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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 준PO서 짜릿한 역전승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 준PO서 짜릿한 역전승 등록일2025.04.19 ▲ 19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부산시설공단 선수들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신창호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오늘(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 26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21일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단판 승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정규리그 4위(12승 9패)였던 부산시설공단은 3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7패)를 맞아 경기 종료 2분 20초 전까지 24-2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이혜원의 7m 스로로 한 골을 만회했고, 종료 40초를 남기고는 김다영의 돌파에 이은 슛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타임아웃을 부르고 나온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20초 전 김연우의 슈팅이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오히려 역전 위기에 몰렸습니다. 공격권을 잡은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거침없이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종료 10초를 남기고 역전 골을 작렬했습니다. 다급하게 마지막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직전 김소라의 슈팅이 다시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다 잡은 듯했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1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 연달아 선방하며 승리를 지킨 김수연은 방어율 33.3%를 기록했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혼자 14골을 퍼부으며 분전했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인사] 한양증권 [인사] 한양증권 등록일2025.04.07 총괄 선임 ▲ S&&T총괄 배성수(상무) 본부장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박상훈(상무) ▲ CM본부장 박성주(상무) ▲ CS본부장 유문성(상무) 부서장 선임 ▲ BRS부장 이승곤(이사) ▲ 채권부장 정지현(이사) ▲ 기업금융부장 정경훈(부장) ▲ S&&T전략추진부장 김연우(부장)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등록일2025.01.09 KB금융지주 부서장급 인사 ◇ 승진 ▲전략기획부장 노경희 ▲HR부장 이주희 ▲이사회사무국장 박경진 ◇ 전보 ▲시너지추진부장 신학철 ▲재무기획부장 최영철 ▲회계부장 문복기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이병영 ▲글로벌기획부장 김민철 ▲디지털혁신부장 이충식 ▲감사부 팀장겸감사역(부서장대우) 정두근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 승 진 (부장)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3부 김대억 ▲구조화영업2부 김재표 ▲본점감사부 김진구 ▲모바일사업부 김춘성 ▲경영정보개발부 김태길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4부 남궁성원 ▲여신IT개발부 박영순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4부 백경훈 ▲대기업금융1센터 FI영업부 신중영 ▲테크기획부 오종범 ▲코어뱅킹현대화 우승우 ▲자본시장영업2부 이용근▲브랜드홍보부 전원석 ▲책무관리Unit 최정민 ▲뱅킹인프라부 최진원 (조사역) ▲글로벌추진부 김대환 ▲글로벌성장지원부 박현석 ▲글로벌추진부 홍지용 (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 현주환 (센터장)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손종관 ▲역삼PB센터 위하진 ▲삼성동PB센터 조세영 ▲대전PB센터 한홍민 (개설준비위원장) ▲대구법원서부지원 강봉우 ▲부산법원동부지원 류혜숙 (지점장) ▲아현동 강성연 ▲천호역 고정균 ▲천안종합금융센터 구민정 ▲첸나이 구범모 ▲화성종합금융센터 구자윤 ▲하남시청 권재환 ▲나주 김경빈 ▲광주종합금융센터 김경자 ▲화성봉담 김남중 ▲통영 김동우 ▲속초 김동준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김동진 ▲홍성 김병숙 ▲동탄테크노밸리 김선희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연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영남 ▲원주종합금융센터 김영은 ▲충주지점 김영주 ▲전주종합금융센터 김용혁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김운수 ▲운정남 김은정 ▲우장산역 김은중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정희 ▲송도지점 김주필 ▲풍무동 김지연 ▲대구혁신도시 김진수 ▲양재역종합금융센터 김진아 ▲약수역종합금융센터 김태영 ▲종암동종합금융센터 김현숙 ▲부평종합금융센터 김현일 ▲천안중앙 김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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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부터 '별 따기'…입학해도 '왕복 50km' 통학 전쟁 입학부터 '별 따기'…입학해도 '왕복 50km' 통학 전쟁 등록일2024.08.22 &<앵커&> 우리나라에서 특수 교육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은 10만 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특수학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운 좋게 입학하더라도 학교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개학 때마다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 먼저 권지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배은형/장애학생 학부모 : 장애유치원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대기가 3년이래요.]