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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대포통장 개설 가담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은행원 대포통장 개설 가담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등록일2023.07.13 &<앵커&>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약 200개의 대포통장을 공급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일당 중에는 현직 은행원도 있었습니다.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나란히 진열된 통장 수십 개,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된 대포통장입니다. 총책 A 씨와 모집 알선책 등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유통 조직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유령법인 42개를 설립해 대포 통장 190개를 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수진/동부지검 부부장검사 : 총 유통된 (대포통장) 개수가 그런 건데 그걸 월평균 가격으로 산정을 했을 때 (불법 수익금이) 최소 11억 건이 산정됐다는 그런 뜻입니다.] 범행에는 현직 은행원 B 씨도 가담했습니다. B 씨는 법인의 실존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총책 A 씨의 대포통장 개설을 돕고 그 대가로 펀드와 보험 등 상품 가입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대포통장으로 피해금을 입금한 사기 피해자들의 정보까지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책 A 씨 등은 또 유령 법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조직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브로커를 통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대포통장 유통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는 모두 39명, 피해 금액은 14억 원에 이릅니다. 정부합동수사단은 대포통장 유통 조직원 12명을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1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합수단은 법인계좌 설립 절차 검증과 계좌 개설 관련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전민규)
인파로 붐빈 공항 · 고속도로…피서지 방역 '비상' 인파로 붐빈 공항 · 고속도로…피서지 방역 '비상' 등록일2021.07.24 &<앵커&> 사실상 전국에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고속도로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피서지마다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4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태형/서울 서초구 :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가 적어서 이번 기회에 다 휴가를 내서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형네 가족까지해서 6명인데 좀 따로 앉아야죠.] 지난주 김포공항 이용객은 43만여 명,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지만 그 이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수진/경기 안산시 : 아이들이 날씨도 너무 덥고 집에만 있기 너무 힘들어서요. 좀 사람 없는 쪽으로 저희가 알아봐서 가려고 하거든요.]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주요 고속도로 통행량이 최근 한 달 평균을 크게 웃돌 걸로 예상했습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보다 거리두기가 느슨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겁니다. 유명 피서지가 있는 지자체들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제주 등지에서는 야간에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해수욕장들이 늘고 있습니다. 강릉 해수욕장들은 밤낮 가리지 않고 취식도 금지했고, 양양 해수욕장도 내일부터 저녁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하성원)
롯데월드 다녀간 고3 확진→영업 종료…학교도 비상 롯데월드 다녀간 고3 확진→영업 종료…학교도 비상 등록일2020.06.08 &<앵커&> 그런 가운데 지난 금요일 서울 롯데월드에 다녀간 고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러 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단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전수진단검사에 나섰고 롯데월드 측은 문을 닫은 채 같은 날 입장한 손님들 파악하느라 분주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매표소와 출입구가 텅 비었습니다. 지난 5일,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어제(7일) 확인한 뒤 문을 닫고 방역에 나선 것입니다. [롯데월드 이용객 : 방송 나와서 정문으로 나가라고 해서 나왔죠.] 롯데월드를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A양입니다. A양은 친구 3명과 지하철을 타고 롯데월드를 찾아 낮 12시 13분부터 밤 9시까지 9시간 정도 머문 걸로 조사됐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A양이 방문한 지난 금요일 2천여 명이 롯데월드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권고했다고 밝혔지만 제대로 지켰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롯데월드 놀이기구 담당 직원 : 저희가 열심히 마스크 써달라 얘기는 하는데 솔직히 잘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긴 하고, 놀이기구가 출발하면 마스크를 벗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방역 당국은 A양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 중인데 당장 A양이 다니는 학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A양과 롯데월드에 같이 갔던 학생 3명과 같은 반 학생, 교사 등 접촉자 150명을 우선 검사했습니다. 