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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오늘 밤 미 CPI 발표…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재부상
등록일2025.01.1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Q. 미국증시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공개됐는데요.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투심은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네요? Q. 이번 주 최대 변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일텐데, 이 결과에 따라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 시점 또 미국증시 향방이 결정되겠죠? Q.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해지고 국채금리마저 뛰면서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일단, 오늘(15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그래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은 줄줄이 신고가를 쓰고 있던데요. 일단, 조선주는 수혜 기대가 아니라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거죠? Q. 최근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 굴기를 막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을 제외하곤 미국산 AI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겠다. 이렇게 밝혔잖습니까? 이 규제를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던데, 지금 당장 우리 기업에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성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요? Q. 그리고 최근 업종별로 보면 엔터주 상승세도 눈에 띄던데요. 엔터야말로 트럼프 관세폭탄을 피해 갈 수 있는 업종 아니겠습니까? Q. 그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증시 전반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요? Q. 무엇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략이 강달러를 부추길 수 있단 점이 가장 우려되는데요. 그래도 트럼프 경제팀이 점진적인 관세 인상을 검토한단 소식이 있었잖습니까? 그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일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하지만 1450원을 훌쩍 뛰어넘는 고환율이 계속되면서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을 텐데요.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가 최근 들어 동결을 점치는 전문가 전망도 많아졌네요? Q. 마지막으로, 비트코인도 살펴보죠.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최대 수혜주로 꼽혔던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네요?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업종 돋보기] 20일 트럼프 취임…주목할 업종은?
등록일2025.01.1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업종돋보기&' - 황수욱 / 메리츠증권 연구원 최근에 약세 이어오던 뉴욕증시, 간밤에도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특히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기술주들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죠. 뉴욕증시 상황과 함께 기술주들에 대해 짚어봅니다. 메리츠증권 황수욱 연구원 모셨습니다. Q.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4.7%대로 오르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었는데요. 지난해 FOMC에서 연준은 2회 인하를 시사했지만, 올 들어 주요 IB들은 연 1회 인하 전망까지 나온 상황이에요? - 미 연준, 연내 기준금리 인하 1회로 그칠까? - 지난해 12월 FOMC 점도표, 연내 2회 인하 시사 - 지난해 12월 S&&P500, 11월 대비 하락 마감 - 12월 FOMC 이후 연준 금리인하 기대 요동 - 미 경제 구조…제조업 10% 비제조업 비중↑ - 12월 ISM 서비스업 지수…&'강한 고용 확인&' - ISM 서비스업 지수, 경제 양호·물가 큰 폭 상승 - 1월 발표된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플레 우려 - 고용지표 발표 직후 10년물 미 국채 4.79%까지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4.76%…&'5% 현실화 우려&' - 12월 미 비농업 고용 전월 대비 25만 6천 명 증가 - 12월 미 비농업 고용…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 미국 12월 실업률 4.1%…&'상승 둔화 국면 지속&' - 강한 고용 확인…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 예상 웃돈 고용…연준 금리인하 명분 약해져 Q. 