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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피, 천스닥 찍는데'… 은행에 돈 안 묶어놔요 '6천피, 천스닥</font> 찍는데'… 은행에 돈 안 묶어놔요 등록일2026.02.25 지난해 만기 2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만기 2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말잔 기준)은 총 52조9860억원으로 전년 보다 약 7조7128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1991년 통계 작성 후 연간 최대폭 감소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3조6137억원)에 세운 직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지난해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406조3325억원으로 6조원 가량 증가했고, 1년 이상∼2년 미만은 635조5193억원으로 24조4752억원 늘었습니다. 전체 정기예금 잔액은 1천94조8378억원으로 약 22조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자산가격 상승 속에서 자금을 만기가 긴 상품에 묻어두지 않고 단기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로 보입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투자 기회가 늘면서 자금을 2년 넘게 묶어두는 데 부담이 커졌으며 대신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면서 &'지난해에는 만기가 긴 금융 상품에서 수익 증권 등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하는 자금 흐름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은행들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단기 예금 위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최고금리는 약 2.8%로, 만기 36개월 상품(약 2.4%) 평균보다 0.4%포인트(p) 높았습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금리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 입장에선 높은 금리를 오래 지급해야 하는 장기 예금 유치에 신중해졌다&'고 말했습니다.
'3천스닥' 앞당긴다…부실기업 퇴출 더 빠르게 '3천스닥</font>' 앞당긴다…부실기업 퇴출 더 빠르게 등록일2026.02.19 [앵커]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삼천스닥&'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인력을 확충하고 기준을 강화해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산입니다. 신성우 기자, 먼저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요? [기자] 한국거래소는 기획심사팀을 신설하고, 부실기업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코스닥 시장 본부 상장폐지 담당 부서에는 3개의 심사팀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5명으로 구성된 기획심사팀을 추가해 심사를 담당하는 팀을 4개로 확충하고 인력을 늘린 것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코스닥 시장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장폐지 집중관리단&'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관리단은 앞으로 상장폐지 진행 상황을 직접 주관하게 됩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기업은 총 38개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장기간 부실기업들이 누적되어 있다는 뜻인데요, 거래소는 &'삼천스닥&' 달성을 목표로 이 같은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인력 확충뿐만 아니라 절차도 단축되죠? [기자] 우선 지배주주가 동일한 여러 기업이 동시에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될 경우 앞으로는 통합 심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사 시 기업에게 부여 가능한 최대 개선기간을 기존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요. 개선기간 도중 중간 점검도 강화해 영업 지속성이나 존속 능력이 떨어질 경우 개선기간 종료 전에라도 퇴출 여부를 조기 결정합니다. 이밖에 자본잠식, 불성실공시 등 심사 요건을 강화해 부실기업 퇴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기업이 최대 220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마켓 프리뷰] 뉴욕증시 상승 랠리…긴 연휴 끝낸 국내 증시 전망은? [마켓 프리뷰] 뉴욕증시 상승 랠리…긴 연휴 끝낸 국내 증시 전망은? 등록일2026.02.19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Q. 연휴 시작 전 코스피가 하락했지만, 5천500선을 지켜내면서 마감했습니다. 차익 실현 매물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보고요. 