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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안은진 붙잡고 가지마 짜릿한 키스…'키스는 괜히 해서!', 시청률 1위 '최고 7.5%' 장기용, 안은진 붙잡고  가지마  짜릿한 키스</font>…'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시청률 1위 '최고 7.5%' 등록일2025.12.11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안은진을 붙잡고 키스엔딩으로 짜릿함을 안겼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9회는 전국 6.4%-수도권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5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라는 압도적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를 기록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1.8%-최고 2.2%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전체 방송 중 1위에 올랐다. 앞서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에 오르며 강력한 해외 인기를 입증한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에서도 변함없이 흥행 질주 중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이 유부녀도 애엄마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지혁(장기용 분)이 고민 끝에 그녀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공지혁이 가지 마. 보내기 싫어 라며 고다림을 붙잡고 입을 맞춘 엔딩은 역대급 짜릿함을 선사하며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앞서 공지혁은 유하영(우다비 분)과의 약혼식을 앞두고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됐다. 고다림은 김선우(김무준 분)의 아내도, 애엄마도 아니었다. 혼란스러웠지만 공지혁은 어머니 김인애(남기애 분) 생각에 약혼식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약혼식 도중 김인애가 쓰러졌다. 놀란 공지혁은 다급하게 김인애를 챙겼다. 사실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길 바라는 김인애가 쓰러진 척 연기를 한 것이었다. 다음날 복잡한 마음을 안고 출근한 공지혁은 고다림을 보고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공지혁의 불편한 심기가 어머니의 건강과 약혼식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고다림은 혼자 걱정에 사로잡혔다. 그때 유하영이 등장했다. 공지혁이 유하영의 입을 막으려는 제스처를 목격한 고다림은 두 사람이 키스를 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 순간 고다림의 심장은 쿵 떨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그러던 중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진정성'을 이야기하며 계속 태클을 걸었다. 스스로 털어놓을 기회를 준 것이지만, 고다림은 알아채지 못했다. 결국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직접적으로 당신 누굽니까? 김선우의 아내가 맞습니까? 라고 물었다. 놀란 고다림은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그동안 애끓는 속앓이를 해온 공지혁 입장에서, 그녀에 대한 서운함과 속상함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그날 밤 고다림은 공지혁을 찾아갔다.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고다림 앞에 선 공지혁. 결국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자신이 왜 제주도에서 말없이 사라졌는지, 왜 애엄마로 위장취업했는지 등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공지혁은 그대로 고다림을 돌려보냈고, 고다림은 김선우 앞에서 다 끝났다 라며 눈물을 떨궜다. 이에 김선우는 고다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고백을 받은 고다림도, 고백을 한 김선우도, 고다림을 향한 마음을 쉽게 거둘 수 없는 공지혁도 모두가 힘겨운 밤이었다. 다음날 공지혁은 여전히 어려운 사람을 웃으며 돕는 고다림을 보고, 자신이 처음 고다림에게 반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공지혁은 고다림과의 외근을 핑계로, 아닌 척하며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러던 중 공지혁과 김선우가 함께 인터뷰를 하게 됐다. 고다림을 사이에 둔 두 남자가 유치하면서도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공지혁은 김선우가 고다림에게 고백한 것을 알게 됐다. 불안해진 공지혁은 고다림이 김선우에게 갈까 봐 안절부절못했다. 급기야 돌아서려는 고다림을 붙잡고 가지 마. 보내기 싫어 라며 꾹꾹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놨다. 그리고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먼 길을 돌아 고다림을 향한 사랑의 직진을 결심한 공지혁. 그의 애타는 사랑이 그대로 담긴 짜릿한 키스 엔딩이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의 속앓이를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감탄의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는 엔딩이었다.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 등 배우들은 때로는 톡톡 튀고 사랑스럽게, 때로는 애틋하고 섬세하게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재현 감독과 SBS '천원짜리 변호사'를 함께한 남궁민, 김지은이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인 천지훈과 백마리로 등장해 장기용, 남기애와 호흡을 맞췄다. 남궁민, 김지은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유쾌한 장면을 완성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시청자들에게도, '천원짜리 변호사' 팬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지혁과 고다림의 키스로 더 짜릿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기대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11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1위…안은진 비밀 안 장기용의 선택은? '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1위…안은진 비밀 안 장기용의 선택은? 등록일2025.12.10 '키스는 괜히 해서!'가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가 수도권 7.1%-순간 최고 8.5%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특히 해외 인기도 강력하다.