뉴욕증시의 경우 최근 기술주 위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너무 오른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이라고 봐야 될까요? 기술주 위주 약세의 원인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 최근 뉴욕증시, 기술주 위주 약세…주 원인은? - 최근 뉴욕증시 조정의 배경은 &'금리&' - S&&P500, 1월 10일까지 수익률 약 - 3.4% - 나스닥, 1월 10일까지 수익률 약 - 0.4% - 눈에 띄게 많이 오른 기술주들…약세 부각 - 러셀 2000, 1월 10일까지 수익률 약 - 10.1% - 중소형주, 고금리 영향↑…러셀 2000 수익률 부진 - 고금리, 기업 부채 이자비용 부담…중소형주 타격 - 최근 뉴욕증시 조정, 고금리 우려가 트리거로 Q. 이번 주에는 PPI나 CPI 등 물가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용지표를 확인하며 뉴욕증시는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주 발표될 물가지표와 그에 따른 뉴욕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이번 주 물가지표 발표…뉴욕증시 흐름 전망은? - ISM 서비스업 지수 발표 후 &'시장은 지표에 민감&' - 간밤 미국 12월 PPI 발표…오늘(15일)밤 CPI 발표 예정 - 미 12월 PPI 전월 대비 0.2%↑…예상치 하회 - 미 12월 PPI 전년 대비 3.3%↑…예상치 하회 - 미 12월 근원 PPI 전월 대비 0.0%…예상치 하회 - 미 12월 근원 PPI 전년 대비 3.5%…예상치 부합 - 블룸버그 &'미 12월 CPI, 전년 대비 2.9%↑ 예상&' - 근원 CPI, 예상치 상회 시 주가 하방 변동성↑ - &'언제까지 조정 이어질지가 시장 대응에 중요&' - 금리의 추세적 우상향 기간 주가 지수도↑ - &'정책금리에 대한 기대↓…주가도 일시적 조정&' - 지난해 4월, 기술주 실적 발표 힘입어 시장 반등 - 금리 우려…채권 수급으로 이어지면 조정 장기화 - 미국채 입찰·부채한도 협상 결과에도 주목해야 Q. 지난주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했던 기조연설이 여전히 화제입니다. 특히 피지컬 AI까지 이어지는 로드맵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연구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엔비디아 CES서 로드맵 공개…향후 전망은? -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추세적 우상향 기대감 - 엔비디아, AI 인프라 독점력 향유하며 급성장 - CES 2025, 피지컬 AI 등 &'다음의 AI&'에 주목 - &'엔비디아, 이미 고속성장…더 좋은 기업은?&' - 젠슨 황, AI 진화 과정 언급…엔비디아 영향력 강조 - 젠슨 황 &'엔비디아, 이미 기술력 앞서 있어&' Q. 엔비디아가 단순히 칩만 내놓는 게 아니라 쿠다와 같은 플랫폼을 내놓거나 코스모스를 공개했다는 것은 하드웨어만 하는 게 아니라 AI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모두 장악하기에 나섰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 엔비디아, H/W에 이어 S/W 부문도 장악? - 엔비디아, CES 2025에서 코스모스 공개 - 엔비디아, AI S/W- 에이전트- 로봇에 대비 완료 - AI 산업에서 엔비디아를 배제할 수는 없어 Q. AI 시대가 열리고 뉴욕증시를 주도했던 게 바로 엔비디아인데요. 올해는 M7에 브로드컴까지 더해 주목하라고 하죠. M8이라고도 하고 배트맨(MATMMAAN)이라고도 하는데…올해도 여전히 대형 기술주에 주목하는 게 맞을까요? - 뉴욕증시, 올해도 M7 포함 대형 기술주에 주목? - 기술력 무궁무진한 AI, 여전히 발전 중인 단계 - 좋은 기술 등장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 대형 기술주, 새로운 기술에서 우위 점할 확률↑ - 올해도 대형 기술주 중심 투자 기회 모색 필요 Q. 다음 주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주식시장에서는 어떤 업종에 주목해야 할지 의견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어떤 업종에 주목해야 할지 꼽아주신다면요? - 다음 주 트럼프 당선인 취임…주목할 업종은? - 20일 트럼프 당선인 미국 대통령 정식 취임 - 트럼프 2기, 입법과정·행정명령 구체화에 주목 - 트럼프 2기, &'첨단 기술 산업&' 방점 찍을 것 - AI·반도체·우주·SMR·양자 산업 관련주에 주목 - 트럼프 &'가장 전기료 저렴한 국가 만들기 노력&' - 에너지 산업 주목…천연가스·원자력·풍력·태양광 - 금융주, 규제 완화 관련해 계속해서 주목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송재경의 인사이트] 최근 한 주 간 글로벌 증시의 성과는 어땠을까?
