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트럼프
  • 삼전닉스
  • 코스피
  • 장마
  • 반도체
  • 금값
  • 삼성전자
  • 국민연금
  • 스페이스X
뉴스5,228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자막뉴스] 세비부터 지역화폐로! 노조 반격…'발끈'해 국회의원 대놓고 저격하더니 [자막뉴스]  세비부터 지역화폐로!  노조 반격…'발끈'해 국회의원 대놓고 저격하더니 등록일2026.07.10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가 성과급 등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를 전제로 하더라도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허용하는 건 임금 지급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 라며 임금의 통화 지급 원칙을 훼손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이 통화와 다를 바 없다고 확신한다면 이 실험적인 시도를 근로자의 임금에 적용할 것이 아니라 발의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들 세비에 적용하길 바란다 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지난 8일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나 단체협약이 있을 경우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등 통화가 아닌 수단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도 해당 법안이 임금의 현금 지급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반도체 업계가 수억 원대 성과급을 받을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거졌습니다. 증권가에선 올해 삼성전자 DS 부문과 SK하이닉스가 각각 400조 원, 300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DS 부문과 SK하이닉스 직원들에게 내년 초 지급될 성과급은 1인당 평균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직원들 사이에선 최근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업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동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자 법안을 철회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홍진영,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성지순례 화제 된 코스피 보고서…뜻밖의 전망 내놨다  성지순례  화제 된 코스피 보고서…뜻밖의 전망 내놨다 등록일2026.07.10 최근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두 달 전 이를 예견한 증권사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그런데 이번엔 반도체 순이익 추정치가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저점 수준이라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앞서 5월에 낸 보고서에서 강세장 종료 시점을 2026~2027년 순이익 추정치가 삼성전자보다 작은 SK하이닉스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경우 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시점이 고점이라고 본 건데, '닷컴 버블'이 정점에 달했던 2000년 3월 통신 네트워크 장비기업 시스코 시스템즈가 MS, GE를 제치고 S&&P500 시총 1위에 올랐던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실제 그 직후 나스닥 지수는 본격적으로 급락했습니다. 이 실장 관측대로 SK하이닉스 시총이 6월 22일 삼성전자를 처음 넘어선 날 코스피 지수가 9114.55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7월 9일 기준 코스피는 7291.91까지 20%나 하락하며 조정 양상을 보였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보고서를 다시 찾아 '성지순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 실장이 최근 낸 보고서에선 현재 코스피가 저점 수준이라고 봤습니다. 그는 2023년 이후 코스피의 직전 고점 대비 저점까지 최대 하락률은 -20%였고, 이를 최근 고점(9114p)에 적용하면 저점은 7290p 라며 현재는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라고 했습니다. 코스피가 반등할 경우 1만 1000p 이상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 실장은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감소 및 반도체 고점 논란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고 봤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전년 대비 투자 증가율이 2026년 1분기 81%에서 3분기 90%까지 높아질 거라는 겁니다. 다만 설비투자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하회하는 2027년 3분기부터는 투자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논란이 부각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까진 반도체 수익이 증가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습니다. 향후 변수로는 유가와 금리로 꼽았는데 고금리와 고유가가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 조달 비용을 높여 AI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실장은 MS나 아마존, 메타 같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정점 통과와 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를 현시점에 반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전월 대비 모두 상승하고 있어 코스피가 과도하게 조정됐다고 판단된다 고 말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94억 땅에 집 완공했더니 열쇠 못 줘 …이승기 또 악재 94억 땅에 집 완공했더니  열쇠 못 줘 …이승기 또 악재 등록일2026.07.10 가수 이승기가 서울 장충동에 거액을 들여 건물을 지었지만, 시공사의 유치권 행사로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 시공사는 피아크건설로, 이승기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의 가족 회사입니다. 이승기는 서울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중구 장충동에 618㎡, 187평 규모의 땅을 2024년 매입했습니다. 당시 대출금 65억 원을 포함해 약 9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는 이듬해인 2025년 1월 이 땅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077㎡의 근린생활시설주택 건물을 짓기 시작했는데 시공은 피아크 건설이 맡았습니다. 건물은 최근 완공이 됐고 이승기는 지난달 등기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피아크건설이 유치권 행사를 하면서 이승기가 건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는커녕 출입도 못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겁니다. 