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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남궁민 이 작품 거절하면 배우로서 부끄러울 것 같았다 '우리영화</font>' 남궁민  이 작품 거절하면 배우로서 부끄러울 것 같았다 등록일2025.05.27 배우 남궁민이 '우리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맡은 캐릭터마다 신드롬을 만들어온 배우 남궁민(이제하 역)과 이정흠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조작'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남궁민은 8년 전에 같이 작품을 했던 이정흠 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으셨는데 감독님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촬영하고 감정을 표현할지 이야기를 나눈 후 며칠간 고민을 했다. 그러다 문득 이 작품을 거절한다면 배우로서 부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대본이 진솔하게 쓰여져 있었다 며 '우리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남궁민이 깊은 고민 끝에 선택한 이제하 캐릭터는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 영화감독으로 과거의 영광이 모두 거짓이라는 생각에 차기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남궁민은 겉으로는 성공한 천재 감독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공허함과 허탈함 같은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를 키워드나 장르로 표현한다면 '묵묵한 사랑', 혹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 멜로' 라고 소개했다. 이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려 하고 표현은 서툴지만 그 안의 진심은 누구보다 깊은 사람이라 이다음 앞에서만 조금씩 무너지고 변화해 가는 모습이 정말 뭉클하다 고 덧붙였다. 그전에 맡았던 인물과는 조금 다른 결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남궁민은 이제하는 말보다 눈빛과 침묵으로 마음을 전한다. 겉으로는 굉장히 차분하고 말이 없지만 내면에선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사람이라 연기를 할 때도 말하지 않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신경을 많이 썼다 며 연기 포인트를 덧붙였다. 특히 제하는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그 고요한 파동 자체가 시청자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기했다. 그래서 더 어렵기도 했고 그만큼 더 애착이 많이 간다 고 애정을 표해 남궁민의 노력과 고민, 정성으로 완성될 이제하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토브리그', '천원짜리 변호사' 등으로 SBS와 탄탄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켜 왔던 남궁민은 백승수, 천지훈 모두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보니 이번에도 과연 그만큼의 몰입도와 감정을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컸다 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인생 캐릭터인지는 결국 시청자분들이 판단해 주시는 거지만 저는 정말 모든 감정을 쏟아 연기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제하 캐릭터로 짙은 감성을 전달할 남궁민의 열연은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우리영화'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남궁민♥전여빈 눈물 그렁그렁…'우리영화', 멜로 감성 충만 포스터 공개 남궁민♥전여빈 눈물 그렁그렁…'우리영화</font>', 멜로 감성 충만 포스터 공개 등록일2025.05.12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우리영화'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 측은 12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극 중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예고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남궁민(이제하 역)과 변화무쌍한 매력의 전여빈(이다음 역),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소유자 이정흠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영화를 작업 중인 이제하와 이다음의 눈빛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눈물이 고인 눈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비록 눈시울은 젖어 있지만 이제하와 이다음의 표정에서는 슬픔보다 애틋함과 애정이 묻어나 뭉클함을 더한다. 이에 영화감독 이제하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이 함께 완성할 '우리영화'가 궁금해진다. 특히 슬픔과 사랑이 공존하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남궁민과 전여빈의 섬세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포스터 촬영 당시 캐릭터에 녹아든 두 배우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역시 깊게 몰입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우리영화'는 처음이자 끝일지 모를 사랑의 시작을 앞둔 이제하와 이다음의 한 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로 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물론 이들의 멜로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까지 높이고 있다. 각자의 아픔을 가진 남녀가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모든 과정을 그리며 모두의 마음을 울릴 '우리영화'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영화감독 남궁민과 배우 전여빈의 짙은 멜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우리영화'는 현재 방영 중인 '귀궁' 후속으로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비디오머그] 패션의 도시 뉴욕,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비디오머그] 패션의 도시 뉴욕,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등록일2016.06.08 뉴욕 도심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미국 패션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레드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를 당당한 포즈로 받아내는 여배우들,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제니퍼 허드슨, 우리영화 설국열차에 나온 틸다 스윈튼까지 함께했는데요, 패션의 도시 뉴욕의 밤이 더 화려해 보이네요. 취재: 김정우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패션의 도시 뉴욕,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패션의 도시 뉴욕,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등록일2016.06.08 [이 시각 세계] 뉴욕 도심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미국 패션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레드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를 당당한 포즈로 받아내는 여배우들,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제니퍼 허드슨, 우리영화 설국열차에 나온 틸다 스윈튼까지 함께했는데요, 패션의 도시 뉴욕의 밤이 더 화려해 보이네요.
