다] 매 장면 '연기 차력쇼'…손현주-김명민, 神끼리 붙이니 좋지 아니한가 [스브수다] 매 장면 '연기 차력쇼'…손현주-김명민</font>, 神끼리 붙이니 좋지 아니한가 등록일2024.09.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입소문'의 위력은 대단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도, 작품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의 입소문이 나는 게 작품 흥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지난 10일 ENA에서 마지막 10회를 방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크리에이터 표민수)는 시청자 사이에서 '웰메이드'로 입소문이 나며 제대로 뒷심을 발휘한 드라마다. '유어 아너'의 시청률은 1회 1.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최종회인 10회가 6.1%로 종영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선정한 TV-OTT 통합 주간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송 2주차부터 내내 상위권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어 아너'의 이런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순위가 의미 있는 이유는, 작품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유어 아너'는 대중과 친숙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의 여타 OTT 플랫폼에서 접할 수 없고, 오로지 KT가 운영하는 IPTV인 지니TV와 KT의 유료방송채널인 ENA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이에 이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디서 봐야 하느냐 는 볼멘소리가 나왔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 안달 나게 만드는 작품으로 여겨졌다. '유어 아너'는 동일한 뜻을 가진 제목 'Kvodo(크보도)'의 이스라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의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으며 전반적인 기획에 공을 들였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종이달'의 유종선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유어 아너' 호평의 중심에는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 두 베테랑 배우들이 있다. 자타공인 '연기의 神(신)'이라 불리며 대중의 인정을 받은 두 배우의 연기 맞대결만으로 '유어 아너'는 봐야 할 명분이 충분한 작품이다. 실제로 두 배우는 '유어 아너'에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폭발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어 아너'는 모두에게 존경받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죽게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범죄 스릴러다. 판사 송판호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자신 또한 손에 피를 묻히게 되고, 김강헌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추적하고 복수하려다가 더 큰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유어 아너'에 관통하는 주제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된 두 아버지의 그릇된 부성애다. 그 두 아버지를 연기한 손현주와 김명민은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때론 애틋하고 절절한, 때론 극단적으로 매정한 부성애의 양면성을 오롯이 그려내며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 손현주가 '고생길'을 또 자처한 이유 손현주가 '유어 아너'를 선택한 건 재미있고 탄탄한 대본, 감독들과의 미팅에서 좋은 감정을 공유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건 매니저의 한마디였다. 제 매니저가 저랑 10년 이상 됐는데, 저한테 '선배는 좀 고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선배의 모습을 보고 많이 따라줄 거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제가 처음 고생했던 역할이 10여 년 전 '추적자 THE CHASER'인데 그 후로 쉬운 것들은 잘 안 들어왔어요. 이번에도 '얼마나 고생스럽겠어' 하며 '유어 아너'를 선택했는데, 심정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힘든 만큼, 보람도 커요. 반듯한 성품에 명망 높은 판사였던 송판호. 그는 김강헌 회장으로부터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악행을 이어가야만 하는 딜레마 속에서 두려움, 좌절감, 죄책감 등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감춰야 할 게 많아진 송판호의 내적 갈등을 손현주는 붉게 충혈된 눈, 떨리는 얼굴, 멈칫하는 호흡 등 온몸으로 표현해 낸다. 그의 섬세한 연기력은 감탄 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TV로 보는 시청자는 알아야 하고, 극 안에서 송판호 옆에 있는 사람들은 몰라야 하는 상황,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많이 고민했죠. 전형적인 클리셰, 정답이나 공식처럼 보이는 것은 싫었거든요. 배우도 연기를 하는 직업인으로서, 슬픔, 분노, 기쁨 같은 감정을 기술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손현주는 다르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오롯이 집중한다. 그래서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자신 또한 느끼며, 즉흥적인 연기로 승화시킨다. 손현주가 송판호의 두려움을 실감 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건, 그 역시 같은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전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 임하며, 캐릭터가 죽을 것 같은 마음을 느끼면 저도 죽을 것 같았고, 무서워 피하고 싶으면 저도 그런 마음이었어요. 배우들이 멋을 내거나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도 있는데, 전 실제로 두렵고 무서워요. 그래서 촬영장에 갈 때,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지 않고 가요.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그 공간이나 세트가 어떤지, 주위에 뭐가 있는지, 그런 것만 확인해요. 그래서 모르는 공간이나 지방 촬영이 예정됐다면, 먼저 가서 살펴보기도 해요. 연기를 하면서 '상대배우가 이렇게 하면 난 이렇게 해야지' 그런 대비를 하거나 연기적인 합을 미리 맞춰둔 적이 없어요. 그 상황에 절 두고, 견디는 거예요. 두려우면 두렵고, 무서우면 무서운 거죠. 그런 감정, 그 바탕만을 생각하고 연기하려 해요. 전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연기할 거 같아요.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연기로 전달하기 위해, 손현주가 배우로서 사용하는 유일한 기술적(?)인 표현법은 눈을 깜박이지 않는 것이다. 