해당 건물은 큰 펜스가 둘러진 상태로 '유치권 행사 중'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공사비를 놓고 이승기와 피아크건설 사이 분쟁이 벌어진 건데, 이승기 측은 사전 논의도 없고 내역도 모르는 추가 공사비를 14억 원 가까이 요구했다는 입장인 반면 피아크건설은 공사가 길어지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입장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는 현재 거주 중인 집의 전세 계약이 조만간 끝나면 새로 지은 건물로 들어가 거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기는 피아크건설의 유치권 행사에 맞서서 '건물을 넘겨달라'는 취지로 건물인도단행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상태입니다. 이승기와 차 회장은 현재 여러 분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이승기는 2024년 차 회장의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승기는 피아크그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지은 고급 빌라 라누보 1차, 차 회장 소유 주택에 보증금 105억 원을 내고 전세로 들어갔는데, 그 전세금의 규모가 적절했는지를 두고도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정용희,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아시아 최악 일레븐 선정 설영우에…외신 소송 예고가 국민 분노 부채질 [자막뉴스]  아시아 최악 일레븐 선정  설영우에…외신  소송 예고가 국민 분노 부채질 등록일2026.07.10 일본 매체가 선정한 이번 월드컵 최악의 선수 11명에 한국 대표팀 설영우가 포함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워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체는 현대적인 사이드백의 정석을 보여주는 설영우는 대표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핵심 선수로서 한국 국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면서 그러나 월드컵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의 질은 낮았고, 기대는 실망으로, 그리고 증오로 변해버렸다 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빠진 혼란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고 촌평했습니다. 매체는 지난달 25일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의 패배 이후 설영우에게 쏟아진 악플 세례에도 주목했습니다. 풋볼 채널은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측면도 있다 면서 조별리그 동안 오른쪽 윙백, 왼쪽 윙백, 오른쪽 윙백으로 자리를 계속 옮겨 다녀야 했고, 역할 역시 불명확했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망설임 없는 플레이가 설영우의 강점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항상 브레이크가 걸린 듯한 상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인상을 받은 것도 사실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풋볼채널은 설영우가 남아공전 직후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국민들 분노가 더 커졌다고도 분석했습니다. 당시 설영우 소속사는 설영우와 관련된 게시물과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을 포함한 위법 행위에는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풋볼채널은 3위로 통과할 수 있을지 결과를 기다리던 와중에 나온 소송 예고는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고 짚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가격 후려치기'로 세계 1위 노리더니… 팔수록 손해 역습 당하자 당황한 중국 [자막뉴스] '가격 후려치기'로  세계 1위  노리더니… 팔수록 손해  역습 당하자 당황한 중국 등록일2026.07.10 싼값을 무기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던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일제히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하고 부품 가격이 줄줄이 급등하면서 올해 출하량 목표를 최대 30% 이상 낮춰 잡았습니다.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올해 출하량 목표를 최대 30% 하향 조정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중국 업계 선두인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은 지난 2021년 3년 안에 세계 스마트폰 1위에 오르겠다 고 호언장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출하 목표를 지난해 1억 7000만 대에서 9500만대로 44%나 줄였습니다. 지난해 7100만대로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 역시 올해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는 연초 예정됐던 슬림형 스마트폰 출시를 아예 취소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 사업 계획에 중대한 장애물이 됐다 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가파르게 성장해 온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건 AI 열풍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용 고부가 D램 생산에 설비를 집중하면서, 스마트폰용 D램과 낸드플래시, 인쇄회로기판(PCB) 등 범용 핵심 부품의 물량이 증발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부품 가격이 치솟자 그간 저가 박리다매 전략을 펼치던 중국 업체들은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특히 중저가폰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가 주 고객층이라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많이 팔수록 손해'인 기형적 구조가 심화하자 출하량을 강제로 줄여 손실을 막는 고육지책을 택한 겁니다. 이 여파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로도 번지고 있는데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14% 감소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보다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애플과 삼성전자도 수요 둔화와 제조원가 상승의 영향은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충남도 '제2의 장윤기 사건'이?…경찰이 놓친 스토킹 찾아낸 검찰 [자막뉴스] 충남도 '제2의 장윤기 사건'이?