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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hoto] AIKI Takes on Her First Musical Stage with 'Frida' [E-Photo] AIKI Takes on Her First Musical Stage with 'Frida' 등록일2025.06.26 Choreographer AIKI attended the press call for the musical 'Frida' on the afternoon of June 26th, held at the NOL Uni-Flex in Daehak-ro, Jongno-gu, Seoul, where she showcased highlight scenes from her first-ever musical stage. (SBS Entertainment News | Baik Seung-Chul)
[E-Photo] YOO YEONJUNG Hits the Stage as 'Frida' [E-Photo] YOO YEONJUNG Hits the Stage as 'Frida' 등록일2025.06.26 YOO YEONJUNG (pictured left) attended the press call for the musical 'Frida' on the afternoon of the 26th, held at the NOL Uni-Flex in Daehak-ro, Jongno-gu, Seoul, where she showcased highlight scenes from the show. (SBS Entertainment News | Baik Seung-Chul)
[E-Photo] Kim Ji Woo, 'Surprise Frida' [E-Photo] Kim Ji Woo, 'Surprise Frida' 등록일2025.06.26 Actress Kim Ji Woo attended the press call for the musical 'Frida' on the afternoon of the 26th at the NOL Uni-Flex in Daehak-ro, Jongno-gu, Seoul, where she showcased highlight scenes. (SBS Entertainment News | Baik Seung-Chul)
[오뉴스 출연] 서울 12억 (고란 경제 전문기자) [오뉴스 출연] 서울 12억 (고란 경제 전문기자) 등록일2025.06.26 오늘(26일)의 이슈를 고란 경제 전문기자와 함께 오뉴스에서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Photo] Kim Hieora, 'End of Bullying Controversy, Returns to the Stage' [E-Photo] Kim Hieora, 'End of Bullying Controversy, Returns to the Stage' 등록일2025.06.26 Actor Kim Hieora made a triumphant return to the stage on the afternoon of June 26th, attending the press call for the musical 'Frida' at the NOL Uni-Flex in Daehak-ro, Jongno-gu, Seoul, where she showcased highlight scenes. (SBS Entertainment News | Baik Seung-Chul)
[산업 막전막후] 100일 넘긴 홈플러스 사태…새 주인 나타날까? [산업 막전막후] 100일 넘긴 홈플러스 사태…새 주인 나타날까? 등록일2025.06.26 [앵커] 홈플러스 사태가 불거진 지 110여 일이 지났습니다. 국내 2위 대형마트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연관된 수많은 기업들은 물론이고 금융투자자, 소상공인,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그 파장이 상당합니다. 결국 홈플러스의 주인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팔기로 했는데,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산업부 최윤하 기자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홈플러스가 매물로 나온 게 얼마만이죠? [기자] MBK에 인수된 지 10년 만입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에 인수합병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신청을 지난 20일 받아들였습니다. 인가 전 인수합병은 법원의 회생 심사가 본격화하기 전에 새 대주주를 찾아 청산을 피하는 방식입니다. 매각주관사는 홈플러스가 요청한 삼일회계법인으로, 최근 인수 후보자 물색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건부 인수계약 체결과 공개경쟁입찰 등 과정을 거치면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는 2~3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회생계획안 제출은 인수합병 이후로 미뤄지게 됩니다. [앵커] 매각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영업을 계속하는 것보다 당장 문을 닫고 자산을 팔아 &'빚잔치&'를 벌이는 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죠?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홈플러스의 계속기업가치는 2조 5천억 원인 반면 청산가치는 이보다 1조 2천억 원 많은 3조 7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정비 성격의 원가가 계속 인상되는 사업구조인 데다 유통업계의 변화, 또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 크게 3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결과가 발표된 다음날 MBK 김병주 회장은 국회를 비공개로 찾았는데요. 민주당과 MBK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의원들과 만나 인가 전 인수합병이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거래처 관계자, 그리고 소비자들을 위한 유일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정치권이 도와달라&'라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1조 원 규모 사재 출연은 할 수 없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홈플러스 측은 인수합병을 통해 자금을 쥐게 되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조기변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관건은 금액으로 보이는데,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는 기업들이 있습니까? [기자] 유통업계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는 하지만 전통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상징성과 