오늘은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나머지 학생과 교사 등 600명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일단 사흘 동안 등교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계룡선녀전' 첫방, 유치하고 산만 VS 독특 소재 재미 극과 극 반응 '계룡선녀전' 첫방,  유치하고 산만 VS 독특 소재 재미  극과 극 반응 등록일2018.11.06 '계룡선녀전'이 첫 방송됐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 대한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서방님을 기다려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과 그녀의 눈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두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부터 임팩트 강한 첫 만남,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졌다. 극 중 고향 집에 내려가던 정이현과 김금은 우연히 선녀다방을 발견해 선옥남과의 첫 만남을 맞았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할머니 바리스타부터 세상과 동떨어진 분위기, 기가 막힌 커피 맛까지 어딘가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 선옥남이 할머니에서 아리따운 선녀로 변하는 광경까지 목격하면서 그녀를 구미호로 오해하는 코믹한 상황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선옥남은 우연히 정이현의 오줌발(?)을 듣고 699년 전 세상을 떠난 서방님을 떠올렸고 그들을 찾기 위해 상경을 결심, 서방님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최연소 부교수 정이현, 세상의 모든 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김금, 개성만점 세 남녀의 버라이어티한 만남이 코믹 판타지 로맨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와 인간을 오가는 선옥남의 딸 점순이(강미나 분), 개성 만점 터주신 조봉대(안영미 분), 지성과 미모에 허당미까지 겸비한 이함숙(전수진 분), 떴다하면 시선 강탈을 책임지는 계룡 3인방(안길강, 황영희, 김민규 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극의 흥미로움을 더했다. 첫방송을 본 시청자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백일의 낭군님' 시간이라 봤는데 기대이하였다&', &'주인공들 연기는 어색하고 산만했다&', &'CG가 이상했다&', &'유치한 주제&' 라는 혹평부터 &'원작 웹툰 좋아했는데, 드라마도 재밌다&', &'난 재밌기만 하던데&', &'좋아하는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등의 호평이 엇갈렸다. [사진= '계룡선녀전' 방송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엑시트' 최태준 향한 반전에 반전…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엑시트' 최태준 향한 반전에 반전…당신은 행복하신가요? 등록일2018.05.01 SBS 드라마 &'엑시트&'가 스릴러 영화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을 이끌어내며,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1일 방송된 SBS &'엑시트&'는 가상의 세계에서 행복체험을 하는 도강수(최태준 분)이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강수는 어린시절부터 계속된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어머니의 가출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아버지의 사채 빚을 떠안으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강수는 우연히 우재희(배해선 분) 박사가 이끄는 행복 체험에 참가하게 되면서 가상의 세계의 행복한 삶으로 빨려들어갔다. 현실세계에서 자신이 짝사랑했던 지선영(전수진 분)은 가상세계에서 그를 지켜보는 연인이었고, 암투병을 하는 아버지는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사람으로 변신해 있었다. 어머니는 따뜻한 미소를 건네며 그의 곁에 있었고, 도강수는 현실과는 정반대의 CEO로 변신해 있었다. 그런 도강수에게 시련이 닥쳤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의문의 남자가 &'이곳은 위험하니 얼른 도망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 강수가 혼란스러워 할 때마다 의문의 남성은 찾아와서 &'이곳에 오래 있으면 안된다.&'는 말을 건넸다. 우재희 박사는 도강수가 가상세계에서 계속 깨어나려고 할 때마다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 가상 세계에 더욱 몰입하도록 했다. 그럴 때마다 의문의 사나이는 등장했고, 급기야 가상세계에 있던 강수는 그 남성의 마스크를 벗겨 정체를 확인했다. 놀랍게도 그 남성은 도경수의 실제 아버지였다. 어린 시절 그에게 가정폭력을 휘둘렀던 아버지였지만, 경수가 행복체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온 것. 아버지는 강수에게 &'미안하다. 아들아.&'라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가상세계에 있던 강수는 조금씩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강수는 바다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달콤한 가상 세계 밖의 현실을 택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들이 한꺼번에 찾아온다면 믿지마라. 두 눈을 감고 셋까지 세면서 무엇이 진짜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 둘, 셋&'이라고 읖조렸다. 결국 강수는 자신의 힘으로 눈을 떠 현실로 돌아왔고, 출구를 찾았다. &'왜 나가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자 도강수는 &'말했잖아요, 우리 아버지 족발 좋아하신다고.