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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2025년에도 독립영화 지원…'은빛살구' 초대 이벤트 진행
등록일2025.01.03
배우 유지태가 을사년 2025년을 맞아 첫 독립영화 초대 이벤트를 연다. 유지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의 KU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은빛살구'를 함께 관람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지태가 개인적으로 독립영화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이번 시사회 초대 작품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장편 독립영화 '은빛살구'로 1월 15일 개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공식 개봉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영 후 감독과 배우를 비롯해 유지태가 함께 무대인사를 하고, 이어서 관객들과의 만남인 시네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장만민 감독의 영화 '은빛살구'는 나애진, 안석환, 강봉성, 김진영 주연으로 비정규직 웹툰 작가인 정서(나애진)가 남자친구 경현(강봉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계약금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 미영(박현숙)을 찾았다가, 이혼한 아버지 영주(안석환)에게 받은 차용증이 붙은 색소폰을 받아 들고서 고향인 강원도 묵호항으로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가까우면서도 먼, 낯선 가족들은 남보다 못하면서도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평범하면서도 새로운 가족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은빛살구'는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인공 나애진이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는 8일까지 유지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1일 열리는 '은빛살구' 상영회는 현장 구매 또는 일반 예매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유지태는 수년간 독립영화 관련 이벤트를 열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독립영화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장항준 감독의 사극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 합류해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는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과 대립하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출연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유지태, 2025년에도 독립영화 지원…'은빛살구' 초대 이벤트 진행
등록일2025.01.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을사년 2025년을 맞아 첫 독립영화 초대 이벤트를 연다. 유지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의 KU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은빛살구'를 함께 관람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지태가 개인적으로 독립영화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이번 시사회 초대 작품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장편 독립영화 '은빛살구'로 1월 15일 개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공식 개봉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영 후 감독과 배우를 비롯해 유지태가 함께 무대인사를 하고, 이어서 관객들과의 만남인 시네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장만민 감독의 영화 '은빛살구'는 나애진, 안석환, 강봉성, 김진영 주연으로 비정규직 웹툰 작가인 정서(나애진)가 남자친구 경현(강봉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계약금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 미영(박현숙)을 찾았다가, 이혼한 아버지 영주(안석환)에게 받은 차용증이 붙은 색소폰을 받아 들고서 고향인 강원도 묵호항으로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가까우면서도 먼, 낯선 가족들은 남보다 못하면서도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평범하면서도 새로운 가족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은빛살구'는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인공 나애진이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는 8일까지 유지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1일 열리는 '은빛살구' 상영회는 현장 구매 또는 일반 예매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유지태는 수년간 독립영화 관련 이벤트를 열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독립영화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장항준 감독의 사극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 합류해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는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과 대립하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출연한다. ebada@sbs.co.kr
배두나X류승범→ 박지성, 쿠팡플레이에 뜬다…막강한 신규 라인업
등록일2024.10.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1월 총 3편의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다. 뇌지컬 서바이벌이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이 오는 11월 15일 저녁 8시,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다.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 지난해 '서카포연고'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 재학생들이 펼친 두뇌 배틀과 눈부신 성장 서사로 많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시즌 1의 흥행을 이끈 서바이벌 예능 장인 김정선 작가를 필두로 허범훈, 김인지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한층 더 강렬해진 시즌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2일 저녁 8시에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인 '슈팅스타'가 공개된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 번 그라운드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성장 축구 예능.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다시 필드로 나선다. 축구가 인생의 전부이자 자부심이었던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축구 커리어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어 매 경기 승패를 알 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팅스타'는 히트작 메이커 조효진, 홍진희 감독, 박현숙, 김혜림 작가 등의 화려한 제작진들이 평생 축구가 전부였던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담아낸다. 두 예능에 이어 11월 29일에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잇는 쿠팡플레이의 야심작 '가족계획'이 첫 공개된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에는 배두나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쏟는 아빠 '백철희'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 까칠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에는 베테랑 배우 백윤식,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 역에는 로몬, 예민하고 까칠한 17세 딸 '백지우' 역에는 신예 배우 이수현이 나선다. '가족계획'은 김정민 크리에이터가 기발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했고,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로 인정받은 김곡, 김선 감독이 시청자들에게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색다른 스토리를 스타일리시한 화면으로 선보인다. ebada@sbs.co.kr
지역구 여성 후보 36명 당선…역대 최다
등록일2024.04.11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습니다. 오늘(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이 당선됐습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 중·성동을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여전사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이겼습니다. 강동갑에서는 민주당 진선미 후보와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가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진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습니다.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와의 접전 끝에 의원 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송파병 지역구는 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동작을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따돌리며 5선 고지에 올라 여의도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송파을에서는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가 민주당 송기호 후보를 이겨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안양동안을에서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를 이기며 3선 중진이 됐습니다. 성남분당을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누르고 재선했고, 하남갑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민주당 후보를 이기며 6선 반열에 올랐습니다. 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여성 후보들이 선전했습니다. 포항북에서는 김정재 후보가 3선에 성공했고, 상주·문경에서는 임이자 후보가 역시 3선을 일궜습니다. 경산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맞붙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간 우리나라 국회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 성적표는 초라했습니다. 제헌 국회부터 임영신(1, 2대), 박순천(2,4,5,6,7대), 박현숙(3,6대), 김옥선(7, 9대), 김윤덕(9, 10대) 의원 등의 여성 의원들이 있었지만 14대까지 지역구 당선자는 아예 없었던 국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5대 국회 때는 여성 지역구 의원이 2명이었고, 16대 총선 때는 여성 후보자 33명 중 5명이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17대 때는 65명 중 10명, 18대는 132명 중 14명, 19대 때는 63명 중 19명, 20대 때는 98명 중 26명, 21대는 209명 중 29명이 당선되는 데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현장] 다른 사람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의 매커니즘
등록일2022.12.12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신간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인간이하 / 데이비드 리빙스턴 스미스 / 웨일북] 다른 사람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의 메커니즘, &<인간이하&>입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쟁이나 집단학살, 노예제도 등을 합리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비인간화해왔다는 것입니다. 인종에 대해서도 신체적 다양성 이상의 본질적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고찰합니다. ---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 마리아 레사 / 북하우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의 회고록,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참여형 민주 언론을 추구하던 레사는 가짜 계정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필리핀의 정치 현실과 페이스북 알고리즘을 폭로합니다. 자신에게 구형된 누적 형량만 100년이 넘지만, 굴하지 않고 진실을 위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마이코스피어 / 박현숙 / 계단] 보이든 보이지 않든, 늘 우리 주변에 함께 있는 곰팡이의 세계 &<마이코스피어&>입니다. 500만 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1년에 5천만 톤의 포자를 만드는 곰팡이는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19세기 중반 100만 명이 넘게 굶어 죽은 아일랜드 대기근의 원인이었던 반면, 화학비료와 농약 대신 지구 생태계 회복의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 [인생에 늦은 때란 없으니까, Not too Late Diary / 황보출 / 휴머니스트] 70세에 한글을 배워 80세에 시인이 된 올해 90세 할머니의 &<인생에 늦은 때란 없으니까, Not too Late Diary&>입니다. 아흔의 나이에도 외모와 내면을 가꿔나가는 기쁨을 글과 그림으로 소탈하게 표현합니다. 시를 읽고 글을 쓰다 보니 인생에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그리고 살아보니 행복한 날이 더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