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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환율은? 팩트시트 韓 조달시점 요청 가능 불안한 환율은? 팩트시트  韓 조달시점 요청 가능 등록일2025.11.14 14일 발표된 한미 팩트시트에는 &'외환시장 안정&'이 별도 항목으로 들어갔습니다. 한국의 2천억달러 대미 직접 투자와 관련해 &'한국 외환시장 불안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데 상호 이해에 도달했다&'며 &'어느 특정 연도에도 연간 200억달러를 초과하는 액수의 조달을 요구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한국은 미화를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부분도 당초 알려진 내용대로 담겼습니다. 아울러 &'투자 이행이 원화의 불규칙한 변동 등 시장 불안을 야기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한국은 조달 금액과 시점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2천억달러 직접 투자가 한국 외환 시장에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공감대와 그 대처 방안을 문서로 남겼다는 점은 안도할 일입니다.
日정부, 자국 조선업체 통합·합병 원칙적 허용 방침  日정부, 자국 조선업체 통합·합병 원칙적 허용 방침 등록일2025.11.14 조선업 부활을 계획 중인 일본 정부가 자국 조선업체 간 통합이나 합병을 원칙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열릴 경제산업성 전문가 회의에서 &'해외에 유력한 경쟁자가 있어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되는 경우 독점금지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는 조선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기업 간 통합·합병을 통한 대규모 투자 필요성이 있지만 경쟁 규제 저촉 우려 때문에 진척이 되지 않는다는 산업계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이나 한국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조선업 부활을 위해 오는 2035년 선박 건조량을 현재의 약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정부와 조선업계가 약 3천500억엔(약 3조3천억원)씩 출연하는 등 민관이 총 1조엔(약 9조4천억원) 규모를 투자해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조선업 재생 프로젝트&'를 마련, 종합경제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기간 미국과 일본 정부가 맺은 조선업 협력 각서에는 조선소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명기됐습니다. 일본의 선박 건조량은 1990년대 초 약 50%의 세계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중국과 한국에 밀려 세계 3위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中 10월 산업생산, 예상 밑돈 4.9% 증가…소매판매 5달연속 둔화 中 10월 산업생산, 예상 밑돈 4.9% 증가…소매판매 5달연속 둔화 등록일2025.11.14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4.9%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소매판매는 2.9% 늘어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지만 5개월 연속 증가율 둔화세를 이었습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는데, 전달인 9월(6.5% 증가)보다 상승 폭이 크게 낮아졌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가 각각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5.5%에도 못 미쳤습니다. 중국의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8월(4.5%) 이후 최저치에 해당하는데, 내수 경기 가늠자인 10월 소매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2.9% 늘었습니다. 로이터 전망치 2.8%보다는 높지만 지난 5월(6.4% 증가) 이후 증가율이 5개월 연속 하락했고, 블룸버그는 2021년 이후 최장기간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1∼10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는데, 이코노미스트들은 0.8% 감소로 예상했는데 그보다 더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부동산 개발 투자는 14.7% 감소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이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한 10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 0.5%, 작년 동월 대비로는 2.2% 하락했습니다. 로이터는 전월 대비 10월 신규주택 가격 작년 10월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등 전통적 부동산 성수기인 9∼10월에도 주택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10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5.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며, 1∼10월 기준 도시 실업률 평균은 5.2%였습니다.