&'라는 말을 하고 현실의 세계로 돌아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엑시트' 제작진 최태준 캐스팅? '수트너' 회식 때 결정 '엑시트' 제작진  최태준 캐스팅? '수트너' 회식 때 결정 등록일2018.05.01 SBS 특집극 &'엑시트&'(극본 박연혁 연출 정동윤) 제작진이 최태준을 남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엑시트&'에서 최태준은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은 사내 도강수 역을 맡아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화에서 캐피탈 업체의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강수는 캐피탈 업체 사장인 태복(박호산)의 금고에서 돈을 훔친 선영(전수진)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그는 이전과 180도 다른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엑시트&' 제작진은 강수 역에 최태준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는 회식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 팀 뒤풀이 모임에 있던 정동윤 PD 등이 최태준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연기에 대한 그의 진지함에 &'엑시트&' 캐스팅을 결정했고, 그 덕에 다른 캐스팅 역시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또한 제작진은 강수의 아버지 정만 역의 우현에 대해서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대본리딩 후 진행된 2차 회식을 시작으로, 이후 스태프들의 회식도 주도하면서 팀워크를 돈독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우현은 촬영장에서 정동윤 PD와 작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나눈 덕분에 제작진은 그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보인다고. 한 관계자는 &'이번 &'엑시트&'의 경우 모두 정동윤 PD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분들이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최태준이 가장 먼저 확정 지으면서 촬영이 더욱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1일 방송되는 3, 4부에서는 스피디한 전개가 이뤄지면서 행복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될 테니 꼭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4월 &'나청렴의원 납치사건&' 이후 2년 만에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특집극인 &'엑시트&'는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판타지드라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엑시트' 최태준, 가상 행복 시작 동시에 현실 위기 '엑시트' 최태준, 가상 행복 시작 동시에 현실 위기 등록일2018.04.30 '엑시트' 최태준이 행복감에 빠진 상태에서 위기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특집극 &'엑시트&'(극본 박연혁, 연출 정동윤) 1부에서 도강수(최태준 분)는 황태복(박호산 분)의 밑에서 일하는 사채 일수꾼으로 암울한 현실을 견디듯이 살았다. 도강수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어머니의 가출로 불우하게 살았다. 성인이 되서는 아버지의 사채 빚을 떠안으며 황태복과 인연을 맺게 됐다. 거기다 아버지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상황이었다. 도강수에게도 꿈이 있었다. 엄마를 찾아 다시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꿈. 도강수는 황태복의 애인인 지선영(전수진 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느 연구소의 &'당신... 행복해지고 싶나요?&'라고 적힌 전단지를 보게 됐다. 도강수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 희망을 품고 그 연구소를 찾아갔다. 연구소에서 우재희(배해선 분) 박사는 &'뇌의 물질을 조작해 행복한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도강수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우재희는 &'행복한 상태인데 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냐&'고 오히려 되물어 도강수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연구소를 나왔다. 도강수는 시일이 지나 연구소를 다시 찾았다. 하지만 우재희는 행복의 대가로 3억이라는 큰돈을 요구했다. 도강수는 결국 뒤돌아서야 했다. 도강수는 술에 취한 지선영을 자신의 오토바이로 바래다주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병원비를 걱정하며 병실을 박차고 나섰다.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 황태복의 지시하는 일들을 처리했다. 그런데 행운이 찾아왔다. 황태복은 경찰에 붙잡혔고, 도강수는 황태복이 금고에 숨겨둔 돈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황태복 밑에서 함께 일했던 홍기철에게 그 돈을 빼앗겼다. 황태복은 경찰 수사 도중 도주해 도강수를 잡았고, 도강수에 의해 홍기철이 자신을 경찰에 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홍기철은 돈 가방을 황태복에게 넘겼고, 도강수는 이를 가로채 도망쳤다. 황태복은 도강수를 잡으려 했지만 경찰에게 추격당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도강수는 황태복의 돈으로 새 삶을 얻었다. 멀끔하게 차려 입고 지선영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여기서 또 반전이 있었다. 도강수의 아버지(우현 분)는 도강수가 있는 연구실을 찾아왔고, 그 곳에서 나온 환자가 화장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도강수의 앞으로 삶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순간이었다.