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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 전쟁 추경안' 의결… 긴급재정명령 활용 검토 '26조 전쟁 추경안' 의결… 긴급재정명령 활용 검토 등록일2026.03.31 &<앵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식, 강청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총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민생과 피해 기업·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는 것이 이번 추경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천억 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을 위해 2조 8천억 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천억 원, 지방정부의 투자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9조 7천억 원 등을 증액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에너지 수급 상황에 대한 비상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긴급할 경우에는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과감한 대응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긴급할 경우에는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겠죠.] 긴급재정명령은 중대한 재정, 경제 위기상황에서 국회 소집 등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 권한으로 법률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명령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시행된 나프타 긴급 수급 조정조치에 이어 요소, 요소수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실제 재고는 충분하다 면서 종량제 봉투와 일각에서 제기된 석유 북한 유입설 등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륭, 영상편집 : 박선수)
李 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도…종량제 봉투 문제 과장 李  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도…종량제</font> 봉투</font> 문제 과장 등록일2026.03.3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관련해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가 과장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어떤 맥락에서 긴급재정명령을 언급했나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협력기구가 올해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조정하면서 올해 2분기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대응책을 고민할 때 기존 관행이나 통상 절차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 없다&'라며, &'헌법상 긴급재정명령에 근거해 강력한 가격 안정 조치를 단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헌법 제76조는 대통령이 중대한 재정·경제상 위기 발생 시 최소한으로 필요한 재정·경제상 처분을 하거나 이와 관련해 법률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향후 중동사태발 경제 충격이 심화할 경우 국회 입법 없이 재정·경제 조치를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긴급재정명령은 지난 1993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금융실명제 실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문제도 거론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실제로 보면 재고가 충분하다&'며 &'대응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한데 지엽적 부분에서 일부 문제가 과장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정 지자체 준비가 부족해 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지도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각 부처는 담당 품목 동향을 일일 단위로 정밀하게 모니터링해서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이 많은 지역에 전기차 구매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러시아 나프타 2.7만톤 수혈… 쓰레기, 일반봉투 허용 러시아 나프타 2.7만톤 수혈… 쓰레기, 일반봉투</font> 허용 등록일2026.03.31 [앵커] 중동 사태 여파로 나프타 공급이 불안하고, 이를 원료로 하는 종량제 봉투도 동날 거라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중동산이 아닌 러시아산 나프타를 들여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체 공급선을 일단 뚫었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 물량이 많진 않습니다. 박규준 기자, 해당 물량이 이미 국내에 도착했죠? [기자] 러시아산 나프타 물량이 어제(30일) 충남 대산 석유화학 단지에 도착했습니다. LG화학이 러시아 측을 통해 수입 계약을 체결했고, 산업통상부가 그 과정에서 측면 지원을 했습니다.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체 공급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물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러시아산 물량은 약 2만 7천 톤으로, 약 3~4일 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이번 러시아산 나프타 도입은 내달 11일까지인 미국의 한시적인 러시아산 수출통제 완화 덕분에 가능했던 건데요. 이 때문에 내달 이후에도 수급이 원활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앵커] 특히 나프타 수급 불안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게 종량제 쓰레기봉투 우려인데요. 정부가 관련해서 입장을 내놨죠? [기자] 종량제 비닐봉투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것도 허용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전날 SNS에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며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라고 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방정부 절반 이상이 이미 6개월 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원료도 1년 이상 공급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3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에 대해 &'실제로 보면 재고가 충분하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이 시각 주요 뉴스 이 시각 주요 뉴스 등록일2026.03.31 ■ 뉴스 11 &'이 시각 주요 뉴스&' ◇ 코스피, 급락 뒤 회복세…환율 &'고점 돌파&' 코스피가 나흘째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5100선 아래까지 밀렸다가 빠르게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한때 1530원에 근접해 연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의 기록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 내일 항공권 가격 뛴다…5월이 더 문제 국제유가 급등으로 내일부터 적용되는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3배 이상 뛰어오릅니다. 이에 더해 5월에는 역대 처음으로 최고 구간의 유류할증료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중동 전쟁 이후 첫 대체선 나프타 수입 LG화학이 정부 지원을 받아 수급 불안에 휩싸인 나프타를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부는 나프타 부족 상황을 막기 위해 종량제봉투 대신 일반 봉투를 사용하는 것도 허용할 계획입니다. ◇ &'박윤영호&' 출범…&'칼바람&' 인사 전망 KT가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어 오후 이사회에서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등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로이뉴스] 쓰레기봉투값이 오른다고? '웃음'…이 대통령 사재기할 이유가 없는데? [바로이뉴스]  쓰레기봉투</font>값이 오른다고?  '웃음'…이 대통령  사재기할 이유가 없는데? 등록일2026.03.31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와 원유 관련 유언비어, 헛소문 문제를 지적하며 경찰에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쓰레기봉투 사재기'와 관련해 봉투값이 오를 일이 없다고 말하며 쓰레기봉투는 영업 물품이 아니고 생산 원가는 몇 원에 불과하다 며 행정 처리 비용 조달을 위한 일종의 세금 비슷한 것으로, 조례로 정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 : 신정은, 영상편집 : 최강산, 제작 : 디지털뉴스부)
