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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용시 '선물하기'만 동의 철회된다…개인정보위, 슈퍼앱 개선권고 카톡</font> 이용시 '선물하기'만 동의 철회된다…개인정보위, 슈퍼앱 개선권고 등록일2025.07.24 앞으로 카카오톡이나 배달의민족, 쿠팡 등 이른바 &'수퍼앱&'에서 제공하는 개별 서비스에 대해서도 각각 개인정보 동의를 철회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가령 카카오톡을 쓰면서도 &'선물하기&'를 쓰지 않을 때, 선물하기만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겁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슈퍼앱 등 주요 앱 5개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오늘(24일) 공개했습니다. 사전실태점검은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보호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침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개인정보 처리의 흐름이 취약한 부분이 있어 보이거나 내지는 국민들의 관심이 있는 분야들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법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권고, 처리실태 개선필요 판단 시 개선권고 부과 등 조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실태점검의 대상이 된 슈퍼앱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말합니다. 이번 점검에선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월 순 방문자와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기준으로 이번 사전실태점검 대상에 네이버와 카카오톡,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을 선정했습니다. 전승재 개인정보위 조사3팀장은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라면서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기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용자 실질적 선택권 보장해야&'…우수 사례에 네이버 우선 개인정보위는 5개 앱 서비스에 서비스 가입시 계약 이행 등 필수 사항은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통해 고지하고, 이용자의 동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만 동의를 받아 처리하도록 개선권고 했습니다. 사용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이용자 본인의 정보가 처리되는 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서비스 이용약관 등에 슈퍼앱의 서비스 목록을 명확히 안내하고, 개별 서비스를 탈퇴하는 기능을 마련하며, 개인정보 처리정지?삭제 요구 절차를 알기 쉬운 방법으로 안내하도록 개선 권고했습니다. 우수 이행 사례로 꼽은 네이버를 보면,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나, 인증서, 카페 등 개별 서비스별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을 공개하고, 각각 철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슈퍼앱 서비스들도 이처럼 개별 개인정보 수집 내역을 알기 쉽게 고지하고, 철회도 용이하도록 하라는 취지입니다. 슈퍼앱 내 개인정보 이전, 사업부서가 적법 여부 판단…개인정보위 &'CPO 참여해야&' 슈퍼앱 내 개인정보 이전·공유 양상,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이전·연계 지점 관리를 강화하도록 개선권고했습니다.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DW)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고객 개인정보를 처리자 간 이전하거나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쇼핑과 B페이, 두 계열회사가 쇼핑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할 때, 거래내역 등 필요한 정보는 양 사의 각자 운영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이후 &'얼마를 결제했다&'거나 &'결제 결과가 어떻다&'는 등 필요한 데이터들이 공유될 때 API 방식으로 개인정보 이전이 이뤄집니다. 이 때 개인정보가 적법하게 이전될 수 있는 근거인 제3자 제공 동의를 받거나 또는 처리위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적법 근거를 갖춰야 하지만,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 개인정보 보호 부서(CPO)가 아닌 사업부서에서만 적법 여부를 판단해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적법 여부를 사업부서와 개인정보 보호 부서가 함께 검토하도록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DW 접속기록도 2년간 관리하도록 개선권고했습니다. 전 팀장은 &'국민생활 밀접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슈퍼앱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IT 기업 전반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 통제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면서 &'개인정보위는 이행점검 등 절차를 통해서 이번 개선 권고사항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 해외선물 투자시 200% 수익 투자 리딩사기 형제 구속  금 해외선물 투자시 200% 수익  투자 리딩사기 형제 구속 등록일2025.07.24 투자전문가로 행세하며 회원을 모아 1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친형제 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관리책인 30대 남성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국내 조직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필리핀에서 가짜 금 거래 투자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120명으로부터 10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금 해외선물에 투자하면 200% 수익을 보장한다 , 원금 보장은 물론 단기간에 원금의 2~3배를 벌 수 있다 며 투자리딩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투자리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대신해주는 것인데 이들은 금을 내세웠습니다. A 씨 일당은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이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이후 바람잡이 역할을 맡은 국내 조직원이 허위 수익을 인증하며 금 거래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사이트 가입이 이뤄지면 체험용으로 무료 제공한 투자금의 수익을 조작했고, 이에 속은 피해자들이 1대 1 컨설팅을 요청하면 투자금 입금을 안내했습니다. 투자금이 입금되면 계속해서 조작된 수익 화면을 보여주면서 수익금 인출을 위한 세금과 수수료 등을 추가로 요구하며 돈을 챙겼습니다. A 씨는 자금 세탁이 쉽고 수사기관의 추적이 어려운 필리핀에 주로 거주하며 국내에 있던 친동생인 B 씨를 필리핀으로 불러들여 범행에 가담시켰습니다. 특히 B씨를 통해 고향 친구들에게 필리핀행 항공권을 예매해주며 여행을 오게 한 뒤 범행을 제안해 한통속으로 만들었습니다. A 씨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였고, 이들의 직군은 공무원과 대기업 회사원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피해금은 적게는 500만 원부터 많게는 5억5천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투자를 위해 친척에게 돈을 빌리거나 주택담보 대출까지 받은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2023년 4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A 씨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마침 국내에 있던 A 씨 형제는 출국이 금지돼 도주 행각을 벌이다 최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 씨 주거지에서는 명품 신발, 가방, 의류, 고급 승용차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7억 6천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압수 또는 기소 전 추징보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허위광고를 통해 투자를 유도하면 무조건 사기 라며 투자리딩은 물론 연애 빙자 사기, 노쇼사기, 스미싱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는 신종사기 범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 바다 돌고래, 유튜브로 본다…'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개시 제주 바다 돌고래, 유튜브로 본다…'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개시 등록일2025.07.23 제주 바다에서 노는 남방큰돌고래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2일)부터 남방큰돌고래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우리바다 고래 라이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은 남방큰돌고래 관측소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되고,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 수과원 고래연구소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됩니다. 