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비영어권 11/24~12/7 기준)를 차지하며 K-로코의 압도적 위상을 떨치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로 하여금 이게 바로 로코지! 라는 감탄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공지혁(장기용 분)이 고다림(안은진 분)의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8회 엔딩은, 그동안 애틋함으로 가슴 졸였던 시청자들의 속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 사랑의 장애물이 없어진 만큼,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스 꽃길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10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표정의 공지혁과 고다림, 공지혁과 약혼을 하게 된 유하영(우다비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지혁은 평생 고통받은 어머니의 자유를 위해, 자신이 유부녀라고 착각한 고다림의 행복을 위해 유하영과의 약혼을 서둘렀다. 그러나 약혼식 직전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공개된 10회 스틸 속 공지혁과 유하영이 약혼식을 치르고 있다. 공지혁이 이대로 유하영과 약혼을 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회사에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의 심상치 않은 표정 역시 눈길을 끈다. 공지혁이 모든 감정을 지운 듯 차가운 눈빛과 표정으로 출근한 것. 고다림은 불안한 듯,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설마 공지혁이 고다림에게, 자신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인지, 그로 인해 결국 고다림이 마더TF팀을 그만두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된 공지혁이 큰 혼란에 휩싸인다. 고다림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끌림과 사랑,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고다림을 향한 섭섭함과 속상함, 고다림을 향한 김선우(김무준 분)의 본격적인 애정 표현까지. 복잡하기만 한 상황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선택이 이후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과연 공지혁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10일 수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신동엽, 'SBS 연기대상' 9년 연속 진행 확정…채원빈X허남준과 3MC 호흡 신동엽, 'SBS 연기대상' 9년 연속 진행 확정…채원빈X허남준과 3MC 호흡 등록일2025.12.10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2025 SBS 연기대상' 3MC로 확정됐다. '2025 SBS 연기대상'이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9시로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신동엽X채원빈X허남준이 MC를 맡아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 'SBS 연기대상의 상징' 신동엽은 9년 연속 MC 자리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국민 MC다운 농익은 진행 내공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9번째 진행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SBS 연기대상'의 상징적 존재가 된 신동엽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채원빈과 허남준이 'SBS 연기대상'의 새 얼굴로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상반기 방송될 SBS 메가 IP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와 '멋진 신세계'의 주연으로 발탁, SBS 흥행 계보를 잇는 젊은 주역인지라 'SBS 연기대상' MC 참여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신동엽과 함께 'SBS 연기대상' MC 호흡을 맞추는 만큼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뿜어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BS 연기대상'의 콘셉트는 '갓(god) 스브스'다. SBS는 2025년 금토드라마 첫 작품으로 새해의 포문을 연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작으로 현재 잘 만든 시즌제 드라마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범택시3', 방송 3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등극한 '키스는 괜히 해서!' 등으로 K-드라마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며 갓(god)이라는 단어가 가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명가' SBS가 선사할 연기대상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기용♥안은진 '키스는 괜히 해서!', 어떻게 글로벌 1위 찍었나 장기용♥안은진 '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어떻게 글로벌 1위 찍었나 등록일2025.12.09 '키스는 괜히 해서!'가 글로벌 1위 흥행 질주 중이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국내외 흥행 지표 1위를 싹쓸이 중이다. 지난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8.5%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2949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압도적 왕좌에 올랐다. '키스는 괜히 해서!'의 흥행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에서 1위(비영어권 11/24~30)를 차지한 것. 이로써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송 첫 주 글로벌 3위, 둘째 주 글로벌 2위, 셋째 주 글로벌 1위라는 가파른 흥행 곡선을 그리게 됐다. 전 세계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특히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어 향후 글로벌 흥행 질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 '키스는 괜히 해서!'는 어떻게 전 세계 수많은 경쟁작들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찍을 수 있었을까.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만국 공통의 감정 '사랑'을 매우 직관적으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그려냈기 때문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시청자가 '분명 이렇게 되겠지?'