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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김태관,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상 수상
등록일2025.04.27
▲ 신인상 김태관(왼쪽). 오른쪽은 원정호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충남도청 김태관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왕이 됐습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인상 등 남자부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두산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으로 2024-2025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박광순(하남시청),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한솔(두산)이 이미 선정됐으며 신인상에는 김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에 지명된 김태관은 87골, 30어시스트의 기록을 냈습니다. 베스트 7에는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 레프트백 박광순, 센터백 정의경(두산), 라이트백 김연빈(두산), 레프트윙 오황제(충남도청), 라이트윙 원민준(충남도청), 피벗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선정됐습니다. 득점 1위는 박광순, 어시스트 1위 정수영(인천도시공사), 세이브 1위 김동욱(두산)이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감독상 윤경신(두산), 코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인 베스트 에너지상 오황제, 마케팅 등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많이 한 팀에 주는 베스트 팀 상은 SK호크스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챔피언결정 1차전서 두산 제압 '이변'
등록일2023.05.05
인천도시공사가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에서 두산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두산에 승부던지기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종료까지 27대 27로 맞선 인천도시공사는 승부던지기에서 정수영, 심재복, 김락찬, 윤시열이 득점에 성공해 이한솔, 김연빈, 조태훈만 골을 넣은 두산을 따돌렸습니다. 두산은 최근 코리아리그에서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남자부 최강입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14승 3무 3패, 승점 3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12승 1무 7패, 승점 25로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7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코리아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두산이 이기면 9일 3차전으로 승부가 이어집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30대 26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연수진과 김보은이 6골씩 넣었고 김온아가 4골, 1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