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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야기는 모두 거짓 …협상의 마지막 걸림돌  트럼프 이야기는 모두 거짓 …협상의 마지막 걸림돌 등록일2026.04.18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쟁점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지만, 이란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농축 우라늄 반출' 여부가 문제입니다. 임박한 2차 종전 협상의 마지막 걸림돌이 될 걸로 보입니다. 2차 회담이 열릴 예정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연결합니다. 한상우 특파원, 1차 협상 때도 그렇고 이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를 않고 있네요? &<기자&> 네, 어제(1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종전 협상과 관련한 여러 주장을 쏟아냈는데,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다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을 거다,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넘기기로 했다, 우라늄 반출 대가로 현금 거래는 없다'는 등의 트럼프 주장을 전부 반박한 겁니다. [에스마일 바가이/이란 외무부 대변인 : 이란의 농축 우라늄은 이란에서 어디로도 이전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재 해제와 전쟁 피해 보상 등 다른 쟁점도 여전한데, 그렇다고 이란이 협상을 깨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파키스탄에서는 20일 월요일, 즉 2주 휴전이 종료되는 22일 전에 2차 협상이 열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킬 말릭 파키스탄 법무부 장관은 이번 회담은 모든 것이 마무리돼 합의서에 서명할 준비가 됐음을 알리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재를 위해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오늘 귀국할 예정이고, 종전 협상의 핵심 인물인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도 나흘째 테헤란에 머물며, 이란 지도부와 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 등 핵심 쟁점을 조율 중입니다. [이샤크 다르/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양측이 합의해야 할 부분은 몇 군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측은 1차 협상 때 이스라엘의 공격 위험으로 전투기 22대를 동원해 이란 협상단을 호위했는데, 2차 협상 때도 전투기 호위를 준비 중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안여진)
확연히 늘어난 통행량…재봉쇄에 다시 회항 확연히 늘어난 통행량…재봉쇄에 다시 회항 등록일2026.04.18 &<앵커&> 이렇게 상황이 하루 사이 급변했는데,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어떤지 바로 중동 현지로 가보겠습니다. 조윤하 특파원, 이란이 해협 개방을 발표한 이후에 실제로 배들이 해협을 좀 오가고 있나요? &<기자&> 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은 확연히 많아졌습니다. 사실 한국 시간으로 오전까지만 해도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지 못해서 꽤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선박 위치가 뜨는 웹사이트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 양옆으로 대기하거나 아니면 회항하는 배들이 많아서 해협이 완전히 열리지는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상황이 좀 바뀌었습니다. 현재 중국으로 향하는 아쿠아 마린 호, 아랍에미리트로 가는 토린 호 등 선박 4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오만만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 울산항으로 들어올 예정인 맥칼리스터 호도 이란 라라크섬 남쪽 항로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습니다. 그 외 다른 유조선들도 속속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의 해상봉쇄에 반발해 다시 해협 통제를 선언한 2시간쯤 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근접했던 일부 선박들이 다시 뱃머리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다시 해협이 닫히게 될지, 아니면 돌파구가 열리게 될지 변수가 좀 많은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군이 재봉쇄를 선언했으니까 결국에 협상 전까지 호르무즈 다시 막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기자&>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좀 클 것 같습니다. 이란은 표면적으로는 레바논 휴전 조건이 이행됐으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밝혔는데, 미국이 이란 해상봉쇄를 지속한다고 하자 곧바로 다시 호르무즈 봉쇄에 나섰습니다. 트럼프가 종전 협상 타결 때까지 봉쇄를 지속할 거라고 밝힌 데다, 이란 내 강경파들의 반발이 특히나 커서 미국의 추가적인 조치가 없으면 이란 지도부가 해협 개방 결정을 쉽게 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김승태, 영상편집 : 김준희)
[자막뉴스] 합의 안 되면 또 폭탄 투하…근데 협상 잘 돼 가 냉온탕 [자막뉴스]  합의 안 되면 또 폭탄 투하…근데 협상 잘 돼 가  냉온탕 등록일2026.04.1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협상 합의를 하지 못하면 휴전 연장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 (기자: 수요일 휴전이 끝날 때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휴전을 연장하실 겁니까? 아니면 다시 공격을 시작하실 겁니까?) 아마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봉쇄는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아마 (휴전을) 연장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서 합의가 불발 돼 봉쇄가 유지되면 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봉쇄가 있게 될 것이고,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 투하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그는 20분 전에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 고도 밝혔는데, 중동에서 이란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 말해 협상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소식인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이란과 조만간 종전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오는 21일을 마감시한으로 한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일시 개방 발표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거나, 빠르게 개방되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중국에서의 우리의 회담은 특별하고 역사적인 회담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김민정, 영상편집: 나홍희,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곧 합의 자신하더니…트럼프, 합의 안 되면 폭격 재개 엄포  곧 합의  자신하더니…트럼프,  합의 안 되면 폭격 재개  엄포 등록일2026.04.18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휴전을 연장하지 않고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는 22일까지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에 관해 아마도 