라고 예상한 순간, 그 예상을 아주 짜릿하게 보여주며 '아는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준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하윤아X태경민 작가의 직관적이면서도 심쿵을 유발하는 대사, 김재현X김현우 감독의 톡톡 튀고 리듬감 넘치는 연출, 장기용X안은진을 필두로 김무준(김선우 역)-우다비(유하영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사랑스러운 연기와 눈부신 로맨스 호흡 등이 어우러진 덕분에 가능했다.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아는 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렸고, 이것이 전 세계 '로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이에 각국에서는 벌써 주연 배우들을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인기가 터지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이제 중반부를 넘어섰다. 지난 8회 엔딩에서는 공지혁이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속앓이 로맨스에 큰 전환점을 예고했다. 장애물이 없어진 만큼 두 사람이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얼마나 시청자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된다. K-로코의 찐 매력으로 글로벌 흥행 질주 중인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의사 출신 배우' 문도윤, '키스는 괜히 해서' 감초 활약…OTT로 이어간다 '의사 출신 배우' 문도윤, '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감초 활약…OTT로 이어간다 등록일2025.12.05 현직 의사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문도윤이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감초 연기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12월 첫 방송돼 시청률?화제성?OTT 순위까지 1,2위를 다투며 화제몰이 중이다. 문도윤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고다림(안은진 분)에게 떼인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사채업자로 분했다. 정장을 차려입은 젠틀한 모습으로 등장해 고다림을 독촉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4화에서는 고다림과 골목 추격신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미끼'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문도윤은 TV 드라마와 OTT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의사 출신 배우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문도윤은 신인의 자세로 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하며 배역을 따내고 있다. 문도윤은 내년에도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티빙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넷플릭스 '들쥐' 에도 캐스팅 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장기용, 안은진 애엄마 아닌 거 알았다 …'키스는 괜히 해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장기용, 안은진 애엄마 아닌 거 알았다 …'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등록일2025.12.05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드디어 안은진의 비밀을 알았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 평일 드라마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2049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압도적 왕좌에 올랐다. '키스는 괜히 해서!'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비영어권, 11/24~3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지표마저 1위를 싹쓸이하며 국내외 흥행을 올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좋아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서로에게 선을 그었다. 그러던 중 공지혁이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사랑에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 둘이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 시청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한 8회 엔딩이었다. 앞서 공지혁은 유하영(우다비 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자신의 행복보다, 사랑하는 고다림의 행복을 선택한 공지혁의 아픈 사랑법이었다. 그러나 김선우(김무준 분)를 좋아하고 고다림이 애엄마도, 김선우의 아내도 아닌 것을 아는 유하영에게는 긴급상황이었다. 결국 공지혁과 유하영은 급하게 약혼을 하게 됐다. 공지혁의 약혼 소식은 고다림의 마음을 또다시 복잡하게 했다. 자신이 찾아간 날 밤 공지혁이 차가웠던 이유가 유하영과의 약혼 때문이라고 생각한 고다림은 공지혁을 일로만 대하기로 결심,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하지만 공지혁은 여전히 실수하고 다치는 고다림이 계속 신경 쓰였고 그럴수록 그녀에게 차갑게 대했다. 그런 공지혁을 보는 고다림의 가슴도 아팠다. 길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을 정도였다. 그러던 중 공지혁과 고다림이 함께 섬마을에 갔다가 배가 끊기고 민박집에 남은 방도 하나뿐인 상황에 처했다. 모두 마케팅팀 마종구(박진우 분) 팀장의 계략이었다. 계속 서로 선을 긋던 두 사람이지만 하룻밤을 함께 하면서 애써 지키던 거리가 서서히 무너졌다. 늦은 밤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던 공지혁은, 그녀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감정 때문에 밖으로 뛰어나왔다. 서울로 돌아온 공지혁은 우는 유하영을 다정하게 토닥이는 김선우를 봤다. 공지혁 입장에서는 둘의 불륜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 공지혁은 고다림을 향한 걱정, 사랑, 고다림을 배신한 김선우에 대한 분노 등으로 그에게 주먹다짐을 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유하영이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김선우가 다시 한번 유하영을 말렸다. 공지혁은 김선우에게 한 번만 더 이런 일 있으면 당신 내 손에 죽어 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자신이 고다림 곁에 설 수 없다는 것만 다시 뼈저리게 느꼈다. 약혼식 전날 공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고다림이 말한 '할아버지 나무'를 찾았다. 그곳에서 고다림, 김선우, 김선우의 아들 김준(채자운 분) 세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공지혁은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찾아온 약혼식 당일. 공지혁은 약혼식장에서 고다림, 김선우, 김준이 함께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목격했다. 