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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박이율♥최한나, '현커' 고백… 애칭은 '자기야'
등록일2024.08.02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박이율과 최한나가 '현커'(현실 커플)라고 밝혔다. '신들린 연애' 측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현커 두두등장! 점술가들의 신기방기한 본촬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바로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코멘터리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는 박이율, 허구봉, 함수현, 최한나, 조한나, 조윤아가 출연해 함께 방송 영상을 보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출연자 이홍조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날 함께 하지 못했다. 출연자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현커'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신들린 연애' 본방송에서는 박이율-최한나, 이홍조-함수현이 최종 커플이 됐다. 코멘터리 영상에서 박이율은 저희는 최커(최종커플)이자 현커다. 작은 한나 씨와 아주 잘 만나고 있다. 잉꼬부부처럼 살고 있다 라고 밝혔다. 박이율 옆에 나란히 앉은 최한나는 현커 고백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실제로 데이트를 하며 찍은 알콩달콩 커플 사진들도 공개됐다. 최한나가 캐릭터 '쿠로미'를 닮았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에 최한나는 안 그래도 이율 씨가 저를 쿠로미라고 부른다 고 말했다. 이어 커플 간의 '애칭'에 대해 묻자 최한나는 '자기야'라는 애칭을 많이 쓰는데, 이율 씨가 저한테 별명을 많이 붙인다. '아가'도 있다 라고 말해, 주변의 질투 섞인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점술가들의 연애인만큼 독특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최한나는 제가 가위를 많이 눌린다. 이율 씨랑 통화하다가 너무 졸려서 잠이 깜빡 들었는데, 꿈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나와 이율 씨가 저한테 다가오려 하는 걸 중간에서 막으며 막 가라고 악을 지르는 꿈을 순간적으로 꾸고 깼다. 이율 씨가 통화를 하다가 그걸 같이 느낀 거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박이율은 불순한 친구들, 전부 다 쫓아냈다 며 퇴귀사답게 쫓아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이율이 뉴진스를 좋아하는 의외(?)의 면도 공개됐다. '무당들도 평소에 K팝 같은 대중가요를 듣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의 댓글에 박이율은 뉴진스 멤버 하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한나는 여자아이돌 직캠을 그렇게 많이 본다. 하니만 보면 함박웃음을 짓는다 며 여자친구로서 곁에서 지켜본 바를 폭로했다. 그러자 박이율은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하니 씨는 저랑 일주동물이 똑같다. 황금말이다 며 일반적이지 않은 분석을 내놨다. 최한나는 그거까지 알고 계시는 찐팬이다 며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한편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었던 함수현과 이홍조는 '현커'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번 코멘터리 영상에서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지만, 함수현은 '나는 지금 연애 중인 상대가 있다'의 O, X 질문에 'X'라고 대답하며, 현재 연애 상대가 없음을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송된 '신들린 연애'는 남녀 8명의 MZ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과정을 그린 연애 프로그램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 한 '신들린 연애'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 박이율♥최한나, '현커' 고백… 애칭은 '자기야'
등록일2024.08.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박이율과 최한나가 '현커'(현실 커플)라고 밝혔다. '신들린 연애' 측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현커 두두등장! 점술가들의 신기방기한 본촬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바로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코멘터리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는 박이율, 허구봉, 함수현, 최한나, 조한나, 조윤아가 출연해 함께 방송 영상을 보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출연자 이홍조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날 함께 하지 못했다. 출연자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현커'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신들린 연애' 본방송에서는 박이율-최한나, 이홍조-함수현이 최종 커플이 됐다. 코멘터리 영상에서 박이율은 저희는 최커(최종커플)이자 현커다. 작은 한나 씨와 아주 잘 만나고 있다. 잉꼬부부처럼 살고 있다 라고 밝혔다. 박이율 옆에 나란히 앉은 최한나는 현커 고백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실제로 데이트를 하며 찍은 알콩달콩 커플 사진들도 공개됐다. 최한나가 캐릭터 '쿠로미'를 닮았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에 최한나는 안 그래도 이율 씨가 저를 쿠로미라고 부른다 고 말했다. 이어 커플 간의 '애칭'에 대해 묻자 최한나는 '자기야'라는 애칭을 많이 쓰는데, 이율 씨가 저한테 별명을 많이 붙인다. '아가'도 있다 라고 말해, 주변의 질투 섞인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점술가들의 연애인 만큼 독특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최한나는 제가 가위를 많이 눌린다. 이율 씨랑 통화하다가 너무 졸려서 잠이 깜빡 들었는데, 꿈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나와 이율 씨가 저한테 다가오려 하는 걸 중간에서 막으며 막 가라고 악을 지르는 꿈을 순간적으로 꾸고 깼다. 이율 씨가 통화를 하다가 그걸 같이 느낀 거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박이율은 불순한 친구들, 전부다 쫓아냈다 며 퇴귀사답게 쫓아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이율이 뉴진스를 좋아하는 의외(?)