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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인사이트] 엔비디아 이틀간 10% 폭락…시총 2700억달러 증발
등록일2025.04.18
■ 머니쇼+ &'뉴욕 인사이트&' -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수석연구원 오늘(18일) 뉴욕증시를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하든 좀 무시하는 것 같은데요. 오늘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며 거래 자체가 많이 줄었는데요. 저희와 함께 뉴욕증시 흐름 짚어보고 투자 전략 세워보시죠. 그로쓰리서치 한용희 수석연구원 자리했습니다. Q. 먼저 테슬라 살펴볼까요.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급락세는 일단 진정된 모습입니다. 오늘은 0.07% 하락하면서 약보합 마감했어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점유율이 줄고 있어요? -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1.33% 하락 마감 - S&&P500 0.13% 상승…이번 주간 기준 약 1.5%↓ - 각국 관세 협상·기업 실적 소화하며 경계감 속 관망 - 테슬라 모델Y, 전체 모델 중 1위…모델3도 2위 - 테슬라 강한 경쟁력 여전…테슬라 3월 점유율 11% - 폴크스바겐, 다양한 ID 시리즈 4개 모델 포함 11% - 테슬라, 브랜드 순위 2위…모델별 순위 비율 압도적 - 美이어 유럽 판매량 &'휘청&'…1월 유럽 판매량 45%↓ - 테슬라의 &'캐시 카우&' 4조원 규모 탄소배출권 위기? - 미·유럽 판매량 급감…탄소배출권 규모 감소 가능성 - 정부효율부 수장 역할 반감…캘리포니아주도 15.1%↓ Q. 미국이 대중 규제를 강화하면서 사이버캡과 세미에 사용되는 중국산 부품 운송이 중단됐습니다. 두 모델의 생산 일정도 불투명해졌는데요? - 통상 연구 목적 관련 부품 수입, 관세 면제 대부분 - 사이버캡·세미, 현재 프로토타입…파일럿 라인 생산 - 미국 연구 위한 중국 수입 자동차 부품 관세 면제 - 연구용 특수차 부품, 일정 기준 충족시 자격 가능 -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사이버캡·세미트럭 곤경 - 초기 중국산 부품 수입 일정 계획 일단 모두 취소 Q. 테슬라 내부에서 로보택시의 손실 가능성을 경고한 보고서가 나왔다는데 로보택시 사업 괜찮나요? - 머스크, 테슬라 내부 로보택시 손실 보고서 무시 - 보고서 &'로보택시, 수익성 낮고 시장 확장 어려워&' - 웨이모·죽스, 로보택시 상업 운용 중…크루즈 중단 - GM, 크루즈 로보택시 사업부 약 115억 달러 손실 - 차량 대수·운행 지역 제한…한 대당 유지·보수 고비용 - 웨이모 평균 요금, 마일당 11.84달러…운영비용 적자 - 테슬라 로보택시 운영 비용 마일당 30~40센트 예상 - 테슬라 로보택시 운영 비용, 웨이모 대비 30~40%↓ Q. 엔비디아가 오늘도 3% 넘게 빠졌습니다. H2O 칩 대중 수출 규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젠슨 황 CEO가 중국을 방문 중인데 계속 협력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5000억달러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국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됐는데요. 차라리 중국 시장을 지키겠다는 걸까요? - 엔비디아 이틀간 10% 폭락…시총 2700억달러 증발 - 미국 정부 &'엔비디아, H20 대중 수출 허가 받아야&' - 엔비디아, 회계연도 1분기 55억달러 손실 반영 - H20, 성능 제한형 AI 칩…이전 수출 규제 맞춰 개발 - 미 행정부, 엔비디아에 무기한 수출 라이선스 통보 - 미국 &'중국 내 슈퍼컴퓨터에 사용될 수 있어 우려&' - 美 엔비디아 주가 3%↓…AI 칩 수출통제 강화 여파 - 중국 달려간 젠슨 황 &'美수출통제로 사업 중대 영향&' - 대중 수출통제 직후 베이징행…中 주요 인사 면담 - 젠슨 황 &'중국, 중요한 시장…계속 중국 협력하길&' - 트럼프, 젠슨 황 방중에 &'그는 애국자, 걱정 안해&' Q. 미국이 제2의 딥시크를 막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H2O 수출 규제와 동시에 엔비디아 조사도 게시했는데요. 이에 더해 AMD와 인텔의 AI 칩에도 대중 수출 규제 여파가 미쳤습니다. 주가도 연일 하락세예요? - 인텔, 中고객에게 AI 칩 수출 시 美 라이선스 필요 - 인텔, 가우디 등 고성능 A 칩 수출 라이센스 필요 공지 - 인텔 등 엔비디아 &'H20&' 규제와 유사한 제한 조치 - 미국 행정부, 중국 첨단 AI 기술 접근 제한 전략 - 엔비디아 &'경쟁사&' AMD, MI308도 中수출길 막혀 Q. 대중 규제에 어제(17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TSMC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역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 TSMC, 역대 1분기 최고 실적…관세 전 선주문 영향 - 올해 1분기 매출 약 36조6700억원…순이익 약 16조 - TSMC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영업익 63.5%↑ - AI 반도체 수요 증가…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 효과 - 전분기 대비 수치는 소폭 감소…계절 요인 등 영향 - TSMC 매출·이익 큰 폭 성장…AI 반도체 시장 수혜 Q. 팀 쿡 CEO가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화해서 아이폰이 관세에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팀쿡이 애플을 구했다고 했지만 정경유착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이 뉴스 덕분에 M7 중 애플만 유일하게 상승했어요? - 애플, 대중 관세율 145% 부과에 팀 쿡 직접 나서 - 아이폰, 애플 매출 절반 차지…대부분 중국 생산 - 트럼프, 스마트폰 등 일부 전자제품 관세 면제 결정 - M7 중 애플만 1.39% 상승…다시 시총 3조달러 근접 - WP &'러트닉·백악관 등 접촉…관세 제외 끌어내&' - WP &'팀 쿡, 트럼프 관세 폭풍 속 애플 구해내&' Q. 오늘 다우 지수를 끌어내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유나이티드 헬스입니다. 오늘 22% 넘게 빠졌는데요. 27년 만에 최악의 낙폭이라는데요. - 유나이티드 헬스, 다우 차지 비중 최대…실적 실망 - 1분기 조정 EPS 7.20달러…월가 예상치 하회 - 올해 조정 EPS 전망치 26~26.50달러 대폭 하향 - 메디케어 환자 외래·의사 진료 증가…의료비 지출↑ Q. 넷플릭스 실적이 발표됐는데요. 예상보다 아주 좋습니다. 2분기 예상 실적도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는데요. 시간 외서 큰 폭으로 올랐어요? - 넷플릭스, 시장 예상치 웃도는 1분기 실적에 주가 급등 - 올해 1분기 매출 105.4억달러…EPS 6.61달러 기록 - 넷플릭스. 매출 전년대비 12.5%↑…EPS 25.2%↑ - 2분기 전망치도 환호…&'건강한 회원 증가세 등 가정&' - 호실적에 정규장도 1.19% 상승…시간외 거래 급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경제일정] 美 2월 경기선행지수 101.1…3개월째 하락
