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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X가수 EB, 우간다에서 기후 위기 극복 위해 봉사 동참
등록일2025.07.31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전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배우 남보라, 가수 EB, 그리고 한국환경공단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환경오염 및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의 활동은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SBS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우리가 간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기후 변화는 농경지 황폐화와 어획량 감소를 야기하며 생계를 잃은 농민과 어부들을 도시 빈민으로 내몰고 있다. 이로 인해 메가시티는 급증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고 인분과 동물의 분뇨 등 오염 물질로 가득 차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폭염과 홍수는 이러한 오염 물질을 확산시켜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결국 주민들은 수질 오염과 위생 불량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이러한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한국환경공단은 그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우간다에 분뇨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오염과 위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분뇨를 에너지원이나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새로운 자원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적인 해결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평소 환경 보호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배우 남보라와 가수 EB가 동참하여 현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SBS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우리가 간다'는 기후 변화의 현실과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한국환경공단과 참여자들이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변화의 과정을 밀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 Star] 'Eldest Daughter of 13 Siblings' Nam Bo-ra Shares She Would Like to Have Many Children Herself
등록일2024.11.04
Actress Nam Bo-ra, set to get married in May next year, shared her desire to have many children. On November 3, Nam Bo-ra guested on fellow actress Moon Ji-in's YouTube show. Nam Bo-ra clarified that although she is the eldest daughter of 13 siblings, she is not the firstborn, as many believe. I have an older brother, and he's the firstborn. I'm just the eldest of the female siblings. , she noted. The actress revealed another detail about her family dynamics, sharing that the age gap between her and the youngest sibling is twenty years. My mom gave birth to the youngest at the age of 45. So, folks, late-life pregnancy is okay. , she remarked. Nam Bo-ra confessed that growing up in a crowded household, she often fantasized about being an only child. I used to envy those only children who get to live in a spacious house and have everything all to themselves. But now that I've grown up, I love having my younger siblings. Being with them is so much fun. The best part of having many siblings is that they are a huge relief when times get tough. Bad things happen to every household. When challenges arise in our family, my siblings and I unite our strengths and get through it. , the actress shared with a smile. Now that I'm to get married, I realized something: I want to have many children. A joyful and crowded family seems good for me. , Nam Bo-ra shared. Meanwhile, Nam Bo-ra recently announced that she is engaged to her boyfriend, a businessman the same age as her, after dating for two years. The couple plans to tie the knot with a wedding ceremony in May next year. Nam Bo-ra talked about her husband-to-be on the show. He usually looks somewhat like soccer player Son Heung-min and a little like beaver when he smiles. I can easily pick him out from a crowd of a hundred people. He has this cute smile. , she affectionately said. (Credit= '지인의 지인' 'KBS 같이삽시다' '남보라의 인생극장' YouTube) (SBS Star)
[SBS Star] Nam Bo-ra Shares Her Wedding News & Reveals Details about Her Husband-to-Be
등록일2024.10.21
Actress Nam Bo-ra announced her engagement to a businessman boyfriend. On October 20, Nam Bo-ra took to her YouTube channel to announce her engagement. In her latest YouTube video, the actress captured a heartfelt moment as her boyfriend proposed to her with a stunning wedding ring, leaving her in tears of joy. I found someone I can connect with and promised to spend my life with him. Get ready to see more of our happy moments together. , she remarked in the caption. After receiving tons of congratulations on her social media platforms, Nam Bo-ra shared her thoughts in an exclusive phone interview with a media outlet, Xports News. So many people have been congratulating us. It was more than I expected, for which I feel incredibly grateful. I'm inspired to live better; I feel more responsible about my life and a desire to adopt a more disciplined lifestyle. , the actress shared. Nam Bo-ra, 34, also talked about her fiance, a businessman the same age as her. My boyfriend and I have known each other for three to four years. I met him while doing a church volunteer work. Nam Bo-ra shared what made her decide to marry her boyfriend. My boyfriend is genuinely a kind person. He always encourages me, like, 'Bo-ra, you can do this.'