다만, 이달 들어 커진 변동성은 부담인데,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숨고르기&'…0.28%↓ 마감 - 외인, 국내 장기 휴장 전 차익실현 통해 현금 확보 - SK증권 상한가 기록…상상인증권 21%대 급등 마감 - 신영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들 10% 이상 상승 - 코스닥 1.77% 하락 마감…원익IPS 18%대 급락 - 코스피, 외인 보유분 1700조 돌파…37.46% 차지 - 외인 투자자들, 국내 증시 성장 기대감에 비중 확대 - 증권가, 타 증시 비해 韓증시 이익 모멘텀 우위 분석 - 반도체주 기대감 쏠림 강화…외인, 삼성전자 순매수세 - 정부 증시 활성화 정책 대응 총력전…외인 수급 러브콜 -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승률, 주요국 증시 1·3위 차지 - 올들어 국내 증시 가파른 상승세…시총 1조 클럽 급증 - 국내 증시 시총 1조 이상 상장사 한 달여 만에 42곳↑ - &'10조 클럽&' 편입 종목 확대…62→74곳으로 증가 - &'천스닥&' 달성…시총 10조 대형주 2곳 추가 등장 Q. AI 회의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휴 사이 반도체 관련 빅 뉴스가 나왔죠. 메타가 결국 엔비디아와 공급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인데요. AI 우려도 다소 가라앉는 것 같고.. 오늘(19일) 우리 반도체 움직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엔비디아, 메타 수십억달러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 블랙웰·베라 루빈 대량 공급…그레이스 CPU 단독 채택 - 엔비디아-메타 기존 협력 관계 확대…시장 지배력 유지 - 저커버그, 지난달 &'AI인프라 투자 1350억달러까지&' - 메타 AI모델 학습 등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공격적 투자 - 최근 구글·아마존·MS 자체 칩 선언…엔비디아 의존 축소 - 오픈AI-브로드컴 맞춤형 칩 공동 개발…AMD도 협력 - 엔비디아, 기존 GPU 통합없이 독립형 CPU 제품 판매 - AI 추론용 칩 시장, 신생 기업들 진입…엔비디아 위협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실적으로 주가 상승 견인 중 -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기여도 66.8%p - AI 산업 급성장…일반 서버 반도체 교체 시기 맞물려 - HBM·D램·낸드플래시 수요 급증…가격·출하량 확대 - 증권가 &'당분간 반도체와 코스피 상승세 함께 할 것&'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32조 전망…SK하이닉스 30조 - 반도체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코스피 7000 전망도 Q. 우리가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뉴욕증시는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밤사이에도 상승세가 이어졌고요. 오늘 아침, 우리 증시의 추격 상승이 기대가 되는데, 전략 부탁드립니다. - 뉴욕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 - 美 기술주 일제히 강세…나스닥 0.78% 상승 마감 - 연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장 막판 &'출렁&' - FOMC 의사록, 향후 금리 경로 두고 연준 내분 표출 - &'인플레 내려가면 인하&' VS &'일정 기간 유지 적절&' - &'AI 공포&'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등 관련주 일부 진정 - 엔비디아, 메타와 대규모 계약 소식에 1.63% 상승 - 마이크론 5.30% 급등…반도체지수 0.96% 상승 마감 - 다음 달 3차 상법 개정안 처리 예정…관련주도 관심 - 시장, 반도체 외 금융·로봇·우주항공 등 상승세 예측 - CES2026 &'피지컬 AI&' 관심…로봇·우주산업도 주목 - 韓 지난해 4분기 GDP &'역성장&'…24개국 중 22위 -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 급등락…연간 성장률 &'0%대&' - 올해 성장 전망도 불확실성 확대…한은 1.8% 제시 - 반도체 경기 회복에도 트럼프 관세 인상 압박 &'악재&' - 한은 &'한미 무역 협상 추이에 따라 새 전망에 반영&' - 연일 &'불장&'에 깊어지는 고민…투자자 관심 어디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불장에 10대 증권사 실적 껑충…순이익 전년 대비 43%↑ 역대급 불장에 10대 증권사 실적 껑충…순이익 전년 대비 43%↑ 등록일2026.02.12 코스피가 역대급 불장을 기록 중인 가운데 국내 10대 증권사들이 작년 한 해 벌어들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6조2천986억원)보다 43.1% 급증한 금액입니다. 같은 기간 10대 증권사 매출액은 141조9천억원에서 154조원으로 8.5% 오르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8조199억원에서 11조1천937억원으로 39.6% 증가했습니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2조13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그간 넘볼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5대 은행 중 하나인 NH농협은행(1조8천140억원)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1조5천936억원), 키움증권(1조1천150억원), NH투자증권(1조315억원), 삼성증권(1조84억원) 순으로 작년 한 해 순이익 규모가 컸습니다.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비교적 컸던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8천946억원·79.9%)과 미래에셋증권(6천681억원·72.2%)이었습니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2024년보다 순이익이 감소한 곳은 하나증권이 유일했습니다. 다만 하나증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 17.3% 성장했습니다. 