또 고래가 발견되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모바일 신분증' 카카오뱅크 앱서 이용…카카오톡에서도 가능 '모바일 신분증' 카카오뱅크 앱서 이용…카카오톡</font>에서도 가능 등록일2025.07.23 [카카오뱅크가 디지털 형태 신분증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출시했다.(자료 : 카카오뱅크)] 실물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을 카카오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춘 디지털 형태의 신분증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은 물론,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C 칩이 내장된 실물 IC 카드 신분증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밀번호 확인, 얼굴 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사용 시에는 지문 인증이나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자가 단말기 제약 없이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삼성월렛 지원 단말) 및 iOS 운영체제(OS)를 모두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정보는 중앙화된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보안영역에 암호화돼 저장되며, 사용할 때마다 블록체인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인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에서 고객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주류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때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해 본인 인증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카카오뱅크의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이용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20일까지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5천 원 상당의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당첨된 캐시는 고객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즉시 입금됩니다. 또한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 내 인증을 획득해 보다 고도화된 기술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윤호영 대표는 &'신분증은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수단인 만큼,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카카오뱅크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사제총기 아들 살해 사건 두고 루머 난무 인천 사제총기 아들 살해 사건 두고 루머 난무 등록일2025.07.23 ▲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살해한 60대 인천 송도에서 아버지가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등에서 사실이 아닌 루머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62)씨와 관련해 '송도 총기사건 스토리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A 씨의 범행 동기, 이혼 사유 등을 비롯해 A 씨가 귀화한 중국인이고 숨진 피해자가 의붓아들이라는 주장이 적혀있습니다. 또 2023년 3월 인천 송도 한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3곳의 유리창을 깨뜨린 60대와 동일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고 밝혔습니다. A 씨가 20년 전 이혼한 아내에게 보복하기 위해 아내가 아끼는 아들을 상대로 범행했다는 주장 등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정불화가 있었다 며 범행동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도 알려고 하지 마세요 라며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사실과 다르거나 확인되지 않은 콘텐츠들이 온라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며 유가족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억측을 하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A 씨의 전처가 대표로 있는 유명 에스테틱(미용) 기업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 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이 기업은 A 씨는 당사의 주주나 임직원이 아니고 경영활동과도 무관하다 며 그런데도 사고 관련 문의와 보도로 인해 내부 직원들의 일상에 혼선과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를 둘러싼 추측성 보도 내지 의혹들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 며 피해자 유족인 당사 임원도 더 이상 사회적 소란이나 제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 33층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3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일가족이 '몸짱약' 불법 제조…스테로이드 주의보 일가족이 '몸짱약' 불법 제조…스테로이드 주의보 등록일2025.07.22 [앵커] 여름철 몸매 관리와 근육을 빠르게 키워준다고 잘못 알려지면서 스테로이드 약물이 무허가로 불법 유통되고 있습니다. 약물을 대규모로 밀수해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는데, 아들이 주도하고 어머니가 이에 가담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약물 수십 통과 이를 나눠 담을 작은 주사유리병, 병에 붙일 스티커들이 무더기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팀 : 중국에서 원액 벌크(대량)로 들어오면 첨가하는 것 따로 없죠? 그대로 주사기 꽂고 담는 거죠? (없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피스텔에서 무허가 스테로이드제를 만들고 유통한 전직 헬스 트레이너 일가족을 적발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모두 1900명에게 한 병당 10만 원선에 약물을 팔았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판매한 물량이 무려 2만 4천 개, 12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김영조 /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 (무허가 스테로이드는) 질병에 대한 치료가 아니고 근육을 증강하는 것에 대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 치료 등의 목적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스테로이드 제조·유통뿐 아니라 이를 구입한 경우도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카톡 선물' 입점업체, 배송료에 판매수수료 안내도 된다 카톡</font> 선물' 입점업체, 배송료에 판매수수료 안내도 된다 등록일2025.07.21 앞으로 카카오톡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는 배송방식 표기 선택권을 갖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같은 동의의결안을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동의의결은 특정 혐의를 받는 기업이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해 공정위의 인정을 받으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조사를 끝내는 제도입니다. 민·형사 사건의 합의와 비슷한 성격입니다. 확정된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카카오는 앞으로 입점업체의 배송유형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가격이 7천원, 배송료 3천원일 경우 현재는 &'무료배송·판매가격 1만원&'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업체가 경영상 유불리를 판단해서 &'유료배송&'을 선택하고 상품가격 7천원과 배송료 3천원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판매가에만 수수료를 내면 됩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 변경을 거쳐 내년 7월 전까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그동안 선택권이 없어 피해를 본 업체에 보상 성격으로 최소 92억원 상당의 수수료·마케팅비 지원을 합니다.
