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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인기' 구형 아이폰…해외 직구 99%가 '가짜'
등록일2025.05.15
&<앵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아이폰 예전 모델로 사진을 찍는 게 인기라고 합니다. 이 구형 모델을 찾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중국에서도 물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99%가 위조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형 아이폰 모델로 찍은 연예인들의 셀카입니다. 선명한 요새 스마트폰 사진과 달리, 다소 흐릿하고 특유의 색 바랜 느낌을 줍니다. 복고 열풍과 맞물려 이런 사진 찍기가 유행했고,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 구형 아이폰을 찾는 젊은 세대도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런 구형 모델을 판다는 광고가 넘쳐납니다. 사진 촬영만을 위한 젊은 층의 이른바 '서브폰' 수요를 겨냥한 겁니다. [송서연/대학생 : 사진 느낌이랑 감성도 완전 다르고 사진이 나오는 그 느낌이랑 대비감이랑 이런 게 다 차이가 커서….] 중고 거래도 많지만, 해외 직구, 특히 중국에서 직구로 들어오는 양도 상당합니다. 평택세관이 지난 3월 평택항을 통해 특송화물로 들어온 중국산 중고 아이폰 1천116대를 조사했더니, 99%에 달하는 1천110대가 위조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희/평택세관 특송통관과장 : 배터리라든가 거기에 이제 많이 소모되는 열이 나는 부품 같은 경우에 어떤 인증 제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갖다가 사용을 했다라고….] 애플사에서 직접 세관을 찾아 현장 감정까지 실시했는데, 정품이 아닌 모조 부품을 재조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겉보기에는 정품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델명의 글씨체나 로고가 정품과 다른 위조품입니다. 세관 측은 명백히 정품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위조품에 해당한다며, 직권으로 통관을 보류하고 전량 폐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식 쇼핑몰이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할 경우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강경림·방민주·조수인)
'MZ 인기' 구형 아이폰…해외 직구 99% '짝퉁'
등록일2025.05.15
&<앵커&> 요즘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젊은 층 사이에서는 아이폰 예전 모델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에서도 물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상당수가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형 아이폰 모델로 찍은 연예인들의 셀카입니다. 선명한 요새 스마트폰 사진과 달리, 다소 흐릿하고 특유의 색 바랜 느낌을 줍니다. 복고 열풍과 맞물려 이런 사진 찍기가 유행했고,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 구형 아이폰을 찾는 젊은 세대도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런 구형 모델을 판다는 광고가 넘쳐납니다. 사진 촬영만을 위한 젊은 층의 이른바 '서브폰' 수요를 겨냥한 겁니다. [송서연/대학생 : 사진 느낌이랑 감성도 완전 다르고 사진이 나오는 그 느낌이랑 대비감이랑 이런 게 다 차이가 커서….] 중고 거래도 많지만, 해외 직구, 특히 중국에서 직구로 들어오는 양도 상당합니다. 평택세관이 지난 3월 평택항을 통해 특송화물로 들어온 중국산 중고 아이폰 1천116대를 조사했더니, 99%에 달하는 1천110대가 위조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희/평택세관 특송통관과장 : 배터리라든가 거기에 이제 많이 소모되는 열이 나는 부품 같은 경우에 어떤 인증 제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갖다가 사용을 했다라고….] 애플사에서 직접 세관을 찾아 현장 감정까지 실시했는데, 정품이 아닌 모조 부품을 재조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겉보기에는 정품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델명의 글씨체나 로고가 정품과 다른 위조품입니다. 세관 측은 명백히 정품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위조품에 해당한다며, 직권으로 통관을 보류하고 전량 폐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식 쇼핑몰이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할 경우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강경림·방민주·조수인)
사진 예쁘다 MZ 인기 구형 아이폰…해외 직구했더니
등록일2025.05.14
&<앵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아이폰 예전 모델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로 사진을 찍는 데만 이걸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에서도 물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조사 결과 거의 다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구형 아이폰 모델로 찍은 연예인들의 셀카입니다. 선명한 요새 스마트폰 사진과 달리, 다소 흐릿하고 특유의 색 바랜 느낌을 줍니다. 복고 열풍과 맞물려 이런 사진 찍기가 유행했고,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 구형 아이폰을 찾는 젊은 세대도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런 구형 모델을 판다는 광고가 넘쳐납니다. 사진 촬영만을 위한 젊은 층의 이른바 '서브폰' 수요를 겨냥한 겁니다. [송서연/대학생 : 사진 느낌이랑 감성도 완전 다르고 사진이 나오는 그 느낌이랑 대비감이랑 이런 게 다 차이가 커서….] 중고 거래도 많지만, 해외 직구, 특히 중국에서 직구로 들어오는 양도 상당합니다. 평택세관이 지난 3월 평택항을 통해 특송화물로 들어온 중국산 중고 아이폰 1천116대를 조사했더니, 99%에 달하는 1천110대가 위조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희/평택세관 특송통관과장 : 배터리라든가 거기에 이제 많이 소모되는 열이 나는 부품 같은 경우에 어떤 인증 제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갖다가 사용을 했다라고….] 애플사에서 직접 세관을 찾아 현장 감정까지 실시했는데, 정품이 아닌 모조 부품을 재조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겉보기에는 정품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델명의 글씨체나 로고가 정품과 다른 위조품입니다. 세관 측은 명백히 정품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위조품에 해당한다며, 직권으로 통관을 보류하고 전량 폐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식 쇼핑몰이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할 경우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강경림·방민주·조수인)
홍종구-송서연, 19일 결혼 '축사는 김창환-사회는 고수'
등록일2014.03.14
그룹 노이즈 출신의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홍종구와 배우 송서연이 결혼한다. 13일 송서연의 소속사 물고기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홍종구와 송서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예단 예물 없이 결혼을 준비했으며 간단한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한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 축가는 신랑인 홍종구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나섰다. 주례는 생략하고, 축사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김창환이, 1부 사회는 배우 고수가, 2부 사회는 SBS 개그맨 태봉이, 축가는 김종서와 거미가 맡는다.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했다.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뒤 드라마 &'하얀 거짓말&', &'닥터챔프&',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등에 출연했다. 사진=물고기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