코스피가 작년 4월 저점(2025년 4월 9일 종가 2,293.70) 이후 현재까지 139%가량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증권업계 전반의 실적을 밀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국장&'을 외면하며 해외로 향하던 개인투자자들이 차례로 발길을 돌리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익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79만개로, 작년 4월 초(8천945만개)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최근 사상 최초로 90조원을 돌파한 투자자예탁금은 95조2천996억원으로 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융자잔고도 31조5천607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를 달성하고, 코스닥이 &'천스닥&'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올해 1월에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62조원으로 전월 대비 89.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KRX 증권지수는 1월 한 달 동안에만 43% 급등했으며, 2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 지수 하락과 함께 증권주도 한때 조정을 받았으나 국내·해외 주식 거래대금을 감안하면 업황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증권업종 실적의 핵심 변수는 &'거래대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부터 동전주는 '아웃'…코스닥 구조조정 수술대 올린다 7월부터 동전주는 '아웃'…코스닥 구조조정 수술대 올린다 등록일2026.02.12 [자료=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3천스닥&' 달성을 위해 코스닥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올해만 약 150개의 부실기업을 퇴출시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산입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늘(12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혁신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고, 부실기업은 신속·엄정히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코스닥 시장은 지난 20년간 진입은 1353개사, 퇴출은 415개사로 &'다산소사(多産少死)&' 구조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총은 8.6배로 크게 상승했지만 지수는 1.6배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누적된 부실기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우선 미국 나스닥 사례를 참고해,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 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됩니다. 액면 병합을 통한 손쉬운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병합 후 액면가 미만&'인 경우에도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시킵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 2000원으로 병합(주가 1200원)해도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7월부터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기업 퇴출 시가총액 요건의 상향 조정 계획도 앞당깁니다. 올해 1월부터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한 차례 강화됐고 내년 1월부터는 200억원, 2028년부터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 조정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주기를 매반기로 조기화합니다. 다시 말해, 오는 7월부터 200억원으로 기준을 상향하고, 또 내년 1월부터 300억원으로 요건을 강화합니다. 세부 적용기준과 시장감시도 강화합니다. 현재는 30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기준 하회시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 및 누적 30거래일 시가총액 기준을 상회하면 상장폐지되지 않으나, 앞으로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시총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됩니다. 완전자본잠식 요건도 강화합니다. 사업연도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인 경우만 상장폐지하던 것에서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인 경우도 심사를 거쳐 상장폐지하는 것으로 확대됩니다. 이밖에 공시위반에 따른 상장폐지 기준도 기존 &'최근 1년간 공시벌점 15점 누적&'을 &'최근 1년간 공시벌점 10점 누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하고 고의적 공시위반은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상장폐지 대상 범위에 포함시킵니다. 상장폐지 심사 절차도 효율화 오는 4월부터 상장폐지 심사 시 절차도 효율화합니다. 심사 시 기업에게 부여 가능한 최대 개선기간을 기존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축소합니다. 이같은 개혁 방안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총 4개팀 20명으로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구성합니다. 