송판호의 눈이 충혈된 장면이 많았던 것도, 근본적인 이유를 찾자면 손현주가 눈을 깜박이지 않아서지만, 그렇게 벌겋게 변한 송판호의 눈은 시청자에게 많은 감정을 전달했다. 연기를 하며 언젠가부터 습관적으로 눈을 깜박이려 안 해요. 그게 감정을 흩트린다고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눈을 깜박이지 않으려 노력해요.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충혈될 때가 많고, 눈도 아파요. 그게 복잡한 감정 같아요. 눈이 빨개지면, 울고만 싶은 캐릭터의 심정,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한 그 감정이 느껴지니까요. ▲ 3년 만에 연기 복귀한 김명민 김명민은 2021년 드라마 '로스쿨' 이후 3년 만에 '유어 아너'로 연기에 복귀했다. 지난 3년간 그는 그동안 일하느라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했다. 특히 아들과 많이 소통하며 추억을 남겼다. 그는 가족과 함께 한 그 3년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좋았던 시간 이라 말한다. 아버지에서 다시 배우로 돌아온 김명민은 '유어 아너'에서 김강헌이라는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했다. 김강헌은 범죄조직의 우두머리로서 무섭고 위압적인 인물인데, 죽은 아들을 생각하며 슬퍼하거나 사랑스러운 딸을 보며 인자한 미소를 지을 땐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도 보인다. 김명민은 이런 양쪽 감정 모두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김강헌의 내면적인 건, 저도 아버지고 나이대도 비슷해서 감정이입이 잘 됐어요. 김강헌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걱정한 부분은, 외형적인 모습만으로 상대방을 내려 누를 수 있는 위압감이 있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손현주 형님은 굉장한 대배우잖아요. 제가 내려 찍는 연기를 못해서 괜히 누가 될 까봐, 제가 못해서 형님의 캐릭터가 잘 살지 않을까 봐 걱정했어요. 김강헌이 대사가 많지도 않고, 뭔가를 전달하는 신에서는 외적 포스에만 포커싱을 맞춰요. 영화 '대부'를 레퍼런스 삼아서, 말론 브란도와 알 파치노의 중간 정도의 캐릭터로 잡아보고자 했어요. 그래서 의상도 양복으로 클래식하게 입었고요. 살도 찌웠어요.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 매일 밤 햄버거를 먹고 잔 거 같아요. 그러면서 7~8kg을 증량했어요. 김명민은 자신의 본모습을 지우고 온전히 캐릭터에 동화되는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배우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설정으로 놀라움을 주곤 한다. 그런데 김명민은 이번 '유어 아너'에서 메소드 연기와 거리를 두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제 메소드 연기와 멀리 하고 싶어요. 지인들에게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너무 메소드 메소드 하니, 그게 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요샌 쉽게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너무 강압적으로 연기하면 오히려 주변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라는 충고였죠. 그래서 이번 작품에선 최대한 메소드랑 상관없이, 김강헌을 편하게 풀어보고자 했어요. 그런 이유로, 솔직히 살을 찌운 이야기도 안 하고 싶었어요. 그런 건 어느 배우나 작품 준비하며 하는 건데, 제가 유독 그런 게 부각되더라고요. '메소드 연기'와 거리를 뒀다고는 하지만, 김명민은 김강헌 회장 그 자체로 완벽히 거듭났다. 조직의 보스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김강헌의 묵직함을 카리스마 있게 잘 그려냈는데, 김명민은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에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내리누르면서 연기를 해야 했어요. 소리를 지르지 않고, 안으로 슬픔을 숨기고, 남에게 안 보이고. 김강헌으로서 그런 슬픔을 표현하기가 힘들었어요. 차라리 지르고 하는 게 편해요. 집에 돌아가면 제대로 안 하고 온 거 같아 괜히 찝찝하고 그랬죠. 김강헌의 슬픔은 안으로 삼키는 건데, 그런 게 연기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걸 이번에 많이 알게 됐어요. ▲ 손현주-김명민 환상의 연기앙상블, '유어 아너' 시즌2 가능할까? 손현주와 김명민의 연기를 한 프레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시청자는 열광했다. 두 사람의 연기가 가져오는 극강의 긴장감과 몰입감에 연기 차력쇼를 보는 것 같다 는 반응도 나왔다. 시청자들의 기대만큼, 두 사람도 서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가 컸다. 김명민 씨를 꼭 만나고 싶었어요. '베토벤 바이러스', '불멸의 이순신' 등 명민 씨가 나오는 작품들을 잘 봤거든요. 명민 씨와 처음 만났지만, 친구 같은, 동료 같은, 저한테 소중한 사람이 한 명 더 늘었어요. 명민 씨와 절 두고 '연기 대결'이라 하던데, 전 대결이 아니라 '같이 가는 거'라 생각해요. 이번 작품을 하며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딱딱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여린 사람이더라고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생겼어요. 명민 씨와 다시 한번 작품으로 또 만나고 싶어요. 꼭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해요. (손현주) '유어 아너'에 손현주 형님이 저보다 먼저 캐스팅된 상황이었어요. 표민수 감독님과 손현주, 이 두 사람의 이름을 듣고, 대본도 보지 않았는데 그냥 하고 싶었어요. 현주 형님은 제가 존경하는 배우고, 언젠가 꼭 한 번은 연기해보고 싶었거든요.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하게 됐는데, 해보니 역시나 '왜 대배우 손현주구나' 알게 됐죠. 현주 형님과의 시너지는 대단했어요. 형님은 모든 걸 받아주는 '산' 같은 존재예요. 언제 뭘 던져도 다 받아주고, 치유해 주고,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형님을 보면 다 해소가 돼요. 아마 다른 후배들도 다 그렇게 느꼈을 거예요. 정말 대단한 배우예요. '유어 아너'에는 손현주, 김명민 외에도 알토란 같은 배우들이 즐비하다. 송판호의 반전 있는 아들 송호영 역의 김도훈, 김강헌의 악랄한 큰아들 김상혁 역의 허남준, 순수한 딸 김은 역의 박세현, 다혈질 아내 마지영 역의 정애연, 믿음직한 오른팔 박창혁 역의 하수호, 폭력조직 부두파 보스 조미연 역의 백주희, 정의로운 장채림 형사 역의 박지연 등 조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이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작품에 대한 호평,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잡은 '유어 아너'다. 그러다 보니 시즌2 제작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돌고 있다. '유어 아너'는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을까. 그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손현주와 김명민의 의견을 물었다. 시즌2는 제가 말씀드릴 게 아니라 조심스럽긴 해요. 김명민 씨와 그런 얘기는 했어요. 만약 진행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번 만들어보자고. 더 보여주고 싶긴 해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간다면 시즌2도 되지 않을까요? 