의 면도 공개됐다. '무당들도 평소에 K팝 같은 대중가요를 듣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의 댓글에 박이율은 뉴진스 멤버 하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한나는 여자아이돌 직캠을 그렇게 많이 본다. 하니만 보면 함박웃음을 짓는다 며 여자친구로서 곁에서 지켜본 바를 폭로했다. 그러자 박이율은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하니 씨는 저랑 일주동물이 똑같다. 황금말이다 며 일반적이지 않은 분석을 내놨다. 최한나는 그거까지 알고 계시는 찐팬이다 며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한편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었던 함수현과 이홍조는 '현커'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번 코멘터리 영상에서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지만, 함수현은 '나는 지금 연애 중인 상대가 있다'의 O,X 질문에 'X'라고 대답하며, 현재 연애 상대가 없음을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송된 '신들린 연애'는 남녀 8명의 MZ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과정을 그린 연애 프로그램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 한 '신들린 연애'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홍조♥함수현·박이율♥최한나 최종 커플…'신들린 연애', 2049시청률 1위
등록일2024.07.24
'신들린 연애'가 최종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 마지막 6회는 동시간대 2049 시청률과 지상파 프로그램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 기준) '신들린 연애'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속내를 터놓는 점술가들의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만큼 이들은 서로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최종선택 이후에도 진지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는지? 에 대해 이홍조, 박이율은 실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고 있다 는 대답을 하며 최종선택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MC 유인나는 마음을 따르는 게 그나마 가장 쉬운 일일 텐데 이분들한테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 며 이들의 고민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종선택에 대해 묻는 말에 최한나는 갈등하고 있다 는 대답을 했고 이홍조는 (최종선택 때)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진실게임 후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 라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물어봤으나 끝내 대답을 듣지 못했고, 최한나를 사이에 둔 두 남자에게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이홍조를 직접 찾아가 최종선택에 대한 답을 묻던 함수현은 홍조 씨와 황혼까지 봤다 , 애가 둘이었다 며 호감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유인나는 이거 진짜 완전 신들린 플러팅 아니에요? 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 날 아침, 인연전의 문이 열리자 점술가들의 본격적인 맞점사 대화가 시작됐다. 이홍조와 인연전에 가게 된 최한나는 운명이 가르쳐 준 길이랑 자신이 마음이 가는 상대는 다를 수 있다 며 여전히 오리무중인 그의 마음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 마음이 요동치는데 자꾸 나한테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이 아닌가? 라고 답했다.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이용한 점사로 최종선택의 흐름을 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점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이어 백부채를 든 박이율과 인연전에서 만난 최한나는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최한나의 말에 박이율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하며 점사 보는 것을 대신해 최한나를 위한 축원을 이어갔다. 축원을 마친 그는 우리가 뭐가 됐든 간에 되게 좋은 시작들이 될 거야 라며 미소를 띤 채 인연전 대화를 마무리했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진심 어린 축원을 해 준 박이율에 MC유선호는 진짜 울컥한다 이거 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연전에서 마주하게 된 허구봉과 함수현은 각자 엽전과 방울을 든 채 서로 인연에 대한 점사를 보기 시작했다. 점사의 결과로 신령님이 봤을 때 관계성의 한도가 있다 는 답을 준 함수현은 허구봉에게도 점사를 보기를 권했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육효점을 풀이하던 허구봉은 잘 선택했네 라는 말과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점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선호는 구봉 씨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아요. 왜 내 마음이 아리죠? 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마침내 이뤄진 최종선택에서 박이율은 천천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 라는 말과 함께 최한나를 선택하며 변함없는 직진을 보여줬다. 최한나 역시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나를, 서로를 지켜줄래? 라는 말과 함께 운명패의 상대 이홍조가 아닌 마음이 향하는 상대 박이율을 선택하면서 박이율, 최한나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됐다. 함수현은 홍조 씨가 이상하게 끌리더라고 돌고 돌아서 왔어요 라며 수줍은 고백과 함께 이홍조를 선택했다. 이홍조는 자신이 선택했던 최한나의 운명패를 내려놓은 채 함수현에게 다가가 두 사람만의 시그널이었던 휴지꽃을 건네며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이로써 무당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홍조, 함수현 역시 최종커플이 됐다. 누구보다 운명을 믿었고,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남녀들. 어떤 이는 본인이 택한 운명과 새롭게 피어난 감정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고, 누군가는 운명패 보단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며 주체적으로 운명을 바꾸려 했다. 그 결과 총 2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키며 점술가들의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종영과 함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신들린 연애' 측은 출연자들이 직접 등장해 근황 및 현실커플 여부, 촬영 비하인드 등을 밝히는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홍조♥함수현·박이율♥최한나 최종 커플…'신들린 연애', 2049시청률 1위