등록일2025.04.18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에는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추세가 이어졌을지 확인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매출 총 이익률 등 수익성과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정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분석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특징적인 항목은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걱정이 큽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주목됩니다.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백영찬의 마켓 뷰] 올 1분기 세계 화학 산업에 대해 정리한다면?
등록일2025.04.18
■ 머니쇼 &'백영찬의 마켓 뷰&' - 백영찬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4일(월) [산업]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NCT WISH 컴백(에스엠) - 중국 3월 수출입 - 일본 2월 설비가동률, 광공업생산 - 미국 실적 : 골드만삭스 ▲15일(화) - 美 에너지부 민감국가·기타 지정국가 조치 발효 [산업] 관세청 월간 수출입 무역통계 : MLCC - 한국 2월 통화공급 M2 - 미국 1년물 국채입찰 3월 수출입물가 4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유럽 2월 산업생산 4월 ZEW 서베이 예상 - 미국 실적 : 존슨앤존슨,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16일(수) - ECB 통화정책회의 - SEC- 리플 항소장 답변서 제출 기한 [산업] 제4차 P4G 정상회의, 2025 전자제조산업전, 오토모티브월드(~18) - 한국 3월 수출입물가 -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3월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4월 NAHB 주택시장지수 3월 소매판매, 근원 소매판매 - 중국 3월 실업률,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1분기 GDP - 유럽 3월 CPI, 근원 CPI - 미국 실적 :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헬스 ▲17일(목)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산업] 서클차트 3월 앨범 판매량 발표 - 미국 3월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 일본 3월 수출입 - 미국 실적 : 넷플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찰스슈왑 ▲18일(금) [휴장] 미국,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 일본 3월 전국, 국내 CPI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에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뉴욕증시 마감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 &'관세 협상 기대감↑&'…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S&&P500만 강보합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832.47…0.64%↓ - 애플 제외 엔비디아·알파벳·테슬라 등 M7 하락 - 유나이티드헬스 22%↓…&'1분기 실적에 실망&' - 엔비디아 2.8%↓…&'젠슨 황, 3개월만 中 방문&' - 젠슨 황, 中 경제 사령탑 만나 H20 수출 제한 논의 - 일라이 릴리 14%↑…&'비만치료제 임상 3상 통과&' -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3상 통과 - 트럼프, 日관세담당과 면담…본협상 전 &'큰 진전&' - 트럼프 &'中과 &'관세 문제&' 대화중…협상 타결 기대&' - 트럼프 &'中과 관세 협상, 3~4주 내 타결 기대&' - 트럼프 &'관세 결정은 美…中과 좋은 협정 기대&' ◇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이례적인 침체에 빠진 상황입니다. 경기와 수급에 따라 호황과 불황이 반복돼 왔지만 지금은 화학 사이클이 길어지며 업황에 먹구름이 드리운 느낌이에요? - 올 1분기 세계 화학 산업에 대해 정리한다면? - 화학 산업 하강 사이클…&'깊고 어려운 국면&' - 화학 산업 사이클, 과거 대비 느리게 개선될 전망 - 개선 속도 느려도 분명 화학 산업에 사이클 존재 -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화학 산업 상승 사이클 - 화학, 상승 사이클 맞더라도 과거 대비 수익성↓ ◇ 석유화학 산업이 부진을 겪으며 에틸렌은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인가요? - 국내 석유화학 산업 부진에 갈 곳 잃은 에틸렌? - 아시아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 80% 내외 - 석유화학 에틸렌, 적자 스프레드 3년째 지속 - 중국발 공급 폭탄·미중 갈등까지…호재 사라져 - 에틸렌 스프레드, 줄곧 300달러선 밑도는 상황 - 2024년 내구재 생산 증가·中 화학 재고 감소 - 中 PC·휴대폰 재고, 전년 마이너스&&조정 확인 - 화학제품 재고, 전년 9월부터 점진적 감소 국면 - 中 화학제품 재고↑…가동률 조절로 축소 시작 ◇ 이례적인 부침을 겪고 있다는 화학 산업, 앞으로도 이런 부진은 계속될까요? - 세계 화학 산업, 당분간 부진은 계속 이어질까? - NCC 스프레드, 3년 연속 적자 심화…&'이례적&' - 최근 이익의 고점과 저점은 사상 최대로 확대 - 과거 통상적 사이클…3~4년의 호황·불황 반복 - 2021년 일시적 급호황 없었다면 &'장기 불황&' - 글로벌 신증설 증가…&'1000만 톤까지는 아냐&' - 화학 산업, 3년간의 불황에도 공급과잉 완화 중 - 글로벌 에틸렌 신증설, 2024년 200만 톤 불과 - 에틸렌 신증설…&'25~&'26년, 600~700만 톤 예상 - 글로벌 화학 경기, 2026~2027년 &'작은 봄&' 도래 - 관건 &'수요 회복&'…올 하반기 실적개선까지 가능 ◇ 1분기 실적 시즌이 곧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요.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성적은 어떨까요? - 1분기 실적 시즌 도래…국내 화학 기업 성적은? - 韓 화학·태양광 기업, 3월까지 시장수익률 상회 - 미중 관세 전쟁 격화로 화학 업종 리스크 발생 - 美.