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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린 안세영… 재정비할 시간 필요해 쉼 없이 달린 안세영… 재정비할 시간 필요해 등록일2026.10.28 덴마크와 프랑스 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안세영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부상을 치료하고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주 코리아오픈을 건너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시즌 10번째 우승과 50연승 대기록의 여운을 즐길 틈도 없이 귀국한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열 손가락으로 만들었던 왕관 세리머니를 떠올리면 지금도 뿌듯하지만 아시안게임과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까지 한 달 넘게 이어진 강행군에 지치고 아픈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생각보다 (무릎에) 통증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 그래서 (테이핑을) 많이 감기도 했고, 약도 좀 먹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안세영은 일단 여수로 이동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음주 코리아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재정비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몸 상태를 체크해보면서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쉼 없이 달린 안세영… 재정비할 시간 필요해 쉼 없이 달린 안세영… 재정비할 시간 필요해 등록일2026.10.27 덴마크와 프랑스 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안세영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부상을 치료하고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주 코리아오픈을 건너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시즌 10번째 우승과 50연승 대기록의 여운을 즐길 틈도 없이 귀국한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열 손가락으로 만들었던 왕관 세리머니를 떠올리면 지금도 뿌듯합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올해는 뭔가 자축하고 싶어서 좀 그런 세리머니를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시안게임과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까지 한 달 넘게 강행군을 이어오며, 지치고 아픈 기색도 역력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생각보다 (무릎에) 통증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 그래서 (테이핑을) 좀 많이 감기도 했고, 약도 좀 먹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안세영은 일단 여수로 이동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음 주 코리아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재정비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고요. 몸 상태를 체크해보면서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천하무적 안세영, 시즌 10승 · 50연승 질주 천하무적 안세영, 시즌 10승 · 50연승 질주 등록일2026.10.26 &<앵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10번째 우승과 함께 올해 5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상대 전적에서 10전 전승으로 압도했지만, 안세영은 자신보다 9cm가 큰 세계 11위 인도의 푸살라 신두에 첫 게임부터 고전했습니다. 높게 띄운 클리어가 푸살라 신두의 긴 팔에 번번이 걸렸고, 아웃이라고 생각한 상대의 공격이 안쪽에 계속 떨어지면서 첫 게임을 내줬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빠른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8:7에서 절묘한 공격을 성공한 뒤 강력한 스매시를 잇달아 내리꽂았고, 상대의 강스매시를 호수비로 받아낸 게 그대로 득점이 되는 행운 속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도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안세영은 체력의 우위를 보여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8:8 동점에서 강력한 푸쉬 공격으로 공세를 가했고, 9:9에서 연속 6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지막 대각 공격이 성공하며 1시간 1분의 혈투 끝에 우승을 확정하자 안세영은 주먹을 불끈 쥐고 특유의 포효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프랑스 오픈을 3회 연속 제패한 안세영은 올 시즌 10번째 우승과 함께 무려 5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세계 1위 :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지만 제 모든 걸 쏟아부었고 결국 우승을 해냈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우승 파티를 할 겁니다.] 지난주 덴마크 오픈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지만, 통증을 이겨내며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지난해 자신이 달성한 한 시즌 최다 11승에 이제 1승만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천하무적 안세영, 시즌 10승·50연승 질주 천하무적 안세영, 시즌 10승·50연승 질주 등록일2026.10.25 &<앵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조금 전 끝난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 10승과 함께 올해 5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상대 전적에서 10전 전승으로 압도했지만, 안세영은 자신보다 9cm가 큰 세계 11위 인도의 푸살라 신두에 첫 게임부터 고전했습니다. 