주지훈 삶이 바뀌어도 내가 바뀌진 않더라 (인터뷰) 주지훈  삶이 바뀌어도 내가 바뀌진 않더라 (인터뷰) 등록일2012.08.01 시련이 사람을 단단하게 했을까. 주지훈은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언론과 대중 앞에 구태여 나서려 하지 않았던 주지훈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개봉을 앞두고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수십여 개의 언론 매체를 일일이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자신의 영화를 알리고 더불어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 스타 주지훈이 꽉 차 보여서 뭔가 틈을 내주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면모가 있었다면, 배우 주지훈은 꽉 차 있던 마음을 비워내 좋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채울 의지가 충만해 보였다. 군 제대 후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한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에서 주지훈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 없었던 극과 극의 변신에 도전했다.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 전 세자 충녕과 그를 쏙 빼닮은 외모의 노비 &'덕칠&' 1인 2역을 연기했다. 주지훈은 인터뷰에서 쉽게 변화하지 않는 자신에 대해 거듭 말했지만, 그는 분명 변화하고 있었다. 아니 예전보다 더 성숙해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 군대에서의 2년, 값진 것들을 얻었다 주지훈은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바로 군에 입대했다. 여타 배우들이 연예사병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그는 특전사 상근 예비역으로 2년간 복무했다. 군 생활에 충실하면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연기의 영역을 한층 넓히기도 했다. 그에겐 분명 돈으로 살 수 없는 힐링(Healing)의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군대에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다보니 육체적인 리프레쉬 만큼은 확실히 됐던 것 같다. 예전에도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건강한 몸과 정신을 만들 수 있었다. 현장에 대한 향수? 군대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럴 틈이 없다. 훈련을 받으면서도 틈틈이 군 뮤지컬에 출연해야 했고, 특전사 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군대에서 한 다양한 경험들을 그는 제대 후에도 대폭 살리고 있다. 군대에서 처음 뮤지컬에 입문했던 주지훈은 제대 후 컴백작으로 &'돈 주앙&'을 선택해 정식 무대에 데뷔했다. 또 오래전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음악 활동도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던 절친들과 제대를 비슷한 시기에 했다. 우리 모두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최근 록 그룹을 결성했다. &'제스트&'라는 그룹인데 &'광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홍대에 연습실도 마련했고, 틈틈이 작곡 및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5~6곡 정도 만들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앨범도 발매하고 싶다&' ◆ 3년만의 촬영장, 떨리고 떨렸다 주지훈의 스크린 컴백작은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나는 왕으로소이다&'이다. 데뷔 후 한번도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본 적 없었기에 그의 선택은 다소 놀라웠다. &'예전부터 감독님도 팬이었고, 변희봉 선생님, 김수로, 임원희 선배 등 실력과 연륜을 갖춘 분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기에 욕심이 생겼다. 코미디도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영화는 배우가 웃겨서 웃긴 게 아니라 상황이 웃겨서 웃게 되는 코미디다. 때문에 억지웃음을 유발하지 않고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3년 만에 카메라 앞에선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떨림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본 촬영 때는 긴장이 안됐는데, 테스트 촬영할 때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느낌까지 들더라&'고 회상했다. 주지훈은 선배 연기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연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까지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나이 많은 선배들 하면 권위적이고, 무서울 것이라 생각하는 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변희봉 선생님과 김수로, 임원희 선배를 보면서 &'오랜 시간 각광받는 이유가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됐다. 또 촬영이 끝나는 후에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후배들을 대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연출을 맡은 장규성은 &'선생 김봉두&'와 &'여선생 대 여제자&' 등의 성공을 통해 충무로 흥행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감독. 