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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중문화 명예의전당 건립 논의 문체부, 대중문화 명예의전당 건립 논의 등록일2025.02.25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과 정준호, 신현준, 가수 남진, 권인하, 성우 장광,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등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간담회'를 열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유 장관이 건립을 추진 중인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전 장르의 관련 자료 보관과 대중예술인 교육 등을 수행하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유 장관은 지난해 7월 걸그룹 뉴진스의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건립 계획을 처음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 정보석, 정준호, 신현준과 가수 남진, 권인하, 성우 장광,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 장관과 참석자들은 문체부와 위원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명예의 전당 설립에 대한 대중예술인들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추진위원회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명예의 전당 추진 과정 전반에서 주요 자문기구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유 장관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간 추진위원회'가 명예의 전당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신현준·정준호 음원 발표… 기부 동참해주길 신현준</font>·정준호 음원 발표… 기부 동참해주길 등록일2025.02.12 배우 신현준, 정준호 씨가 25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는 18일 음원을 발매하고 수익금을 소방서 건립에 기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주연을 맡은 영화 싸이렌 개봉 당시, 영화가 잘 되면 소방서 건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약속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싸이렌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며 영화가 재조명된 것을 계기로 오래전 약속을 지키려 음원을 내게 된 겁니다. 가수 겸 작곡가 김준선 씨의 노래 너를 품에 안으면을 리메이크한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이 이 노래를 들어 기부에 동참해 주면 큰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신현준 정준호')
'귀신경찰' 최종남, 2025년 열띤 행보 누군가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귀신경찰' 최종남, 2025년 열띤 행보  누군가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등록일2025.02.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종남이 2025년 행보를 시작했다. 고(故) 김수미의 유작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에서 직급이 강등돼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현준(민현준 역)의 상관인 지구대장 역을 맡은 최종남은 최근 용산 CGV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 작품에서 최종남은 강등되고 좌천한 부하를 비아냥거리고 눈칫밥을 주는 듯하지만 속마음은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가장인 민현준을 이해해 주고 생각해 주는 가슴 따뜻한 우리의 이웃과 같은 모습을 연기했다. 또한 지난 12월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베스트 K-브랜드 혁신포럼 &&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방송문화스포츠 대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순간을 맞기도 했다. 신작 '즐거운 우리집'(감독 임경택) 촬영도 마무리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서는 공포영화로서 분위기와 다크서클이 진한 최종남 특유의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차기작은 두 편이다. 한일공동제작 영화에 주인공의 조력자로 캐스팅 돼 2월 말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8부작 드라마 '위장이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종남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 연기에 공을 들이고 노력하겠다 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다홍엔터테인먼트&>
수녀로 분한 송혜교, 강렬한 연기 도전…극장가 신작 '풍성' 수녀로 분한 송혜교, 강렬한 연기 도전…극장가 신작 '풍성' 등록일2025.01.23 &<앵커&> 배우 송혜교 씨가 11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도 고 김수미 씨의 유작인 영화 &<귀신경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검은 수녀들 (1월 24일 개봉) / 감독 : 권혁재 / 출연 :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배우 송혜교 씨가 11년 만에 영화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인 '검은 수녀들'입니다. 한 소년을 살리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는 수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송혜교/유니아 역 :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은동과는 또 다른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그런 기대감으로 시작이 됐고.] --- [말할 수 없는 비밀 (1월 27일 개봉) / 감독 : 서유민 / 출연 :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배우 주걸륜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속주 배틀 장면이 유명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됐습니다. 원작의 애틋한 감성을 잘 담아내면서도 한국판만의 개성을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귀신경찰 (1월 24일 개봉) / 감독 : 김영준 / 출연 : 신현준, 김수미, 정준호]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고 김수미 씨의 정겨운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는 유작 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신현준 씨와 김수미 씨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3번째로 모자 관계로 나와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줍니다. 코미디 영화이지만 화면 속 김수미 씨를 보며 눈물 지을지도 모릅니다. --- [브로큰 (2월 5일 개봉) / 감독 : 김진황 / 출연 : 하정우, 김남길] 동생의 죽음, 사라진 동생의 아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는 분노에 찬 형 하정우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소설가 김남길. 배우들의 선 굵은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 [그들은 피아노연주자를 쐈다 (1월 29일 개봉) / 감독 : 페르난도 트루에바, 하비에르 마리스칼] 영화 내내 보사노바 풍의 재즈 연주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영화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재 피아니스트의 실종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국가와 사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도 됩니다. 음악과 사회적 메시지가 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VJ : 오세관)