그런데 김준이 고다림을 엄마가 아닌 다림이 고모'라고 불렀다. 고다림이 애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김선우의 아내가 아니라는 것을 공지혁이 알게 된 것이다. 충격에 휩싸인 공지혁의 모습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가 끝났다. 아버지의 불륜으로 평생 괴로워한 엄마를 본 공지혁은, 자신이 유부녀 고다림을 사랑하는 것이 죽을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 장애물이 사라진 것.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스 꽃길이 기대되는 짜릿한 엔딩이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 네 주인공의 얽히고설킨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그러다 엔딩에서 이들의 사각로맨스에 찾아온 전환점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심장 박동수를 상승시켰다. 여기에 설렘과 코믹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전개도 보여줬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감정선을 애틋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배우들의 열연, 케미가 돋보였다. 짜릿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터뜨릴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오는 10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잠든 안은진에 시선 고정…두근두근 설레는 하룻밤 '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장기용, 잠든 안은진에 시선 고정…두근두근 설레는 하룻밤 등록일2025.12.04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잠든 안은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설렘과 코믹을 넘나드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시청자가 응답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1위(비영어권 11/24~30 기준)를 차지하며 본격 글로벌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특히 서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속앓이가 깊어질수록 시청자 몰입도도 치솟는다는 반응이다. 하루빨리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마음껏 알콩달콩 사랑해 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7회 엔딩으로 까맣게 타버린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이 다시 설렘으로 꽉 채워질 8회 스틸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8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늦은 밤 낯선 공간에 단둘이 머물게 된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잠자리에 들려는 듯 세수를 하고 말간 얼굴로 등장한 고다림을 본 공지혁은 놀란 듯 두 눈이 동그래졌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두 사람이 '천재지변급' 첫 키스를 했을 때 못지않게 짜릿한 스파크가 팍팍 튀는 것처럼 보인다. 다음 사진에서는 설렘 지수가 더욱 상승한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나란히 누워 있는 것. 공지혁은 잠든 고다림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차마 닿지 못하면서도 고다림을 보는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가득하다. 이렇게 눈빛 하나로 공지혁의 사랑을 오롯이 담아낸 장기용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동시에 이들이 왜 한방에서 잠든 것인지, 이 일로 둘의 사랑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섬에 갔는데 배가 끊기고, 하필이면 남은 방도 단 한 개'라는 로코 필수 상황에 처한다. 이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한 방에서 잠을 청한다. 이때 두 사람은 또 한 번 텐션 넘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보여줄 전망 이라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완벽한 로맨스 호흡은 시청자에게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 심장박동수가 치솟을 두 사람의 하룻밤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공지혁과 고다림의 애틋한 하룻밤,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는 공지혁의 마성의 눈빛은 4일 목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8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기용♥안은진,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키스는 괜히 해서!', 부동의 평일 드라마 1위 장기용♥안은진, 그냥 사랑하게 해</font>주세요…'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부동의 평일 드라마 1위 등록일2025.12.04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둘만 모르는 사랑으로 시청자와 밀당 중이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7회는 수도권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또한 2049 시청률이 2%, 순간 최고 2.77%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중요한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계속 1위 행진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키스는 괜히 해서!'의 강력한 인기와 화제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애타는 사랑의 열병이 그려졌다. 고다림 역시 내내 공지혁 생각뿐이었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했다. 공지혁과 고다림 둘만 모르는 서로의 사랑에, 시청자 가슴도 애틋함으로 까맣게 타버린 회차였다. 앞서 공지혁은 쓰러진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뛰어갔다. 그 순간 고다림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공지혁이 고다림의 남편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김선우(김무준 분)였다. 공지혁은 전화를 꺼버린 뒤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당신 옆에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내가 미친 것 같다 라고 되뇌었다. 애써 팀원이니까 라며 부정하던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것이다. 고다림을 1인실로 옮긴 공지혁은 밤새도록 그녀의 곁을 지켰다. 