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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MS·메타·퀄컴·구글·매일·남양·서울·헝다·완다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MS·메타·퀄컴·구글·매일·남양·서울·헝다·완다 등록일2023.07.20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생성형 AI 승부수 &'MS·메타·퀄컴·구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인공지능(AI) 조수가 추가된 새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호재가 됐는데요. 빅테크 간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 또 때로는 합종연횡이 요즘 날씨만큼이나 뜨겁습니다. 오늘(20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죠. 박사님, 시총 3조 달러면 우리 돈 4조 원 가까이 되는 규모인데, 애플에 이어서 MS도 곧 3조 클럽을 넘보고 있다고요? - AI 서비스 출시에…사상 최고치 찍은 마이크로소프트 - 올해 들어 상승 폭 50% 육박…시총 3조 달러 갈까? - &'시총 3조&' 애플 이어 MS 두 번째 기록 가능성 - 모건스탠리 &'MS 탑픽…현 수준서 20% 상승 여력&' - MS, &'365 코파일럿&' 月 30달러 구독 서비스 공개 - 연례 파트너사 콘퍼런스 &'인스파이어 2023&' 개최 - 새로운 수익원 기업용 AI 서비스 공개…수혜 기대감 - 이메일 등 관리 아웃룩·회의 메신저 팀즈 등 결합 - 기업 고객 보안 강화한 &'빙챗 엔터프라이즈&' 공개 - &'보안 위해 입력·출력 데이터 기록에 남지 않아&' - MS, 생성 AI 기술 통합…2025년 900억 달러 기회 창출 - 메타·MS·퀄컴 &'삼각동맹&'…오픈소스 전략 대응 - 챗GPT가 이끈 AI 경쟁…메타 주도 개방형 모델 급부상 - MS, 메타 손잡아…클라우드시장 점유율 확대 노려 -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반도체…아마존 등 자체개발 -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고객, 메타 &'라마2&' 이용 - &'메타와 MS는 AI와 혜택 보편화 위한 약속 공유&' -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MS, 메타와 제휴는 &'이례적&' - 메타, 자체 언어모델에 &'퀄컴의 칩&' 탑재할 예정 - 오픈AI·구글 떨고 있니…메타, 18일 &'라마2&' 공개 - 라마2, 70~700억 파라미터 지원…2조 개 토큰 활용 - 앞선 모델과 달리 상업용 활용도 허용…업계 주목 - 거대언어모델 시장성 갖자 오픈AI·구글은 폐쇄적으로 - 라마, 인디 개발계 호응에 다른 모델로 변형·파생 - MS, 블리자드 인수 청신호…영국, 최종결론 연기 - 당초 &'클라우드 게임 시장 경쟁 저하&' 불허 결정 - &'분할 매각&' 제안에…英, 허가로 입장 바꿀 가능성 - 英·美·EU 규제 당국 승인 받아야 블리자드 인수 가능 ◇ 우윳값 대란 &'매일·남양·서울&' 다음은 장바구니 물가소식도 살펴보죠. 당초 어제 결정될 예정이었던 올해 원윳값이 낙농가와 우유업계 간 입장 차이로 다시 협상 결렬됐습니다. 양쪽은 원윳값을 리터당 69원에서 104원 사이에서 올리는 방안을 두고 한 달 넘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박사님, 이게 정해져야 소비자들이 마트, 편의점에서 사는 우윳값 인상분도 결정이 될 텐데. 여전한 이견 이유? - 원유 가격 인상률 협상 타결 불발…24일 협상 재개 - 당초 협상 기한 6월 30일, 이달 19일로 1차례 연장 - 낙농진흥회 소위원회, ℓ당 69~104원 인상 폭 논의 - 낙농가, 곡물 가격 등 비용 상승 근거 큰 인상 폭 요구 - 농식품부, 7일·12일 유업계·낙농업계와 간담회 - 소비자단체, 유가공업체 겨냥…&'과도한 인상 자제&' - 3개 유가공업체 가격 인상률, 원유 상승률의 2~3배 - 유가공업체, 원유가 상승 부담 소비자에게 떠넘겨 - 원윳값 인상 불가피…흰 우유 1ℓ 3000원으로 오를 듯 - 원윳값 오르면 우유·치즈·버터 등 &'도미노 인상&' - 유제품 가격 오르는데…유업계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 - 국내 1위 사업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영업익 31% 감소 - 매일유업 영업익 25% 감소·남양유업 영업손실 11.5% - 경기침체·저출산에 따른 우유 소비 감소에 실적 부진 - 국내 출생아 수 2016년 40만 명대…2020년 20만 명대 - 대법원, 한앤컴퍼니 &'남양유업 지분 인수&'에 급제동 - 1·2심 패한 홍 회장, 4개월간 탄원서 등 수차례 제출 - 상고 기각 가능성 막판 뒤집혀…법정 다툼 장기화 - 상고심 결론 수년 더…남양유업 경영권 &'오리무중&' - 한앤코 직원 불공정 투자 의혹·김앤장 &'쌍방대리&'도 변수 ◇ 중국 부동산 디폴트 &'헝다·완다&' 마지막으로 중국으로도 가보겠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 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때 부동산 3대 재벌이었던 헝다그룹이 2021년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맞은 데 이어 또다른 대형 개발사, 완다의 채무불이행, 디폴트 가능성까지 제기됐는데요. 박사님, 지금 대마불사라는 말이 안 통하는 분위기인데, 완다도 디폴트위기라고요? 