…경찰이 놓친 스토킹 찾아낸 검찰 등록일2026.07.09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은폐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부실수사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밝혀내지 못한 살인범의 피해자에 대한 오랜 스토킹 범죄를 검찰이 보완수사 끝에 밝혀낸 겁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전 여자친구와 교제하던 남성을 살해한 52살 A씨를 경찰이 적용한 살인 혐의, 살인 예비 혐의 등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3일 밤 9시 25분쯤 충남 홍성군 한 음식점 앞에서 자신이 직접 날을 갈아 제작한 길이 72cm의 흉기로 전 여자친구의 애인인 43살 B씨를 7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A씨가 직접 제작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살인 및 살인 예비 혐의 등으로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이 넘은 시점에 범행이 이뤄진 점, A씨가 직접 흉기를 제작한 점 등에 의문을 품고 보완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통신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1년치 통화기록을 분석하고 휴대전화 포렌식과 기지국 분석 등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A 씨가 약 1년 전부터 전 여자친구와 B 씨의 주거지를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사실과 살해 목적으로 공기총을 구입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장기간의 계획과 스토킹 끝에 살인한 사실을 부인하던 A씨는 검찰이 관련 증거를 들이밀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계획적 살인이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법원이 양형할 때 중요한 가중 요소가 됩니다. A씨의 경우 1년간 스토킹 끝에 계획적으로 살인했다는 사실이 중대한 가중사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검찰 수사로 추가 혐의가 드러나는 사례가 잇따르자 법조계에서는 검찰의 보완수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 : 김민정 / 영상편집 : 최강산 / 디자인 : 이수민 /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역사적 저PER'에도 투자 조심 경고… 빅테크 ROI 흔들릴 정도 대체 왜? [자막뉴스] '역사적 저PER'에도  투자 조심  경고… 빅테크 ROI 흔들릴 정도  대체 왜? 등록일2026.07.09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해 밸류에이션, 즉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이를 근거로 비중을 확대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이익 전망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낮은 주가수익비율, PER이 반드시 저평가 신호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LS증권 보고서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과 이익 전망 상향이 동반되면서 이들의 12개월 선행 PER이 각각 4.8배, 5.3배로 역사적 저점권을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수준이지만 AI 사이클 주도주 특유의 디스카운트 구조와 급격한 이익 재평가 기간 중 발생하는 밸류에이션 오류를 고려할 때 추가 비중 확대의 논거로는 역부족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ER이 역사적으로 낮은 건 맞지만 AI 반도체주가 원래 PER이 낮은 경향이 있고, 최근엔 예상 이익이 너무 빠르게 상향되면서 PER이 인위적으로 낮아진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현재 알파벳, 메타 등의 AI 주도주 빅테크들은 사이클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해 자본적 지출을 계속 확대하면서 기술 단가를 인하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이런 AI 투자 경쟁이 계속될수록 메모리 업체들도 생산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고, 결국 공급 과잉이 오면 지금의 'AI 특수'가 영원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투자하는 게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또 AI 중간재 기업의 이익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빅테크들의 투자수익률, ROI가 나빠져 투자 지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빅태크 자본지출의 57% 수준까지 급증했는데, 이는 과거 엔비디아 병목보다 높은 수준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모리 병목 현상이 심화돼 기기 값이 갈수록 비싸지면 AI 확산 속도가 근본적으로 느려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지금 국면에서의 저PER은 저평가 신호라기보다는 시장이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의심하며 미래 공급 확대와 수익성 둔화를 미리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과거 메타·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던 시기에 저PER이 유지되던 현상을 겪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장윤기 큰아빠는 경찰 간부… 보도 없었으면 다 묻힐 뻔 장윤기 큰아빠는 경찰 간부… 보도 없었으면 다 묻힐 뻔 등록일2026.07.09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범인 장윤기의 부친 뿐 아니라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큰아버지 A씨가 현직 경찰관인 것을 확인하고 A씨가 장윤기 사건 수사팀과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나 개인적 친분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윤기 큰아버지는 광주경찰청 소속이 아닌 다른 지역 경찰청의 중간 간부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측은 A씨가 장윤기 사건 수사팀과의 연루 정황이 있을 경우 엄정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윤기 부친이 현직 경찰인 게 드러나면서 '제 식구 감싸기'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윤기가 구속된 상태에서 장윤기 수사팀과 장윤기 부친 사이 수차례 통화가 이뤄졌고 이후 부친이 수사에서 발견된 핵심 증거물들을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앞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장윤기를 체포한 뒤 그의 SUV 내부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케이블타이를 발견해 영상으로 채증했지만 이를 증거물로 보관하지 않았고, 차량을 장윤기 부친에게 돌려줬습니다. 이후 수사팀장은 채증한 영상도 삭제하라고 팀원에게 지시하고 영상을 검찰에 넘기지 않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을 돌려받은 장윤기 부친은 케이블 타이를 자신의 집에 숨겨 놓고, 해당 차량도 보름 가량 자신이 운전하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장윤기 부친은 사건 발생 후 수사팀이 알려준 주소와 비밀번호를 통해 직접 아들 주거지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훼손된 리얼돌 등을 임의로 폐기하고, 이후에도 수사팀과 10여차례 통화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케이블 타이와 훼손된 리얼돌은 형량 하한이 살인죄보다 높은 강간 살인죄의 핵심 증거물입니다.