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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하락' vs. '숨고르기'…서울 아파트값 향방은?
등록일2025.01.24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두성규 목민 경제정책연구소 대표,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 가족,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 밥상 단골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부동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추석 명절에선 대출규제가 주된 주제였다면, 올해는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를 묻는 대화가 주를 이룰 것 같은데요. 대출 규제와 경기 부진 속 정국 혼란까지 더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짙게 깔렸습니다. 그럼 설 명절 이후 집값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지금부터 전망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하나은행 이동현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NH농협은행 김효선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Q. 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가격전망도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부동산 시장이 대세 하락장으로 접어들었나요? Q.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보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래가 안되면서 매물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서울 부동산 시장, 눈치 싸움 중인 건가요? Q. 전국 부동산이 침체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 집값은 굳건했습니다. 지난 4개월 새 1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더 오를 까요? Q. 올해 강남권 첫 분양이 2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초구 방배6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페를라&'인데요. 당첨 땐, 5억 로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흥행에 성공할까요? Q.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이른바 &'얼죽신&'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신축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서울에서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양시장도 양극화가 심화될까요? 아니면 특정단지에만 국한 된 걸까요? Q. 최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권을 향해서 &'대출금리를 내릴 때가 됐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까요? Q. 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를 두고는 찬반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풀어도 괜찮을까요? Q. 집에 대한 관심이 참 뜨거운데요.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거주지, 근로소득 수준 등이 혼인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올 연말쯤 발표한다고 합니다. 거주 문제가 혼인과 출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Q.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 면적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존에 60제곱미터 이하만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국평이라고 불리는 85제곱미터 이상도 건축이 가능해지는데요. 아파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까요? Q. 서울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전세 시장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집값도 하방압력이 커졌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셋값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D리포트] '절묘한 인코스 공략' 김길리·김태성 나란히 3관왕
등록일2025.01.23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와 김태성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는 한국 선수들의 약세 종목으로 꼽히는 500m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초반에는 중국 선수에 이어 2위를 달리다가, 1바퀴 반을 남기고 절묘하게 안쪽을 파고들어 선두 자리를 꿰찬 뒤, 그대로 결승선까지 내달렸습니다. 김길리는 전날 첫 종목 1,500m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시상대 맨 위에 올라 금빛 미소를 지었습니다. 서휘민은 동메달을 차지해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김태성도 1,500m에 이어 500m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쳤습니다. 마치 김길리의 경기를 재연하듯, 2위로 달리다가 2바퀴를 남기고 안쪽을 파고들어 선두로 나섰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 이동현이 3위로 들어와 남녀 모두 500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길리와 김태성은 이어진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힘을 모아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펼쳤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출발 총성과 함께 빠르게 치고 나가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 줄곧 선두를 달리던 우리 대표팀은, 중간 바통 터치 과정에서 2위로 내려서기도 했지만, 위기에서는 김태성이 폭발적인 질주로 이내 1위를 탈환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거리를 벌려 중국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선두로 골인했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들어온 이동현은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하다가 펜스에 부딪혀 엉덩방아를 찧고도 좋아했고, 우리 선수들은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김길리와 김태성이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현재까지 열린 5종목 모두 금메달을 독식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밤 시작하는 남녀 1,000m와 계주에서 대회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역사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김형열, 영상출처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TV, 영상편집 : 이정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남녀 동반 금·은·동…메달 싹쓸이
등록일2025.01.22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첫 종목 1천500m에서 남녀 동반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싹쓸이했습니다. 여자 1천500m 결승에는 김길리와 서희민, 김건희, 우리 선수 3명이 진출했는데요. 토리노 올림픽 3관왕 진선유 코치를 비롯한 코치 스태프의 지휘 아래 9바퀴를 남기고 동시에 치고 나와 1, 2, 3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이후 중국 선수들이 아웃 코스로 역전을 노렸지만, 절대 자리를 내주지 않죠. 갈수록 격차를 벌려 김길리가 1위로 골인했고 서휘민과 김건희가 뒤를 이어 들어온 뒤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태극기 3개가 동시에 토리노 하늘에 게양됐고, 선수들은 셀카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남자부에서도 김태성과 이동현, 배서찬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어 쇼트트랙 첫날 걸린 메달을 모두 우리 선수들이 획득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김규연)
김길리 금메달…남녀 1,500m 금·은·동 석권
등록일2025.01.22
&<앵커&>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첫 종목인 1,500미터에서 남녀 모두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최강의 면모를 뽐내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쇼트트랙 종목 첫날 여자 1,500미터에 출전한 김길리와 서휘민, 김건희는 3명 모두, 7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습니다. 초반에는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아홉 바퀴를 남기고 일찌감치 세 선수가 함께 앞으로 치고 나왔습니다. 중국 선수가 따라붙어 봤지만 우리 선수들은 막판까지 좀처럼 틈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김길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서휘민이 은메달, 김건희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 선수는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활짝 웃으며 빙판을 돌았고, 나란히 시상대에 섰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국가대표팀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김길리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면서 다관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미터 결승에서도 우리 선수 3명이 나서 김태성이 금메달, 이동현이 은메달, 배서찬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날 남녀 1,500미터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나라는 혼성계주에서도 여유 있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은 앞으로 이틀 더 경기가 남아 있어서 우리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출처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TV, 영상편집 : 이정택)
[D리포트] 김길리 금메달…남녀 1,500m 금·은·동 석권
등록일2025.01.22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최강의 면모를 뽐내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쇼트트랙 종목 첫날 여자 1,500미터에 출전한 김길리와 서휘민, 김건희는 3명 모두, 7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습니다. 초반에는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아홉 바퀴를 남기고 일찌감치 세 선수가 함께 앞으로 치고 나왔습니다. 중국 선수가 따라붙어 봤지만 우리 선수들은 막판까지 좀처럼 틈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김길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서휘민이 은메달, 김건희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 선수는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활짝 웃으며 빙판을 돌았고, 나란히 시상대에 섰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국가대표팀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김길리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면서 다관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미터 결승에서도 우리 선수 3명이 나서, 김태성이 금메달, 이동현이 은메달, 배서찬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날 남녀 1,500미터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나라는, 혼성계주에서도 여유 있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은 앞으로 이틀 더 경기가 남아 있어서 우리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 서대원, 영상출처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TV, 영상편집 : 이정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