휴전을 연장하지 않겠지만,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는 계속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 며 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1일(이란 현지시간 기준 22일)을 마감시한으로 잡고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은 이란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한 협상 시한을 전제로 휴전 연장 여부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결렬되면 어떻게 해서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라고도 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시간을 말해줄 수 없지만 만약 협정에 서명하게 되면 그때는 말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협정에 서명하면 언젠가 이란과 함께 우리가 가서 그것을 함께 100% 미국으로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형태로, 덜 우호적인 형태로 그것을 얻게 될 것 이라며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해낼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내에서 취재진에 20분 전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 면서 중동에서 이란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며 협상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소식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곧 듣게 될 것 이라고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이란과 조만간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일시 개방 발표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거나 빠르게 개방되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중국에서의 우리의 회담은 특별하고 잠재적으로 역사적 회담이 될 것 이라며 다음달 미중정상회담을 고대했습니다.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 하면 휴전연장 안 할 수도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 하면 휴전</font>연장 안 할 수도 등록일2026.04.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는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협상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휴전 연장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마도 휴전을 연장하지 않겠지만,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며 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취재진에 &'20분 전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면서 &'중동에서 이란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협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소식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곧 듣게 될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프랑스 호르무즈 영구 개방돼야…방어적 국제 임무 주도 영국 프랑스  호르무즈 영구 개방돼야…방어적 국제 임무 주도 등록일2026.04.18 엘리제궁의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정상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의 영구적 개방을 촉구하면서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이 해협에서 방어적 국제 임무를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의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12개국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방어 임무에 자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 약 50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대표가 참석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직접 엘리제궁을 찾았고 이란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스라엘 등은 불참했지만,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회의 직전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휴전에 발맞춰 휴전 기간 상선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된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환영하면서도 해협 개방은 영구적이어야 한다면서 국제 임무 계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발표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모두 모든 당사국에 의한 전면적이고 즉각적이며 무조건적인 재개방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는 지속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내주 영국에서 군사 계획 회의를 열고 이 국제 임무의 상세한 구성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자산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국가가 이미 12개국을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국제 임무는 전쟁이 끝난 후 안전한 통항을 위한 군사 호위와 기뢰 제거, 정보 공유 등 방어적 성격의 임무를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립적인 임무이며 교전국으로부터 전적으로 분리돼 걸프해역을 통항하는 상선을 호위하고 안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스타머 총리도 &'엄격하게 평화적이고 방어적 임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동지중해와 홍해에 배치된 프랑스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임무에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메르츠 총리는 독일이 기뢰 제거와 해상 정보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의회의 지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같은 법적 근거가 확보돼야 할 것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멜로니 총리도 &'이탈리아는 우리 헌법의 원칙에 맞게 의회 승인을 받아 해군을 참여시킬 의지가 있다&'며 해군 배치는 적대행위가 완전히 중단됐을 때 전적으로 방어를 위해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가능하다면 미국의 참여도 바란다&'고 말해 교전국은 참여하지 않을 거란 마크롱 입장의 기존 입장과 다른 견해를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회의 직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종이호랑이&'라는 비판을 되풀이하면서 도움은 필요 없으니 &'떨어져 있으라&'고 조롱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국제 임무가 현실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배치돼 활동하려면 결국 미국·이란 양쪽과 조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유럽 외교관들을 인용해 지적했습니다. 