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소재 상호관세 면제 - LG화학 시가총액, 2010년 고점 수준보다 후퇴 - 롯데케미칼 시가총액, 2010년 수준에 불과 - 대한유화 시가총액…&'현재는 14년 전 수준으로&' - 화학 기업, 매출 구조 다변화 전략 필요한 상황 - 롯데케미칼, 적극적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 - 롯데케미칼, 사업 내 화학 비중 30% 미만 계획 ◇ 여러 불확실성에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유사들은 상반기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하는데, 하반기에는 괜찮아질까요? - 고전하는 정유사…하반기에는 반등 가능할까? - 정유사, 유가·정제마진·수요위축에 고전 중 - 국제유가↓·정제마진 약세…정유사 수익성 악화 - SK이노·S- Oil, 1분기 영업익 전년비 70~80%↓ - 미국발 무역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석유 수요↓ - 2025년 상반기, 정유 산업 모멘텀 둔화할 전망 - 올해 상반기 스팟마진, 전년동기比 낮을 전망 - 정제마진, 1월 9.5달러·2월 10.3달러·3월 11.7달러 - &'25년 사우디 공식판매가격(OSP), 안정적 보합 - 1분기 상승한 사우디 OSP, 실질 정제마진 악화 ◇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국내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계속될 텐데, 언제쯤 진정이 될 거라고 보세요? - 불확실성 휘몰아치는 시장…언제쯤 진정될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굿모닝 마켓] 금값, 사상 최고치 달성 후 '숨고르기'…전망은 상승
등록일2025.04.18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해임 소식까지 나오며 오늘(18일)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EU와 일본,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도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진척 사항이 없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재차 해임할 수 있다고 위협하며 시장 불안감이 가중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특히 유나이티드 헬스가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며 폭락하자 1.33% 떨어지며 3대 지수 중 가장 많이 떨어졌고요. 나스닥 지수도 0.13% 내렸습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오늘도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애플만 홀로 1% 넘게 뛰었는데요. 이날 증권사 에버코어가 무역전쟁에도 애플은 이를 방어할 수 있다며 목표가 250달러를 그대로 유지하자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엔비디아는 대중 수출 제한 조치로 오늘도 3% 가까이 하락했고요. 알파벳은 반독점 재판에서 또 졌다는 보도에 ~% 떨어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오늘 주목할 만한 기업은 일라이릴리였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세계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의 비만 치료제 3상 임상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고요. 시총 순위도 9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밖에 오늘도 브로드컴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2% 넘게 떨어졌고요. 테슬라는 고관세로 인해 사이버 트럭 생산 목표를 축소하고 일부 근로자도 해고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것 중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 발언이었습니다. 어제(17일) 관세에 대해 비판한 파월 의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라서 파월은 지금이라도 물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파월의 해임을 노골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심지어는 파월 의장의 후임을 정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채권 시장이 흔들리는 등 시장이 혼선을 빚었습니다. 다만 논란이 커지자 스콧 베센트 미 재무 장관은 파월 의장을 해임하면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경고했는데요. 이같은 발언이 나온 후 시장은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어제 파월 의장이 발언한 것과 비슷한 기조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는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향후 몇 년 동안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에 이어 연준 내 이인자인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까지 보면, 대체로 위원들은 관세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에 주목하고 있고, 금리를 당분간은 내리기 어렵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보면, 어제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는 데이터가 공개됐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의 선행 지표인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급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 불안감을 키웠는데요. 이번 수치는 -26.4을 기록해 전달대비 39포인트 폭락했고요.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인 수치도 보면 특히 신규 주문 지수가 -34.2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고요. 고용 수치도 전달 대비 크게 하락해 고용 여건도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특히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는 기업들이 해고를 본격적으로 늘리기 전에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몇 주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새롭게 실업수당을 청구한 수는 21만 5천 건으로 나와 2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는데요. 반면에 계속 실업 수당 신청 건수도 188만 5천 건으로 전주 대비 4만 1천 건 증가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고용 시장이 견조해 보이긴 하지만, 이번 지표는 여전히 채용도, 해고도 적은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2월에 악천후 영향이 해소되며 반짝 좋아진 후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는 132만 4천 건으로, 전 달 수정치 대비 11% 넘게 감소했는데요.