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금리 인상
  • 부동산 정책
  • 삼전닉스
  • ai
  • 코스피
  • 반도체
  • 환율
  • 금값
  • 네팔
뉴스71,504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감정가 한도로 해드립니다'…잔금대출 경쟁 치열해진다 '감정가 한도로 해드립니다'…잔금대출 경쟁 치열해진다 등록일2026.08.31 [앵커] 금융회사 입장에선 가계대출 총량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집단 대출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출 규모가 큰 강남 아파트 단지에선 잔금대출 기준이 은행마다 제각각인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오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1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서초구의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시중 은행들이 감정가격이 아닌 분양가 기준으로 잔금 대출 한도를 정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대출 한도가 줄어든 일부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가계대출 총액을 늘리면서 &'감정가의 50%&'까지 대출 한도를 내어주겠다는 금융사 4곳이 등장했습니다. 그간 5대 시중은행에 밀려 강남 아파트 집단 대출이 많지 않았던 금융회사들인데, 대출 한도가 훨씬 크다는 게 이들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김제경 /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 : 감평가의 50%를 원해&'라고 얘기하는 것은 입주민들 얘기인 거고 5대 은행은 &'우리 조건에 맞춰서 할 사람만 오는 거고 아니면 딴 데 가&'라는 거거든요. 다른 은행 같은 경우는 오히려 논산 거죠. &'대출 한도를 늘려줄게, 하지만 금리는 많이 내&' 그런 현상이 있는 것이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도 금융회사마다 잔금대출 한도 기준이 제각각이다 보니 입주 예정자들도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분양가가 아닌 감정가로 대출해주라는 규정은 상한선을 정해준 것이지, 무조건 감정가로 대출해주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또 &'금융사들에 올 하반기 잔금대출 취급을 특정 은행만 많이 할 게 아니라 2 금융권까지 골고루 배분해서 하도록 지침을 충분히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오세훈, 李대통령 '주택가격 폭락' 언급에 현실 몰라 오세훈, 李대통령 '주택가격 폭락' 언급에  현실 몰라 등록일2026.08.31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가격 폭락&'을 언급한 것에 대해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부동산 현실 인식, 어안이 벙벙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ㄴ다. 오 시장은 &'어제 대통령께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기 대량 공급과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따른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셨다&'며 &'주택가격 폭락을 예견하는 것부터 황당하지만, 근거로 내세운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은 대통령께서 여전히 부동산 시장과 민생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목표만 요란할 뿐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조차 보이지 않는 정부의 공급 발표를 &'조기 대량 공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단히 큰 착각&'이라며 &'임기 내 착공조차 불투명한 계획들로는 집값을 안정시킬 수도 국민에게 공급의 확신을 줄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혹시 대통령께서는 최근 강남권 일부 매물이 가격을 낮춰 나온 현상을 &'투기 수요 억제&'의 성과로 보고 계시느냐&'며 &'오히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며 &'가격 키 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정책 성과로 평가하신다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거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며 이를 주택가격 하락의 전조처럼 언급했다며 &'경매 물건이 늘어난다고 집값이 자동으로 하락하는 건 아니다&'라며 &'낙찰률만 볼 것이 아니라 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가격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0%로 4개월 연속 100%를 웃돌았다. 경매 물건이 늘어났는데도 서울에서는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보라고 하신 경매 지표는 집값 하락의 조짐이 아니라 서울의 두터운 대기 수요와 심각한 공급 부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무엇보다 대출 연체와 경매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인식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며 &'경매에 나온 집의 소유자가 모두 무리하게 대출받아 주택을 사들인 투기꾼은 아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를 견디지 못한 자영업자도 있고,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뿐인 집을 담보로 제공했다가 생업과 삶의 터전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평범한 국민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경매 물건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집값 폭락의 신호인 양 반길 것이 아니라, 경매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국민의 고통 앞에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셔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오세훈, 이 대통령 '주택가격 폭락' 언급에 여전히 현실 몰라 오세훈, 이 대통령 '주택가격 폭락' 언급에  여전히 현실 몰라 등록일2026.08.31 ▲ 오세훈 서울시장 오늘(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가격 폭락'을 언급한 것에 대해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부동산 현실 인식, 어안이 벙벙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 대통령께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기 대량 공급과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따른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셨다 며 주택가격 폭락을 예견하는 것부터 황당하지만, 근거로 내세운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은 대통령께서 여전히 부동산 시장과 민생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목표만 요란할 뿐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조차 보이지 않는 정부의 공급 발표를 '조기 대량 공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단히 큰 착각 이라며 임기 내 착공조차 불투명한 계획들로는 집값을 안정시킬 수도 국민에게 공급의 확신을 줄 수도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혹시 대통령께서는 최근 강남권 일부 매물이 가격을 낮춰 나온 현상을 '투기 수요 억제'의 성과로 보고 계시느냐 며 오히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며 '가격 키 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정책 성과로 평가하신다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거나 현실을 외면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며 이를 주택가격 하락의 전조처럼 언급했다며 경매 물건이 늘어난다고 집값이 자동으로 하락하는 건 아니다 라며 낙찰률만 볼 것이 아니라 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가격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을 함께 봐야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0%로 4개월 연속 100%를 웃돌았다. 