눈 뜬 시간마저 엇갈린 두 사람은, 서로 잠든 상대를 애틋하게 바라보면서도 차마 다가서지 못했다. 공지혁과 고다림의 서로를 향해 점점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이 애틋하고 예쁘게 그려져,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린 장면이었다. 한편 내추럴베베의 나무 심기 캠페인이 열리던 날 마더TF팀도 총출동했다. 공지혁과 고다림은 팀장과 팀원으로 함께 일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로를 살뜰히 챙겼다. 그러던 중 마더TF팀 배난숙(박지아 분)의 아들이 빗속에서 실종됐다. 아이를 찾는 과정에서 고다림은 산에서 굴러 떨어져 조난당했다. 아이는 무사히 돌아왔지만 고다림이 사라졌다는 말에 공지혁은 거센 비를 뚫고 산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쓰러진 고다림을 발견, 근처 동굴로 함께 피했다. 공지혁은 추위에 떠는 고다림을 꼭 안아줬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이번에는 공지혁의 몸 상태가 나빠졌다. 이에 놀란 고다림은 나 때문에 미안해요 라며 공지혁을 걱정했다. 그 순간 공지혁이 고다림의 손을 꼭 잡았다. 순식간에 두 사람을 둘러싸고 미묘한 긴장감이 치솟았다.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나 좋은 사람 아니에요. 나도 흔들려 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렇게 키스할 듯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순간, 멀리서 고다림을 부르는 김선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공지혁은 김선우 앞에서도 고다림의 손을 끌어당겼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오자, 결국 고다림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 일은 공지혁과 고다림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했다. 특히 아버지의 불륜으로 평생 힘들어 한 어머니를 곁에서 지켜본 공지혁으로서는, 유부녀인 고다림에게 이렇게 끌리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공지혁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 가운데, 공지혁을 걱정한 고다림이 찾아왔다. 공지혁은 용기 내서 찾아온 고다림을 당신 남편도 당신 여기 온 거 압니까? 선 넘지 말라구요 라며 차갑게 밀어냈다. 고다림은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으며 돌아서야만 했다. 결국 공지혁은 큰 결심을 했다. 유하영(우다비 분)과 빨리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것. 유하영과 김선우가 불륜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공지혁은 자신과 유하영의 결혼을 통해 더 이상 고다림이 흔들리지도, 힘들어하지도 않기를 바랐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자신의 행복을 버린 공지혁의 굳은 결심과 함께 '키스는 괜히 해서!' 7회가 끝났다. 공지혁의 사랑을 잘 아는 시청자들 마음도 아픈 엔딩이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마음속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욱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러나 오직 두 사람만 서로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고 있다. 반면 두 사람과 사각로맨스로 얽힌 김선우와 유하영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둘의 사랑을 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두 사람이 하루빨리 오해를 풀고 알콩달콩 마음껏 사랑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깊어진 감정선을 한층 더 진폭이 크고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특히 단둘이 함께할 때면 치솟는 아슬아슬 찌릿찌릿한 텐션은 두 주인공의 속앓이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했다. 아는데도 심쿵하고 가슴 졸이게 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4일 목요일,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기용X안은진, 쌍방 속앓이 로맨스 애탄다…'키스는 괜히 해서!', 평일 드라마+목요 2049시청률 1위 장기용X안은진, 쌍방 속앓이 로맨스 애탄다…'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평일 드라마+목요 2049시청률 1위 등록일2025.11.28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가 폭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6회는 수도권 6.1%, 순간 최고 8.1%를 기록하며 평일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49 시청률은 평균 2%, 순간 최고 2.72%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계속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향후 강력한 흥행 질주가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사각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특히 서로 좋아하면서도 표현할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속앓이가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그려져 시청자 가슴을 애태웠다. 앞서 공지혁은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유하영이 김선우를 향한 짝사랑 풀악셀을 밟은 것. 그때 고다림이 나타났다. 고다림과 김선우가 부부라고 오해하고 있는 공지혁은 고다림이 둘의 입맞춤을 볼 수 없도록 고다림을 와락 끌어안았다. 공지혁은 고다림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 것이다. 이때부터 네 사람의 사랑이 꼬였다. 김선우와 유하영이 불륜 사이라고 의심한 공지혁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다림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선우는 은근슬쩍 고다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고다림은 눈치채지 못했다. 유하영은 자신을 돌아봐 주지 않는 김선우에게 서운한 한편, 고다림을 향한 김선우의 마음을 알고 불안해했다. 이렇게 꼬이는 와중에도 공지혁과 고다림의 서로를 향한 사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경쟁PT를 앞두고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두 사람의 제주도 추억이 담긴 네잎클로버를 건넸다. 앞서 공지혁은 고다림을 잊기 위해 고다림 앞에서 이 네잎클로버를 버렸는데, 고다림이 그때 주워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것. 마더TF팀 팀원들의 노력, 고다림의 응원에 힘입어 공지혁은 경쟁PT에서 승리했다. 공지혁은 '츤데레'처럼 고다림 챙기기를 이어갔다. 무심한 듯 자꾸만 자신을 지켜주는 공지혁의 행동에 고다림의 심장은 요동쳤다. 