. He embraces my flaws and always communicates with kind and warm words. He is someone who helps me find a better path. He's the kind of person I can count on, who will always be by my side. Seeing happily married friends around me made me think about marriage. I was like, I want to join the married club, too.”, she added. Nam Bo-ra, the eldest of 13 siblings, said she is the first to get married among her brothers and sisters. My marriage will be the first among us. I think me tying the knot first might open the minds of my younger siblings. , the actress remarked. Nam Bo-ra is planning a wedding ceremony sometime next year. The actress revealed her plans to continue her vibrant career as an actress even after tying the knot, saying, I'll keep working like before. Meanwhile, Nam Bo-ra received her first spotlight on her TV show appearance with her family members in 2005 while she was in high school. Since debuting in 2006, Nam Bo-ra has been actively starring in many television series and films; she recently started communicating with fans via her YouTube channel. (Credit= '남보라의 인생극장' 'tvN' YouTube, 'nambora' Instagram) (SBS Star)
'13남매 장녀' 남보라, 결혼한다…日여행 중 프러포즈 평생의 짝꿍
등록일2024.10.2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보라(34)가 결혼을 발표했다. 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보라는 도쿄 여행을 즐기는 모습과 근사한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몰래 준비한 프러포즈가 등장했다. 남보라는 나 진짜 깜짝 놀랐다. 아니, 먼저 말을 했었어야지, 이런 게 있을 거라고 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남자친구는 어울리는 반지를 구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5년 전 디자인을 찾아왔다 고 말했고, 남보라는 너무 예쁘다 며 감격했다. 남보라는 반지를 끼운 뒤 사람들이 프러포즈를 받고 울었다고 하니까 '왜 울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알았다. 너무 깜짝 놀라서, 그리고 감동을 받아서다. 떨린다 며 활짝 웃었다. 이어 나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반지가 열리는 그 순간에 뇌 정지가 왔다. 굳어버렸다 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에게 인생 가보자고. 나의 동료가 돼라 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13남매 중 장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연예계에 공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MBC '해를 품은 달', '사랑해서 남주나', SBS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했다. ebada@sbs.co.kr
지리산에 쏟아진 폭우, 사망·실종자 103명 …'꼬꼬무', 산악지역 최악의 참사 조명
등록일2024.06.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폭우로 인해 산악지역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그날을 조명한다. 27일 방송될 '꼬꼬무'는 '한여름 밤의 악몽 - 1998 지리산 폭우' 편으로 1998년 여름, 수천 명의 야영객이 몰린 지리산에서 최악의 참사와 폭우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때는 1998년 7월 31일. 여덟 살 민수와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리산 계곡으로 향했다. 그런데 자리 잡는 것부터가 전쟁이었다. 워낙 극성수기이기도 했지만, 당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IMF로 인해 나라뿐 아니라 서민 경제도 최악이라 호텔, 펜션보다 야영을 선택한 사람들이 유독 많았던 것이다. 민수네가 향한 대원사 계곡에만 그날 하루 무려 1400여 명이 입산했을 정도다. 대원사 계곡에서 조금 떨어진 화개 계곡도 마찬가지였다. 수백 개의 텐트들이 줄지어 선 계곡 바로 옆 화개면사무소에서는, 신입 공무원 하용식 씨와 이삼규 씨가 늦은 시각까지 근무 중이었다. 그런데 해가 진 후 갑자기 계곡에 가서 사람들을 빨리 철수시켜라 는 긴급 지시가 떨어졌다. 예보에 없던 비가 갑자기 쏟아질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리산에 폭우가 내린다면 계곡물이 넘치는 건 시간문제다. 두 공무원이 진땀을 빼며 텐트를 철수시키는 사이,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불어난 계곡물은 다리까지 무너뜨리고 모든 걸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넘쳐흘렀다. 화개 계곡보다 훨씬 더 많은 야영객이 몰린 대원사 계곡도 마찬가지였다. 민수네도 엄마와 누나들이 대피하는 사이 아빠가 텐트에서 잠든 민수를 급히 둘러 업고 무작정 밖으로 달렸다. 그런데 무릎까지 찼던 물이 금세 허리춤까지 불어나고 급류로 인해 한 발 떼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순간 아빠는 결심한 듯 민수야! 나무 위로 올라가! 라고 소리쳤다. 늦은 시각, 대원사 계곡 옆 마을에서 식당을 하고 있던 서적열 씨는 계곡 상황을 전해 듣고 마을 청년 대여섯 명과 함께 급히 계곡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북적이던 텐트들과 그 옆에 있던 자동차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 그때 저 멀리 나무 위에 보이는 한 아이, 그리고 나무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계곡 한가운데에도 수십 명이 고립된 것을 발견했다. 그들을 구조하려면 목숨을 걸고 거센 급류를 가로질러 가야 한다.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 적열 씨와 일행들은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1998년 7월 31일. 그날은 지리산 지역에 72년 관측 사상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날이자 산악지역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날이다. 공식적인 사망, 실종자는 총 103명. 하지만 집계되지 못한 피해자 수가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휴가지에서 한순간 가족을 잃은 사람들,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나선 의인들, 그해 여름, 지리산에서의 악몽 같은 하루를 겪은 이들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그날의 이야기를 '장트리오'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이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이야기에 함께 하는 친구는, 배우 이철민, 남보라, 개그맨 이승윤이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이철민이 찾아왔다. 작품 속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섬세하고 따듯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이철민은 지리산 참사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에 울컥하며 스토리에 여운을 더했다. 남보라는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찾아왔다. 대가족에서 자란 남보라는 여러 가족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귀를 기울였다. 개그맨 이승윤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다. 자연인답게 지리산 이야기에 시작부터 남다른 몰입감으로 '공감 끝판왕'의 면모를 보인 그는 후반부 희생자 유족들의 사연에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대한민국 강수량의 역사가 바뀐 그날의 이야기, '꼬꼬무'의 '한여름 밤의 악몽?1998 지리산 폭우' 편은 27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