잘 논의를 해서, 시즌2가 좋은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일단 10부에서 열린 결말로 마감이 되는데, 시즌2로 가게 된다면, '반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송판호는 송판호대로, 김강헌은 김강헌대로, 어떻게 보면 이 사회를 끌고 나가는 역할의 사람들인데 이들이 어떤 반성을 할 것이냐. 그 반성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일 것이냐. 그런 걸 시즌2에서 다루면 좋겠어요. 시즌2가 된다면, 저는 또 열심히 하겠죠. (손현주) 시즌2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손현주 형님이 하신다면, 많은 시청자 분들이 열렬하게 원하신다면, 저도 하고 싶긴 해요. 하지만 시즌1만 한 시즌2가 없다는 속설이 있어서 걱정도 돼요. 지금의 관심과 반응, 명예로움이 시즌2가 제작되며 희석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 시즌2 제작을 결정한다는 건 쉽지 않은 작업인 거 같아요. (김명민) [사진제공=스토디오 지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굿파트너' 등 韓 드라마 강세…왓챠피디아 HOT10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굿파트너' 등 韓 드라마 강세…왓챠피디아 HOT10 등록일2024.08.3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등 한국 드라마의 뚜렷한 강세가 눈길을 끈다. 왓챠는 30일 8월 5주차(8월 22일~8월 28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8월 5주차 1위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차지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고요한 숲속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김윤석)가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고민시)를 맞은 후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과정을 그린다. 장르적인 재미와 함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공개 후 랭킹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위는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 전주 대비 4계단이나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 '굿파트너'는 탄탄한 극본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매주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는 한편, 최근 방영한 9회는 17.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계단 순위가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극한의 공포를 살린 연출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라는 호평을 받는 한편,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13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굿파트너'에 이어 중하위권에서도 한국 드라마들이 대거 포진됐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4위를, 변요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5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6위에는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이름을 올렸다. 7~10위는 각각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트위스터스'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조윤희 주연의 공포 영화 '늘봄가든', 조진웅, 유재명 등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게 돌아갔다. 9위 '늘봄가든'은 21일 개봉 후 신규 진입한 작품으로, '랑종'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개봉 이후 빠른 속도로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위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21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종영 효과로 다시 차트인했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로, 희대의 흉악범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그를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 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 개에 이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굿파트너' 등 韓 드라마 강세…왓챠피디아 HOT10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굿파트너' 등 韓 드라마 강세…왓챠피디아 HOT10 등록일2024.08.3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등 한국 드라마의 뚜렷한 강세가 눈길을 끈다. 왓챠는 30일 8월 5주차(8월 22일~8월 28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8월 5주차 1위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차지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고요한 숲속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김윤석)가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고민시)를 맞은 후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과정을 그린다. 장르적인 재미와 함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공개 후 랭킹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위는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 전주 대비 4계단이나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 '굿파트너'는 탄탄한 극본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매주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는 한편, 최근 방영한 9회는 17.