회의에서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한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서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 이란이 차단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함 파견을 요구했으나 동맹국들은 파병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국제 연대를 주도하고 있지만, 다국적 임무는 전투가 멈춘 다음에 방어적 성격에 국한해 수행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미 중부사령관, 이란 겨냥 호르무즈 봉쇄에 필요한 만큼 지속 미 중부사령관, 이란 겨냥 호르무즈 봉쇄에  필요한 만큼 지속 등록일2026.04.18 ▲ 브래드 쿠퍼 미국 중부사령관 미군은 현지시간 17일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겨냥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필요한 기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필요한 기간 동안 유지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봉쇄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지하라고 지시하는 한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MQ-9 드론과 P8 해상 순찰기를 통한 공중 정찰을 포함해 미군이 모든 이란 항구를 주시하고 있다 면서 우리는 필요한 기간 동안 이 조치를 유지할 수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 2월 28일 이란전 개시 이후 이란이 해협에 투하한 기뢰 규모에 대해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으면서도 우리가 제거할 수 있는 능력 범위 내 라고 평가하며 현재 기뢰 제거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종전 협상 중인 미국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선 '역봉쇄'로서 이란의 에너지 자금줄을 차단해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습니다.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의 이란과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이란에 한해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란 국가안보최고위원회(SNSC) 관계자는 해상 봉쇄가 계속될 경우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할 것이며, 이 경우 호르무즈 해협 항로를 즉각 다시 폐쇄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李, 영-프 주도 호르무즈 화상회의 참석…공급망·항행 입장 전할 듯 李, 영-프 주도 호르무즈 화상회의 참석…공급망·항행 입장 전할 듯 등록일2026.04.17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늘(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시작한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글로벌 경제 부담 여파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상 운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다자 공조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회의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가 참여했습니다. 전체 참가국 규모는 약 40개국 수준으로 전해진 가운데,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 참여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식 발언을 통해 중동 사태가 에너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통항 안전 등 단기적 대응책, 종전이나 장기적 휴전 상황을 상정한 자유로운 국제 통항 자유·안전에 관한 포괄적 계획·연대가 다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직도 발 묶인 26척 선박…'호르무즈 정상화' 언제쯤? 아직도 발 묶인 26척 선박…'호르무즈 정상화' 언제쯤? 등록일2026.04.17 &<앵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해상 운송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우리 유조선이 홍해를 통해 우회 운항에 나섰습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윤하 기자, 우리 유조선이 홍해로 우회해서 빠져나갔다는 소식 앞서 전했는데, 호르무즈 해협엔 변화가 없습니까? &<기자&>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는 아직도 26척의 한국 관련 선박들 발이 묶여 있습니다. 오늘(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원유를 실은 파키스탄 유조선 한 척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걸로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뢰입니다. 이란 당국도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어디에, 또 얼마나 기뢰를 부설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란이 재래식 기뢰와 달리, 선박과 직접 부딪히지 않아도 자기나 음향 센서로 폭발시키는 기뢰를 부설한 걸로 보이는데, 이런 방식의 최신식 기뢰는 설치는 쉽지만 제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협상이 타결된다 하더라도 기뢰 제거가 너무 많이 위험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2차 협상이 가시화되고, 또, 레바논 휴전도 이뤄졌습니다. 중동 국가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번 휴전이 지역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고, 오만 역시 모든 당사자들이 휴전 조건을 준수하고, 이를 훼손하는 위반 행위를 피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을 주문했습니다. 이집트는 특히 이스라엘을 향해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군 내용을 담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대규모 외교포럼이 열리고 있는데,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를 주도해 온 4개 국가가 별도로 회의를 열어서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재개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김승태, 영상편집 : 정용화)
안탈리아 외교포럼 개막…중동 휴전, 호르무즈 해법 논의 안탈리아 외교포럼 개막…중동</font> 휴전</font>, 호르무즈 해법 논의 등록일2026.04.17 ▲ 호르무즈 해협 튀르키예 정부는 현지시간 17일부터 사흘간 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제5회 안탈리아외교포럼(ADF)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지도 작성, 불확실성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ADF에는 각국 정상 및 수반 22명, 장관급 50여 명, 국제기구 대표단 79명 등을 포함해 총 150여 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참석합니다. 주최국인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에 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개막식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8일부터 2주간 휴전하고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했던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에 이어 참석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합니다. 또 파키스탄, 사우디, 이집트, 튀르키예 등 4개국 외무장관이 별도 회의를 통해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국 외교부의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도 ADF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안보를 주제로 발표하고 각국 관계자와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