단장은 집중 관리 기간 중 정기적으로 상장폐지 진행상황을 밀착 관리하며, 올해 한국거래소 경영평가 시 코스닥본부의 경우 집중관리기간 실적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 그 성과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상장폐지 관련 평가 항목이 없으나, 앞으로 20%의 가중치를 부여할 전망입니다. 한편, 당국은 개혁안과 함께 상장제도 개선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AI, 우주, 에너지 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도입·시행된데 이어, 올해도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대상인 혁신기술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오천피·천스닥 잔치에 빚투 30조…KB·다올 줄줄이 막힌다 오천피·천스닥</font> 잔치에 빚투 30조…KB·다올 줄줄이 막힌다 등록일2026.02.02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뒤늦게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액을 늘렸던 개인투자자들입니다. 증권사 곳곳에서 이미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의 한도 초과가 발생했는데, 이 상황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벌써 한도를 초과한 곳들 어딥니까?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나흘 전부터 예탁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한도 소진 사유로 중단하며, 대출 재개일은 미정입니다. 앞서 한도 소진 사유로 신용융자도 한 달간 중단했다가 새해 들어 재개했는데요. 이 사이 한 달 만에 예탁증권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도 사흘 전 &'주식매입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했는데요. 판매 연계사인 MG캐피탈이 한도소진 사유로 연계신용서비스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화저축은행과 연계한 대출 판매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앵커] 아예 회사 전체의 통합 한도가 막히는 경우도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증권사들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신용공여 한도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증권담보대출의 경우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건데,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제한됩니다. 앞서 KB증권은 이런 사유로 지난달 28일부터 증권담보대출을 기한 없이 중단했는데요.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빚투&'가 늘어나는 탓에 증권사 신용대출, 담보대출, 스탁론 등이 과도한 수요를 못 이겨 제한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돈을 최대한 끌어모아 주식을 사는 레버리지 투자 관행도 확산되면서 실제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을 일시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마켓 프리뷰] 코스피, 강보합에 사상 최고치…코스닥은 '숨고르기' [마켓 프리뷰] 코스피, 강보합에 사상 최고치…코스닥은 '숨고르기' 등록일2026.02.02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Q. 코스피가 고공행진 끝에 5천200선 위에 안착하면서 1월을 마무리했습니다. 2월의 시작은 긴장감이 감돌긴 하지만, 어쨋든 지난 주까지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먼저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지난주 말 코스피 &'롤러코스터&' 장세 끝 강보합 마감 - 코스피, 전장대비 0.06% 상승…5224.36 장 마감 - 장중 5300선 첫 터치…한때 5199.78까지 밀리기도 - 개인 순매수로 지수 상승 견인…기관·외인 순매도 - 삼성전자 장중 3.61%↑…차익실현에 0.12%↓ 마감 - SK하이닉스 5.57% 상승 마감…&'90만 닉스&' 달성 - SK그룹 외 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현대차 5.30%↓ - 코스닥, 전장비 1.29% 하락…1149.44 장 마감 - 장중 한때 1180.87 터치 후 급격히 상승폭 반납 - 기관, 지난달 코스닥 시장 10.1조원 규모 순매수 - 2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사자&'…금융투자 10.9조 - 달러·원, 주간거래 13.2원 상승…1439.5원 기록 - 美·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AI 거품론 등에 강달러 - 전날 뉴욕증시 약세에 외인 순매도…환율 직접 영향 Q.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지명에 주말 사이 금과 은,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죠. 오늘(2일) 우리 증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워시 전 연준 이사 지명 - 연준 독립성 침해 우려 완화…금·은 랠리 멈추고 급락 - 뉴욕증시, 워시 지명에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 트럼프 &'케빈, 최고의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아&' - 월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중 &'안전한 선택&' 평가 - 워시, 최연소 연준 이사직 포함 시장·정부 요직 거쳐 - 과거 인플레에 &'매파&' 성향…신뢰성 있는 정책 기대 - 월가 &'일단 금리 인하…결국 연준 독립성 지킬 것&' - 금·은 46년 만에 최대 낙폭…금융시장까지 파장 확대 - 금 현물, 사상 첫 5500달러 돌파 다음 날 9%대 급락 - 은 선물, 전장 대비 31% 넘게 급락…100달러 아래로 - 백금 등 다른 귀금속도 하락…비트코인 8만달러 하회 - 뉴욕증시, MS·메타·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종목 약세 - 달러 인덱스, 뉴욕증시 마감 무렵 전장 대비 0.9%↑ - 美국채 시장도 &'출렁&'…단기 수익률 하락·장기물 상승 - &'매파적 평가&' 워시 지명에 &'셀 아메리카&' 우려 완화 - 투자자들, 대거 차익실현 나서…글로벌 자본시장 &'출렁&' Q. 