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계단 순위가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극한의 공포를 살린 연출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라는 호평을 받는 한편,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13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굿파트너'에 이어 중하위권에서도 한국 드라마들이 대거 포진됐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4위를, 변요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5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6위에는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이름을 올렸다. 7~10위는 각각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트위스터스'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조윤희 주연의 공포 영화 '늘봄가든', 조진웅, 유재명 등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게 돌아갔다. 9위 '늘봄가든'은 21일 개봉 후 신규 진입한 작품으로, '랑종'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개봉 이후 빠른 속도로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위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21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종영 효과로 다시 차트인했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로, 희대의 흉악범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그를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 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 개에 이른다. ebada@sbs.co.kr
KT 2025년 콘텐츠 매출 5조 목표 …투자확대 등 콘텐츠 사업 박차 KT  2025년 콘텐츠 매출 5조 목표 …투자확대 등 콘텐츠 사업 박차 등록일2023.05.18 KT가 오늘(18일) 2025년 콘텐츠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하는 등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날 오전 KT스튜디오지니, ENA와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KT 커스터머부문장인 강국현 사장,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윤용필 ENA 대표 등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니TV에서 오리지널 드라마 VOD누적 시청건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리지널 드라마의 대본집, 오디오북이 밀리의서재로 출시되고, 지니뮤직이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하는 등 그룹 전반의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에 힘입어 지난해 KT그룹 콘텐츠 분야(KT스튜디오지니, ENA,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스토리위즈) 매출은 약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무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KT는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지난해 그룹 전체 미디어 매출이 2021년 대비 9% 성장한 4조2천억원으로, 2025년까지 5조원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강국현 사장은 &'지난해에는 콘텐츠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그룹 차원의 본격적인 성장 엔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KT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단말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최고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오는 2024년 독창성을 강화합니다.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사진관&', 손현주와 김명민 주연의 &'유어아너&' 등을 준비 중이며, KT스튜디오지니 제1회 시리즈 공모전 대상 수상작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등 자체 기획 작품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채널명을 리브랜딩한 이후 채널 순위가 기존 24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매출은 67% 성장해 약 1천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NA는 시청자 기반의 &'이상한(Extraordinary) 즐거움&'을 채널 정체성으로 삼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김태호, 남규홍 등 크리에이터들과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늘려 오리지널 콘텐츠 힘을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용필 ENA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국내 TOP5 채널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IP사업자로 발돋움해 1조원 가치의 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천시, 충북 최초 메탄가스 저감 나선다…온실가스 자원화 제천시, 충북 최초 메탄가스 저감 나선다…온실가스 자원화 등록일2022.12.23 &<앵커&> 제천시가 충북 자치단체 중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시도에 나섰습니다. 온실가스를 자원화해 악취 감소는 물론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배출권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기자&> 제천시 신동에 위치한 위생매립장입니다. 전체 매립 면적 66만 4천여 톤 규모인 이곳에서는 제천시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를 한 해 평균 2만 3천여 톤을 매립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메탄가스도 당연히 배출되는데, 연간 8천 톤의 온실가스가 현재는 28개 포집 관을 통해 대기로 그냥 방출되는 중입니다. [김상근/충북 제천시 자원관리팀장 : 메탄가스에 불이 붙게 되면 폭발의 위험이 있고 관리상의 문제가 생기고, 메탄가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제천시가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고자 온실가스 저감 전문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저감시설을 설치해 메탄가스를 회수해보겠다는 겁니다. 포집관에 연소기를 연결해 메탄가스에서 메탄만 날리는 방식인데, 메탄이 빠지면 이산화탄소로 배출돼 온난화 지수가 21에서 1로 확 낮아집니다. [김명민/저감시설 업체 대표 : 쓰레기가 10미터에서 15미터 정도 쌓여 있을 때 천공 시공을 합니다. 가스 분출구를 만들고 땅속으로 매설해서 한쪽으로 선풍기를 거꾸로 켠 것처럼 회수해서….] 업체가 7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설치하면, 제천시는 업체에 온실가스 배출권 85%를 보장해주는 조건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답사해 긍정적 결과를 확인한 제천시는 당장 내년부터 다양한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창규/충북 제천시장 : 대기를 정화할 수 있고,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탄소 중립 측면에서 매우 유효합니다.] 버려지는 온실가스를 자원화하는 시도에 따라, 악취 감소와 대기 환경 개선, 배출권 수익 창출 등의 1석 3조 효과가 기대됩니다.
