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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넷플릭스·현대차·동국제강
등록일2022.07.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반도체법 수혜주 &'엔비디아&' 미국 상원이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 규모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 처리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안에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금이나 세제 혜택이 들어있어서 텍사스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인 삼성전자나 대만 TSMC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죠. 여기에 더해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되면서 밤사이 엔비디아, AMD 등 대형 반도체 주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상원이 법안 제정을 위한 표결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유력 인사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엔비디아를 잇따라 사들였다고 합니다. 박사님, 미국의 큰손들이 이미 엔비디아 주식을 매집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남편도 여기 포함이 됐죠? - 美 반도체법 표결 앞두고 큰손들 잇달아 엔비디아 매수 - 펠로시 남편도 반도체법 통과 앞두고 엔비디아 매입 - 中 반도체 굴기 억제…美 의회, 반도체 지원법 마련 - 반도체 업체에 총 520억 달러 지원 법안 투표 예정 - 바이든 법안 처리 요청에…펠로시 의장 &'적극 지지&' - 펠로시 대변인 &'사전 정보나 거래 개입은 없었다&' - 검정 가죽 점퍼로 유명한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 - 대만 이민자 출신 미국인,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전공 - 1993년 동료 2명과 창업…4만 달러 부채 안고 시작 -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70~80% 점유 - 젠슨 황 &'향후 5년 모든 영역 AI 통한 자동화 가속&' - 상원의회 추진 법안, 엔비디아 실질적 수혜 기대 불가 - 상원 추진 법안, 미국에 생산투자 반도체 기업 지원 - 하원 추진 법안은 美 반도체 설계기업 세제혜택 포함 - 삼성전자·인텔·TSMC 등 美 현지 투자 기업들 수혜 - 삼성 등 제조기업- 엔비디아 등 설계기업 이해관계 상충 - 엔비디아,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인수 &'포기&' - 엔비디아·ARM &'빅딜&' 무산…&'반도체 설계 독점 우려&' - 영국 ARM &'슈퍼 을&'…인텔·퀄컴·SK에 삼성도 눈독 - &'팹리스의 팹리스&' ARM, 반도체 설계 기술만 팔아 -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가 ARM 기반 프로세스 활용 - 세계적 반도체 설계사 ARM…대주주는 日소프트뱅크 - 소프트뱅크, ARM 英 IPO 계획 중단…&'美 상장에 집중&' ◇ OTT 부활 신호탄 &'넷플릭스&' 어제(20일) 넷플릭스 2분기 유료가입자 수가 발표됐는데 97만 명 줄었습니다. 1분기에 이어서 상반기에만 117만 명이 넷플릭스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잘했다&'고 합니다. 가입자가 감소했는데 오늘도 주가 뛰었습니다. 왜 그런겁니까? - 넷플릭스, 실적 선방에 7% 급등…기술주 상승 이끌어 - 넷플릭스, 가입자 수 97만 명 감소…전망치 절반 수준 - 월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불행 중 다행&' - 인도 비롯한 아태시장 견인…&'3분기 100만 명 순증&' - 강달러·경기침체 우려는 여전…가입자 수 회복 중요 - 광고 요금제 도입 예고…현대차 등 대형 광고주 &'눈독&' - 내년 초, MS와 손잡고 &'저가형 구독 서비스&' 출시 - 홈 피트니스 업체인 펠로톤도 맞춤현 정밀 광고 기대 - 여러 광고주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 관심 - 넷플릭스- SKB 법적 다툼 지속…4차 변론기일도 공회전 - &'퍼블릭 피어링&' 방식으로 美 SIX 통해 SKB 망 연결 - 트래픽 급증에…2018년 &'프라이빗 피어링&' 연결 합의 - &'무정산 합의&' 여부 두고 공방…SKB &'추후 협의&' - 넷플릭스, SKB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항소심 - 넷플- SKB &'망 이용료&' 갈등 3년째…과기부는 &'뒷짐&' ◇ 일본 MK택시 콜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본 택시 회사에 파는 거라고요? - &'외제차 불모지&' 일본 뚫은 현대차…MK택시에 공급 - MK택시 교토 본사에 현대차 &'아이오닉5&' 50대 공급 - MK택시, 재일교포가 세운 &'친절회사&'…정몽구와 인연 - LP가스 택시 운행 종료, 모든 차량 전기차로 전환 - 현대차, 日 철수 12년 만에 전기·수소차 온라인 판매 - 2001년 日 시장 진출했다가 고배…2009년 말 철수 - 수소전기차 &'넥쏘&'의 전시·시승·상담 서비스 제공 - 장재훈 사장 &'日 시장 반응 좋다, 7월부터 차 인도&' - 현대차 이어 LG에너지솔루션까지…日 시장 빗장 풀다 - LG엔솔, 닛산 이어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 납품 - 현대차 노사,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창사 이후 처음 - 임금 10만 8천 원 인상·성과급 500만 원 지급 등 합의 -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 출고 적체·경기악화 등 고려 - 연구직- 기술직 간 갈등 심화·정년 연장 요구는 지속 ◇ 조윤선- 장세주 사돈 &'동국제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사돈을 맺는다고요?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조윤선 전 장관과 사돈 된다 - 장세주 회장 차남, 조윤선 전 장관 차녀와 내달 화촉 - 차남 장승익 씨, 동국제강 지분 0.37% 보유…보직 無 - &'철강왕국의 집념&' 장경호 창업주, 전 재산 사회환원 - 가마니 도매상 대궁상회가 모태…1935년 남선물산 설립 - &'철강보국&' 의지 아래 탄생한 동국제강, 세계적 기업으로 - 장세주, 2001년 회장 취임…장남은 미혼으로 경영수업 - 장세주 회장,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 - 2016년 특경가법상 횡령·배임으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 - 2018년 가석방…5년 취업 제한으로 현재 미등기 회장 - 조윤선 전 장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 지내 - 박근혜 정부서 여성가족부·문화체육부 장관 등 역임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국회위증죄로 집유 2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경련 K-ESG 얼라이언스, 하반기 美에 ESG 투자사절단 파견
등록일2021.05.12
사진 설명: (앞줄 왼쪽부터) 김혜성 김앤장 변호사,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 김석환 GS 사장, 최만연 블랙록 대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신진영 KCGS 원장, 박승덕 한화 사장, 임성복 롯데 전무,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시즈 실장. 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K-ESG 얼라이언스 발족회의&'를 열고 하반기 미국에 ESG 투자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ESG 얼라이언스는 전경련 주도로 발족한 ESG 연합회의체입니다. 롯데, 한화, GS, 대한항공, CJ, 코오롱, 효성 등 국내 주요 기업과 3M, 보잉, 아마존, P&&G 등 글로벌기업,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코스닥협회, 벤처기업협회, 김앤장 등 국내외 기관 29곳이 참여했습니다. 하반기 파견될 사절단은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외 국내 주요기업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모건스탠리 등을 방문해 투자자 간담회를 열어 한국 기업의 ESG 활동을 알릴 계획입니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얼라이언스가 ESG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의 국내적 확산, 특히 중견·중소기업 등에 ESG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얼라이언스 워킹그룹&'을 구성해 ESG경영 확산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K-ESG 얼라이언스는 ESG 경영의 다국적군&'이라며 &'앞으로도 ESG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 기관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