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이강철 kt 감독의 유쾌한 주문… 헤이수스, 다음엔 8이닝
등록일2025.05.31
▲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이강철 kt wiz 감독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게 웃으며 더 많은 이닝을 제시했습니다. 오늘(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헤이수스가 최근에 등판할 때마다 뭔가 잘 안 풀렸는데, 어제는 좋은 투구를 했다 며 반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바랐습니다. 마침 훈련을 마치고 헤이수스가 이 감독에게 꾸벅 인사하며 라커룸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헤이수스를 불러 세운 이 감독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어제 투구에 만족하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30일 KIA전에 등판한 헤이수스는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 2회 초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포수 패스트볼)으로 내보낸 뒤 정해원, 박민, 김태군을 모두 삼진 처리해 '1이닝 4탈삼진'의 진기록도 작성했습니다. 헤이수스가 올 시즌 7이닝 이상을 던진 건, 3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후 9경기 만입니다. 이 감독의 질문에 헤이수스는 결과가 좋긴 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라고 답했습니다. 헤이수스는 11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올렸는데,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5월에는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45로 주춤했습니다. 이 감독은 5월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헤이수스가 6월에도 견고한 투구를 이어가길 바랐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헤이수스를 향해 이 감독은 다음 경기엔 8이닝 소화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헤이수스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롯데 반즈,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등록일2025.05.05
▲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NC 공격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투구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반즈를 엔트리에서 빼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민석을 등록했습니다.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반즈는 올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고전했습니다.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어깨에 불편함도 느꼈습니다. 반즈는 6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 KIA 타이거즈는 포수 김태군, 외야수 최원준, 김호령을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포수 한승택, 외야수 김석환, 내야수 정해원을 1군에 등록하며 반전을 꾀했습니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도 포수 이병헌, 투수 육선엽, 오른손 투수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김재성, 투수 송은범, 이상민을 1군으로 불러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궁중음악에 창작무용까지…설연휴 즐길 우리네 음악과 춤 공연
등록일2025.01.19
▲ '판굿' 공연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나쁜 기운을 몰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우리네 전통 공연이 열립니다.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창작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회 등도 공연합니다. 19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립국악원은 설날 당일인 29일 공연 '만사대길'을 선보입니다. '만사대길'은 조선 시대 정월 초하루에 궁궐과 민간에서 펼치는 연회라는 콘셉트로 음악과 무용, 재담을 펼치는 무대입니다. 1장 '왕실의 연회'는 임금이 나들이할 때 연주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장수를 기원하는 궁중음악 '수제천'도 들려줍니다. 2장 '민간의 연회'에서는 궁중음악보다 역동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상모 돌리기, 장구춤과 어울려 선보이는 '판굿'에서 공연은 절정에 달합니다. 국립무용단은 29∼30일 기획 공연 '2025 축제'를 공연합니다. '왕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송구영신'(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의 의미를 담아 전통춤을 무대에 올립니다. 궁중에서 악귀를 쫓는 남성 춤 '벽사진경', 궁중정재(궁중 잔치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 '춘앵전', '처용무',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여성 무용수들이 소고 가락에 맞춰 선보이는 '평채소고춤',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북춤 '무고' 등이 펼쳐집니다. '축제'와 '만사대길' 공연은 뱀띠 출생자와 한복을 입은 관객들에게 할인을 제공합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대도 공연합니다. 한국 창작무용 '녕(寧), 왕자의 길'이 25∼26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상연한다. 조선 태종이 왕관을 지키기 위해 아들 양녕·효령·충녕대군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남성 무용수 12인의 몸짓으로 풀어냅니다. 창작 그룹 '2N제곱'(이엔제곱)은 24∼26일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REMASTER)'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원통한 마음을 풀고 간절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해원'(解寃) 문화를 주제로 혼맞이굿, 송신굿 등의 의식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합니다. '녕(寧), 왕자의 길'과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는 기초 공연 예술분야의 우수 신작을 발굴해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마당놀이 모듬전도 설 연휴 기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마당놀이는 '심청전' 등 대표적인 우리 고전을 풍자·해학으로 풀면서 고유의 노래와 춤 등을 가미한 공연으로, 모듬전은 그간 선보인 대표작의 흥미로운 장면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도 설 연휴 기간 무대에 오릅니다.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 3'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합니다. '판타지아 시즌 3'은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한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로, 지휘자 서준과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도전과 성장을 담았다. 15인조 오케스트라로 펼치는 모차르트·푸치니 등의 음악과 악기를 형상화한 캐릭터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창작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합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티니핑 가운데 '으뜸' 격인 하츄핑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마술사)가 작품의 총연출을 맡아 눈을 사로잡는 마술 장면도 선보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꾸러기 음악회'는 다음 달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합니다. 순수 클래식 음악회로서 악기 체험,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연합뉴스)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등록일2024.11.11
미술작가 김충재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충재가 공개한 사진은 '정년이'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극 중 문옥경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김충재와 정은채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채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 라고 밝혔고, 김충재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 동갑내기로,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SNS에서 열애 흔적이 발견됐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김충재와 지인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서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에는 별다른 내색 없이 조용하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 김충재는 이번에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응원,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정년이'에 출연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등록일2024.1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술작가 김충재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충재가 공개한 사진은 '정년이'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극 중 문옥경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김충재와 정은채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채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 라고 밝혔고, 김충재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 동갑내기로,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SNS에서 열애 흔적이 발견됐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김충재와 지인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서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에는 별다른 내색 없이 조용하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 김충재는 이번에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응원,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정년이'에 출연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