故 김수미 바람대로 …유작 '귀신경찰', 티켓당 200원 기부  故 김수미 바람대로 …유작 '귀신경찰', 티켓당 200원 기부 등록일2025.01.1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귀신경찰'이 티켓당 200원의 기부를 확정했다.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이다. '귀신경찰' 측은 설 연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보다 뜻깊은 극장 나들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던 故 김수미와 신현준의 바람대로 두 배의 기부 진행을 확정했다. 유료 관객 티켓 금액당 200원의 기부가 진행되는 이번 기부는 100원은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달되며 100원은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현준은 어머니(김수미) 소천하시기 전에 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셨다. '귀신경찰'로 작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머니가 알게 되시면 잘했다고 하실 것 이라고 전했다. 기부금 중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은 환자들의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의료보장구 비용 등을 포함한 발생 진료비 전반과 간병비, 안정적 치료 기간 확보를 위한 가족 생계비, 교통비 등으로 지원된다. '귀신경찰'은 김수미와 신현준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이자 마지막 모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고 김수미 유작 '귀신경찰', 24일 개봉 고 김수미 유작 '귀신경찰', 24일 개봉 등록일2025.01.14 [인간으로서 그게 말이 되냐 이놈아.] 고 김수미 씨의 유작인 영화 귀신경찰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귀신경찰은 벼락을 맞은 뒤 묘한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코미디입니다.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김수미 씨와 신현준 씨가 이번에도 함께했습니다. 어제(13일)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준 씨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김수미 씨의 바람으로 이번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시리즈물을 생각하고 만든 영화지만, 이제 그럴 수가 없게 됐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신현준 씨는 이번 영화를 김수미 씨가 준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관객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엿새로 늘어난 설 연휴에 극장가 '대목' 기대…다양한 장르 신작 개봉 잇따라 엿새로 늘어난 설 연휴에 극장가 '대목' 기대…다양한 장르 신작 개봉 잇따라 등록일2025.01.12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한 장면 (사진=쏠레어파트너스,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나면서 극장가가 대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포,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신작이 개봉하고, 기존 작품의 흥행 동력도 남아 있어 오랜만에 명절 특수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 2'(개봉일 22일), 송혜교·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24일),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28일) 등 주요 한국 영화 세 편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고(故) 김수미와 신현준이 주연을 맡은 '귀신경찰'도 22일 개봉합니다. 당초 올해 설 연휴는 사흘로 짧은 편이라 한국 신작 개봉이 몰린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 동안 연휴가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 '고스트캣 앙주' 등 어린이 대상 영화도 여러 편 개봉되는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의 관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계에서는 보통 연휴가 길면 해외여행객이 증가하지만, 이번엔 설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임시공휴일 결정이 난 데다 환율도 급등했으며, 한파도 계속되고 있어, , 영화 관람 같은 실내 활동 위주로 사람이 몰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큰 영화가 극장가를 끌고 가는 힘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흥행작을 뒷받침하는 경쟁작이 있는 것도 중요하다 며, 이번에는 신작뿐만 아니라 연말부터 흥행 중인 '소방관', '하얼빈'까지 있어 라인업이 탄탄하다 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새해 1월 극장 찾을 한국 영화 줄줄이 대기 새해 1월 극장 찾을 한국 영화 줄줄이 대기 등록일2024.12.31 ▲ 영화 '검은 수녀들'과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하얼빈'과 '소방관'이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해 첫 달 개봉할 한국 영화들이 순항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송혜교가 출연한 '검은 수녀들'과 대만 영화 리메이크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배우 고(故) 김수미와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도 극장에 걸립니다. 오늘(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편의 한국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중 '검은 수녀들'이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검은 사제들'은 544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들린 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녀들이 구마(驅魔)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수녀들이 자신들에게 금지된 구마 의식에 나서고 전작에도 나왔던 악마들 '12형상'에 맞서 싸우는 데서 오는 긴장감과 강렬함이 관전 요소입니다. 송혜교가 '두근두근 내 인생'(2014) 이후 10여 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 점도 관심을 끕니다. 전여빈, 이진욱도 출연하고, '카운트'(2023) 등을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판타지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도 기대를 모읍니다. 이 영화는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의 피아노 장면 등은 현재까지 회자할 정도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원작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감성에 맞게 인물·배경 등 세부 설정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그릴 예정입니다. '내일의 기억'(2021)을 연출한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의 마지막 작품도 관객을 찾습니다. 김수미가 출연한 '귀신경찰'이 다음 달 개봉합니다. 