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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용감한형제 무혐의 유감...이의 신청
등록일2021.07.01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경찰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형제(강동철)의 사기, 형령, 사문서 위조 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낸 것에 대해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는 김사무엘이 유감을 뜻을 표했다. 지난 30일 김사무엘은 경찰의 용감한형제 불송치 결정에 대해서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에 최대한 협조하며 수사를 의뢰드렸으나,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경찰의 결정에 불복, 이의를 신청해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서 김사무엘은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 한다. 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사무엘은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면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과정에서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 용감한형제를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마지막으로 김사무엘은 조용하고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롤생역전' 브레이브걸스…용감한 형제 '1위 공약' 지킬까
등록일2021.03.15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매한 '롤린'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샤이니와 에이티즈를 꺾고 곡 발표 1,854일 만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로 호명된 브레이브걸스는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다.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최근 역주행의 가장 큰 힘을 실어준 팬 여러분, 육군 장병, 예비역, 민방위 분들까지 모두 감사드린다 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가 무려 4년 만에 이룬 역주행 신화에 누리꾼들도 박수를 보냈는데요, 그러면서 소속사 사장 용감한 형제가 과거 내걸었던 1위 공약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9일 브레이브걸스는 유튜브 채널 '연예천재'와의 인터뷰에서 전에 사장님께서 1위 하면 명품백 하나씩 사주신다고 했었다. 뱉은 말은 지켜야죠, 사장님 이라며 조심스럽게 1위 공약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누리꾼들이 용감한 형제 SNS에 찾아가 그래서 명품백은요? 화끈하게 큰 가방으로 선물해주기 , 당장 명품매장 가서 줄 서야겠네요 등 유쾌한 댓글로 축하를 건네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브레이브걸스 믿어줘서 고마워요 , 저희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이에요 , 다음 앨범도 잘 부탁드립니다 등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군부대 위문 공연 영상이 화제 되면서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역주행 신화를 썼습니다. 4년의 세월을 견디고 드디어 빛을 발한 브레이브걸스의 뜻깊은 역주행에 대중도 내공이 쌓여있는 팀들은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된다는 좋은 선례를 남겨준 그룹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스브스케이팝'·'연예천재', 브레이브걸스·용감한형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