'카톡 선물' 입점 업체, 배송료에 판매수수료 안내도 된다 '카톡</font> 선물' 입점 업체, 배송료에 판매수수료 안내도 된다 등록일2025.07.21 ▲ 카카오톡 선물하기 앞으로 카카오톡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는 배송방식 표기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카카오는 또 그동안 선택권이 없어 피해를 본 업체에 보상 성격으로 최소 92억 원 상당의 수수료·마케팅비 지원을 합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 같은 동의의결안을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의의결은 특정 혐의를 받는 기업이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해 공정위의 인정을 받으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조사를 끝내는 제도입니다. 확정된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카카오는 앞으로 입점 업체의 배송유형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가격이 7천 원, 배송료 3천 원일 경우 현재는 '무료배송·판매가격 1만 원'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업체가 경영상 유불리를 판단해서 '유료배송'을 선택하고 상품가격 7천 원과 배송료 3천 원을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판매가에만 수수료를 내면 됩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 변경을 거쳐 내년 7월 전까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또 입점업체에 최소 92억 상당의 수수료·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용 결제대금 수수료 미부과 등과 할인 마케팅 진행 및 할인금액 보전, 광고를 위한 무상캐시 지급, 맞춤형 컨설팅, 기획전 개최, 입점업체 담당자 공정거래 교육,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업체에 '무료배송' 표기를 강제한 뒤, 제품 가격과 배송료를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를 과다하게 받아온 혐의 등으로 공정위 제재 절차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위법 여부를 다투는 대신 상생·협력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31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지난 1월 10일 절차 개시를 확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입점업체가 무료배송 방식을 더 선호하는 최근 경향과 신속한 시정이 업체에 이익이 되고 거래 질서 개선이라는 공익에도 부합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동의의결안 인용을 결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카드없이 모바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하세요 카카오페이  카드없이 모바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하세요 등록일2025.07.21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2차에 걸쳐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습니다. 카카오톡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끝자리 기준으로 운영되는 요일제에 맞춰 신청일을 잊지 않도록 사용자마다 해당일에 알림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페이머니로 신청&', &'선호하는 카드사에서 신청&'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페이머니로 신청&'할 경우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 소비쿠폰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와 동일하게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카오페이머니처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내역과 잔액이 표시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소비 관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또 카카오페이에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편의점·카페·식당·서점·병원·약국 등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물론, 삼성페이·제로페이 가맹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와 연동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이용자들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할 수 있습니다. &'페이머니로 신청&' 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 적립할 수 있는 기본 포인트 혜택과 함께 추가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페이머니로 신청&'한 후 이벤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10명에게 200만 원, 30명에게 50만 원, 6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접근성,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뿐 아니라 300만 삼성페이 결제처·110만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범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카카오페이가 마련한 혜택과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네카토, 이용자 잡기 '분주'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네카토, 이용자 잡기 '분주' 등록일2025.07.2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늘(21일) 시작되면서 '네카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로 불리는 간편결제 플랫폼들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신청자 잡기에 나섰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오늘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안내·신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날까지 오픈 알림을 신청한 사용자는 오는 25일까지 월~금요일 닷새 중 출생 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공지되는 톡톡 알림으로 네이버페이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나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실물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할 경우 결제수단별 기본 포인트 적립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현장 결제(QR코드나 삼성페이) 이용 후 포인트 뽑기, 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 운영체제 iOS의 경우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소비쿠폰을 발급받으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결제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서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끝자리 기준으로 운영되는 요일제에 맞춰 사용자에게 해당일마다 알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나 삼성·제로페이 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이용하면 기본 포인트 혜택에 더해 소비쿠폰만을 위한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소비쿠폰을 페이머니로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명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 페이포인트를 지급합니다. 10명에게 200만 원, 30명에게 50만 원, 60명에게 20만 원 등 페이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토스는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토스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하고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후 소비쿠폰을 받은 카드를 토스페이에 연결하면 QR코드나 바코드로 소비쿠폰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토스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표시하는 지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