등록일2025.01.1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3일 (월) [휴장] 일본(성년의 날) - 한국거래소, KRX TMI 공개 [산업]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6), 2025 독일 국제 건축 설계 및 자재 박람회(~17) - 한국 11월 통화공급 M2 12월 실업률, 수출입물가 1월 1~10일 수출입 - 중국 12월 수출입동향 ▲14일 (화) [산업] 사우디아라비아 제4회 미래 광물 포럼(~16), 2025 UAE 두바이 보안 장비 박람회(~16), 2025 아부다비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16) - 미국 1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PPI, 근원 PPI - 일본 11월 무역수지 12월 경기관찰조사 현행, 전망 ▲15일 (수) [산업]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EU 집행위원회 청정산업딜 발표, 일본 경제산업성 월간 생산실적 MLCC, 2025 일본 코스메 박람회(~17), 중국 BYD &'아토3&' 출시 - 한국 12월 수출입 확정치 - 미국 12월 CPI, 근원 CPI, 실질 평균시간당 임금 1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중국 12월 실업률,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4Q GDP, 고정자산투자 - 유럽 11월 산업생산 - 일본 12월 통화량 M2 미국 실적 :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찰스슈왑,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16일 (목)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 미국 12월 소매판매, 근원 소매판매 1월 NAHB 주택시장지수 - 일본 12월 PPI - 유렵 11월 무역수지 미국 실적 : 모건스탠리, 뱅크 오브 아메리카 ▲17일 (금) - 미국 옵션만기일 - 미국 12월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 설비가동률, 산업생산 - 영국 11월 경상수지 12월 CPI - 유럽 12월 CPI, 근원 CPI, 소매판매 미국 실적 : 슬럼버거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의 마감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미 12월 PPI 확인&'…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다우·S&&P500↑ - 나스닥 0.2%↓…5거래일 연속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045.95…0.52%↑ - 미 국채수익률 10년물 4.79% 2년물 4.36% - M7 일제히 하락…엔비디아 2%·메타 3%↓ - 테슬라 1.7%↓…&'머스크 임금안 기각 영향&' - 블룸버그 &'중국 당국, 머스크에 틱톡 매각 가능성&' - 로모션 &'12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전년비↑&' -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주가 430달러로 상향&' - 유틸리티·산업·금융 등 경기방어주 매수 몰려 - CME페드워치 &'연준 금리동길 가능성 77.9%&' - 미 12월 PPI 상승률 전월비 0.2% 전년비 3.3% - 12월 근원 PPI 상승률 전월비 0.1% 전년비 3.5% - 오늘(15일) 밤,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 캘리포니아 산불 등에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 15일 금융주부터 미국 실적 발표 시즌 돌입 - 15일 웰스파고·골드만·JP모건체이스 실적 발표 - 16일 BofA·씨티그룹·모건스탠리 등 실적 발표 [송재경의 인사이트] ◇ 최근 국내증시는 그래도 뉴욕증시에 비해서는 성과가 괜찮았던 듯한데요. 지난 한 주 간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어땠나요? - 최근 한 주 간 글로벌 증시의 성과는 어땠을까? - 연초 후 코스피 성과 최상위…수익률 4.1% - 지난해 선전한 미국·일본·대만·중국 수익률 최하위 - 전년 10% 이상 상승 후 다음 해 1월 성과 주목 - 10% 이상 상승한 다음 해 1월 성과, 한해 향방 갈라 - 1월 초반 상승 후 플러스 마감 시 한해 성과 양호 - &'1월 마이너스로 보내면 한해 성과도 부진&' - 올해 증시 성과, 1월 말까지의 방향성이 중요 - 최근 증시 부진…미국발 장기 시장금리 상승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주요국 금리↑ - 선진국 중심 정부 부채 과다…재정적자 심화 우려 ◇ 최근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치솟아서 4.8% 넘기도 했는데, 금리인하 사이클 중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해요? - 금리인하기, 이례적인 10년물 국채수익률 급등? - 금리인하기, 첫 인하 후 통상 시장금리는 하락 - 이번에는 금리인하 후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 &'지난해 9월, 연준 50bp 인하…성급했을 수도&' - 미 장기금리, 고용 서프라이즈 지수에 민감 - 지난주 고용 서프라이즈…10년물 금리 급등 - 12월 미 비농업 고용 전월 대비 25만 6천 명 증가 - 12월 미 비농업 고용…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 미국 12월 실업률 4.1%…&'상승 둔화 국면 지속&' - 강한 고용 확인…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생겨났었는데요. 간밤에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우려가 조금 완화됐지만, 아직 물가에 대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 인플레 우려 다소 완화됐지만…여전한 불안 요소? - ISM 서비스 지불가격↑…시차 두고 CPI에 반영 - 12월 수치 급등…일시적 일지 계속될지 주목해야 - 15일 밤,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 CPI 3.3% 전망…연준 목표치보다 높은 상황 - &'여전히 높은 물가…금리인하 나서기 어려워&'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7%대로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발행 급등 우려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던데요? - 채권 발행 급증 우려에 미 장기 시장금리 상승? - 장기채 수익률 상승 핵심 요인 &'발행 급증 우려&' - 옐런 미 재무장관, &'23년 채권 수급 이슈 해소 - 옐런 장관, 장기채 롤오버 물량 단기채로 돌려 - 채권 수급 이슈 해소 일시적…올해 발행량 급증 - &'시장이 급증한 채권 물량 소화할지가 관건&'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높아질수록 증시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되잖아요? - 미국채 10년물 4.7%대…증시에는 부정적 영향? - 미 국채수익률과 증시의 상관관계 주목해야 - 미국채 10년물 5% 전후로 증시와 역상관 강해 - 미국채 10년물 5% 넘을 경우 주가는 하락 - 올해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흐름 주목해야 ◇ 16일이죠. 내일(16일) 한국은행의 금통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장은 금리인하를 전망하지만 전문가들은 동결을 예상하고 있어요? - 16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하 단행할까? - 16일 한은 금통위, 인하여부가 국내 시장에 변수 - 한미 국채 금리차 2%p 육박…원화약세 &'악순환&' -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여부, 국내증시에 변수 - 환율 추가 변동성↑…이후 외국인 매수에 영향 - 현재 한은, 내수진작보다 환율 안정에 무게 둬야 ◇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금통위도 그렇고, 물가지표들도 발표 예정이고 대내외 변수가 여전히 많은데요. 이럴 때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 대내외 변수 많은 상황…유효한 투자 전략은? - 20일 트럼프 당선인 미국 대통령 취임 예정 - 1월, 대내외 변수 많아 안전위주 투자 전략 필요 - 트럼프 취임 전후 시장 변동성 더 높아질 수도 - 한미 1월 업종 수익률 1·2위가 상반기 시장 주도 - 방향성 잡히는 1월 말 경부터 비중 확대 유효 - 중상위권 수익률 유지 전략, 장기적 성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장 오늘장] HLB, 간암 신약 허가 위한 최종 관문 완료…주가↑
