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날씨
  • 트럼프
  • 환율
  • 쿠팡
  • 코스피
  • 금값
  • 테슬라
  • 트럼프 리스크
뉴스262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현대해상, 재택간병인지원·프리미엄간병서비스 2종 배타적사용권 동시 획득 현대해상, 재택간병인</font>지원·프리미엄간병서비스 2종 배타적사용권 동시 획득 등록일2025.11.19 현대해상은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의 ▲재택간병인지원 담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에 대해 각각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현대해상의 신상품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은 고령화로 늘어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해 병원은 물론 재택 치료 상황에서도 연속적인 간병인 지원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한 달간 1만건 이상 판매될 정도로 고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재택간병인지원&' 담보는 고객이 퇴원 후 자택 등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실질적인 재택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간병인보험이 입원 시 간병인 제공에 한정되었다면, &'재택간병인지원&'은 퇴원 이후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는 전문 간병인 플랫폼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간병인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간병 일정 관리와 간병 보고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간병인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 담보는 &'퇴원 후 간병 공백 해소&'와 &'질 높은 간병서비스 제공&'으로 회사의 고객 중심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보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보장…KB손해보험,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 출시 알츠하이머 치료제 보장…KB손해보험</font>,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font>' 출시 등록일2025.11.05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인 &'레켐비&'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와 간병인 지원일당 보장 확대를 통해 치료 단계부터 장기 돌봄 리스크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레켐비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항체 치료제로,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입니다. 그러나 월 200만~300만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 비용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큽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표적치매 치료제 투약 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간병인 지원일당&'의 보험료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고, 간병비 상승 추세를 고려해 체증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기존 치매 간병보험에 탑재된 치매 진단비, 치매 CDR 검사 지원비, 치매 통원일당, 치매 재활 치료 등의 특약도 탑재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간병보험 출시에 맞춰 기존 치료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편건강보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두 상품은 모두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KB금융그룹의 시니어 브랜드 &'KB골든라이프&'와 연계해 노후 리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DB손해보험,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 출시 DB손해보험</font>,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font>' 출시 등록일2025.10.17 DB손해보험이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 세가지 만성질환을 동시에 치료받는 환자는 약 232만명에 달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3년 기준 27만5000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합니다. 관련 진료비는 약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으며 업계 최초로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개선과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현물보장 담보를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했습니다. 고혈압 진단 시 반지처럼 착용하는 커프리스 혈압모니터링 스마트링(CART BP)과 자동전자혈압계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시 체성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용 인바디를 제공하며 당뇨병 진단 시에는 채혈 없이 혈당 측정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및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진단 후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매년 약물치료비를 최대 5년까지 지급하는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외에도 생활질환 치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전용 간병인사용일당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상태별로 차등해 보장하는 환자분류체계별 요양병원입원일당도 탑재했습니다. 경증치매자의 인지지원등급에 대한 보장도 신설했습니다. 인지지원등급 인정자가 주야간보호 이용 시 최대 월 10회 1일 최고 5만원까지 보장해 주야간보호 초과사용 또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요양원 입소 또는 방문요양 이용에 따른 학대피해 걱정을 덜기 위해 업계 최초로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도 탑재해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수술, 항암치료, 항암호르몬치료 등을 보장하는 암주요치료비를 추가 탑재했으며 최대 1억2000만원 한도로 연간 보장합니다. 비급여 암치료비 보장 강화를 위해 최대 연간 8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비급여 암주요치료비와 업계 최초로 치료당 보장하는 항암방사선중입자치료비를 신규 탑재했습니다.