이 대통령 수급 불안에 과감히 대응…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도 이 대통령  수급 불안에 과감히 대응…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도 등록일2026.03.31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필요하면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책을 고민할 때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긴급재정명령은 헌법 76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 등으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다만 실제로 시행된 사례는 매우 드문 만큼 이 대통령이 이를 거론한 것은 그만큼 과감한 대책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이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해달라 며 요소수, 헬륨,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 역시 전시물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종량제 봉투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최근 이를 두고 논란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재고가 충분하다 며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일인데 지엽적인 일부 문제가 과장되고 있다는 생각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재고도 충분하고 원료도 있다 며 특정 지자체가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해결할 수도 있는 일이다. 지방정부들에 대해 더 엄격하게 지도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담당 부처는 다른 물품에 대해서도 이런 사례가 생기지 않게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해달라 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위기대응 노력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허위·가짜 정보들이 유포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들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 …마트 갔다가 깜짝  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 …마트 갔다가 깜짝 등록일2026.03.31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종량제 봉투 구매 수량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중동 전쟁 여파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전반에 걸쳐 사재기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쓰레기봉투를 비롯해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등 생필품뿐 아니라 즉석밥, 과일·채소 등 식료품 수요도 급증하는 모습입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제작에도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주(23~28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부 생필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지퍼백 판매가 전주 대비 102% 급증했으며, 기저귀와 생리대 판매도 각각 91%, 7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는 화장지 판매가 43% 늘었고, 세제와 물티슈도 각각 33%, 21% 증가했습니다. 식료품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 기준 이달(1~29일) 쌀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으며, 보관이 용이한 냉동 과일·채소는 21%, 즉석밥과 통조림은 각각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나프타 공급 불안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가 소비자들의 사재기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가격 인상 전 반드시 구비해야 할 물품&' 목록이 확산되며 생수, 화장지, 샴푸, 보디클렌저, 치약 등 주요 생필품 구매를 부추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대형마트 측은 주요 생필품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구매 제한 조치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 관계자는 &'대부분 생필품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종량제 봉투 '품귀'에… 충분, 최악 땐 일반 봉투 종량제</font> 봉투</font> '품귀'에… 충분, 최악 땐 일반 봉투</font> 등록일2026.03.31 &<앵커&> 이란 전쟁 때문에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심해지면서 이걸 못 구하게 되면 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종량제 봉투가 넉넉하고, 만약 부족해져도 일반 봉투를 쓰도록 허용하겠다면서 사재기 심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소형 마트. 입구에 '종량제 봉투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부착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봉투를 찾는 손님의 발길은 이어집니다. [이 모 씨/소비자 : 쓰레기 봉지가 없으면 그냥 버려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다 없다 그러면은 어디서 사야 돼요?] 편의점도 상황은 마찬가지. [편의점주 : 사러 오는 사람은 있는데 (재고가) 없어요. (손님이 계속) 오니까 써 붙여 놓은 거예요, 없다고.]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의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면서, 종량제 봉투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판매량이 하루 평균 270만 장, 지난 3년간 평균 판매량보다 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김순희/소비자 : (미리) 좀 사놨어요. 전쟁이 길어지면 종량제 봉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길래….] 이런 종량제 봉투 사재기는 기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SNS에 글을 올려, 지방정부의 절반 이상이 이미 6개월 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봉투 원료 역시 1년 이상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다 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워 뒀다 며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만큼 공장에서 임의로 올릴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기후부는 수입 원료와 별도로 국내 재활용 업체가 보유한 재생 원료만으로도 2024년 총 판매량을 웃도는 18억 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VJ : 신소영)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등록일2026.03.31 1. 협상 불발 시 하르그섬·발전소 폭파하고 끝낼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상이 불발되면 이란의 하르그섬과 발전소를 모두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악관도 이란에게 황금 같은 협상 기회를 거부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2. 이란·헤즈볼라, 이스라엘 산업도시 '합동 공격' 이란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를 합동 공격했습니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3. 종량제 봉투 '사재기'까지… 심각한 상황 전쟁 불안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계속되자 정부가 불안 심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적 에너지 위기가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4. 차량 충돌로 전기차 화재…1명 사망 어젯(20일)밤 충남 보령시에서 자동차 충돌 사고로 전기차에서 불이 나 3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5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종량제 봉투 '품귀'에… 충분, 최악 땐 일반 봉투 종량제</font> 봉투</font> '품귀'에… 충분, 최악 땐 일반 봉투</font> 등록일2026.03.31 &<앵커&>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의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종량제 봉투가 부족해지면 쓰레기를 일반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도 허용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소형 마트. 입구에 '종량제 봉투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부착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봉투를 찾는 손님의 발길은 이어집니다. [이 모 씨/소비자 : 쓰레기 봉지가 없으면 그냥 버려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다 없다 그러면은 어디서 사야 돼요?] 편의점도 상황은 마찬가지. [편의점주 : 사러 오는 사람은 있는데 (재고가) 없어요. (손님이 계속) 오니까 써 붙여 놓은 거예요, 없다고.]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의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면서, 종량제 봉투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판매량이 하루 평균 270만 장, 지난 3년간 평균 판매량보다 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김순희/소비자 : (미리) 좀 사놨어요. 전쟁이 길어지면 종량제 봉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길래….] 이런 종량제 봉투 사재기는 기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SNS에 글을 올려, 지방정부의 절반 이상이 이미 6개월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봉투 원료 역시 1년 이상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다 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워 뒀다 며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만큼 공장에서 임의로 올릴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기후부는 수입 원료와 별도로 국내 재활용 업체가 보유한 재생 원료만으로도 2024년 총 판매량을 웃도는 18억 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VJ : 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