태준아, 신혜 언니 잘 모셔 …이선빈이 공개한 박신혜 결혼식  태준아, 신혜 언니 잘 모셔 …이선빈이 공개한 박신혜 결혼식 등록일2022.01.2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선빈이 박신혜, 최태준 커플의 행복 가득했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22일 자신의 SNS에 울 태주니 신혜 언니 잘 모셔라? 언니 오빠 둘이 행복만으로 가득하길 기도할게!? 난 오늘도 눈물을. 왜 이렇게 항상 감동적이고 뭉클할까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혜, 최태준 커플이 버진로드 앞에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야말로 선남선녀였다. 박신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고, 최태준은 블랙의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선빈은 가수 크러쉬와 엑소 디오가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을 축가로 부른 영상도 함께 공개해 결혼식의 훈훈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배우 커플이었던 박신혜, 최태준 부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 크러쉬와 엑소 디오, 이적이 불렀다. 최태준과 절친한 지코가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밖에 배우 이서진 김범 이동휘 김명민 이민호 유연석 류준열 남궁민 설현 남지현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 말 교제를 시작해 2018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연애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신혜는 결혼을 앞두고 새 생명을 얻게 됐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bada@sbs.co.kr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등록일2021.05.2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주연이 최민식, 설경구, 라미란 등의 명배우들과 한솥밥을 먹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이주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던 이주연이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이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KBS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영화 '더 킹', SBS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다. 특히 지난달 25일 성료한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바라 역으로 출연해 무대 위에서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커리어우먼으로 관객과 만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주연은 SNS 채널, 다수의 패션 뷰티 매거진 등을 통해 남다른 센스를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주연의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봉련,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이재원,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홍서영, 김예은, 대원, 조태관, 서지후, 한다솔, 홍승희, 신현승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다. ebada@sbs.co.kr
'충무로 샛별' 오하늬,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行 '충무로 샛별' 오하늬,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行 등록일2021.05.1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하늬가 최민식, 설경구, 라미란 등 대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오하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오하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오하늬는 2015년 영화 '쎄시봉'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박화영', '디바', '나를 기억해' 등 다수의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쌍갑포차', '날 녹여주오', '조선로코 녹두전', '왕이 된 남자' 등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2018년 영화 '이브'로 제21회 필라델피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2017년 제1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상업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과 배우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봉련,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이재원,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홍서영, 김예은, 대원, 조태관, 서지후, 한다솔, 홍승희, 신현승 등이 소속되어 있다. ebada@sbs.co.kr
송중기,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2·3위는 이제훈·장나라 송중기,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2·3위는 이제훈·장나라 등록일2021.05.05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드라마 '빈센조'로 인기를 회복한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송중기 2위 이제훈 3위 장나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4월 5일부터 5월 5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08,050,522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하였다. 지난 2021년 3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99,377,638개와 비교하면 8.73% 증가했다. 2021년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송중기, 이제훈, 장나라, 송강, 옥택연, 이승기, 표예진, 정용화, 박인환, 이솜, 김명민, 나나, 김현주, 김옥빈, 여진구, 김범, 지진희, 김여진, 신하균, 이민기, 김의성, 류혜영, 홍은희, 전혜빈, 이희준, 이소연, 최여진, 차지연, 조승우, 박주현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빈센조'에서 짜릿함을 선사한 송중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송중기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통쾌하다, 색다르다, 열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빈센조, 악당, 전여빈'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6.04%로 분석됐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