유통망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금액 측면에서도, 현재 홈플러스의 손상된 이미지나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매각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와 함께 최근 아워홈을 사들이며 유통업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화그룹, 또 GS그룹은 편의점과 SSM은 갖고 있지만 대형마트가 없는 만큼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여기에 자금력이 충분한 쿠팡, 그리고 한국사업에 공격적인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도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매각가를 1조원선으로 보고 있는데요. MBK는 임대료 절감 등을 통해 매각가를 최대한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또 홈플러스의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쪼개서 매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매각가를 아무리 낮춘다고 해도, 대형마트 업황이 워낙 안 좋기 때문에, 과연 새 주인이 나타날까 의문도 듭니다? [기자] 맞습니다. 여하튼 조 단위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뜻 인수에 나설 후보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들어보시죠.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이마트도 있고 롯데마트도 있는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그 사이에서 이제 후발 주자로서 고전을 면치 못한 거고. 사양 산업의 또 레드오션인 이러한 어떤 업종에 또 가뜩이나 재무 구조도 매우 안 좋은 (다만 중국계 이커머스들은) 오프라인으로 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고 자금력을 가진 게 또 중국계 기업일 수도 있거든요.] [앵커] 인수합병, 크게 보면 회의적이지만, 기업에 따라 전략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거군요.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할까요. 작년에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 중인 티몬이 새 주인을 만났어요? [기자]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인 오아시스가 티몬을 120억 원 수준에 인수하는데요. 기존의 식품을 넘어 비식품을 아우르며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홈플러스와 인수대금 규모는 크게 차이가 있지만 홈플러스와 티몬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있는데요. 같은 유통업계에 속하는 데다 운영을 계속하는 것보다 청산하는 게 가치가 더 높다고 평가된 점, 또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닮은 꼴입니다. 그런 티몬이 매각에 성공하면서 홈플러스 매각에 대한 기대감도 생겨난 상황입니다. [앵커] 그나저나 홈플러스, 수차례 주인이 바뀌는 수난을 겪어온 기업 중 하나예요? [기자] 이번에 새 주인을 만날 경우 네 번째 손바뀜인데요. 홈플러스는 지난 1997년에 삼성물산 유통부문의 할인점 사업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마트 이름도 &'삼성홈플러스&' 였는데요. IMF 외환위기 여파로 4년여 만에 삼성이 영국기업 테스코에 팔았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을 떼고 &'홈플러스&'로 간판을 바꿔달았는데 테스코의 유통업 노하우를 발판으로 업계 12위였던 홈플러스가 3년 반 만에 2위로 급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테스코는 내부 자금 사정 등으로 홈플러스를 2015년 MBK에 팔았고 10년간 MBK 체제가 지속돼 온 겁니다. [앵커] 그럴 때마다 직원들은 물론 협력사들, 입점가게들이 위기를 겪어야 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죠? [기자]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홈플러스는 마트가 있는 건물의 건물주와 임대료 협상이 잘 안 된 점포 20여 곳은 아예 문을 닫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자리도 줄어든다는 건데요 특히 홈플러스 안에서 자릿세를 내고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들 불안감이 높은데 이런 와중에 홈플러스가 입점 수수료까지 높이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홈플러스 임점 점주 : 이런 상황에서 수수료를 낮추지는 못할 망정 어떻게 올릴 수가 있냐고 그랬더니 그거에 대해서는 자기들은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그냥 딱 잘라버리더라고요. 식당은 식자재 원가가 35%에서 마이너스 40%까지 나가기 때문에 그게(판매수수료가) 20%가 넘어가면 사실 점주가 가져갈 수 있는 게 없거든요.] [앵커] 이들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에 물품을 공급하는 납품업체들도 직간접적 피해를 봤을 것이고, 특히 금융투자자들 큰 손실을 보게 됐죠? [기자] 국민연금공단도 포함돼 있습니다. MBK가 회사 매각을 위해 지분 2조 5천억 원을 무상 소각하기로 하면서 국민연금이 MBK를 통해 투자한 보통주 295억 원도 한 푼도 건질 수 없게 됐습니다. 또 홈플러스 단기금융상품을 구입한 개인 투자자 규모도 2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새 정부에 피해자 구제를 외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조만간 홈플러스 청문회가 열릴 수도 있다고요? [기자] 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을 종료한 뒤 곧바로, 늦어도 7월 초에 홈플러스 청문회를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김병주 MBK 회장이 앞서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문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김 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입니다. 청문회에서는 홈플러스 인수합병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임차상인 보호, 납품 대금 변제 등이 보장되는지, 또 채권자 명단에 들지 못한 개인투자자와 노동조합을 포함한 협의체 구성 여부 등이 검증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앵커] 최윤하 기자, 잘 들었습니다.