재택 치료 시에도 간병인 지원…현대해상, '케어간병인보험' 출시 재택 치료 시에도 간병인</font> 지원…현대해상, '케어간병인</font>보험</font>' 출시 등록일2025.10.01 현대해상은 재택치료 시에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신상품,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간병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 입원기간동안 보장하던 간병인 보장을 확대해 퇴원 이후 재택간병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게다가 가입 시 보험료와 동일하게 최장 20년까지 보장이 가능해, 장기적인 간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품의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슈체크] 간경비 경감 대책 나왔지만 반쪽 혜택 논란, 왜? [이슈체크] 간경비 경감 대책 나왔지만 반쪽 혜택 논란, 왜? 등록일2025.09.25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김학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중중 환자 한 명을 24시간 돌보기위해 간병인을 쓰려면 월 300만원 넘게 줘야 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간병살인, 간병파산이라는 말까지 나오죠. 결국 직장을 포기하고 직접 간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정부가 2030년까지 간병비 개인부담을 30% 내외로 줄이는 건강보험 적용 계획을 내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김학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Q. 내년 하반기부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향후 2030년까지 개인 부담을 30%로 줄인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개인이 100% 부담을 하고 있는 건가요? Q. 내년 하반기부터 감축하면 어떻게 줄어들고, 그러면 간병비 부담을 얼마나 덜 수 있는 건가요? Q. 그렇다고 모든 병원, 모든 환자에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요양병원은 1391개 중에 500개를 선별하고, 환자는 중증도가 높은 환자에게 적용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반쪽 혜택이라는 비판도 높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해외 간병비 지원제도 가운데 성공적인 대표 사례는 일본의 개호보험제도인데요. 어떻게 다른가요? 개호(간병 돌봄)? Q. 복지부는 내년 370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6조 5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 전망했는데, 결국 막대한 비용 마련이 건보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Q. 지금은 한 명의 간병인이 환자 5~6명을 24시간 전담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앞으로는 환자 4명당 간병인 1명을 두고 3교대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당장 간병 인력 수급을 채우는 것도 과제일 것 같은데요? Q. 노인 환자가 많고 간병을 맡을 요양보호사도 고령화된 지방에서는 간병 절벽 우려가 나오는에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간병비 본인 부담 100%에서 30%로… 5년간 6.5조 소요 간병비 본인 부담 100%에서 30%로… 5년간 6.5조 소요 등록일2025.09.22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현재는 개인이 100% 부담하는 간병비를 내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본격적으로 줄여나갑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오후 '의료중심 요양병원(가칭)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를 열고,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현재 100%에서 2030년 30% 안팎으로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의료적 필요도가 높은 중증 이상의 환자가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6조 5천억 원 정도를 들여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 안팎으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중증 이상의 환자를 돌볼 의료중심 요양병원을 500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의료 필요도가 높은 환자를 일정 비율 이상 돌보고 특정 기준의 병실·병동, 간병인력 등을 갖춘 병원이 선정 대상입니다. 23년 12월 기준 전국 요양병원은 1천3백여 곳에 달하고, 환자는 21만 5천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 필요도가 높은 환자는 약 8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정부는 의료 중심 요양병원을 추가로 선정해 이들의 간병비를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월평균 간병비는 200만 원에서 267만 원 수준인데, 본인 부담률이 30%로 낮아지면 월평균 60만 원에서 80만 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정부는 객관적 판정·확인 체계를 구축해 환자의 의료 필요도를 판단하고 주기적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등 간병인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별 기준, 간병 인력 수급·관리방안 등 공청회에서 모은 의견을 반영한 추진방향을 이달 25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합니다. 이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건정심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께 발표합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요양병원 혁신과 간병비 급여화 정책이 환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추진하겠다 며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 돌봄과 연계해 요양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간병비 보험에도 우르르…손해율 '천정부지' 보험료 오르나 간병비 보험</font>에도 우르르…손해율 '천정부지' 보험</font>료 오르나 등록일2025.09.11 [앵커] 고령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간병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간병인을 쓰면 간병비 일당을 지급받는 보험 가입자들도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손해율이 급격히 치솟으면서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이 모 씨는 재작년 간병비 특약이 들어있는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이 모 씨 / 간병보험 가입자 : 하루에 15만 원 나오는데 6개월 한정으로 알고 있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을 했을 때 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가입했습니다.)] 상반기 5개 손보사에서 간병인 보험금으로 나간 돈은 2850억 원. 지난해에 연간 3221억 원이 지급된 것과 비교하면 벌써 상반기에만 90%가 지급됐습니다. 간병비로 나가는 보험금이 불어나면서 손해율도 치솟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 상위 5곳의 간병인보험 위험손해율은 64%로, 지난해 말보다 15% p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손해보헙업계 1위 삼성화재는 90%에 육박해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성주호 /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 자식을 통한 간병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고 간병 상태에 돌입할 수 있는 연령층이 많아지니까 수요는 분명히 확장되는데 거기에 따르는 손해율 관리가 굉장히 힘들어지죠. 보험가입금액을, 보험값을 줄이고 몇 개 회사들을 중심으로 대량성을 확보하려고 하겠죠.] 