얼마나 큰 회삽니까? - 中 부동산 침체 위기 심화…완다그룹 디폴트 우려 - 이달 만기 채권 상환 자금 2억 달러 부족한 듯 - 지난해 7월 부도설 제기…10억 위안 채권 발행 성공 - S&&P, 유동성 부족·불확실성에 신용등급 B+로 하향 - 완다 우려…中 기업 역외 채권 발행 어려워질 전망 - 중국 부동산 평가 100위권 이내 10여 곳 디폴트 - 완다 후계자, 시진핑 &'제로코로나&' 비판했다 승계 포기 -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 황태자 왕쓰충 이사직 사임 - 아파트·쇼핑목 등 개발하는 종합 부동산 기업 완다 - 中 최대 영화관 체인 완다시네마 운영하는 엔터 기업 - 마윈 등 빅테크 거부 등장 전 왕회장 亞 최고 부호 - &'완다 제국&' 유일한 후계자 왕쓰충, 논란 몰고 다녀 - 팔로워 4000만 명 왕쓰충, SNS에 방역 정책 이견 표출 - 중국 당국 눈 밖에 난 왕쓰충, 경영권 승계 부담 - 2015년 왕젠린 &'시진핑 누나 완다 주식 보유했었다&' - &'2009년 완다상업부동산이 자금 투자받았다&' - 당시 투자자 가운데 치차오차오와 남편 주식 매입 - 중국 헝다 &'2년간 146조 원 적자&'…재기 가능할까 - 헝다 부채만 300조 원 이상…회사 존폐 가늠 어려워 - 홍콩거래소 상장된 헝다, 작년 3월 21일부터 거래정지 - 지난해 기분양아파트 30만 채 준공…미준공 단지 多 - 헝다자동차 &'헝치5&' 1000대 인도했으니 &'거래정지&' - 오는 9월 20일까지 요구조건 미충족 시 상장폐지 위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사운드오브뮤직' 첫방, 신개념 고막힐링 ASMR 프로그램의 탄생 '사운드오브뮤직' 첫방, 신개념 고막힐링 ASMR 프로그램의 탄생 등록일2019.10.07 '노래의 섬' 바누아투에서 새로운 음악이 탄생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특별기획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찾아 뮤지션들이 바누아투로 떠났다. 유재환, 선우정아, 정은지, 디폴, 유승우 다섯 뮤지션들이 소리 채집을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메랄드 물빛이 매력적인 '리리 블루홀'. 이곳에서 그들의 귀를 사로잡은 자연의 소리는, 원주민들이 오직 두 손으로 물장구를 쳐서 만든 '워터 뮤직'이었다. 이들이 하는 '워터 뮤직' 즉, '물의 노래'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놀다가 물에서 소리를 찾게 됐다고 했다. 원주민들은 손바닥 모양을 다르게 해 각기 다른 소리를 냈고, 낯선 음악을 접한 모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정은지와 유승우는 '노래의 섬'이라 불리우는 '마에보 섬'에 도착했다. 원주민들은 그들을 노래로 환대했다. 마을 추장은 &'기록할 문자와 책이 없기 때문에 모든 걸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언덕, 바다 등 가는 곳마다 노래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정은지와 유승우는 &'너무 좋다. 이걸 노래의 주제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마을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석양을 보며 함께 '소녀'를 부르면서 추억을 쌓았다. 소리를 찾기 위해 숲을 찾은 디폴, 유재환, 선우정아는 '나무의 노래'를 만났다. 세 사람은 '나카탐볼 나무'를 두드렸을 때 울려 퍼지는 소리에 반했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 풀피리 소리,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 등 청정 자연의 소리를 채집했다. 이 과정에서 청진기, 현악기 활을 비롯해서, 더욱 극대화된 소리 채집을 위해 디폴이 직접 제작한 파라볼릭 마이크까지 동원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은 뮤지션들은 각자 채집한 소리를 모아 즉흥 연주를 하며 음악을 완성해갔다. 이들은 깜짝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첫 번째 노래인 '빵빵'을 만들어냈다. 서로 모르는 사이여도 먼저 인사를 건네는 바누아투의 문화를 담아낸 노래라고 설명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 2부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사운드 오브 뮤직' 선우정아X유재환X디폴, 나무기둥 드럼으로 '나무의 노래' 완성 '사운드 오브 뮤직' 선우정아X유재환X디폴</font>, 나무기둥 드럼으로 '나무의 노래' 완성 등록일2019.10.07 선우정아X유재환X디폴이 나무의 노래를 즉석 연주했다. 6일 방송된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에서는 바누아투를 찾은 선우정아와 유재환, 디폴이 숲 속 '나무의 노래'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정아와 디폴은 풀피리 불기에 도전했다. 현지인의 풀피리에 시범에 이어 선우정아가 쉽게 성공했다. 디폴은 현지인에 버금가는 풀피리 소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선우정아와 디폴은 유재환과 함께 나카탐볼 나무를 만났다. 현지인은 나카탐볼 나무에 대해 &'길을 잃었을 때 위치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낸다&'며 시범을 보였다. 선우정아가 바이올린 현을 이용해 소리를 만들었고, 유재환과 디폴이 소리를 채집했다. 선우정아는 준비해온 청진기를 착용하고 나무를 드럼처럼 두드리며 리듬을 만들었다. 유재환이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를 만들자 선우정아는 &'클립처럼 쓸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선우정아와 유재환, 디폴의 즉석 연주가 이어졌다. 