높게 띄운 클리어가 푸살라 신두의 긴 팔에 번번이 걸렸고, 아웃이라고 생각한 상대의 공격이 안쪽에 계속 떨어지면서 첫 게임을 내줬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빠른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8대 7에서 절묘한 공격을 성공한 뒤 강력한 스매시를 잇달아 내리꽂았고, 상대의 강스매시를 호수비로 받아낸 게 그대로 득점이 되는 행운 속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안세영은 체력의 우위를 보여주며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 대각 공격이 성공돼 승리를 확정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특유의 포효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프랑스 오픈을 3회 연속 재패한 안세영은 올 시즌 10번째 우승과 함께 무려 5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 속에서도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지난해 자신이 달성한 한 시즌 최다 11승에 이제 1승만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승률 98.5%'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 오픈 3연패 '승률 98.5%'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 오픈 3연패 등록일2026.10.25 ▲ 안세영 승률 98%를 웃도는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프랑스 오픈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 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게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안세영은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프랑스 오픈 통산 4번째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은메달을 기록한 전영 오픈을 제외하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시즌 11개 대회 정상을 휩쓸며 남녀 단식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썼던 자신의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뒀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에게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파죽의 '50연승'을 질주 중입니다. 마땅한 적수가 없는 '절대 1강' 체제를 굳건히 한 안세영은 이날 결승전 승리로 올해 67전 66승 1패를 기록, 98.5%에 달하는 압도적인 승률을 뽐냈습니다. 신두를 상대로 통산 11전 전승을 기록하게 된 안세영이지만, 정작 이날 경기 초반에는 고전하며 첫 게임을 먼저 내줬습니다. 신장이 큰 신두를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겹치며 흐름을 뺏겼습니다. 11대 11 동점에서 3연속 실점으로 흔들리더니, 14대 16에서는 다시 4점을 연달아 허용해 순식간에 14대 20으로 게임 포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안세영의 마지막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아쉽게 첫 게임을 내줬습니다. 2게임에서는 3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열며 단 한 번의 리드도 뺏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초반까지도 서브 범실 등 실수가 잇따르자 본인 스스로 답답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신두의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고, 안세영이 이를 놓치지 않으며 10점 차 여유로운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3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듯 초반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운명의 3게임 역시 초반 흐름은 다소 무거웠습니다. 아시안게임 이후 짧은 휴식 후 곧바로 유럽 원정 2연전(덴마크·프랑스 오픈)을 소화한 탓에 체력이 부친 듯했습니다. 그러나 신두가 앞서가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안세영은 9대 9 동점에서 연속 득점하며 먼저 인터벌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려 총 6연속 득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여유롭게 리드를 유지하며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통산 48번째 국제 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내며 이 부문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의 46승이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주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르며 이 기록을 뛰어넘은 데 이어, 한 주 만에 다시 자신의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박해성, 장애인AG '은메달만 3개'…중국 취쯔모 못 넘었다 배드민턴</font> 박해성, 장애인AG '은메달만 3개'…중국 취쯔모 못 넘었다 등록일2026.10.23 ▲ 박해성·유수영 조의 경기 모습 장애인 배드민턴 박해성(29·울산중구청)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은메달 3개를 수확했습니다.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의 취쯔모에게 잇달아 막혀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박해성·유수영(2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는 오늘(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스포츠등급 WH1-WH2) 결승에서 마이젠펑·취쯔모(중국) 조에 0-2(11-21 10-21)로 졌습니다. 한국 조는 두 게임 내내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마이젠펑·취쯔모는 2020 도쿄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 강홉니다.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2018 인도네시아,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3연패를 이뤘습니다. 두 차례 패럴림픽과 이번 대회를 포함한 세 차례 아시안패러게임 결승 상대는 모두 한국 조였습니다. 박해성은 이날 결승에서만 세 차례 취쯔모를 만났습니다. 정겨울(22·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취쯔모·류위퉁 조에 0-2(2-21 7-21)로 졌고, 남자단식 WH1 결승에서도 취쯔모에게 0-2(9-21 8-21)로 패했습니다. 