간병비 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손보사들은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가입 문턱을 높이고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보험사기특별조사팀 운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복지부 간병비 본인부담 30% 하향에 최소 인력 8만명·2조원 필요 복지부  간병비 본인부담 30% 하향에 최소 인력 8만명·2조원 필요 등록일2025.08.27 정부가 중증환자의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 같은 본인부담 하향에 적어도 간병인 7만5천여명과 연간 2조원가량의 재정이 필요하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로 적용하면 연간 최소 1조9천770억원에서 최대 7조3천881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 역량이 높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현재 100%에서 2030년에 30% 안팎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 2030년까지 &'의료 중심 요양병원&'(가칭)을 최대 500곳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표준 교육과정 및 이수제를 도입해 2030년까지 전문 간병인력을 10만명 양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간병비 급여화를 앞두고 현재 복지부에서 하고 있는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서는 입원 환자 중 의료 필요도(최고도∼중도)와 간병 필요도가 모두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인 1인당 환자 4∼8명을 배치합니다. 복지부는 2023년 12월 현재 의료 필요도 &'고도&' 이상인 환자 14만1천명, &'중도&' 이상인 환자 23만4천명을 각각 기준으로 삼고, 간병 효과를 고려해 간병인 1인당 환자 4명 혹은 6명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필요 간병 인력과 예산을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하면 간병인은 최소 7만5천194명(간병인 6명 2교대 근무), 최대 28만1천11명(간병인 4명 3교대 근무)이 필요하고, 지원 예산은 각각 1조9천770억원, 7조3천881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추계는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1단계 모형을 적용한 결과로, 추후 서비스 대상자나 간병인 배치 기준 등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간병비의 본인부담률을 낮추려는 정부 방침과 고령화 등이 맞물려 더 많은 간병인이 필요할 전망이지만, 인력 통계는 관리되고 있지 않습니다. 간병인을 고용한 의료기관에는 통계 관리 의무가 없기 때문에 결원율 등 정확한 통계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입니다. 김미애 의원은 &'간병 인력의 임금과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만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며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과 함께 근무 환경 개선, 인력 확보, 제도적 보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유사 직종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임금과의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간병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고강도 업무인 점을 감안할 때 임금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향후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 방향에 따라 임금 외에 장기근속 유도, 근무 환경 개선 등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출혈 경쟁 옛말…간병인보험 문턱 '쑥' 출혈 경쟁 옛말…간병인</font>보험</font> 문턱 '쑥' 등록일2025.08.21 [앵커]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간병인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특약을 앞세운 보험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했는데, 가입자가 늘면서 보험금 수령액이 급증하자 보험사들이 태도를 돌변하고 속속 가입 문턱을 올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5개 주요 손해보험사가 간병비 특약으로 지급한 보험금이 올 상반기에만 2000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재작년 상반기 158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13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4년 전 40명에도 못 미쳤던 보험금 수령자 규모는 상반기 11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보험금 지급액이 급속히 늘어나자 손보사들이 가입 문턱을 속속 높이고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와 같은 특정 질병을 가진 가입자들의 경우 심사를 강화해 가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 간병비 특약에 들려면 상해 사망과 같은 다른 특약에 가입해야 하거나 아예 전체 보험료의 30%를 넘지 않도록 진입 장벽을 높였습니다. 간병비 지출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높아진 손해율을 견디기 힘들어지면서 보험사들이 한도를 낮추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사들의 출혈 경쟁과 일부 계약자의 도덕적 해이가 더해지면서 일부 보험사의 간병인 사용일당 손해율은 100%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주호 /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 우리나라의 경우 1년에 5개월씩 수명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간병이 어느 시점에 끝날지 예측하기 힘든 거예요. (때문에) 보장 범위를 축소시키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간병비 부담 때문에 보험 수요는 늘고 있지만 가입 문턱이 높이 지면서 보험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롯데손보, 간병 관련 보장만 담은 '앨리스 간병보험' 출시 롯데손보, 간병 관련 보장만 담은 '앨리스 간병보험</font>' 출시 등록일2025.06.10 롯데손해보험이 생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간병보험&'(이하 앨리스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앨리스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 시 하루 최대 10만원 △상급 종합병원 1인실 입원 시 최대 30만원 △중환자실 입원 시 하루 최대 30만원 등 간병 관련 보장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그동안 고객들은 간병 관련 보장을 받으려면 간병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을 가입해야만 했습니다. &'간병인 사용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 등 간병 관련 보장이 건강보험 상품 내 특약으로만 포함돼 있어, 간병 보장만을 원하더라도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만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앨리스 간병보험&'은 핵심 간병 보장만 담아 40세 기준 남성은 9300원, 여성은 1만100원 등 월 보험료를 1만원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입니다. 특히 △노인성 질병으로 인한 장기요양등급 1등급 판정 시 최대 3000만원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등급 5급 판정 시 500만원을 보장하는 &'장기요양자금&' 특약이 담겼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앨리스 간병보험&'은 간병 보장만을 담은, 말 그대로 &'진정한 간병보험&'이라 부를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1만원 대의 보험료로 핵심 보장을 누릴 수 있는 가성비까지 갖춘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연내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 추가적인 장기 보험은 물론 생활 밀착형 보험 등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