이들은 번갈아 나무 기둥을 드럼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며 즉석으로 '나무의 노래'를 완성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사운드 오브 뮤직' 선우정아, 바누아투 '물의 노래'에 감탄…유재환과 즉석 연주까지 '사운드 오브 뮤직' 선우정아, 바누아투 '물의 노래'에 감탄…유재환과 즉석 연주까지 등록일2019.10.07 선우정아가 '물의 노래'에 감탄했다. 6일 방송된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에서는 자연을 담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바누아투로 향한 선우정아와 유재환, 정은지, 유승우, 디폴이 '물의 노래'를 선물로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바누아투에 도착한 이들은 배를 타고 강 줄기를 거슬러 올랐다. 블루홀을 만난 유재환은 &'너무 예쁘다. 자연의 경관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도 &'여기에 마을이 있는 게 상상이 안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이 육지에 도착하자 현지인들은 '물의 노래'를 선물했다. 물의 표면과 손의 마찰을 이용해 파동을 일으켜 소리를 만들어 냈다. 감상 후 유재환은 엄지를 치켜올렸고, 정은지는 한 곡을 더 주문하기도 했다. 선우정아가 노래에 대해 질문하자 현지인은 &'오리가 물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놀다가 물에서 소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은지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워보았지만 &'어렵다. 소리를 따자&'고 덧붙였다. 선우정아는 유재환과 함께 '물의 노래'를 담은 새로운 곡 작업에 나섰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사운드오브뮤직' 정은지→유재환, 바누아투 대자연 속 힐링 음악 작업기 '사운드오브뮤직' 정은지→유재환, 바누아투 대자연 속 힐링 음악 작업기 등록일2019.10.04 가수 정은지, 유승우, 유재환, 선우정아, 디폴이 바누아투에서 새로운 음악작업에 도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은 국내 최초의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이다. 정은지, 선우정아, 유승우, 유재환, 디폴이 남태평양 작은 섬 바누아투로 떠나 대자연의 소리로 힐링 음악을 만드는 여정을 그린다. 5명의 뮤지션은 바누아투에 도착한 이후 각자 다양한 소리 채집을 위해서 두 팀으로 나눠 작업하기로 했다. 정은지, 유승우는 경비행기를 타고 '노래의 섬'으로 불리는 마에보 섬으로, 선우정아, 유재환, 디폴은 깊은 원시림으로 향했다. 정은지, 유승우가 간 '마에보' 섬은 제대로 된 활주로도 없어 비행기가 잔디밭에서 이·착륙을 해야 하는 환경이지만, 원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며 무엇보다 '노래의 섬'으로 유명한 곳이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남자 원주민들은 곧바로 나무 악기를 두드리며 흥겨운 노래로 두 사람을 반겼다. 이어 정은지, 유승우가 인사를 건네려는 찰나, 여자 원주민들이 환영의 노래를 부르며 또 한 번 환대했다. 하지만 이들의 노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요리할 때도 수십 가지 노래가 있는데, 불을 지필 때 부르는 노래, 재료를 손질할 때 부르는 노래, 요리를 익힐 때 부르는 노래가 따로 있고, 숲과 나무 등 주변의 모든 사물에도 저마다의 노래가 있는가 하면, 심지어 주민들끼리의 의사소통을 모두 노래로 하자 정은지와 유승우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더욱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한 것은 이 섬에 오면 이 모든 노래를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모든 이야기를 노래로 승화한 순수한 섬마을 사람들의 음악 이야기와 함께, 이들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받은 정은지, 유승우의 환상적인 즉흥 듀엣곡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베이스캠프에서 멀지 않은 원시림으로 향한 선우정아, 유재환, 디폴은 마을 사람의 안내에 따라 길도 없는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 채집에 나섰다. 밀림 속에서 세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거대한 '나카탐볼 나무'. 이 나무는 둘레가 수십 미터에 이르기도 하며, 뿌리 높이만 무려 사람의 허리까지 올 정도로 거대하다. 특이한 것은 '나카탐볼 나무'를 치면 그 소리가 멀리까지 퍼져, 숲에서 서로를 잃었을 때 신호를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세 사람은 '나카탐볼 나무'를 두들겼을 때 울려 퍼지는 소리에 반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나무를 두들기는 소리, 풀피리 소리,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 등 청정 자연의 소리를 채집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특이한 장비들도 총출동했는데 청진기, 현악기 활을 비롯해서, 더욱 극대화된 소리 채집을 위해 디폴이 직접 제작한 파라볼릭 마이크까지 동원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밀림 속에서 제대로 필 받은 세 사람은 내친김에 터치패드와 피아노 건반도 투입, 자연에서 채집한 소리로 멋진 연주곡을 만들었다. 