등록일2024.07.2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가 최종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 마지막 6회는 동시간대 2049 시청률과 지상파 프로그램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 기준) '신들린 연애'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속내를 터놓는 점술가들의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만큼 이들은 서로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최종선택 이후에도 진지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는지? 에 대해 이홍조, 박이율은 실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고 있다 는 대답을 하며 최종선택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MC 유인나는 마음을 따르는 게 그나마 가장 쉬운 일일 텐데 이분들한테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 며 이들의 고민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종선택에 대해 묻는 말에 최한나는 갈등하고 있다 는 대답을 했고 이홍조는 (최종선택 때)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진실게임 후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 라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물어봤으나 끝내 대답을 듣지 못했고, 최한나를 사이에 둔 두 남자에게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이홍조를 직접 찾아가 최종선택에 대한 답을 묻던 함수현은 홍조 씨와 황혼까지 봤다 , 애가 둘이었다 며 호감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유인나는 이거 진짜 완전 신들린 플러팅 아니에요? 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 날 아침, 인연전의 문이 열리자 점술가들의 본격적인 맞점사 대화가 시작됐다. 이홍조와 인연전에 가게 된 최한나는 운명이 가르쳐 준 길이랑 자신이 마음이 가는 상대는 다를 수 있다 며 여전히 오리무중인 그의 마음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 마음이 요동치는데 자꾸 나한테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이 아닌가? 라고 답했다.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이용한 점사로 최종선택의 흐름을 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점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이어 백부채를 든 박이율과 인연전에서 만난 최한나는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최한나의 말에 박이율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하며 점사 보는 것을 대신해 최한나를 위한 축원을 이어갔다. 축원을 마친 그는 우리가 뭐가 됐든 간에 되게 좋은 시작들이 될 거야 라며 미소를 띤 채 인연전 대화를 마무리했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진심 어린 축원을 해 준 박이율에 MC유선호는 진짜 울컥한다 이거 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연전에서 마주하게 된 허구봉과 함수현은 각자 엽전과 방울을 든 채 서로 인연에 대한 점사를 보기 시작했다. 점사의 결과로 신령님이 봤을 때 관계성의 한도가 있다 는 답을 준 함수현은 허구봉에게도 점사를 보기를 권했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육효점을 풀이하던 허구봉은 잘 선택했네 라는 말과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점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선호는 구봉 씨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아요. 왜 내 마음이 아리죠? 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마침내 이뤄진 최종선택에서 박이율은 천천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 라는 말과 함께 최한나를 선택하며 변함없는 직진을 보여줬다. 최한나 역시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나를, 서로를 지켜줄래? 라는 말과 함께 운명패의 상대 이홍조가 아닌 마음이 향하는 상대 박이율을 선택하면서 박이율, 최한나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됐다. 함수현은 홍조 씨가 이상하게 끌리더라고 돌고 돌아서 왔어요 라며 수줍은 고백과 함께 이홍조를 선택했다. 이홍조는 자신이 선택했던 최한나의 운명패를 내려놓은 채 함수현에게 다가가 두 사람만의 시그널이었던 휴지꽃을 건네며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이로써 무당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홍조, 함수현 역시 최종커플이 됐다. 누구보다 운명을 믿었고,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남녀들. 어떤 이는 본인이 택한 운명과 새롭게 피어난 감정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고, 누군가는 운명패 보단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며 주체적으로 운명을 바꾸려 했다. 그 결과 총 2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키며 점술가들의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종영과 함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신들린 연애' 측은 출연자들이 직접 등장해 근황 및 현실커플 여부, 촬영 비하인드 등을 밝히는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신들린 연애' 최종회…운명vs본능적 끌림 사이, 점술가들의 선택은?