이밖에 이번 주 주목해야 할 변수들은 뭐가 있을까요? 2월의 첫 주, 투자 전략 부탁드립니다. - &'오천피&' 넘어 &'천스닥&' 시대…다음 시선은 &'삼천닥&' - 최근 바이오·이차전지 중심 순환매…중소형 장비주 온기 - 코스닥-코스피 &'키 맞추기&'…&'코스닥 상승 지속 전망&' - 정책 기대감 지속…IMA 예탁금 일정액 모험자본 공급 - 기금 평가 항목서 해외 투자 삭제·벤처 투자 항목 신설 - 코스닥 구조적 한계 여전…일부 종목 쏠림 등 부담 - 투자자 예탁금 100조 돌파…코스피 실적 눈높이 상향 - 미국발 관세 부담 &'변수&'…트럼프, 관세 25% 압박 - 이번 주 美 알파벳·아마존 등 AI 기업 실적 발표 대기 - 美 고용보고서 이후 방향성 촉각…실업률 4.4% 전망 - 연준, 노동 전망 두고 엇갈리는 의견…금리 방향 영향 - 워시 지명자 행보 관심…글로벌 시장 기록적인 낙폭 - 도이치방크 &'의장도 결국 1표…위원들 설득 쉽지 않아&' - JP모건체이스 &'워시 지론대로 QT 축소시 장기 금리↑&' - 美연방정부 부분적 일시 셧다운…글로벌 증시 부담 - 정책 기대감 속 미국발 불확실성 확대…랠리 이어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상승장에 단기과열종목 늘었다…1년전보다 32%↑ 역대급 상승장에 단기과열종목 늘었다…1년전보다 32%↑ 등록일2026.02.01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는 역대급 '불장'에서 단기과열종목도 함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승장에 무조건 올라타려는 추격매수보다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저평가주를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1월 2∼30일) 국내 증시에서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총 41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 31개보다 10개(32.3%)가 더 늘어난 수칩니다. 거래소는 단기적으로 이상급등·과열 현상이 지속되는 종목의 과도한 추종매매 와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효율적 균형가격 발견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단기과열완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기과열종목은 ▲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의 평균 대비 30% 이상 상승 ▲ 최근 2거래일 평균 회전율이 직전 40거래일 대비 500% 증가 ▲ 최근 2거래일 평균 일중변동성이 직전 40거래일 대비 50% 증가한 경우 지정 대상이 됩니다. 지정 예고 후에도 과열 양상이 반복돼 최종 지정되면 3거래일간 30분 단위의 단일가매매로만 거래됩니다. 이처럼 단기과열종목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국내 증시가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 등 새로운 지평을 열며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2025년 12월 30일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코스피는 24.0%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4.2% 올랐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0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 21개 종목이 현재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상탭니다. 지난해 1월에는 유가증권시장 21개 종목, 코스닥 시장 10개 종목으로, 코스피 종목에서 단기과열종목이 주로 나왔지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급등세로 인해 지난달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의 지정 비율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국내 증시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지난달 장중 기준 52주 신고가를 한 번 이상 기록한 종목은 총 192개에 달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90만 9천 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90만 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썩은 상품 퇴출에 속도…파두 등 23곳 상폐 심사대로 코스닥  썩은 상품  퇴출에 속도…파두 등 23곳 상폐 심사대로 등록일2026.02.01 4년여만에 &'천스닥 시대&'가 열리면서 코스닥시장 혁신 제고를 위한 당국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증시를 &'백화점&'에 비유하며 &'상품 가치가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물론 소매치기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부실기업 퇴출과 불공정 행위 근절 등을 우선 과제로 꼽고, 신속한 추진을 공개적으로 주문한 것입니다. 금융 당국과 관계기관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이미 엔케이맥스와 카이노스메드 2곳이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현재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검토 중인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총 23개사입니다. 