바누아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과 함께, 정은지, 유승우가 찾아간 '노래의 섬' 원주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선우정아, 유재환, 디폴의 밀림 속 '나무의 노래' 탄생 과정은 오는 6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1부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사운드 오브 뮤직' 정은지·선우정아·유재환 등, 대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정은지·선우정아·유재환 등, 대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등록일2019.09.24 국내 최초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는 24일 SBS 특별기획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이하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오는 10월 6일,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 음악으로 승화시켜 세상 단 하나뿐인 노래를 만드는 내용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가수 겸 프로듀서 선우정아, 유재환, 가수 유승우,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디폴이 대자연에서 음악을 함께 만들어간다. 자연은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인간에게 힐링을 준다. 음악 역시 무기력한 일상에 설렘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준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5명의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도시의 소음에 둘러싸인 삶에서 벗어나 음악 인생에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로운 영감을 찾아 대자연의 품으로 들어간다. 이들은 원시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로 찾아갔다. 지금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 대부분인 이곳은 문명의 편리함과는 거리가 먼 곳이다. 지구 상 몇 남지 않은, 원시 자연이 가장 온전히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아침에 눈 뜨면 마주하는 아침햇살과 이슬, 거닐면서 마주하는 거대한 숲과 땅의 돌 하나까지도 모든 것이 음악의 재료가 된다는 것을 바누아투의 깊은 정글 속에서 뮤지션들은 몸소 깨닫게 된다. 컴퓨터로 만들어내는 비트와 멜로디가 전혀 없는 곳에서 오직 대자연이 들려주는 태초의 소리와 원시부족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노래만을 채집해 최고의 힐링 음원을 만들어 내야 하는 유례없는 도전이다. 과연 뮤지션들은 오직 자연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우리의 오감을 전율하게 할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단독] '슈퍼밴드' 디폴, 알고 보니 중견배우 박순천의 맏아들 [단독] '슈퍼밴드' 디폴</font>, 알고 보니 중견배우 박순천의 맏아들 등록일2019.05.29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본명 김홍주)이 중견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한 방송관계자는 &'남다른 예술성을 발휘하는 음악가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면서 &'본인은 물론, 박순천 씨도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가에서도 그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말했다. 디폴은 지난해 7월 박순천 씨가 종편채널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가 디폴이라는 예명 대신 본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슈퍼밴드'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근까지도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특히 그는 '슈퍼밴드'에서 패드 플레이어로서 아름다운 유리잔 연주로 몽환적인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으로 22년간 출연했다. 이밖에도 영화 '물고기자리', '돈의 화신' 등에서 출연하며 39년째 배우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 김 모 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디폴 뿐 아니라 '슈퍼밴드'의 또 다른 참가자인 보컬리스트 지상 역시 부모님의 '후광' 대신 실력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지상은 연예계 대표적인 배우 부부인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북미 유명 외신, 2NE1 컴백-뮤비 집중 조명 북미 유명 외신, 2NE1 컴백-뮤비 집중 조명 등록일2014.03.04 북미 유명 외신들이 2NE1의 컴백과 뮤직비디오를 앞다퉈 집중 조명했다. 