등록일2024.07.23
'신들린 연애'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 23일 방송될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러브 라인과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 결단을 내린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첫 방송부터 지상파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 이후 랭키파이 집계 화제성 1위(7월 2주 기준), 범아시아 플랫폼 뷰(Viu) 1위 등을 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국내외를 막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들린 연애'가 단 한 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 를 시작으로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 등 남녀들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러브 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의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 라는 말 한마디에 남녀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함수현은 조한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보던 MC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 라며 과몰입을 이어가기도 한다. 또한 퇴귀사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 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홍조를 당황케 하는 등 두 사람 사이 폭풍전야가 예고된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리며 신들린 남녀의 감정이 마지막까지 소용돌이칠 것이 예고된다. 먼저 진행된 이홍조와의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라며 자신에 대한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 라고 대답, 마지막까지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데, 두 사람의 점사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홍조와의 혼란스러운 대화를 마친 최한나와 인연전 대화를 진행한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할 예정이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축원,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 라고 말한다. 이를 본 MC 가비는 뭐지 저 말은? 라며,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 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한다. 또한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의 만남을 신청한다. 궁금한 게 뭐냐 고 묻는 함수현에게 허구봉은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 라며 마지막 육효점을 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MC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데, 과연 어떤 점괘가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명과 본능적 끌림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신들린 남녀들의 최종 선택은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신들린 연애'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 최종회…운명vs본능적 끌림 사이, 점술가들의 선택은?
등록일2024.07.2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 23일 방송될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러브 라인과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 결단을 내린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첫 방송부터 지상파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 이후 랭키파이 집계 화제성 1위(7월 2주 기준), 범아시아 플랫폼 뷰(Viu) 1위 등을 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국내외를 막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들린 연애'가 단 한 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 를 시작으로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 등 남녀들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러브 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의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 라는 말 한마디에 남녀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함수현은 조한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보던 MC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 라며 과몰입을 이어가기도 한다. 또한 퇴귀사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 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홍조를 당황케하는 등 두 사람 사이 폭풍전야가 예고된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리며 신들린 남녀의 감정이 마지막까지 소용돌이칠 것이 예고된다. 먼저 진행된 이홍조와의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라며 자신에 대한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 라고 대답, 마지막까지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데, 두 사람의 점사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홍조와의 혼란스러운 대화를 마친 최한나와 인연전 대화를 진행한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할 예정이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축원,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 라고 말한다. 이를 본 MC 가비는 뭐지 저 말은? 라며,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 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한다. 또한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의 만남을 신청한다. 궁금한 게 뭐냐 고 묻는 함수현에게 허구봉은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 라며 마지막 육효점을 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MC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데, 과연 어떤 점괘가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명과 본능적 끌림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신들린 남녀들의 최종 선택은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신들린 연애'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무속인 내세운 '신들린 연애', 연프 新 패러다임 쓰다…23일 종영
등록일2024.07.22