결국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취중진담으로 흔들린다 면서 자신에게 잘해주지 말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 말이 다시 공지혁을 흔들었지만, 공지혁은 고다림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눌렀고 다음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척했다. 그러다 고다림이 쓰러졌다.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달려간 공지혁은 잠든 고다림에게 당신은 흔들리지도 말고 힘들어하지도 마 라고 말했다. 그 순간 고다림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김선우. 전화를 끊어버린 공지혁의 뜨거운 눈빛 위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지켜주는 사람은 나 하나면 좋겠다. 당신 옆에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내가 미친 것 같다 라는 공지혁의 내레이션이 겹쳐지며 6회가 끝났다. '키스는 괜히 해서!' 6회는 서로 좋아하면서도 표현할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감정선을 금방이라도 터질 듯 짜릿한 텐션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직관적으로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는 둘의 관계에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유연한 연기와 케미로 캐릭터의 밝고 유쾌한 면모부터 애타는 속앓이 로맨스까지 폭넓게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 7회 예고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더욱 더 서로에게 끌리며 흔들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지혁과 고다림은 언제쯤 진실을 알고 마음껏 사랑하게 될까. 회를 거듭할수록 더 짜릿하고 찐하게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기용, 안은진 지킨 흑기사 엔딩 '심쿵'…'키스는 괜히 해서!', 동시간대·2049시청률 1위 장기용, 안은진 지킨 흑기사 엔딩 '심쿵'…'키스는</font> 괜히</font> 해서</font>!', 동시간대·2049시청률 1위 등록일2025.11.27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안은진을 지켜준 '흑기사 엔딩'이 심쿵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5회는 수도권 6.2%, 전국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1.2%, 최고 1.62%로 26일 수요일 전체 방송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둘러싼 두 남자 공지혁(장기용 분)과 김선우(김무준 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됐다. 여기에 또 다른 여자 유하영(우다비 분)까지 합류하면서 본격 사각관계가 시작, 짜릿하고 설레는 '로코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공지혁은 사채업자에게 납치된 고다림을 멋지게 구해줬다. 이후 계속 생각나는 고다림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공지혁은 우리 팀 팀원이잖아. 팀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거야 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출근했다. 그런 공지혁에게 고다림은 직접 쓴 차용증을 건네며 최선을 다해 빚을 갚겠다고 했다. 하지만 공지혁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었다. 고다림이 다치지 않았는지, 놀라지 않았는지가 중요했다. 이에 공지혁은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고다림 씨 내 겁니다 라고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어 겉으로는 차갑게 굴면서도 계속 고다림을 챙겨줬다. 공지혁만의 고다림 지키는 방법이었다. 그러던 중 마더TF팀은 가족공원 잡초 뽑기에 동원됐다. 여기서 두 사람은 공지혁의 추억 속 나무를 보며 알콩달콩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공지혁은 고다림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환경 마케팅 컨셉을 떠올렸다. 이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관계를 예상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갔다. 마더TF팀이 경쟁PT를 하게 되면서 해당 업무에 김선우가 사진작가로 합류한 것. 여기에 공지혁에게 김선우를 추천한 유하영(우다비 분)까지 얽히면서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은 아슬아슬 4자대면을 하게 됐다. 큐피드 화살의 방향이 마구 뒤엉킨 네 남녀를 통해 극중 로맨스가 삼각을 넘어 사각으로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공지혁과 김선우가 고다림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고다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두 남자가 서로 견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선우가 고다림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유하영은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이 비밀을 무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김선우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엉뚱함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회식을 하게 된 네 사람. 공지혁은 자리를 비운 고다림이 신경 쓰여 밖으로 나왔다가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고다림과 김선우를 부부로 오해하고 있는 공지혁에게는 충격적인 상황. 그 순간 고다림이 다가왔다. 공지혁은 고다림이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볼 수 없도록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고다림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공지혁의 진심이 담긴 흑기사 같은 엔딩이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의 사각로맨스를 짜릿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60분 내내 시청자를 애태웠다. 여기에 방점을 찍은 것이 엔딩이었다. 고다림을 지키고 싶은 공지혁의 진심이 안방극장 여심을 싹쓸이한 것. 캐릭터 매력을 120% 살리는 장기용, 안은진은 물론 본격 등판한 김무준, 우다비의 상큼한 비주얼과 러블리한 매력도 돋보였다.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꼬일수록 더 가슴 뛰는 로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회차였다. 한편 6회 예고에서는 공지혁이 김선우와 유하영의 관계를 불륜으로 단단히 오해, 또다시 혼자 삽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 사각로맨스 시작과 함께 더 시청자를 설레게 할 '키스는 괜히 해서!' 6회는 2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