앞서 지난 3일 2NE1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과 수록곡 &'해피&'(HAPPY)의 뮤직비디오 두 편이 공개됐다. 2NE1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북미 종합 뉴스 매거진 VICE의 인터넷 웹사이트인 VICE.COM은 4일 오전 이번 2NE1의 정규 2집 컴백과 월드투어,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소개와 함께 2NE1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VICE.COM은 &'2009년 &'FIRE&'로 가장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한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와 같은 명곡들로 세계적 관심을 받은 그룹이다. 디폴로, 제레미 스캇 등 세계적 뮤지션들에게 찬사 받는 그룹으로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국가까지 거대 팬덤을 구축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2NE1의 리더 CL은 VICE.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제작 방식과 전혀 다르게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다. 우리가 지금껏 냈던 뮤직비디오 중 가장 영화 같은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CL은 이어 이번 2집 컴백에 대해 &'이번 앨범을 위해 스튜디오에 갇혀 살았다. 약 2주 동안 10곡이나 만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2NE1은 &'우리는 이번 앨범과 투어에 모든 걸 걸었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 3일 미국 유명 매거진 SPIN(스핀)과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사이트 POPDUST(팝더스트) 역시 2NE1의 컴백과 뮤직비디오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스핀은 &'2NE1은 거의 3년 반 만에 정규 앨범을 냈다. 그리고 그들은 앨범을 통해 그 동안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도시를 그린 &'컴백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해피&' 뮤직비디오에서는 &'컴백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호평을 보냈다. 팝더스트는 &'이번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공상 과학을 테마로 했으며 특수효과와 CG를 엮어 만든 뮤직비디오다&'라고 2NE1 뮤직비디오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2NE1은 이번 정규 앨범 &'CRUSH&'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 어필하며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NE1이 무대에서는 어떤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ALL OR NOTHING&'를 통해 정규 2집 신곡 무대를 선보인 2NE1은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나선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올림픽 소치 가는 열대국가 선수들…동티모르 등 첫 출전 올림픽 소치 가는 열대국가 선수들…동티모르 등 첫 출전 등록일2014.01.23 영화 &'쿨러닝&'은 일 년 내내 눈이 내리지 않는 자메이카에서 육상 선수들로 봅슬레이 팀을 꾸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사연을 담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도전의 상징처럼 인식된 자메이카 봅슬레이처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선수를 내보내는 열대 국가들이 적지 않다. &'유로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소치에서 첫 동계올림픽 선수를 배출하는 열대 기후의 7개 나라를 소개했다. 눈조차 구경하기 어려운 나라의 선수가 올림픽 무대까지 진출하게 되기까지 사연도 적지 않다.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중년 부부 선수가 출전한다. 남편인 개리 디 실베스트리는 47세, 아내 안젤리카 디 실베스트리는 49세다. 특히 남편인 개리는 미국에서 풋볼 선수로 뛰다가 1990년대에는 런던에서 은행의 자산 운용가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스키 선수로 뛰고 싶다는 꿈을 좇아 은행 일을 그만둔 개리는 아내와 함께 소치올림픽 무대까지 밟으며 꿈을 이뤘다.