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은 이 초등학생의 어머니는, 특수학교 입학이 숙원입니다. 유치원도 초등학교도 벽에 부딪혔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특수학교 근처로 취학 1년 전부터 이사까지 해봤지만, 결국, 헛수고였습니다. [배은형/장애학생 학부모 : 특수학교 대상자는 엄청 많지만, 학교는 (인원이) 제한적이니까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평택의 학령기 장애학생은 1천520여 명이나 되는데, 특수학교는 단 2곳뿐으로 입학 정원은 17%인 259명입니다. 특수학교 입학이 좌절되면,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가거나, 일반학급을 다니게 됩니다. 경기도 시흥에 사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만큼은 특수학교로 진학하길 바랍니다. 이사를 계획했습니다. [김연우/장애학생 학부모 :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이제 시흥에서 학교를 다닐 수가 없게 된 상황입니다. 특수학교가 있는 쪽으로 가긴 가야 해요.] 우리나라 특수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10만 9천여 명. 하지만, 특수학교는 194곳뿐으로 입학 정원은 2만 9천여 명에 그칩니다. 명문대보다 특수학교 가기가 더 어렵다 는 말까지 나오는데 운 좋게 입학해도 난관이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사는 이 학생은 특수학교에 가기 위해 1년간 초등학교 진학까지 미뤘습니다. 자리가 생긴 경기도 부천의 특수학교로 1년 뒤 어렵게 입학했는데, 그때부터는 통학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학교 근처로 이사할 처지가 못돼 매일 왕복 50km를 오가고 있습니다. [조혜진/장애학생 학부모 : 길이 좀 밀리거나 하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기도 하고 딱 한 번 2시간 반 걸린 적이 있었어요.] 특수학교 학생들 가운데 원거리 통학으로 분류되는 '편도 한 시간'이 넘는 학생은 전체의 8%인 2천280여 명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김용우,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이준호) ▶ 장애 학생 부모 무릎 꿇고 호소해도…왜 여전히 부족?
[어제장 오늘장] 테마주 광풍에 방향 잃은 시장…'찬바람' 불 땐 배당주로? [어제장 오늘장] 테마주 광풍에 방향 잃은 시장…'찬바람' 불 땐 배당주로? 등록일2023.09.13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12일) 우리 시장은 밀렸습니다. 기존 주도주였던 2차전지는 물론이고 최근 시장을 끌었던 로봇주 등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고요. 테마주 순환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한 순간에 계좌에 상처가 나기 쉬운 장이었습니다. 방향성을 잃은 시장, 이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어제 장 제목 김연우 이별택시의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라고 붙여봤습니다. 그럼 전일 장 복기하면서 투자자들이 어디를 보고 가야할지 증권사 보고서를 체크하겠습니다. 양 지수 모두 종가 저점 수준에서 마감했는데 코스피 0.79% 약세로 2536포인트, 2540선이 2주 만에 무너졌고요. 코스닥은 1.59% 하락해 보름 만에 900선이 붕괴됐습니다. 지수 하락은 외국인이 시장에서 자금을 뺀 영향이 큽니다. 오늘(13일) 밤 나올 CPI 지수 등을 기다리며 외국인이 양 시장에서 순매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하루 만에 다시 3000억 원 가까이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입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원 30전 내린 1327원 80전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계속된 킹달러로 중국과 일본이 자국 통화 약세를 방어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위안화와 엔화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상황입니다. 어제는 2차전지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2차전지 인버스 ETF 상장으로 투심이 악화된데다 리튬 가격 하락 등이 2차전지주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SDI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 4.21% 하락해 삼성전자 우선주에 시총 5위 자리를 내줬고요. 삼성SDI도 2.62% 약세로 시총 8위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0.69% 상승해 11만 6700원에 마감했고, 네이버가 4% 가까이 오르며 22만 원 선 앞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도 2차전지주가 크게 빠졌습니다. 에코프로 형제 또 한 번 하락했죠. 외국인이 하락에 배팅하며 공매도 잔고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4.3% 하락해 27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 5% 넘게 미끄러지면서 종가 93만 원. 9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하락하면서 황제주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포스코 DX가 7.28% 급락했고요. 최근 급등에 급등세를 보이던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7.86% 떨어졌습니다. 반면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엘엔에프는 어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HLB가 항암 신약의 완제품에 대한 미국 FDA 현장 실사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7.6% 상승하며 시총 6위로 올랐습니다. 어제는 전 거래일 강세를 보였던 업종들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로봇과 비만테마 하락세가 짙었고, 2차전지, 조선 리튬, 전력설비 등 여러 테마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반도체와 양자기술 테마 오름세였고, 아이폰 신작 기대감에 아이폰 관련주 상승했습니다. 