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몇 달째 7%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주택 수요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면 주택 착공 건수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 건수는 전달대비 상승했는데요. 이 상승세가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조기 폐장한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특히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는데요. 간밤 신규 데이터들이 성장 둔화를 가리켰지만, 트럼프의 발언으로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5%p,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6%p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이 이란의 에너지 수출을 0%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3.54%, 2.57% 뛰어 2주 내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후 오늘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계속 금값의 연말 전망치를 높여 잡고 있는데요. 여전히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는 덕분에 금 선물은 크게 빠지지 않고 온스당 3334달러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혼조세…'성금요일' 휴장 앞두고 거래 한산
등록일2025.04.18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휴장을 하루 앞두고 거래가 한산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다만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와,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다우지수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1.33% 빠졌고, 나스닥지수도 소폭 하락했는데요. S&&P500지수만 오늘(18일) 힘을 냈습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해임 압박을 넣었지만,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진 않았습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 보였는데요. 그 가운데 헬스케어와 기술주가 1% 가까이 약세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보면, 먼저 애플은 삼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1.39% 올랐는데요. 팀 쿡 CEO가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관세가 아이폰 가격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향후 애플의 관세 면제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 넘게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여파로, 오늘도 2.87%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CEO는 H20 수출 통제가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줬다며, 중국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서,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알파벳은, 미국 당국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는데도 낙폭이 크지 않은데요. 1.38% 빠졌습니다. 법원은 구글이 광고 기술시장 3개 분야 중 광고 서버와 거래소 분야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했다는 지난해 8월 판결에 이은 것으로, 이에 따라 구글은 사업 분할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심지어 현재 영국에서도 &'검색 시장 독점 혐의&'로 집단 소송에 휘말린 상황입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 또한 반독점 재판을 진행 중이죠. 그러면서 6거래일째 약세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일라이 릴리가 14% 넘게 급등하면서 9위에 들어왔습니다. 일라이 릴리가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이자 체중감량 약물인 &'오포글리프론&'이, 임상 3상 시험을 통과했는데요. 대부분 혈당과 식욕을 통제하는 호르몬엔 GLP-1 계열 약물을 쓰는데, 모두 주사제죠. 그런데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먹는&' GLP-1계열 다이어트약을 개발한 건데요. 향후 제약 업계의 판도를 바꿀 혁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10위로 내려온 테슬라는, 다음 주에 있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면서 약보합세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장(17일)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유나이티드 헬스는 22.38% 급락했습니다. 27년 만에 최대 낙폭을 찍으며, 오늘 다우지수의 발목을 잡았죠. 1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밑돌며 최악을 찍었습니다. 메디케어 사업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가 원인이었는데요. 여기에 공공 재정지원 감소와 작년 CEO 피살 사건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7.63% 하락했습니다.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형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됐는데요. 여기에 BMO캐피털마켓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05달러에서 64달러로 크게 내린 점이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렌터카 전문업체 &'허츠&'는 억만장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 소유의 헤지펀드가, 지분 약 20%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됐단 소식에, 전날에 이어 오늘도 43%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서학개미도 계속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매수 규모가 크긴 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레버리지 ETF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여파가 이어지는 엔비디아에도 소폭 매도 우위 보이면서, 상황을 관망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조간브리핑] 씨 마르고 있는 수도권 전세…임대차 시장 불안 계속