등록일2025.01.1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국내증시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만, 코스피 2500은 회복하지 못한 채 마감했습니다. 주식 시장 형님인 코스피보다는 아우인 코스닥 쪽 수익률이 훨씬 더 높았는데요. 오랜만에 2차전지단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었습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터라 오늘까지 2차전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졌고요. 정치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변수가 많은 날이 되겠습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투자 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는 0.3% 올라 2500선 턱밑에서 마무리됐고 코스닥은 1.4% 가까이 올랐습니다. 양 시장에서 1500개가 넘는 종목이 상승하며 시장 전반적으로 온기가 돌았습니다. 앞서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 인덱스도 오르는 등 매크로 하방 압력이 강하게 나타났지만, 트럼프 경제팀의 점진적 관세 인상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코스피 2500을 넘기지 못한 데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 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은 30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 기록하면서 시장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기관도 580억 원 팔자세였습니다. 개인만 3000억 원 가까이 사들였습니다. 반면 코스닥 수급 상황은 정반대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이 774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623억 원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1400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2차전지와 바이오 대형주가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LG에너지솔루션, 3% 넘게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조 원 규모 초대형 수주 소식에 1%대 강세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현대차와 기아, 셀트리온 등도 강세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KB금융, 네이버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상승세가 더 컸습니다. 2차전지, 제약바이오, 로봇주까지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8% 가까이, 에코프로가 5.6%, 엔켐이 4.5%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요. 시총 1위 알테오젠을 비롯해 HLB,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 제약바이오주도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총 5위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대 상승세 시현했는데, 삼성전자가 회사와 기업결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7원 60전 떨어져 1463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달러인덱스가 110선을 넘는 등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올랐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점진적 관세 인상 검토 소식과 중국 위안화 강세에 레벨을 낮췄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 1450원대까지 떨어지는가 싶더니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막판 반등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오늘 새벽 6시 역외환율은 1459원 20전을 기록했는데요. 외환시장 1460원대 초반에서 문을 열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외국인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피 오후 들어 반등하긴 했지만 외국인 수급이 부재했기 때문에 2500을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외국인 수급과 관련된 퀀트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외국인의 바이코리아를 기다리며 어떤 전략을 취해야할 지 참고하시죠. 하나증권은 외국인 수급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2가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국인 수급 유입 종목군으로 대응하는 전략입니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낮아질 때 외국인이 3개월간 순매수한 상위 종목군은 오히려 오르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인데요. 하나증권은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 중 기관 빈집, 실적 상향 등의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종목들을 스크리닝했습니다. 현대로템, 파마리서치, 효성중공업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더불어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관련주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경험적으로 미국의 GDP 성장률과 한국의 미국 매출 비중 상위 종목의 성과는 같이 가기 때문입니다. 작년 미국향 매출액 비중이 높은 종목은 SK바이오팜, SK하이닉스, 기아, 현대차, HMM 등의 순입니다. 체크하시죠. 그럼 오늘 개장 준비하시죠. 오늘 밤에 미국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이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질 수 있겠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상자산위원회가 법인 계좌 허용 관련 논의에 들어가고 LG디스플레이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한남동 대통령 관전에서 공수처와 경찰, 경호처가 대치하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HLB와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HLB의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마지막 관문인 제조 및 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HLB 그룹주가 전반적으로 들썩였습니다. 다만 자사 간암 1차 치료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병용 물질인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에 대해서 3가지 경미한 사항에 대해 개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서 이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주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관련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에 강했는데요. 오늘까지 이런 흐름 이어갈지 지켜보시죠. 시장 큰 악재는 없지만 CPI에 대한 경계감,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이 많아졌습니다. 장중 외국인 수급과 환율 면밀히 살피면서 시장 대응하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트렌딩 핫스톡]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반등에 주가 화답
