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 미국 금리
  • 트럼프
  • 기자
  • 환율
  • 산타랠리
  • 개인정보 유출
  • 국민연금
  • 금값
  • 비트코인
뉴스964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한국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준결승서 중국에 패배 한국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준결승서 중국에 패배 등록일2025.12.07 ▲ 이은혜의 6일 경기 장면 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져 3위 결정전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은 오늘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8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앞선 두 대회에서 준우승한 한국은 3회 연속으로 결승 진출을 이루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일본-독일 경기 패자와 이날 오후 6시 3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오준성(한국거래소)-최효주(한국마사회) 조가 세계랭킹 남녀 단식 1위로 꾸려진 왕추친-쑨잉사 조에 첫 번째 혼합복식에서부터 3대 0으로 졌습니다.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콰이만에게 2대 1로 패했습니다. 세 번째 남자 단식에서 에이스 장우진(세아)마저 린스둥에게 2대 1로 져 총점에서 2대 7로 뒤지면서 한국의 패색은 더 짙어졌습니다. 네 번째 여자 복식에서 첫 게임을 이은혜(대한항공)-최효주 조가 11대 5로 가져갔으나 이어진 게임에서 왕만위-콰이만 조가 14대 12로 승리하면서 중국의 결승행이 확정됐습니다.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등록일2025.12.06 ▲ 혼성단체 월드컵 여자복식에 나선 최효주(왼쪽)와 김나영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길목에 맞닥뜨리면서 3회 연속 준우승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에서 남자팀의 장우진, 박강현, 안재현, 오준성과 여자팀의 이은혜, 김나영, 최효주를 내세워 독일에 8대 7로 졌지만 크로아티아를 8대 5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스테이지에서 4승3패를 기록해 8연승 행진으로 1위를 확정한 중국과 4강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2위와 3위는 일본과 독일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8강 풀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데 1-4위, 2-3위가 크로스매치로 결승행 티켓을 다툽니다. 승부는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며, 이긴 팀에 승점 2, 진 팀에 승점 1이 각각 주어집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피하고 싶었던 4위로 밀리면서 1위 중국과 맞붙게 됐고, 일본과 독일도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 등록일2025.12.04 ▲ 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오늘(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2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웠으나 중국에 게임 점수 8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은 중국과 결승 등에서 재대결할 가능성을 대비해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전날 프랑스와 1차전에서 8대 7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8개 팀이 겨루는 2스테이지에서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3조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성적은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홍콩,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와 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입니다.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콤비인 린스둥-콰이만 조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세계 2위 왕만위에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 혼성단체 월드컵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세계 39위인 이은혜는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챔피언인 왕만위를 맞아 첫 게임 공방을 벌였으나 7대 11로 빼앗겼고, 2게임과 3게임도 거푸 내줬습니다.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 역시 세계 1위 왕추친을 맞아 2대 0으로 지면서 게임스코어 8대 0 패배로 종료됐습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프랑스 꺾고 대회 4연승…승리 이끈 최효주-김나영 프랑스 꺾고 대회 4연승…승리 이끈 최효주-김나영</font> 등록일2025.12.04 탁구 혼성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를 꺾고 대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여자 복식 최효주-김나영 조가 마지막 주자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대 7 신승…대회 4연승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대 7 신승…대회 4연승 등록일2025.12.03 ▲ 장우진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8강 리그 첫판에서 프랑스에 신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은 오늘(3일) 중국 쓰촨 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1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에 8대 7로 이겼습니다. 앞서 1스테이지에서 스웨덴에 8대 3, 타이완에 8대 6, 미국에 8대 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로써 대회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국은 4일 '최강' 중국과 홍콩을 연이어 상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1스테이지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2스테이지 8강 리그를 펼치고, 여기서 4위 안에 든 팀들이 3스테이지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2스테이지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맞붙은 팀끼리는 대결하지 않습니다. 대신 1스테이지 맞대결 성적이 그대로 2스테이지 전적에 산입 됩니다. 1스테이지에서 3조 선두를 차지한 한국은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현재 성적 '2전 2승'을 기록 중입니다.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대 1로 승리하고 두 번째 여자 단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가 3대 0으로 완승하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남자 단식 에이스 간 대결에서 장우진(세아)이 알렉시스 르브렁에게 2대 1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습니다. 한국은 네 번째 남자 복식에서 박강현-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알렉시스-펠릭스 르브렁 형제에게 3대 0으로 져 점수 총합에서 6대 6 동점을 내줬습니다. 한국이 승리에 필요한 게임 점수 8점을 채운 건 마지막 경기인 여자 복식의 마지막 게임에서였습니다. 김나영-최효주(한국마사회) 조가 위안-프리티카 파바드 조를 2대 1로 제압하면서 한국은 겨우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미국 완파…3연승으로 8강행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미국 완파…3연승으로 8강행 등록일2025.12.02 ▲ 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미국에 대승을 거두고 예선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오늘(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1스테이지 3그룹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자팀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 여자팀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미국을 8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앞서 스웨덴에 8대3, 타이완에 8대6 승리를 거뒀던 우리나라는 3연승을 달려 3그룹 1위로 8강이 겨루는 2스테이지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16개국이 4개 팀 4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합니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스테이지에선 각 그룹 1, 2위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입니다. 