한 경찰이 벼락을 맞은 이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김수미의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신현준이 벼락을 맞은 경찰 역으로 출연해 김수미와 다시 한번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송재림의 유작 '폭락'도 다음 달 15일 개봉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로 '루나 코인' 사태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송재림은 청년 사업가 역으로 돈의 유혹에 빠져드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관객을 웃게 할 코미디 영화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상우표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 2'가 다음 달 22일 개봉합니다. 2020년 1월 개봉해 2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웹툰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서 전직 암살 요원이자 현 웹툰 작가인 준(권상우 분)이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김성오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다음 달 8일 관객을 찾습니다. 동화 작가를 꿈꾸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이 '19금'웹소설을 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박지현이 영화 '히든 페이스'에 이어 주인공 단비 역으로 출연합니다. 최시원, 성동일이 선보일 코믹 연기도 기대 요소입니다. 최근 극장가는 한국 영화들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은 지난 9일부터 '모아나 2'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오다가 24일 개봉한 '하얼빈'에 1위 자리를 넘겼습니다. 3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소방관'이 326만여 명, '하얼빈'이 254만여 명입니다. 흥행작들에 힘입어 12월 한국 영화 관객 수는 712만여 명으로 전체 관객(1천251만여 명)의 절반이 넘는 56.9%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배급사 뉴(NEW) 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미디어캔 && 영화특별시SMC 제공, 연합뉴스)
분열 · 대립 대신 화해를 …포근한 성탄절  분열 · 대립 대신 화해를 …포근한 성탄절 등록일2024.12.26 &<앵커&> 성탄절인 어제(25일) 많은 사람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예배와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해와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목소리가,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다가온 성탄절이었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신도들이 성당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갈등으로 여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운 연말, 미사를 집전한 정순택 대주교는, 아기 예수를 바라보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순택/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위한, 따뜻한 체온을 서로 느끼는 사회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성탄 예배가 열렸습니다. 부모님 손을 잡은 어린이와 품에 안긴 아기까지, 온 가족이 교회를 찾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주환/인천 서구 :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고 하나님 은총으로 좀 건강하게 앞으로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연인들도 데이트 대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주초연·신현준/서울 성북구 : 성탄절이니까 뭔가 같이 오면 더 뜻깊겠다 싶어 가지고 오늘은 왔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도 성탄절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신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광화문 광장, [조수진·조유진·이지유/서울 송파구 : 선물도 받아서 엄청 되게 설레고,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어요.] 나들이객들은 커다란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눈썰매를 타고 힘차게 내달리자 어느새 추위는 저만치 물러갔습니다. [박진광/충북 청주시 : 산타할아버지 만나서 아기가 아침에 되게 기분 좋게 일어나서 오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썰매를 타러 왔습니다.] 큰 추위는 없었던 성탄절, 하루를 보낸 방식은 달랐지만 행복과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 마음은 같았을 것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박희성 CJB, 영상편집 : 최은진)
분열 · 대립 대신 화해 …포근한 성탄절  분열 · 대립 대신 화해 …포근한 성탄절 등록일2024.12.26 &<앵커&> 성탄절을 맞아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예배와 미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성탄절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보도에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신도들이 성당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갈등으로 여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운 연말, 미사를 집전한 정순택 대주교는, 아기 예수를 바라보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순택/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위한, 따뜻한 체온을 서로 느끼는 사회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성탄 예배가 열렸습니다. 부모님 손을 잡은 어린이와 품에 안긴 아기까지, 온 가족이 교회를 찾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주환/인천 서구 :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고 하나님 은총으로 좀 건강하게 앞으로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연인들도 오늘은 데이트 대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주초연·신현준/서울 성북구 : 성탄절이니까 뭔가 같이 오면 더 뜻깊겠다 싶어 가지고 오늘은 왔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도 성탄절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신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광화문 광장, [조수진·조유진·이지유/서울 송파구 : 선물도 받아서 엄청 되게 설레고,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어요.] 나들이객들은 커다란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눈썰매를 타고 힘차게 내달리자 어느새 추위는 저만치 물러갔습니다. [박진광/충북 청주시 : 산타할아버지 만나서 아기가 아침에 되게 기분 좋게 일어나서 오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썰매를 타러 왔습니다.] 큰 추위는 없었던 성탄절, 하루를 보낸 방식은 달랐지만 행복과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 마음은 같았을 것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박희성 CJB,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