실질심사 대상으로 삼을지를 판단 중이거나 실질심사를 통해 개선기간을 부여한 뒤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앞둔 곳들입니다. 여기에는 경영진이 상장 과정에서 중요사항을 고의 누락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던 반도체 설계업체 파두도 포함돼 있습니다. 거래소는 조만간 파두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심사 요건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이미 지난달부터 시가총액 요건이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부실기업을 신속히 심사·퇴출하기 위해 이달 설 연휴 전 거래소 인사 때 코스닥 상장폐지 부서 내 한 팀을 더 신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코스닥 상장 신청기업의 기술력을 심사할 때 투입되는 기술자문 인력을 일회성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 1분기 중으로 인공지능(AI)·우주·바이오 등 기술분야별 자문역도 공식 위촉됩니다. 거래소 개혁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자본시장의 핵심이 되는 거래소를 개혁하자는 지시를 내려 금융위와 거래소 등이 해당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보다는 코스닥 본부 별도 경영평가나 조직개편 등으로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혁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이 &'소매치기&'로 비유한 불공정거래 근절도 속도가 날 걸로 보입니다. 금융 당국은 지난달 금융위·금감원·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을 기존 1팀 체제에서 2팀 체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조사국 등 관련 조직의 추가 인력 배치가 마무리됐습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이달부터 단원 교육과 신설 팀으로의 사건 재배치 논의가 시작되며 &'2팀 체제&'가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스닥 썩은 상품 퇴출 속도…파두 등 23곳 상폐 심사대로 코스닥  썩은 상품  퇴출 속도…파두 등 23곳 상폐 심사대로 등록일2026.02.01 ▲ 코스피 5000 돌파 4년여 만에 '천스닥 시대'가 열리면서 코스닥시장 혁신 제고를 위한 당국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한 '상품 정리'로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직접 강조하고 나선 만큼 코스닥시장 내 부실기업 퇴출과 혁신기업 유입 등 물갈이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증시를 '백화점'에 비유하며 상품 가치가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느냐 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부실기업 퇴출과 불공정 행위 근절 등을 우선 과제로 꼽고, 신속한 추진을 공개적으로 주문한 것입니다. 금융 당국과 관계기관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이미 엔케이맥스와 카이노스메드 2곳이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현재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검토 중인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총 23개삽니다. 실질심사 대상으로 삼을지를 판단 중이거나 실질심사를 통해 개선기간을 부여한 뒤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앞둔 곳들입니다. 여기에는 경영진이 상장 과정에서 중요사항을 고의 누락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던 반도체 설계업체 파두도 포함돼 있습니다. 거래소는 조만간 파두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심사 요건을 강화하기로 한가운데 이미 지난달부터 시가총액 요건이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부실기업을 신속히 심사·퇴출하기 위해 이달 설 연휴 전 거래소 인사 때 코스닥 상장폐지 부서 내 한 팀을 더 신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코스닥 상장 신청기업의 기술력을 심사할 때 투입되는 기술자문 인력을 일회성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 1분기 중으로 인공지능(AI)·우주·바이오 등 기술분야별 자문역도 공식 위촉됩니다. 거래소 개혁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자본시장의 핵심이 되는 거래소를 개혁하자는 지시를 내려 금융위와 거래소 등이 해당 논의를 시작했다 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보다는 코스닥 본부 별도 경영평가나 조직개편 등으로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혁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이 '소매치기'로 비유한 불공정거래 근절도 속도가 날 걸로 보입니다. 금융 당국은 지난달 금융위·금감원·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을 기존 1팀 체제에서 2팀 체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조사국 등 관련 조직의 추가 인력 배치가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