현재 1그룹 중국, 2그룹 일본, 크로아티아, 3그룹 한국, 스웨덴, 4그룹 독일, 프랑스가 2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해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기용하지 않고도 미국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미국의 시드 나레시-타샤 피아다사 조를 게임 점수 3대0(11:7 11:3 11:9)으로 완파했습니다. 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샐리 모일랜드를 3대0(11:8 11:1 11:9)으로 일축해 게임 점수 6대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오준성이 지산량을 2대0(11:7 12:10)으로 돌려세워 게임 점수 8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타이완에 8대 6 역전승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타이완에 8대 6 역전승 등록일2025.12.01 ▲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타이완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한국은 오늘(1일) 중국 쓰촨 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앞세워 타이완에 짜릿한 8대 6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스웨덴과 1차전에서 8대 3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4)은 타이완(승점 3·1승 1패)을 제치고 조 1위로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2일 최약체 미국과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 4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강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승리 팀에 승점 2를, 패배 팀에 승점 1을 줍니다. ▲ 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우리나라는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웠지만, 타이완의 에이스 콤비인 린윈루-정이정 조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다행히 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이 리유준을 2대 1로 돌려세워 게임 점수 2대 4를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도 린옌춘을 2대 1로 제압해 게임 점수 4대 5로 추격했습니다. 이어 네 번째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최효주 조가 리유준-황유챠오 조를 2대 1로 눌러 게임 점수 6대 6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박강현-오준성 조는 린윈루-가오청쥐 조를 2대 0으로 완파,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사진=ITTF SNS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첫경기에서 스웨덴에 승리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첫경기에서 스웨덴에 승리 등록일2025.11.30 ▲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신유빈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그룹 조별리그에서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앞세워 스웨덴을 8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16개국이 4개 팀 4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개 팀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고,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2대 1로 이겨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이 나서 린다 버그스트롬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세 번째 경기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도 안톤 칼베리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낚아 게임 점수 6대 3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박강현-오준성 조가 마티아스 팔크-크리스티안 카를손 조를 2대 0으로 꺾고 첫 매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은 3그룹 1위 자리를 다투는 타이완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연합뉴스)
탁구 주천희, WTT 무스카트 여자단식서 아쉬운 준우승 탁구 주천희, WTT 무스카트 여자단식서 아쉬운 준우승 등록일2025.11.23 ▲ WTT 무스카트 대회에 출전한 주천희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주천희(23·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에서 결승 한일전 패배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주천희는 어제(2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에게 게임 점수 1-4(6-11 12-10 6-11 8-11 8-11)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주천희는 올해 WTT 시리즈 대회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결승까지 올랐지만, 우승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습니다. 주천희는 앞서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 8강 진출에 이어 WTT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선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세계 11위)를 4-3으로 꺾고 4강에 올랐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0, 준결승에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각각 꺾고 결승에 오른 세계랭킹 21위 주천희는 21세의 신예 기하라(세계 23위)를 맞아 첫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주천희는 한 박자 빠른 드라이브 공세로 2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3게임을 6-11로 잃은 뒤 4게임과 5게임을 잇달아 내주며 우승을 놓쳤습니다. 또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던 오준성(세계 23위·한국거래소)도 세계 7위인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0-3으로 져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펠릭스 르브렁은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알렉시스 르브렁과 '형제 대결'을 4-3 승리로 장식하고 우승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탁구 임종훈-오준성, WTT 대회 남자 복식 우승 탁구 임종훈-오준성, WTT 대회 남자 복식 우승 등록일2025.11.22 ▲ WTT 무스카트 대회 남자복식에 나선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왼쪽)과 오준성. 한국 남자 탁구 한국거래소 콤비인 임종훈과 오준성이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팡 코엔-퀘크 아이작 조를 게임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오준성 조는 지난 6월 WTT 컨텐더 스코피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임종훈은 올해 류블라나·첸나이 대회 우승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안재현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오준성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복식 파트너임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임종훈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값진 결혼 선물을 얻었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세계랭킹 1위 듀오인 '르브렁 형제' 펠릭스-알렉시스 조를 3대 1로 꺾으면서 최대 고비를 넘어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주천희-김나영 조는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에 3대 2로 역전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주천희-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공방 끝에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마지막 5게임을 11대 6으로 지면서 우승을 놓쳤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 8강에 나선 주천희는 올해 한국 프로리그 파이널시리즈 챔피언인 이은혜를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해 김나영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오준성은 8강에서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에게 3대 0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