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판타지드라마. 30일과 5월 1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엑시트' 최태준, 전수진과 동행 중 오토바이 사고 '엑시트' 최태준, 전수진</font>과 동행 중 오토바이 사고 등록일2018.04.30 &'엑시트&' 최태준 전수진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특집극 &'엑시트&'(극본 박연혁, 연출 정동윤) 1부에서 도강수(최태준 분)는 황태복(박호산 분)의 밑에서 일하는 사채 일수꾼으로, 지선영(전수진 분)은 황태복(박호산 분)의 애인으로 등장했다. 지선영은 배우가 꿈이지만 황태복에 묶인 삶을 괴로워했다. 이에 몰래 황태복 사무실에서 금고를 찾아 열려 했지만 이를 눈치 채고 뒤따른 도강수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함께 있었고, 지선영은 술을 마셨다. 지선영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자 도강수는 그녀를 자신의 오토바이에 태웠고, 두 사람은 함께 도로를 달리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판타지드라마. 30일과 5월 1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엑시트 최태준 생각지 못한 행운, 믿지 마라 엑시트 최태준  생각지 못한 행운, 믿지 마라 등록일2018.04.23 SBS 특집극 &'엑시트&' 최태준이 아무것도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최근 SBS 특집극 &'엑시트&'(극본 박연혁, 연출 정동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엑시트&'는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판타지물. 지난 2016년 4월 &'나청렴의원 납치사건&' 이후 2년 만에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특집 드라마다. 드라마는 캐피탈 일용직 도강수를 중심으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고편은 병원 침대 위에 누워있는 강수(최태준 분)의 모습과 함께 &'믿지 마라. 생각지도 못한 행운들이 한꺼번에 찾아온다면 무엇이 진짜인지 알아내야 한다. 더 늦기 전에&'라는 내레이션에서 시작된다. 이어 강수가 돈이 든 금고를 발견한 뒤 배우지망생 선영(전수진 분)과 포옹하더니 이윽고 아버지 정만(우현 분), 어머니 인숙(남기애 분)과 함께 한적한 바닷가를 거닐며 셀카 찍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화면이 바뀌고, 돈을 뿌리며 환호하던 강수는 &'하나, 둘, 셋&'이라는 숫자를 세다가 순식간에 캐피탈 업체 사장 태복(박호산 분)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워있는 그를 신경외과 의사 재희(배해선 분)가 심각하게 바라보는데, 이때 그가 눈을 번쩍 뜨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 &'엑시트&'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소재답게, 예고편 또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집중도 있게 공개되었다&'라며 &'본방송이 시작되면 함께 시청자분들의 더 큰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엑시트&'는 4월 30일과 5월 1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슬빵' 김경남, SBS 특집극 'EXIT'로 컴백…최태준 박호산과 호흡 '슬빵' 김경남, SBS 특집극 'EXIT'로 컴백…최태준 박호산과 호흡 등록일2018.04.20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귀여운 김제혁 열혈팬 '준돌'로 사랑 받은 라이징 대세 김경남이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SBS 특집극 'EXIT'로 다시 브라운관을 찾는다.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김경남이 SBS에서 2부작으로 방송예정인 'EXIT-출구'에 '홍기철'역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EXIT'는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판타지 드라마.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를 집필했던 박연혁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와 &'육룡이 나르샤&'의 조연출 &'피고인&'과 &'수상한 파트너&'의 공동연출을 했던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경남은 김경남의 브라운관 데뷔작 '피고인'을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EXIT'에 기꺼이 함께하게 됐다. 극 중 김경남이 맡은 역은 캐피탈 일용직 도강수(최태준 분)가 적을 둔 캐피털 업체 직원 '홍기철' 역. 사장인 황태복(박호산 분)의 영리한 심복 '기철'은 어두운 밑바닥 세계에서 영리함과 빠른 상황판단력으로 살아남은 인물이다. 김경남은 '감빵생활'에 함께 출연했으나 각기 감빵 밖과 안으로 나뉘었던 박호산과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만나 뜻깊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월과 3월 이미 촬영을 마친 김경남은 밑바닥 세계의 기철을 위해 눈빛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 2017년 '피고인'의 묵묵한 수행비서, '최강배달꾼'의 카리스마 성재,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밝고 귀여운 준돌로 매 작품 다른 모습을 선보인 김경남은 이미 촬영을 마친 SBS 'EXIT'에 이어 차기작 MBC 수목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로 돌아올 예정. 김경남은 '이리와 안아줘'의 주역 '현무'로 분해 어둡고 비뚤어진 인물로 180도 변신한다. 무대에서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나 주역으로 급부상중인 김경남의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경남의 변신과 함께 최태준, 박호산, 우현, 남기애, 배해선, 전수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특집극 'EXIT-출구'는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후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