Ahn Hyo-seop & Lee Min-ho with Swords to JISOO with a Gun, '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Characters Attract Global Attention Ahn Hyo-seop & Lee Min-ho with Swords to JISOO with a Gun, '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Characters Attract Global Attention 등록일2025.06.26 The movie '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has unveiled its second set of character posters, giving a glimpse into the unique charm of its main characters. '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is a fantasy action film where the world of a novel, which has been serialized for over a decade, becomes reality on the day it concludes. The story follows 'Kim Dokja', the novel's sole reader, who, along with the novel's protagonist 'Yoo Joonghyuk' and their allies, strives to survive in this now apocalyptic world. The posters released on the 26th capture the actors fully embodying their characters, drawing attention with their intense appearances. They showcase the vibrant action moments of characters breaking through scenarios in their own ways in a world where the novel has become reality, adding to the viewing pleasure. 'Kim Dokja' (Ahn Hyo-seop), the novel's only reader for over a decade, hints at an epic journey to change the ending of the novel, where originally only the protagonist survives, with his determined expression and steely gaze. 'Yoo Joonghyuk' (Lee Min-ho), the novel's protagonist who has become cynical after surviving numerous deaths and regressions, presents a transcendent expression that strikingly contrasts with 'Kim Dokja'. The chemistry that unfolds between 'Kim Dokja' and 'Yoo Joonghyuk' after their explosive first meeting raises curiosity about the scenarios that will unfold between them. 'Yoo Sangah' (Chae Soo-bin), who faces the moment the novel becomes reality alongside 'Kim Dokja', escapes crises with her unique skill of freely manipulating silk threads, whether to bridge a broken leg or bandage a comrade's wound. 'Lee Hyunseong' (Shin Seung-ho), with his formidable strength, becomes a solid shield for his allies, delivering action-packed scenes that amplify the thrill. 'Jung Heewon' (Nana), one of the characters 'Kim Dokja' most rooted for and who fights for justice, exudes a unique mood with her confident yet cynical expression. Her sleek and flashy action with sharp daggers in hand draws admiration. High school student 'Lee Jihye' (JISOO), who calls 'Yoo Joonghyuk' her master and follows him, coldly rejects an offer from 'Kim Dokja' in a tense situation, leaving one curious about what decision she will ultimately make to connect with 'Kim Dokja' and his group. 'Lee Gilyoung' (Kwon Eun-sung), who fights alongside insects with whom he communicates, instantly charms the audience with his strong presence. His special ability shines in the darkest tunnels, sparking curiosity about the help he will receive from various insects. The movie '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featuring seven characters each with their own unique charm, will be available in theaters nationwide on July 23. (SBS Entertainment News | Kim Ji-hye)
'I Am Solo' Hyun-sook Ends Up with Young-sik, Not Kwang-soo; Happy Ending Everyone Hoped for 'I Am Solo' Hyun-sook Ends Up with Young-sik, Not Kwang-soo; Happy Ending Everyone Hoped for 등록일2025.06.26 In the final episode of ENA and SBS Plus's dating show 'I Am Solo' Season 26, Hyun-sook made the surprising choice of picking Kwang-soo, but in reality, she found love with Young-sik. In the shocking finale of 'I Am Solo' Season 26 aired on the 25th, Hyun-sook broke everyone's expectations by choosing Kwang-soo. In an interview, she explained, I got swept away. Hard to believe, right? Maybe it was because of the repetition, or perhaps I became numb to it, or maybe it was like being brainwashed, or perhaps things just got more comfortable. Before the broadcast, Kwang-soo appeared on a YouTube channel and made a careless comment about the family backgrounds of the contestants, including lawyer Jung-sook and Hyun-sook, saying, They came from poor families and studied hard to become lawyers. This remark