이날 테마의 순환주기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거래대금이 한정돼 있고 주도주가 부진하다 보니 테마주 과열 현상이 벌어지는 겁니다. 단타가 심해서 아예 특정 테마가 하루도 못 가는 사례까지 나타나는데요. 7월 말부터 시작된 테마주 광풍 일지를 정리했습니다. 8월 초까지 초전도체, 8월 중순부터 말에 맥신, 일본 오염수, 양자컴퓨터 테마 급등했었고요. 9월 들어 비만치료제와 AI 의료 테마가 치고 올라왔었고 어제는 다시 양자암호, 양자컴퓨터 테마가 주목받았었죠. 증권가에서는 고금리, 고유가, 강달러로 지수 플레이가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테마주 장세가 3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이런 테마주에 대응하시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시거나 아니면 장단기 투트랙 전략으로 가시거나,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전한 주식을 찾겠다면 배당주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가을 전어 생각날 때, 찬 바람 불 땐 배당주라는 표현도 있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다 보니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배당주 투자가 작년보다 빠르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 배당종목인 금융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서 고배당을 받을 수 있으면서 실적이 상향되고 주가가 이미 많이 떨어져서 매수할 만한 종목들을 추렸는데요.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대부분 은행금융주입니다. 키움증권에서는 은행주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중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은행 실적이 부진해도 다른 계열사 실적이 만회되는 등 은행과 비은행이 조화를 이루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자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자비용 대비 대손비용 증가는 미미해서 자산건전성도 양호하다며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밝혔습니다. 여기까지 어제 장 복기하면서 테마주, 배당주 관련 전략들 정리했습니다. 그럼 수요일 장 개장, 머니쇼와 함께 힘차게 시작하세요.
서울교육청 예산 삭감…'농촌 유학' 반년도 안 돼 위기 서울교육청 예산 삭감…'농촌 유학' 반년도 안 돼 위기 등록일2023.02.21 &<앵커&> 폐교 위기에 몰린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 유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농촌 유학생의 80%가 서울에서 오는데 서울시의회가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골 학교를 살리자며 지난해 10월 시작된 농촌 유학 사업. 텃밭 가꾸기와 아토피 치유처럼 도시 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연우/농촌유학생 (지난해 10월 4일) : 서울에서는 공부 아니면 게임이었는데 여기서는 자전거도 타고 배추밭에서 뛰어도 놀고 재밌어요.] 그런데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올해 농촌 유학 예산, 10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학생들에게 초기 정착금 50만 원과 매달 30만 원을 지원해 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 저희가 농촌 유학 지원금 예산을 (생태 전환) 기금으로 운영했었는데요. 기금 운용으로 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서울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서울교육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안까지 제출하며 서울교육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학생의 80%가 서울에서 오는 상황에서 농촌 유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 농촌 유학생이 서울의 상황에 의해서 줄어든다면 이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서 전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서울특별시 교육청과도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시작한 농촌 유학 사업이 시행 반년도 안 돼 뜻밖의 암초를 만나면서 표류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영상취재 : 권만택 JTV)
[TV랩] 1000명 이상 미팅 …첫방 '판타스틱 패밀리', 강력한 스타 라인업으로 컴백 [TV랩] 1000명 이상 미팅 …첫방 '판타스틱 패밀리', 강력한 스타 라인업으로 컴백 등록일2022.05.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가 바로 오늘(12일) 시청자에 첫 선을 보인다. '판타스틱 패밀리'(이하 '판타패')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이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판타패'는 지난 설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유튜브 클립 최고 조회수는 300만뷰를 넘어섰다. 또 한국 예능 최초로 페이퍼 포맷만으로 영국 대형 포맷사 '프리맨틀'(Fremantle Media)과 포맷 계약을 체결해 또 하나의 대형 'K-콘텐츠'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파일럿 방송만으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판타패'는 당당히 정규 편성에 성공했고, 12일 밤 9시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첫 방송을 앞둔 '판타패'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저 DNA 싱어는 어떤 스타의 가족? 제작진이 자신한 라인업 '판타패'의 가장 큰 재미는 노래를 선보이는 'DNA 싱어'가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를 맞추는 것이다. 