흥행에 대한 욕심과 기대감이 입을 법 하지만 그는 &'흥행은 무척이나 원하지만, 정말 예측불가인 것 같다. 연연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삶의 목표, 달라지지 않았다 주지훈은 영화 개봉과 함께 브라운관에도 컴백한다. 오는 8월 중순 방영될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주지훈은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비운의 청년으로 분한다. 제대 후 그에게 원톱 주인공 제의를 한 드라마만 수 편. 그러나 그는 장고 끝에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채시라, 조민기 등이 함께 하는 주말극을 선택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면서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졌달까. 27살 때보다 30살의 주지훈은 보다 많은 경험을 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을 보면서 공감의 폭도 넓어졌다. 감사하게도 많은 제안들이 있었지만, 작가님과 감독님이 &'네가 꼭 필요하다&'는 어필을 많이 해주셨다. 또 대본을 읽으면서 영상으로 표현됐을 때 근사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했다&' 여러모로 주지훈의 행보는 폭넓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따지고 보면 데뷔 후 1년에 평균 한 작품씩 밖에 하지 않았다&'면서 &'작품이 없을 때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보니 팬 입장에서는 스킨십에 적극적이지 않는 배우처럼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팬과의 접촉이 많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낯설어서 피했다기 보다는 수줍어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라며 &'드라마 &'궁&'으로 갑자기 삶이 바뀌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삶이 바뀌어도 내가 바뀌는 것은 아니더라. 그럼에도 오랜 시간 열광적인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촬영장에서의 마음가짐, 선후배 연기자들과의 대인관계, 작품을 고르는 눈, 팬들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 앞서 말한 것을 살펴보면 본인은 변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주지훈은 한층 성숙해져 있었다. 이제 연예계에 데뷔한 지 6년. 데뷔 무렵 세웠던 목표도 수정 혹은 상향 설정되었을까.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나는 &'표현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도 그 과정을 즐기고 있다. 다만 예전보다 더 시나리오나 극본에 집중하고 더 진지하게 접근하려 하고. 그런 준비과정을 통해서 명확하게 내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표현하는 배우가 되는 것. 그것이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은 배우 주지훈의 목표다&' 인터뷰가 마무리 될 무렵 &'여자 친구는 없냐&'고 넌지시 물었다. 예상했던 답이 돌아왔다. 이번엔 이상형은 물으니 &'고양이 같은 여자&'란다. 그는 &'고양이가 자기 관리를 잘하잖아요. 또 누구보다 스스로를 아끼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퍼붓기만 한 사랑은 부담스러워요.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바라게 되고. 저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가만있어도 온몸 바쳐 사랑할 자신 있는데…….어디 고양이 같은 여자 없나요?&'라며 시원스레 웃어보였다.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칸 영화제 개막…'돈의 맛' 등 한국영화 2편 주목 칸 영화제 개막…'돈의 맛' 등 한국영화 2편 주목 등록일2012.05.16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개막됩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칸 영화제에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전 세계 22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등 2편이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쟁부문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영화들을 초청하는 &'감독주간&'에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가 초청됐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개막…한국영화 2편 주목 칸 국제영화제 개막…한국영화 2편 주목 등록일2012.05.16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개막됩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칸 영화제에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전 세계 22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등 2편이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초청된 이래 2010년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여덟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고 임상수 감독도 2010년 &'하녀&'에 이어 두 번째로 칸을 찾게 됐습니다. 경쟁부문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영화들을 초청하는 &'감독주간&'에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가 초청됐습니다.