경매 물건이 늘어났는데도 서울에서는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는 뜻 이라며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보라고 하신 경매 지표는 집값 하락의 조짐이 아니라 서울의 두터운 대기 수요와 심각한 공급 부족을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무엇보다 대출 연체와 경매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인식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 며 경매에 나온 집의 소유자가 모두 무리하게 대출받아 주택을 사들인 투기꾼은 아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를 견디지 못한 자영업자도 있고,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뿐인 집을 담보로 제공했다가 생업과 삶의 터전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평범한 국민도 있다 고 했습니다. 그는 경매 물건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집값 폭락의 신호인 양 반길 것이 아니라, 경매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국민의 고통 앞에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셔야 한다 고 짚었습니다. 오 시장은 부동산은 국민에게 엄포를 놓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투기 타파'라는 구호만 반복한다고 시장이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라며 수요와 공급, 금리와 금융, 매매와 임대차가 복잡하게 얽힌 시장을 정확한 데이터와 냉정한 현실 인식으로 다뤄야 한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임시방편과 공포를 앞세워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 마시라 라며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면 재검토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실질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해달라 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세제개편안 공개 '한달'…강남은 급매물·강북은 신고가 세제개편안 공개 '한달'…강남</font>은 급매물·강북은 신고가 등록일2026.08.31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성북구,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31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권에는 세제개편안 공개 이후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우려한 급매물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다주택자는 물론이고 &'똘똘한 한 채&'로 대변되는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까지 1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고되면서 처분에 나서는 1주택자들 물건까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대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직전 최고가 대비 20억∼30억원씩 낮춘 급매물이 나옵니다.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전보다 급매 가격이 더 낮아질 기세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입니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고가의 아파트를 현금으로 매수한 사람들보다 이 아파트에 오래 거주한 토박이이자 은퇴자들의 매물이 꽤 나온다&'며 &'매수자들도 앞으로 보유세 부담이 얼마나 늘지 모르니 관망하고 있어 매물만 쌓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중개사는 &'양도세 중과 시행 급매물이 늘었다가 중과 시행 후에 가격이 다시 올랐는데 지금은 거래할 수 있는 시세를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라며 &'세제개편 확정안을 지켜봐야겠지만 고가주택 세제 완화는 언급되지 않고 있어서 5월 초 가격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도 세 부담을 우려한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는 세제개편안 발표 후 최근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낮은 50억원 초반에 급매물이 나온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입니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추진 전부터 살던 실수요자들은 양도차익이 커서 장특공제 한도가 생기면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난다&'며 &'보유세도 1년에 3천만∼4천만원으로 뛰면 은퇴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매도 여부를 놓고 고민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매도를 결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당장 비과세 혜택을 받고 집을 팔아도 양도세와 취득세를 내고 나면 주거지 수평 이동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1주택자는 집을 팔고 무엇이든 사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주거지를 옮기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최근 언급되는 교환거래를 검토하는 집주인도 있지만 역시 세부담 때문에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남권 아파트는 매물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3일 세제개편안 발표 당일 6만409건에서 30일 기준 6만7천695건으로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현재 매물 건수가 1만1천41건으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서초구 8천975건, 송파구 5천903건 등으로 강남3구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체 매물 중 강남3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8.3%에 달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전세를 낀 매수가 많았던 마포구(15.8%), 성동구(14.3%), 동작구(13,0%) 등 한강벨트 일대도 매물이 서울 평균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는 세제개편안 발표 후에도 호가와 실거래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입니다. 정치권이 비거주 1주택자를 중심으로 개편안 수정 방침을 밝히며 거래는 주춤하지만 매물이 나오더라도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내놓는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입니다. 특히 6억원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과 비강남 아파트는 신고가 매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높은 세부담과 초강력 대출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을 차단해 고가주택의 가격을 낮추면 중저가 집값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실제로는 중저가 아파트 시장의 &'풍선효과&'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0.29% 오른 가운데 중랑구(0.56%), 성북·강북구(0.55%), 도봉·노원구(0.54%), 서대문구(0.53%), 강서구(0.50%) 등은 0.5%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실제 대출이 용이하고 재건축 호재까지 겹친 노원구 상계동 일대 노후 아파트는 팔렸다 하면 신고가입니다. 