1천400원에 두 끼 해결 中청년들 '경제불안'  1천400원에 두 끼 해결  中청년들 '경제불안' 등록일2025.11.14 중국 청년들이 경제 불안 속에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데 골몰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3일 영국 BBC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내수 살리기를 경제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심각한 취업난까지 겪고 있는 청년들은 더욱 허리를 졸라매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더 적은 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꿀팁&'이 넘쳐납니다. &'쌀알 장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24세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고가의 클렌징 제품 대신 일반 비누를 사용해 온몸을 씻는 법 등과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립니다. 먹는 것에 돈을 덜 쓰는 요령과 관련한 콘텐츠도 인기입니다. &'베이징을 떠도는 작은 풀&'이라는 별칭을 쓰는 29세 남성 인플루언서는 적은 돈으로 간단한 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더우인에 올립니다. 그는 7위안(약 1천400원) 조금 넘는 비용으로 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처럼 극도로 아끼는 생활방식 덕분에 온라인 판매 회사에 다니면서 6년간 130만위안(약 2억7천만원) 넘게 저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수년간 가계 소비를 늘리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하지만 가계 소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60% 정도인 다수 선진국에 비하면 한참 낮습니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국내 소비를 늘리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불안한 경제환경 때문에 현재 중국 청년들이 1990년대나 2000년대 초보다 더 비관적이라는 점이라고 BBC는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2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중국은 청년 실업률이 2023년 6월 사상 최고인 21.3%까지 치솟자 통계 발표를 돌연 중단했다가, 같은 해 12월 중·고교와 대학 재학생을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한 새로운 청년 실업률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하위 집값 45배 차이…양극화 더 벌어졌다 상·하위 집값 45배 차이…양극화 더 벌어졌다 등록일2025.11.14 [앵커] 각 가정의 집값의 격차가 최대 45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는 소유한 주택 수도 상대적으로 많았는데요. 자산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천300만원. 1년 전보다 1천200만원(3.7%)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싼 집은 더 많이 오르고, 그렇지 않은 집은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며 자산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3억4천만원으로 8천500만원(6.8%) 늘며 상승폭이 컸습니다. 하위 10%의 집값은 3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100만원(-3.2%) 쪼그라들며 격차는 44.7배로 커졌습니다. 주택 수도 상위 10%가 평균 2.3채를 가지고 있어 하위 10%(0.97채)보다 2.4배 많았습니다. [서진형 /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정책 이런 것들이 결국은 &'똘똘한 한 채&'로 선호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핵심지역의 가격만 상승하고 기타 지역들은 가격이 하락하는…] 40대 이하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줄고 5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현상이 계속되며 주택 시장의 고령화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30세 미만 주택 소유자는 1년 전보다 8.7%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80세 이상은 10.2%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집값이 근로소득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의 벽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무주택가구는 전체 가구의 43.1%인 961만가구로 이들 중 절반 이상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무주택 가구 비중(51.9%)이 절반을 웃돌며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내일날씨] 늦가을 향기 물씬…맑고 일교차 커 [내일날씨] 늦가을 향기 물씬…맑고 일교차 커 등록일2025.11.14 토요일인 15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얼음이 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14∼15일 이틀 동안 5∼10㎜의 비가 내리겠고,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美·中에 뒤처진 자율차…2028년 AI자율차 양산 선언 美·中에 뒤처진 자율차…2028년 AI자율차 양산 선언 등록일2025.11.14 [앵커] 정부가 자동차 산업 미래비전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 AI 자율주행차 양산을 선언했고 미래차 투자 촉진을 위해 500억 규모 기술혁신펀드도 조성합니다. 최지수 기자, 정부가 자율차 기술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겠다고 밝혔죠? [기자] 정부는 오늘(14일)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미중 자율주행을 따라잡기 위해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 관계부처가 기아 EVO 플랜트 준공식과 연계해 이 같은 K미래차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대비 89.2% 수준으로 평가되고 레벨4이상은 제도 미비로 상용 판매가 막힌 상황인데요. 정부는 내년 제도 정비를 마치고, 오는 2028년 E2E(End-to-End) AI 자율주행차의 판매를 전제로 한 양산을 선언했습니다. E2E는 기존 룰베이스 방식과 다르게 실제 주행데이터 입력하면 챗GPT처럼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든 상황에 AI가 대응하는 기술입니다.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한 SDV 개발도 가속화합니다. 정부는 한국 SDV 표준화 협의체를 구성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차 투자 촉진을 위해 500억 규모 기술혁신펀드도 조성합니다. 또 기술 개발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원본 영상데이터 활용이 제한됐던 걸 완화하는 등 규제도 대폭 푼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또 내수시장에서 전기차 전환도 촉진하기로 했죠? [기자]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최근 확정되면서 친환경차 보급이 본격화될 예정인데요. 