[금요터치] 고 박광정 마지막 작품 '서울노트' [금요터치] 고 박광정 마지막 작품 '서울노트' 등록일2012.02.03 &<8뉴스&>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먼저, 한 주간 상영영화 순위입니다.1위가 &'부러진 화살&' 그리고 2위가 &'댄싱퀸&', 3위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가 올랐는데요.이번 주는 1·2·3위 모두 우리영화입니다.이번 주 개봉영화도 볼까요?&'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파파&' &'해피피트2&' 가운데, &'범죄와의 전쟁&'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1980년대 부산.살아남기 위해 암투와 배신을 반복하는 한 남자를 통해 시대를 조명한 영화입니다.비리 세관원 출신으로 기회주의자 로비스트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의 열연이 눈길을 끕니다.다음은 공연계로 가보죠.연극 &'서울노트&', 또 &'모범생들&' 마지막으로 김태우의 &'발렌타인N클래식 콘서트&' 가운데 &'서울노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3년 전 타계한 연출가 겸 배우 박광정 씨의 마지막 작품을 동료 선후배들이 뭉쳐서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히라타 오리자의 원작 &'도쿄노트&'의 무대를 서울로 옮겨온 연극입니다.미술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미술관 직원들이 수많은 대화를 나눕니다.담담한 대화 속에 펼쳐지는 일상이 가상의 3차 대전이라는 설정과 대비되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인간의 본성을 다룬 전시 &'트레이스 오브 휴먼 네이쳐&', 백남준 6주기를 맞아 열린 &'TV 코뮨&', &'남천 송수남 매화부채전&' 가운데 &'매화부채전&' 보시겠습니다.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꽃, 매화가 부채 위에 피어났습니다.봄과 희망을 알리는 매화의 모습을 보다 보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 겁니다.
[금요터치] 7년 간 150억…더 사실 같은 애니 [금요터치] 7년 간 150억…더 사실 같은 애니 등록일2011.12.30 &<8뉴스&>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먼저,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지난 주에 이어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그리고 우리영화 &'마이웨이&'가 2위,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이 3위입니다.이번주 개봉영화도 볼까요?17년 만에 3D로 돌아온 &'라이온 킹 3D&',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내가 사는 피부&', 마지막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 이렇게 세 작품 가운데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 만나보시죠.몬스터 &'나키&'와 인간아기 &'코타케&'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7년간 15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애니메이션답게 정교하고 사실적인 그림이 특징입니다.캐릭터들의 매력이 뛰어나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2012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극단 &'학전&'이 선보이는 가족극 &'고추장떡볶이&', 국립오페라단의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가운데,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 보시죠.올해 사랑받았던 작품들, 그리고 내년에 선보일 작품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갈라콘서트입니다.&'병사들의 합창&'과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같이 인기 높은 아리아와 합창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서점가 가볼까요.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기욤 뮈소의 &'천사의 부름&', 신경숙의 &'모르는 여인들&', 이렇게 세 작품이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2,3위에 올랐습니다.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웃음&'이 1위에 올랐습니다.베르베르 특유의 개성 넘치고 경쾌한 문체로 인간을 웃게 하는 유머의 근원이 어디인지 생각하게 합니다.소재에서 내용까지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쓴 인터랙티브형 소설로 집필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금요터치] 발레리나의 댄스 드라마 '애 별' [금요터치] 발레리나의 댄스 드라마 '애 별' 등록일2011.07.22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상영영화 만나볼까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개봉 2주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트랜스포머 3'가 그 뒤를 잇고 있고, '써니'의 힘이 대단합니다. 3위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도 만나볼까요. '퀵', '고지전' 그리고 '그을린 사랑' 가운데, 우리영화 '고지전' 만나보시죠. 휴전을 앞둔 전방의 고지에선 하루에도 몇 번씩 주인이 바뀌는 전투가 벌어집니다. 영화 '고지전'은 사실적이고 담담한 묘사 방식으로 전쟁의 부조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공연입니다. 댄스 드라마 '애 별', 그리고 '플라잉 레슨', 뮤지컬 '늑대의 유혹' 가운데 발레리나들이 출연하는 두 편의 공연 나란히 만나보시죠. '애 별'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이 춤뿐 아니라 대사까지 소화하며,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을 연기합니다. 장 콕토가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를 위해 쓴 '목소리'가 원작입니다. '플라잉 레슨'은 발레리나 임혜경, 김지영, 김세연 씨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발레 무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걸레스님 중광의 '만행' 전과 박혜수 개인전 '꿈의 표류', 도성욱 개인전 '조건-빛' 가운데, '만행' 전 만나보시죠. 붓과 먹으로 그린 달마와 학, 아크릴과 브러시로 그린 유화 작품, 그리고 도자기 등 지난 2002년 타개한 걸레스님 중광의 작품이 한 데 모였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종교와 세속 사이, 그리고 예술 장르의 벽을 넘나든 중광의 다양한 행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