노원구 상계 주공1단지 고층 전용 41.3㎡는 7월 말 5억2천만원에 팔렸는데 이달 8일 5억6천만원, 14일에는 5억8천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1년 전 3억3천만원대에서 1억5천만원 오른 가격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공개될 정부의 세제개편안 수정안과 국회 논의 과정에 따라 매매 시장이 본격적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동구 고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세제개편안 발표 후 집주인도 매수자도 매도, 매수 타이밍을 집지 못해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3일 발표안에서 큰 틀이 바뀌지 않으면 내년까지 집을 팔아야 할 사람들이 많아서 정부 수정안과 국회 통과 과정을 지켜보며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남 '마세라티 만취 운전'으로 배달노동자 숨지게 한 40대 구속 강남</font> '마세라티 만취 운전'으로 배달노동자 숨지게 한 40대 구속 등록일2026.08.30 ▲ 당시 사고 현장 서울 강남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다중 추돌사고를 내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원 판사는 오늘(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 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밤 11시 40분쯤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마세라티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버스 등을 연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배달 노동자가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도 다쳤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고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어제(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 달린다… 서울부터 무슨 일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 달린다… 서울부터  무슨 일 등록일2026.08.30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의 로보택시가 본격적으로 한국 도로를 달립니다. 서울에서 2028년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 여러 도시로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퓨처링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포니.ai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를 국내에 도입해 상용 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향후 합작 법인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퓨처링크는 작년부터 포니.ai의 자율주행 개발 키트를 장착한 차량으로 강남 일대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국내 인증을 받은 7세대 자율주행 차량을 수입해 시민이 실제 이용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2016년 설립된 포니.ai는 202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중국 베이징·광저우·선전에서 안전요원 없는 완전 무인 상업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의 자율주행 사업 자회사인 퓨처링크는 서울 강남에서 현재까지 코나 일렉트릭을 개조한 차량으로 약 8만km를 무사고로 주행하며 포니.ai 기술의 국내 현지화를 진행해 왔습니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 제공과 국내 운행을 지원합니다. 인증을 마치면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초기에는 200대를 투입합니다. 차량은 중국 베이징자동차가 생산한 모델입니다. 제임스 펑 포니.ai CEO는 차량 인증은 상용화의 첫걸음 이라며 인증을 받은 뒤에는 한국 도로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투입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펑 CEO는 포니.ai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퓨처링크와 포니.ai는 2028년이면 한국 정부 인증을 받아 한국 도로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는 국내에서도 정부가 자율주행차 3천 대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자율주행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퓨처링크는 한국의 규제와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포니.ai 기술을 한국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고 국내에서 고품질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펑 CEO는 포니.ai가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4천 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포니.ai가 미국 테슬라 등 경쟁업체와 비교해 안전성과 차량 통합, 비용 관리, 운영 효율성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반 도로에서 누적 1억km 이상 운행한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의 국내 진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퓨처링크는 기술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남경필 회장은 포니.ai의 앞선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현지화 범위를 넓혀갈 방법을 함께 찾는다면 퓨처링크뿐 아니라 한국 자율주행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데이터의 해외 이전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윤승현 퓨처링크 상무는 국내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국외로 이전하지 않는다 고 밝혔습니다.
지방권 환승센터 2배로 확대…광역버스 회차율 50% 확보 지방권 환승센터 2배로 확대…광역버스 회차율 50% 확보 등록일2026.08.30 ▲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앞으로 5년간 지방권 환승센터를 2배로 늘리고 수도권 축별 거점 환승센터를 구축해 광역버스 회차율을 50%까지 확보합니다. 전국 주요 철도 환승 거점의 환승 거리를 30% 이상 단축해 환승 편의를 제고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모빌리티와 균형성장의 중심, 미래 상생 환승센터'를 비전으로 3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 수도권-지방권 간 이동권 보장과 지방권 균형성장 지원을 위해 지방권 환승센터를 이전 계획 대비 2배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환승센터 사업은 기존 15곳에서 30곳으로, 국비 지원 규모는 173억원에서 447억원으로 각각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서울 도심·강남으로 유입되는 광역버스 통행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9개 광역교통축별 거점 8개 환승센터를 구축, 광역버스 회차율을 지난해 37.1%에서 오는 2030년 52.4%로 끌어올립니다. 아울러 전국 주요 20개 고속·광역 철도역의 환승 거리·시간을 30% 이상 단축해 환승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대광위는 2030년까지 전국에 65개 환승센터·복합환승센터(총사업비 22조7천533억원, 국비 1천370억원)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중 지방권은 부산·울산권 및 대구권 14곳, 대전권 10곳, 전주권 및 광주권 6곳 등 총 30곳이 포함됐습니다. 3차 기본계획 대비 신규사업 국비지원 규모도 확대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양재역과 사당역 등 총 35곳에 환승센터를 추진합니다. 고속도로 경유 광역버스의 이용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환승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정류장형, 휴게소형, 터미널형 등 수요맞춤형 고속도로 환승센터 유형도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미래형 환승센터(가칭 'AX 모빌리티 허브')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합니다. 