SBS '신들린 연애'가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한 '신들린 연애'는 타로, 사주, 신점 등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8명의 남녀 MZ 점술가들이 한 집에서 생활하며 연애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남녀 점술가들이 타고난 운명과 실제 마음의 끌림 사이에서 겪는 딜레마를 섬세하게 포착해 화제를 모은 '신들린 연애'는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신들린 연애'는 오는 23일 마지막 6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난 두 달 동안 '신들린 연애'가 써 내려간 세 가지를 정리했다. # SBS 교양국, 과감한 도전과 변주의 성공 '신들린 연애'는 연애프로그램인데 예능국 소속이 아닌 교양PD가 기획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무엇보다 출연자로 점술가를 섭외한 것은 파격적인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사전 작업으로 2개월간 1,500명 이상의 점술가를 접촉할 정도로 섭외에 공을 들였다. 교양국에 몸담고 있는 PD들은 인물을 차분하게 탐구하는 접근 방식으로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연자의 직업 자체에 과도하게 집중하지 않고 사람으로서 한 명 한 명 초점을 맞췄다. 자극적인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예능적 요소보다 인간 본연의 심리 변화를 영상에 그대로 담았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시청자들이 점술가를 사람 자체로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운명 앞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특수성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기심으로 다가오며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에 자연스레 열광하게 됐다. #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고, 해외 팬까지 열광 '신들린 연애'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조사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나는 솔로'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누적 시청시간 차트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예능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SNS에서는 '신들린 연애'의 영문제목 'Possessed Love'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다. # 무속에 대한 편견을 깨다 '신들린 연애'는 무당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점술가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났다. 직업에 대한 자극적 표현을 최대한 절제하며 출연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동생을 대신해 신 내림을 받거나,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악을 썼지만 운명을 거스를 수 없었던 이들의 사연은 무속이라는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 5회에서는 정해진 운명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출연자들의 고민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자들이 자신이 뽑은 운명패에 따라 최종적으로 운명에 순응할 것이지, 개척할 것인지 힘들어하는 모습에 모두가 숨죽였다. 이홍조, 박이율, 허구봉, 조한나, 조윤아, 함수현, 최한나 등 출연진이 운명패 앞에서 격한 감정을 토해내는 가운데, 오는 23일 방송될 최종회에 시선이 모아진다. 신동엽, 유인나, 유선호, 가비, 박성준 등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상승시킨 '신들린 연애'는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무속인 내세운 '신들린 연애', 연프 新 패러다임 쓰다…23일 종영
등록일2024.07.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신들린 연애'가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한 '신들린 연애'는 타로, 사주, 신점 등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8명의 남녀 MZ 점술가들이 한 집에서 생활하며 연애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남녀 점술가들이 타고난 운명과 실제 마음의 끌림 사이에서 겪는 딜레마를 섬세하게 포착해 화제를 모은 '신들린 연애'는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신들린 연애'는 오는 23일 마지막 6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난 두 달 동안 '신들린 연애'가 써 내려간 세 가지를 정리했다. # SBS 교양국, 과감한 도전과 변주의 성공 '신들린 연애'는 연애프로그램인데 예능국 소속이 아닌 교양PD가 기획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무엇보다 출연자로 점술가를 섭외한 것은 파격적인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사전 작업으로 2개월간 1,500명 이상의 점술가를 접촉할 정도로 섭외에 공을 들였다. 교양국에 몸담고 있는 PD들은 인물을 차분하게 탐구하는 접근 방식으로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연자의 직업 자체에 과도하게 집중하지 않고 사람으로서 한 명 한 명 초점을 맞췄다. 자극적인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예능적 요소보다 인간 본연의 심리 변화를 영상에 그대로 담았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시청자들이 점술가를 사람 자체로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운명 앞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특수성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기심으로 다가오며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에 자연스레 열광하게 됐다. #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고, 해외 팬까지 열광 '신들린 연애'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조사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나는 솔로'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누적 시청시간 차트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예능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SNS에서는 '신들린 연애'의 영문제목 'Possessed Love'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다. # 무속에 대한 편견을 깨다 '신들린 연애'는 무당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점술가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났다. 직업에 대한 자극적 표현을 최대한 절제하며 출연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동생을 대신해 신 내림을 받거나,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악을 썼지만 운명을 거스를 수 없었던 이들의 사연은 무속이라는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 5회에서는 정해진 운명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출연자들의 고민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자들이 자신이 뽑은 운명패에 따라 최종적으로 운명에 순응할 것이지, 개척할 것인지 힘들어하는 모습에 모두가 숨죽였다. 이홍조, 박이율, 허구봉, 조한나, 조윤아, 함수현, 최한나 등 출연진이 운명패 앞에서 격한 감정을 토해내는 가운데, 오는 23일 방송될 최종회에 시선이 모아진다. 신동엽, 유인나, 유선호, 가비, 박성준 등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상승시킨 '신들린 연애'는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