앞선 파일럿 방송에서는 가수 송가인, 진성, 서은광, 김연우,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개그맨 최성민 등이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DNA 싱어들은 스타와 묘하게 닮은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규 편성된 '판타패'는 파일럿 때보다 더 강력한 출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연출을 맡은 이관원 PD는 파일럿 이후 약 3달의 준비기간 동안 거의 1000명 이상 연락을 해서 미팅을 했다. 주저하셨던 분들이 방송을 보고 출연 결심을 한 스타 가족이 많다. 출연자 라인업이 더 강력해졌고 더 진한 DNA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 자신했다. '판타패' 첫 회에는 '월드클래스', '무명 없는 개그맨', '악역 배우' 등의 키워드를 가진 스타 패밀리가 출연한다. '월드클래스' 키워드의 DNA 싱어는 장발, 주름진 눈웃음으로 배우 이정재를 떠올리게 해 DNA 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가족이 아니라 스타가 나온 것 같다 는 감탄이 나온 여배우 비주얼의 DNA 싱어, '악역 배우'라는 스타 키워드와 달리 순둥이 외모로 시선을 모은 DNA 싱어도 출연한다. 이관원 PD는 첫 방송답게 심혈을 기울여 출연자들을 섭외했고, 역시나 스타의 판박이가 나온다. 외모, 끼, 흥, 목소리 DNA를 가진 가족이 나올 예정 이라며 오래 준비한 만큼 출연자들의 무대가 더 판타스틱해진다. 추리와 음악, 모두 강해졌다 라고 귀띔했다. # 이수근-양세찬-장도연 3MC와 고정 패널들, 여기에 특별한 게스트까지 파일럿 방송 당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MC 이수근, 양세찬, 장도연은 정규 방송에서도 MC를 맡아 티키타카를 예고한다. 이관원 PD는 양세찬과 장도연은 시청자들 입장에서 예리한 질문을 통해 추리의 재미를 더하고 이수근은 가족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역할 이라며 공개 코미디 경험이 많은 개그맨 출신이라 순발력도 뛰어나고 방청객들과의 호흡도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향후 예능판을 이끌어갈 MC계의 '판타스틱 3'다 라고 3MC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양희은, 주영훈, 이현이 등 파일럿에서 맹활약을 펼친 DNA 판정단들도 그대로 정규 방송에 합류해 날카로운 추리를 이어간다. 또 그때 그때 핫한 게스트들이 DNA 판정단으로 출연해 스타 패밀리 추리에 힘을 보탠다. 첫 회에는 가수 강다니엘과 유주가 게스트로 나선다. 이들은 아이돌 출신다운 센스와 남다른 추리 과몰입을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DNA싱어의 스타 가족이 공개될 때는 '찐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귀로 듣고, 눈으로 추리하고, 애틋한 가족애도 느끼고 '판타패'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말 그대로, 눈으로는 DNA 싱어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 귀로는 DNA 싱어와 스타가 부르는 황홀한 노래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가족간의 애틋함이 감동까지 선사한다. 앞서 파일럿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개그맨 최성민과 동생 최성환 씨는 남다른 형제애로 울컥하게 했다. 이들은 방송 이후 더 돈독한 관계가 됐다고 한다. 이관원 PD는 많은 가족들이 그렇듯, 어린 시절보다는 크고 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나 추억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최형제 역시 '판타패'를 통해 다시금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들었다. 하루에 한번씩 꼭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판타패'는 스타의 실제 가족이 출연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 듣기 어려웠던 스타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스타의 가족에게서 들을 수 있다. 스타도 연예인이기 전에 누군가의 가족이기에, 이들의 가족 이야기는 시청자의 공감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관원 PD는 가족 간의 애틋함과 소중함을 음악에 담아 재밌고 감동적인 추리쇼를 보여준다. 가족과 음악은 세대를 아우른다. 외국에서도 이 포맷에 대해 좋은 반응이 있는 이유 라며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새로운 가족 음악 예능 '판타패'에 기대를 당부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제압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제압 등록일2022.02.25 ▲ 25일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패스를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강다혜 코로나19 때문에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경남개발공사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서울시청을 물리쳤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늘(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9대 25로 이겼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난 20일 부산시설공단과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10대 0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7명이 한 팀을 이루는 핸드볼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오늘 선수 7명만으로 서울시청을 상대했습니다. 골키퍼 오사라를 비롯해 김연우, 최지혜, 강다혜가 60분을 모두 소화했고, 조수현과 허유진은 58분씩 뛰었습니다. 또 노희경은 출전 시간 59분 12초를 기록했습니다. 조수현, 허유진, 노희경의 출전 시간이 60분이 되지 않은 것은 경기 중 2분간 퇴장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상대 팀 서울시청은 9명이 뛴 가운데 경남개발공사는 김연우가 8골을 넣고 최지혜와 허유진이 7골씩 터뜨리는 활약을 펼쳐 4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 오늘 코트에 복귀했지만 여자 핸드볼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던 부산시설공단-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인천시청의 경기는 대구시청과 인천시청의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때문에 몰수 경기로 처리됐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판타스틱 패밀리', 2회 연속 설특집 예능 1위…정규 편성 청신호 '판타스틱 패밀리', 2회 연속 설특집 예능 1위…정규 편성 청신호 등록일2022.02.