등록일2025.04.18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신규채용 대신 AI로 카카오의 인사 혁신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카카오가 코딩 등 인공지능(AI)이 대신할 수 있는 직무는 신규 채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달 초 인력 운용 관련 설명자료를 사내 게시판에 게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등현업에서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AI가 대신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업무에는 신규 정원을 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발 일자리 충격&'이 현실화하고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다만 카카오는 &'신규 채용 제한 관련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공지가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최악 적자 새마을금고, 또 배당잔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낸 새마을금고가 배당 잔치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새마을금고 배당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76개 새마을금고의 평균 출자배당률은 작년 기준 2.6%였습니다. 이번에 약 2800억 원이 배당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적자를 기록했거나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받은 부실 우려 금고가 출자자에게 수억 원대 배당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적자를 냈어도 과거 적립해 둔 이익잉여금을 배당 재원으로 쓸 수 있지만, 대출 부실 등에 대비할 체력이그만큼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지수의 2~3배 빠진다…美 &'레버리지 상품&' 투자 주의보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이번 달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상품을 많이 사들이며, 손실 또한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수 순위 5개 중 3개가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가장 많이 산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는 ICE 반도체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달 들어 ICE 반도체 지수는 약 7.5% 하락했지만, 이 상품은 33.54%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수익률 2배 추종하는 TSLL, 나스닥 100 지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TQQQ도 각각 16%, 15%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선 관세 불확실성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때 레버리지 ETF의 복리 효과는 음(-)의 값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토스·다이소 급부상, 이커머스 판 흔든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다이소와 토스가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 토스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이커머스 부문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나란히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다이소의 애플리케이션 &'다이소몰&'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달 405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토스쇼핑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사람들 가운데 최근 한 달 새 이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10명 중 6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면서 압도적 &'쿠팡 1강&' 체제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 씨 마른 수도권 전세 1년새 매물 21% 급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수도권 전세 매물의 씨가 마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어제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6만 380건으로 1년 전보다 21.2%(1만 6252건) 줄었습니다. 경기도에서 1년 새 전체 전세 물량의 31.7%가 사라졌고, 서울은 8.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이후 입주 물량이 줄어들고, 최근 2년간 전세 사기에 따른 아파트 선호가 이어진 데다 가계 대출 축소를 위해 갭투자를 규제한 것이 전세 물건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전세 부족에 따른 임대차 시장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철강 관세폭탄에 &'휘청&' 대미 수출 17% 줄었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난달 한국의 대미(對美) 철강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6% 넘게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153개 철강 제품의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3억 4134만 달러, 물량은 8만2886t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16.6%, 10.3% 줄어든 규모입니다. 미국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이후 이들 품목의 구체적인 수출 감소 폭이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미국이 예고하고 있는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까지 더해지면 세계 교역 전체가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더 큰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