등록일2025.01.15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5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 넘게 올랐습니다. 한때 8만 9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9만 7천 달러선을 넘보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미국 PPI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자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사냥에 또 나섰습니다. 최근의 하락장 속에서, 2억 4300만 달러 규모를 추가 매수했는데요. 이로써 총보유량도 45만 개로 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로 주목받은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맥쿼리그룹이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AI 데이터 센터에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맥쿼리는 우선 어플라이드가 노스다코타주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9억 달러를 투자하는데요. 향후 30개월 동안 나머지 금액을 차차 투자할 예정입니다. &'일라이 릴리&'는 6.59% 하락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지난 4분기에, 비만약인 젭바운드의 판매가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연간 매출도 450억 달러로 추산했는데, 이는 3분기 보고서에서 예상했던 매출 범위를 훨씬 밑돕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2025년도에 비만약 매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면서 올해 최대 61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습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토요타&'입니다. 도요타가 만든 미래 도시 &'우븐시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우븐시티는 모든 것이 AI로 연결된 사횐데요. 이곳에선 로봇이 빨래를 개어주고 반려로봇과 산책하며, 또 자율주행이 일상이 됩니다. 또 로켓 스타트업에 70억 엔을 투자하면서 로켓 연구에도 나서는데요. 그러나 본업인 자동차 외의 것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쓴 영향일까요.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도요타를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일본 전기차 판매 자체가 줄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탓인데요. 이에 실망하며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4위는 &'도쿄일렉트론&'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개막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었죠. 도쿄일렉트론도 11% 넘게 오르면서 좋은 흐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단 관측이 강화되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영향을 받아 일본 기술주들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3위는 &'메타 플래닛&'입니다.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인데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전략적으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식 공모와 대출 등 다양한 자본시장 도구를 활용해서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 보관량을 5배 이상으로 늘려, 비트코인 1만 개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에 일학개미도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2위는 &'닛케이 225 레버리지 ETF&'입니다. 니케이 지수는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 초반엔 엔비디아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빠졌고, 주 후반엔 금리인하에 대한 불안정성으로 지수가 하락했는데요. 그러면서 닛케이지수가 최근 두 차례나 신고점 경신이 막혔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중천장&'을 언급하면서 시장이 하락추세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기준금리 조절 가능성 등이 이를 촉발하고 있는데요. 추가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골드만 삭스는 5%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엔화는 상대적으로 약세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일학개미도 압도적인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꾸준히 언급되는 만큼,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美 12월 도매물가 예상밖 둔화…금리는? [글로벌 뉴스픽]
등록일2025.01.15
[앵커] 지난달 미국의 도매물가가 예상보다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덜게 된 가운데, 곧 발표될 소매물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김성훈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지난해 12월 PPI는 전달보다 0.2% 올랐는데요. 11월 상승률과 시장 예상치였던 0.4%를 밑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3.3%로, 역시 전망치 3.5%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로, 시장 예상치 0.3%를 밑돌았습니다.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공약 등으로 다시 커진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나마 덜 수가 있게 된 겁니다. [앵커] 시장은 물가 흐름을 보다 뚜렷이 보여줄 소매 관련 지표 발표도 기다리고 있죠? [기자] 오늘(15일) 밤에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되는데요. 미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눈여겨보는 대표 물가 관련 지표입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CPI가 전년 대비 2.9% 올라 전달의 2.7%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목표치 2%와 더 멀어지는 것으로 금리 유지 전망에 무게를 더 싣게 되는 겁니다. 앞서 오름세가 주춤했다고 전해드린 PPI가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CPI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가 변수인데요. 월가에서는 예상치를 밑돈 지난달 PPI가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일회성 흐름이란 의구심을 보이고 있어, CPI를 좀 더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물가 흐름을 통해서 보려는 건 결국 기준금리가 어떻게 가느냐죠? [기자] 금리 인하 속도조절론이 부상한 가운데, 미 연준이 올 상반기 내내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은 다소 줄어들었는데요.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유지 전망 확률은 43.5%로, 전날보다 5%p 가량 낮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프리 슈미드 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앞으로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데이터 톤이 지속해 변하는 경우에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금리 인하 속도조절에 다시 힘을 실은 겁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