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설특집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2회 방송도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일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 기준 평균 6.9%, 분당 최고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을 기록, 이날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회 방송에서는 1회에 이어 1라운드 3조 대결 '감성대전'이 펼쳐졌다. 첫 DNA싱어의 키워드로 '유행어 없는 개그맨'이 제시됐고, MC 이수근, DNA판정단 양세찬과 장도연이 술렁이며 추리에 의지를 불태웠다. DNA싱어는 '심규선-부디'를 선곡하며 저와 형이 10살 차이다. 어린 나이에 가장 같은 역할을 했다 면서 형이 무명이 길었는데, 이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DNA싱어는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베테랑 가수인 양희은은 난 가수를 놓아야겠다 고 말하며 극찬했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DNA 싱어의 키워드는 '내 사촌은 이사 아이돌'이었다. DNA 판정단은 최근 이사한 슈퍼주니어 신동을 예상하는가 하면, 연예기획사 이사급으로 알려진 강타, 최시원, 서은광 등도 '스타싱어'로 언급됐다. DNA 싱어는 저는 꿈을 일찍 포기했지만, 제 사촌은 꿈을 끝까지 지키더라. 닮고 싶은 사람 이라며 '김윤아-꿈'을 선곡했다. 최종 대결 결과, '유행어 없는 개그맨 동생'은 '내 사촌은 이사 아이돌'을 꺾고 2라운드에 안착했다. 이사 아이돌의 정체는 비투비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사촌과 'Higher'를 열창하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1라운드 탈락팀 중 듀엣 무대 최고 점수를 받은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청와대 초청가수' 팀인 송가인과 송가인의 조카 조은서가 90점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판타스틱 스테이지 대결로 스타싱어와 DNA싱어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1회에 등장했던 '이별장인'이라는 작은 아빠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가수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조카와 함께 '위대한 쇼맨' OST 'Never Enough'를 열창하며 85점을 받았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 팀의 무대도 공개됐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정체는 최성민이었고, 양세찬과 장도연은 놀라워하며 큰 박수로 맞이했다. 최성민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눈물까지 보인 감동의 무대는 점수 91점을 받으며 90점 송가인 가족보다 우위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는 '국민연하남' 아들과 어머니의 무대였다. '국민연하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손준호였다. 손준호와 어머니 윤선옥 여사는 인순이의 '엄마'를 부르며 모자(母子)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감성 무대로 87점을 얻었다. 특히, 손준호는 생각해보니 어머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더라 며 눈물을 흘려 남다른 어머니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종 결과, 91점을 받은 '유행어 없는 개그맨' 형제, 최성민&&최성환 형제가 '판타스틱 패밀리' 1대 우승 패밀리에 등극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로레알·샤넬·시세이도 백화점 뷰티 판매직, 연휴 이틀 파업 로레알·샤넬·시세이도 백화점 뷰티 판매직, 연휴 이틀 파업 등록일2021.09.16 외국계 유명 화장품 업체 3곳의 백화점 판매직원들이 휴식권 보장 등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이번 추석 연휴에 이틀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코스메틱 부문, 한국시세이도의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 노조가 이번 파업에 참여합니다. 이 노조의 김연우 한국시세이도지부장은 &'백화점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쟁의행위를 할 것&'이라면서 &'백화점이 20∼21일 휴점하면 조합원들은 그 앞 이틀인 18∼19일 총파업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업에 나서는 전국 백화점 매장 직원은 약 1천500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측이 평일 근무시간을 30분 연장한 데 대해 &'일방적인 연장 요구에 반대한다&'며 오늘(16일)부터 연장근무 거부 투쟁을 합니다. 3사 노조는 화장품 기업 본사에도 임금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파업 티셔츠 차림으로 출근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줄어든 데 따른 피해를 매장 직원만 진다는 이유입니다. 직원들은 오프라인 판매 실적 감소로 성과급이 줄었는데 본사는 온라인 매출이 증가해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 지부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제품 전시, 상담,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온라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다&'면서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내긴 어렵지만 직원들의 기여도가 분명히 있고 매장은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쟁의행위를 당분간 지속하는 동시에 대화와 교섭을 통해 본사와 합의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