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증거인멸, 증거인멸방조 등 혐의로 수사팀 관계자 다수를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청도 사건을 담당했던 강력팀장을 직위해제하고, 광주광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처하는 등 자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 영상편집 : 장유진 / 디자인 : 육도현 /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토사물 흘리며 기어 나와 '극적 구조'…그런데 CCTV에 포착된 반전 진실 [자막뉴스] 토사물 흘리며 기어 나와 '극적 구조'…그런데 CCTV에 포착된 반전 진실 등록일2026.07.09 딸을 잃은 슬픔에 휩싸여 남편을 원망하다 몰래 화학물질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5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내도 남편과 함께 음식을 먹었지만 홀로 살아남아 결국 구속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한 중국음식점에서 60대 남편 B 씨 몰래 식용이지만 다량 복용하면 치명적인 화학물질을 짬뽕 등 음식에 타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건 당일 남편과 음식을 나눠 먹은 뒤 함께 거주하던 고시원으로 돌아가 잠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 8시 40분쯤 A씨가 구토를 하면서 방에서 기어 나오는 것을 고시원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편 B 씨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부가 머물던 고시원 호실 안에선 A 씨가 써둔 유서가 발견됐는데 유서엔 먼저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미안함과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부부는 수년 전 암 투병을 하던 딸을 먼저 보냈는데 A 씨가 숨진 딸의 유골함을 차량에 실어 함께 다니거나 고시원 내부에 두고 계속 그리워해 남편 B씨와 자주 말다툼을 벌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처음에는 사망한 딸에게 가려 했다며 같이 죽자고 했더니 남편이 동의했다 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남편 몰래 음식에 화학물질을 타는 모습이 포착된 중국집 CCTV를 통해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부부가 함께 지내던 고시원 건물 내 중식당에 먼저 도착해 음식을 주문하고, 남편 B씨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온 화학물질을 음식에 몰래 섞은 뒤 함께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의 추궁에 결국 A 씨는 남편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같이 죽으려 했다고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A 씨는 딸을 잃은 뒤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이며 남편에게 자주 같이 죽자 는 말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재차 자살을 시도할 우려가 있고 주거도 불안정해 법원에서도 구속을 결정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배준호·양민혁 등 승선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배준호·양민혁 등 승선 등록일2026.07.09 ▲ 배준호(왼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축구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팀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이 승선했고, K리거 14명이 더해졌습니다.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우승에서 우승할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핵심 유망주들을 대거 호출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배준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린 핵심 자원입니다. 올해 1월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된 양민혁은 출전 명단에서 연이어 제외되며 부침을 겪었지만, 여전히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꼽힙니다. 중앙 수비수 김지수 역시 한국인 최연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기록을 세운 대형 유망주입니다. 선수단 구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03년생이 1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2007년생 박승수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멤버인 신민하(강원)와 배현서(경남)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 3장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선발됐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예선 등에서 발을 맞춘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졌습니다. 지소연과 김혜리 등 베테랑들이 변함없이 승선한 가운데, 23명 중 20명이 WK리그 소속 선수로 채워졌습니다. 해외파로는 캐나다 무대의 추효주,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과 노르웨이에서 뛰는 공격수 정다빈(스타베크)이 합류합니다. 서울시청의 공격형 미드필더 강태경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명단 구성을 마친 남녀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축구 종목 조 추첨은 이번 달 23일에 열립니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 *WC : 와일드카드 ▲ GK =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 삼성), 이승환(충북청주FC) ▲ DF = 김지수(브렌트포드FC·잉글랜드),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 현대) ▲ MF :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배준호(스토크시티FC·잉글랜드), 양현준(셀틱FC·스코틀랜드, WC), 엄지성(스완지 시티·잉글랜드, WC),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포르투갈), 강상윤(전북 현대), 이기혁(강원FC, WC), 이승원(강원FC), 황도윤(FC서울) ▲ FW = 김명준(KRC 헹크·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스위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 ▲ GK = 김경희(수원FC),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 DF = 추효주(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고유진, 정유진(이상 인천 현대제철), 김혜리, 한다인(이상 수원FC), 노진영,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이민화(화천KSPO) ▲ MF = 정민영(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강태경, 김민지(이상 서울시청), 강채림(강진 스완스), 박예나(문경 상무), 박혜정(인천 현대제철), 지소연, 윤수정, 최유리(이상 수원FC), 현슬기(경주 한수원) ▲ FW = 정다빈(스타베크 포트발·노르웨이), 손화연(강진 스완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