drew criticism from many. After the finale of 'I Am Solo,' a live broadcast on YouTube's 'Chonjang Entertainment TV' brought together the solo men and women of Season 26. Kwang-soo and Hyun-sook did not attend due to personal reasons. During the broadcast, Young-sik shared, For those curious about Hyun-sook and Kwang-soo, who couldn't join us today due to their own reasons, the two did spend some time getting to know each other after leaving the show, but it didn't develop into a good relationship. He continued, After some twists and turns, I'm now happily seeing Hyun-sook. She's been playfully teasing me a lot lately. We're currently a couple. When asked if he often meets Hyun-sook in Pangyo, Young-sik replied, We're doing well. We see each other a lot in Pangyo. Our offices are right next to each other. Hardly anyone has recognized us. We've been cautious. In the final episode of 'I Am Solo' Season 26, the couple that initially ended up together, Sang-chul and Jung-sook, are now separated. (SBS Entertainment News | Kang Kyung-youn)
개미도 기업도 미국으로…대미 투자 증가 '역대 최대' 개미도 기업도 미국으로…대미 투자 증가 '역대 최대' 등록일2025.06.26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쓸어 담고, 기업은 현지 투자를 늘리면서 개인과 기업 가리지 않고 미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지난해 대미 투자액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지난해 말 기준 대미 투자 잔액은 약 96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81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역대 1위 증가 폭인데요. 대미 투자가 크게 늘며 전체 투자에서 미국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46%까지 올랐습니다. 개인과 기업 모두 투자처로 미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먼저 대미 증권 투자 잔액은 1년 사이 1217억 달러 늘며 역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미 주식과 채권 매수세가 지속됐고, 여기에 다우지수 13%, 나스닥 29% 등 미국 주가가 크게 뛴 영향입니다. [앵커] 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대미 직접 투자 규모 잔액은 지난해 291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기업들이 자동차와 2차 전지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 투자를 늘린 효과입니다. 다만 올해는 미국 주식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또 국내 주식시장 상황이 좋아 리턴 수요가 있는 만큼 대미 투자 증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과 반대로 중국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6.6%로, 3년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는데요, 미중 갈등 여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편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뜻하는 대외금융부채는 국내 주가, 원화가치 하락 영향에 1년 사이 1300억 달러가량 줄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세금폭탄 날벼락?…내달 ETF 33% 배당형으로 바뀐다 세금폭탄 날벼락?…내달 ETF 33% 배당형으로 바뀐다 등록일2025.06.26 [앵커] 다음 달부터 국내 ETF 상품 중 3분의 1가량이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소득세법이 바뀌면서 변화가 이뤄지는 건데, 투자자 입장에선 없던 배당소득이 생기는 셈이라 혹시 세금 이슈가 생기진 않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민후 기자, 일단 배당형 전환의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자산운용사 27곳이 운용하는 ETF 990종목 중 30% 넘는 종목이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로 전환합니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75 종목, 삼성자산운용 73 종목, KB자산운용 64 종목 등 총 11개 운용사의 326종목인데, 해당 ETF들은 운용 후 얻는 배당과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재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앞서 복리효과와 과세이연 효과를 누린 자동재투자, &'TR&'이 붙었던 ETF 7종은 상반기 중 분배금 지급 형식으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그간 자동재투자(TR) ETF 중 해외주식형에만 관심이 쏠렸었는데 이를 포함해 채권형과 금리형 등도 모두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앵커] 이렇게 대거 전환되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이자·배당소득세를 ETF의 환매와 양도 때까지 미루지 말고 다른 펀드처럼 1년마다 결산하라는 과세당국의 취지인데요.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다음 달부터 분배유보 범위를 조정하면서 예외사항에 국내주식형 ETF만 가능하게 열어둔 탓입니다. 현재 249개 종목의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하고는 매년 분배금을 지급하는 의무가 생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배당소득을 고려하지 않았던 326개 종목 투자자들은 배당소득을 예상치보다 많게 얻으며 세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는데요. 소득세법에 따라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2천만 원을 넘어서면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ETF 대다수가 배당형으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은 보유한 포트폴리오 따라 배당소득세를 고려한 절세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