전기차 보급을 위한 국고 보조금을 내년 9천360억 원으로 2천억 이상 늘립니다. 또 내년부터 노후차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면 전환 지원금 명목으로 100만 원 추가 지원해 보조금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수소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운수사를 대상으로 자금융자도 해줍니다. 미국 관세를 극복하기 위해선 내년부터 자동차 원자재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노동부, '잇단 노동자 사망' SPC에 실효성 있는 대책 내놔라 노동부, '잇단 노동자 사망' SPC에  실효성 있는 대책 내놔라 등록일2025.11.14 ▲ 지난 6월 17일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모습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고용노동부는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와 오늘(14일) 면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 고 주문했습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김 대표와 만나 SPC에서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노동부는 밝혔습니다. SPC삼립 측은 면담 자리에서 지난 5월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교대제 개편 등 회사가 취한 조치와 개선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인 류 본부장은 연속 야간 노동이 노동자의 건강에 유의미한 부담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교대제 개편 이후 노동 강도 변화, 노동자의 건강 영향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그에 기초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노동부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노동부도 이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SPC삼립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에 끼여 숨진 데 이어, 지난달 4일 시화공장에서 일하던 60대 생산직 노동자가 6일 연속 야간 근무 후 자택에서 사망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습니다. SPC그룹은 공장 사망 사고 후속 대책으로 9월부터 8시간 초과 야간 근무를 없애고, 2조 2교대제를 3조 3교대제로 바꿨습니다. 야간 근무를 줄이기 위해 일부 라인에는 주 6일제를 적용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석식품노조 측은 이번 사망 사고가 6일 연속 야간 근무 후에 자택에서 숨진 점을 들어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SPC삼립 관계자는 시화공장은 9월부터 3교대 근무제를 도입해 평균 근무시간이 기존 주 52시간에서 주 42시간으로 줄었다 며 주 6일 근무는 과도기적 방편으로 신규 채용을 거쳐 조속히 주 5일 근무로 변경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빅딜' 드라이브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빅딜' 드라이브 등록일2025.11.14 [앵커] 삼성전자가 최근 사업지원TF를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격상시켰죠. 사업지원실에는 전략팀과 경영진단팀, 피플팀이 있는데 인수합병을 담당하는 팀도 신설되면서 향후 삼성그룹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 M&&A팀이 만들어진 만큼 삼성그룹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죠? [기자] 그룹의 컨트롤타워 격인 사업지원실 내에 M&&A팀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M&&A 팀장은 안중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이 맡았는데요. 안 사장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최대 M&&A였던 하만 인수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하만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80억 달러를 들여 인수했는데 현재 연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유럽 공조업체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는 등 8년 만에 새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추가 빅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분야가 M&&A 후보로 꼽히고 있나요? [기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배터리가 주요 M&&A 후보군인데요.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도 꼽히고 있습니다. 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대상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성장 분야에서의 후보 업체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수능 끝, 할인 시작…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 수능 끝, 할인 시작…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 등록일2025.11.14 [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수험표는 버리시면 안 되겠습니다. 유통·외식업계가 수능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 혜택이 쏠쏠하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외식 브랜드 할인, 어떤 게 있나요?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가성비 뷔페 애슐리퀸즈는 저녁에도 런치 가격을 적용합니다. 수험표나 수시 지원서를 제시하고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하루 종일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수험생들에게 인기 메뉴인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로 제공하고요. 배스킨라빈스에선 아이스크림 하프갤론 사이즈를 구매하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문화생활 혜택도 다양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들은 오는 30일까지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영화 7천 원 관람 쿠폰을 제공하고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도 자유이용권을 2만 원대 할인하는가 하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8개 워터파크 입장료를 최대 61% 할인합니다. 백화점들도 혜택을 확대하는데요. 신세계는 수험표를 지참하면 스파오와 에잇세컨즈 등 의류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롯데백화점은 무신사 스탠다드와 마뗑킴 등 9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