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인 동티모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자력 진출한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나왔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동티모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요한 콘칼베스 구트(20)가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에서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대회에서 2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 없이 소치올림픽에 자력 진출했다. 구트는 &'2002년에 탄생한 신생국인 동티모르를 알리는 외교 사절 역할까지 해내고 싶다&'면서 &'동티모르에 전쟁 말고도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프리카 남부의 짐바브웨에서는 알파인스키 선수인 루크 스턴(21)이 소치올림픽에 출전한다. 두 살 때 탄광 노동자인 아버지를 따라 스위스로 떠나와 지금도 유럽에 살고 있는 그는 &'비록 멀리 있지만 내 몸에는 짐바브웨인의 피가 흐른다&'며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갈 꿈을 꾸고 있는 선수다. 남미의 파라과이에서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의 줄리아 마리노(22)가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로 기록됐다. 생후 6개월 때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돼 줄곧 미국에서 살아온 마리노는 지난해까지 미국 국적의 선수로 활약했지만, 올해 소치올림픽에서는 파라과이 선수로 출전하기로 했다. 마리노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네 차례 20위권에 진입하고,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마리노의 활약에 따라 소치올림픽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파라과이 국기가 게양대에 오를 수도 있다. 서아프리카의 토고에서는 두 명이나 소치올림픽에 나선다. 여자 알파인스키의 알레시아 아피 디폴(19)이 회전과 대회전에 출전하고, 마틸드 아미비 페티트진(20)은 여자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다. 소치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을 꾸리고 싶어한 토고 올림픽위원회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에 살던 페티트진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대회 출전이 이뤄졌다.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도 여자 알파인스키 선수인 엘리스 펠레그린(23)이 소치 땅을 밟는다. 폴리네시아제도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섬나라 통가에서는 유일하게 루지 선수인 푸아헤아 세미(27)가 첫 동계 올림피언이 됐다. 세미는 브루노 바니니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노렸다가 좌절한 세미는 이후 독일 의류업체의 후원을 얻어내면서 마케팅 전략에 따라 이 업체명과 똑같은 이름으로 개명했다. 이런 독특한 마케팅 전략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선수가 소치올림픽에서 &'푸아헤아 세미&'로 출전할지, &'브루노 바니니&'로 출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美 대학농구 스타 줄줄이 NBA행 美 대학농구 스타 줄줄이 NBA행 등록일2001.04.11 미국대학농구선수권대회가 끝나자 각 대학 주전급 선수들이 썰물처럼 미국프로농구(NBA)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뉴스전문 CNN은 11일(한국시간) 미시간주립대를 3년 연속 4강으로 이끈 제이슨 리처드슨(2학년)이 학교를 중퇴하고 NBA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10여명의 대학 선수들이 프로행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처드슨은 79년 미시간주립대 2년을 마치고 NBA로 진출한 매직 존슨에 버금가는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미시간주립대는 이밖에 1학년밖에 안됐지만 팀 전력의 핵심인 자크 랜돌프도 프로 전향을 마음먹고 있어 올해 졸업하는 안드리 헛슨, 찰스 벨, 데이비드 토머스, 마이크 채플을 포함해 주전 선수 6명을 잃게 됐습니다. 미국대학농구선수권 결승에서 맹활약한 애리조나대학 주전 포워드 마이클 라이트와 리처드 제퍼슨도 1년 남은 학업을 중단하고 프로행을 결심했습니다. 이밖에 브랜든 암스트롱(페퍼다인대학 슈팅가드), 마이클 브래들리(빌라노바대학 센터), 트로이 머피(노틀담대학 파워포워드), 대미언 윌킨스(노스캐럴라이나대학 스몰포워드) 등도 학업을 포기하고 돈과 명예를 쫓아 NBA 드래프트에 나섰습니다. 심지어 디폴대학에 진학하려던 고교생 에디 커리도 곧장 NBA에 진출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커리는 고교생이 받을 수 있는 상이라는 상은 모두 휩쓴 '초고교급 스타'로 당장 NBA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대학을 건너뛰고 고교 졸업 후 곧장 NBA에 뛰어든 선수는 케빈 가네트와 리온 스미스, 다리우스 마일스 등이 있다습니. 한편 듀크대학을 미국대학 챔피언으로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한 가드 제이슨 윌 리엄스(2학년)는 3학년을 마치고 NBA로 진출하겠다고 밝혀 대학 관계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