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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체험 행사
등록일2025.04.18
▲ 시각장애인 축구 종목 체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일(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프로축구 FC서울, 프로스펙스와 협력해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보치아, 시각축구, 쇼다운, 휠체어 사격(레이저)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드림패럴림픽' 행사가 경기장 주위에서 개최됩니다. 장애인 스포츠를 두 종목 이상 참여하는 등 3개 이상 인증을 받은 참가자에겐 대한장애인체육회 마스코트 '반다비'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반다비 인형탈이나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프로스펙스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줍니다. 또, 내일 열리는 K리그1 9라운드 서울과 광주FC 경기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들이 매치볼 전달과 시축에 나섭니다. 파리 패럴림픽 기수를 맡았던 카누 최용범이 매치볼을 건넵니다. 시축은 도쿄 및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최초로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김황태, 골볼 여자대표팀 주장 김희진이 함께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SKB, K리그2 생중계 시작…객원해설로 구단 서포터 참가
등록일2025.04.18
SK브로드밴드가 지역 채널 &'ch B tv&'에서 K리그2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K리그2는 한국 프로 축구 리그 2부로, 14개 팀이 경기하고 있습니다. 첫 충계는 내일(19일) 오후 2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천안 시티 FC의 맞대결입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 화성 FC의 경기가 방송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시즌 종료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 화성FC, 안산 그리너스 FC, 천안 시티 FC, 충남 아산 FC 등 6개 구단의 50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구단이 속한 경기, 인천, 천안, 아산 방송 권역 중심으로 송출하며, 상대 팀에 따라 부산 등 지역에서도 추가 편성합니다. 또 각 구단 서포터가 객원 해설로 참가해 팬들의 목소리와 구단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집 방송도 마련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K리그2 중계방송을 통해 지역 축구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South Korea's Thrilling 3-2 Victory Over Japan 'Kick a Goal' Tops Wednesday Variety Shows with Peak Rating of 7.4%
등록일2025.04.17
SBS's 'Kick a Goal' captured the spotlight with a thrilling comeback victory in the second match against Japan, securing the top spot in Wednesday's variety show ratings. According to Nielsen Korea, the episode of 'Kick a Goal' aired on the 16th achieved a household rating of 5.9%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ith a 2049 target audience rating of 1.9%, making it the number one show in its time slot. Notably, the scene where the South Korean team clinched the victory saw peak minute ratings soar to 7.4%. In this episode, the South Korean team, determined to avenge their first match loss, started with players like Heo Kyung-hee, Park Ha-yan, Shim Euddeum, Jung Hye-in, and Park Ji-an, known for their physical prowess. Meanwhile, the Japanese team featured key players from their first match victory, including Mashima Yu, Yokoyama, and Takahashi. Japan initially took control of the game. Early in the first half, a handball foul by Park Ha-yan gave Japan a penalty kick, which Mashima Yu converted into the opening goal. However, South Korea quickly responded by drawing a handball foul from Takahashi, and after a VAR review, Lee Yoo-jung calmly scored the penalty to level the match at 1-1. As tension mounted, just before the end of the first half, Japan's Mashima Yu capitalized on an open goal, scoring again after South Korean goalkeeper Heo Kyung-hee joined the attack. Trailing 1-2 at halftime, South Korea's coach Lee Young-pyo encouraged and consoled Heo Kyung-hee, aiming to shift the team's momentum. In the second half, South Korea regained control with intense pressure and determination. In the 4th minute, Jung Hye-in's relentless pursuit of the ball led to an equalizing goal. Finally, in the 7th minute, Park Ji-an's long-range shot from near the halfway line found the back of the net, securing a dramatic 3-2 comeback victory. Commentator Bae Sung-jae remarked that Park Ji-an's goal was reminiscent of Lee Min-sung's famous long-range shot in the 1997 Tokyo match. The match concluded with a 3-2 victory for South Korea, perfectly avenging their first match defeat. After the game, Coach Lee Young-pyo expressed satisfaction, stating, The players deserve praise for achieving their goal. Japan's Coach Maezono acknowledged, South Korea played excellent soccer, and we couldn't match it. Now it's 1-1. We look forward to a rematch. Meanwhile, the end of the broadcast teased upcoming G League Group B matches, with news that Japan's ace, Mashima Yu, will join 'FC Wonder Woman,' heightening anticipation for her performance. 'Kick a Goal' airs every Wednesday at 9 PM. (SBS Entertainment News | Kang Sun-ae)
한국, 일본에 짜릿한 3대 2 역전승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7.4%'
등록일2025.04.17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한일전 2차전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로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확정 짓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허경희, 박하얀, 심으뜸, 정혜인, 박지안 등 피지컬을 앞세운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일본 대표팀은 1차전 승리 주역인 마시마 유, 요코야마, 타카하시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섰다. 초반 분위기는 일본이 잡았다. 전반 초반, 박하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은 일본은 마시마 유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한국 역시 곧바로 타카하시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고, VAR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이유정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1대 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반 종료 직전, 골키퍼 허경희의 공격 가담으로 빈 골대를 틈타 일본의 마시마 유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전반을 1대 2로 뒤진 채 마무리한 한국은 하프타임 중 이영표 감독이 골키퍼 허경희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전, 한국은 강력한 압박과 투혼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후반 4분, 정혜인이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을 따라가는 투혼을 보여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7분, 박지안이 중앙선 부근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3-2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안의 역전골에 배성재 캐스터는 과거 1997년 도쿄대첩 때 이민성 선수가 터트렸던 그 중거리포를 연상시킨다 고 감탄을 나타냈다. 결국 경기는 3-2로 한국 대표팀의 승리로 끝나며 지난 1차전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 경기 후 이영표 감독은 목표를 이룬 선수들이 칭찬받아 마땅하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일본의 마에조노 감독은 한국이 훌륭한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축구를 이길 수 없었다. 이제야 1대 1 무승부다. 반드시 리벤지 매치로 만나자 며 다음 승부를 기약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앞으로 펼쳐질 G리그 B그룹 경기에 대한 예고가 공개됐다. 특히 'FC원더우먼'에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마시마 유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활약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