실시간 역 내 혼잡도 예측·감지, 워킹스루 결제, 맞춤형 경로 안내 등 인공지능(AI)·첨단기술을 개발·활용해 환승센터 내 신속하고 안전한 환승을 지원하는 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향후 5년간 중장기 정책과제로 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 환승 편의성 검토 대상 확대, 복합환승센터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친 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습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환승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방권에는 성장 동력을, 수도권에는 이동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상생 교통 환승 체계'를 만들겠다 며 미래형 환승센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승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남에 최대 1만3천가구 새로 짓나…'이 시설' 옮기는 방안 검토 강남</font>에 최대 1만3천가구 새로 짓나…'이 시설' 옮기는 방안 검토 등록일2026.08.30 서울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를 옮기고 그 자리에 최대 1만3천가구 규모의 주택을 짓는 방안을 정부가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제 공급까지는 센터 이전 부지 확보와 시설 조성 등 넘어야 할 절차가 적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서울시가 제출한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 구상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급 규모와 실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시점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관련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만나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청년 주택단지 등을 포함한 가칭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는 약 39만3천㎡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절반가량을 주거 용도로 활용하면 최소 1만가구에서 최대 1만3천가구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주택 공급 시기는 핵심 변수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물재생센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주택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전 부지를 먼저 확보하고 새로운 시설까지 조성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공급 물량 자체뿐 아니라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얼마나 빨리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탄천물재생센터 이전 부지와 장소 선정이 쉽지 않다는 점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2024년 5월 탄천물재생센터 인근 동부도로사업소와 세텍(SETEC) 부지 등을 포함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쳤습니다.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도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탄천과 별도로 용산공원 주택 공급 방안도 계속 검토됩니다. 국토부는 탄천 부지를 검토한다고 해서 용산공원 주택 공급 계획을 백지화하거나 탄천을 용산공원의 대체 부지로 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용산공원 내 이미 훼손된 일부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계속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장교숙소와 옛 방위사업청 부지뿐 아니라 미군이 사용했던 병원과 학교 부지 등도 검토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려면 특별법 개정과 미군 협의, 토양 정밀조사 등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기적인 공급 대안으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제시했다는 입장입니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지난 20일과 26일 두 차례 만나 서울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지만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짓는 문제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의 세 번째 회동은 이르면 다음 주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만취 운전' 수입차에…50대 배달 노동자 숨져 '만취 운전' 수입차에…50대 배달 노동자 숨져 등록일2026.08.29 &<앵커&> 늦은 밤, 서울 강남에서 외제차 1대가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50대 배달 노동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동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사거리.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진하던 차량들 사이로 흰색 승용차 1대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50대 배달 노동자가 몰고 있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뒤였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인도로 튕겨져 나왔고, 길을 걷던 시민은 황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밤 11시 40분쯤 40대 A 씨가 몰던 고급 외제차 1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승용차 2대와 택시까지 추돌할 당시 모습입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약 80m를 더 내달린 후에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 오토바이가 반 정도 형태만 보여요. 횡단보도에. 박살 났는데. 사람이 없어. 근데 저기 화단에. 밖으로 도로로 가다가 떨어진 거….] 택시 운전기사와 버스 승객, 행인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당시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류성현/목격자 : 술을 먹은 건지 마약을 한 건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으로 서 있지 않았어요, 비틀비틀거렸어요. 완전 난장판이었죠.] 경찰은 추가로 약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서초소방서)
난장판이었다 …'만취 운전' 수입차에 배달기사 숨져  난장판이었다 …'만취 운전' 수입차에 배달기사 숨져 등록일2026.08.28 &<앵커&> 어젯(27일)밤 서울 강남에서 외제차 한 대가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50대 배달 노동자가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동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서초구의 한 사거리.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진하던 차량들 사이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50대 배달 노동자가 몰고 있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뒤였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인도로 튕겨져 나왔고, 길을 걷던 시민은 황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밤 11시 40분쯤, 40대 A 씨가 몰던 고급 외제차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승용차 2대와 택시까지 추돌할 당시 모습입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약 80m를 더 내달린 후에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 오토바이가 반 정도 형태만 보여요. 횡단보도에. 박살 났는데. 사람이 없어. 근데 저기 화단에. 밖으로 도로로 가다가 떨어진 거….] 택시 운전기사와 버스 승객, 행인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류성현/목격자 : 술을 먹은 건지 마약을 한 건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으로 서 있지 않았어요, 비틀비틀거렸어요. 완전 난장판이었죠.] 경찰은 추가로 약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서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