유수영도 남자단식 WH2 결승에서 가지와라 다이키(일본)에게 1-2(10-21 21-18 22-24)로 석패해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박해성은 경기 후 너무 막강해서 원래 이기기 힘든 상대였다 고 말했고, 유수영은 저 팀만 보고 연습했는데, 연습했던 게 다 안 나온 것 같아 아쉽다 며 전략을 수정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을 바라봅니다. 유수영은 아시안패러게임은 거쳐 가는 과정이고, LA를 보고 있다 며 계속 해성이 형과 파트너를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박해성도 동생이지만 수영이가 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준다 고 화답했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 메시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어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 메시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어 등록일2026.10.23 ▲ 리오넬 메시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단독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메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EFE 통신과 인터뷰에서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항상 싸웠던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한국 시간 24일 새벽 스페인 오비에도의 캄포아모르 극장에서 예정된 2026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습니다. '스페인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매년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와 발자취를 남긴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상합니다. 앞서 스포츠 분야 축구 종목에서는 브라질 대표팀(2002년)과 스페인 대표팀(2010년)이 단체 자격으로 상을 받았고, 선수로는 이케르 카시아스·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가 2012년 공동 수상했습니다. 축구 선수 개인이 단독으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수상자가 된 것은 메시가 처음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지난 6월 메시의 재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스포츠 커리어와 소외된 아동들의 교육 및 보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뛰어난 자선 활동을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주의 오비에도에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메시는 시상식에 앞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지역 어린이 5천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는 이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패배하는 법을 아는 것 이라며 목표를 이룰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는 점을 알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EFE 통신과 인터뷰에선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기회가 부족해 도중에 낙오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며 세리나 윌리엄스, 라파엘 나달(이상 테니스), 카롤리나 마린(배드민턴), 엘리우드 킵초게(마라톤), 린지 본(스키), 가솔 형제(농구), 미하엘 슈마허(모터스포츠)와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과 함께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안세영, 부상 속에서도 승리…프랑스 오픈 8강행 안세영, 부상 속에서도 승리…프랑스 오픈 8강행 등록일2026.10.23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아킬레스건 부상 속에서도 인도의 탄비 샤르마를 꺾고 프랑스 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
주심의 선택이나 생각은 존중하지만… 안세영이 주심 판단에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  주심의 선택이나 생각은 존중하지만…  안세영이 주심 판단에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 등록일2026.10.22 21일(한국시간), 안세영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미끄러운 코트에서 넘어지며 오른쪽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이후 코트 정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안세영은 선수의 부상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주심이 조금 더 너그럽게 판단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취재 : 배정훈, 구성·편집 : 주현, 영상제공 : BWF, 제작 : 스포츠취재부)
사이클 허윤정, 장애인AG 도로 경기 금메달…부상 딛고 우승 사이클 허윤정, 장애인AG 도로 경기 금메달…부상 딛고 우승 등록일2026.10.22 ▲ 허윤정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사이클 스포츠센터 5km 서킷 코스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이클 여자 H1-5 타임 트라이얼에서 경기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게임(아시안패러게임)에서 사이클 종목의 허윤정(53세/전라남도 사이클연맹) 선수가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허윤정은 오늘(22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즈 사이클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여자 도로경기(스포츠등급 H1-3)에서 2시간 00분 31초로 우승했습니다. 어제 개인도로독주에서 빗길 내리막에 넘어지고도 동메달을 따냈던 허윤정은 오늘 다섯 바퀴를 모두 선두로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며칠 전 코스 답사 중 앞선 선수와 추돌을 피하려다 왼쪽 발목을 다친 허윤정은 붕대를 감고 출전했습니다. 통증과 부기가 이어져 2∼3시간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도 끝까지 페달을 돌렸습니다. 한 살 때 척수수막염을 앓은 허윤정은 2015년 배드민턴에 입문했고, 2022년 사이클로 전향해 이듬해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선 두 종목 모두 5위였지만, 이번에는 동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