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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수다] 10년 전 정승환 본 충격, 이번에도 …가을밤 다시 물들일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진의 확신
등록일2026.09.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중심을 지켜온 발라드의 깊은 정서, 그리고 어린 무명(無名)의 원석들이 터뜨리는 날것의 감동이 다시 한번 가을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대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2' 정익승 CP와 안정현 PD가 두 차례의 녹화를 마친 후 한결 단단해진 확신을 전했다. ▲ 다시 안 할 이유 없었다 … 가을에 찾아온 정통 오디션의 사명감 '우리들의 발라드'는 지난 첫 시즌 당시 전 회차 2049 시청률 1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톱10 진입,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 돌파,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 수상 등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정익승 CP는 오랜만에 SBS에서 이른바 정통 오디션을 제작했다. 배경이 없는 아이들이 올라와 두루 사랑받는 대중가요를 부르고, 거기서 얻는 날것의 감동이 바로 정통 오디션의 본질 이라며 시즌1 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시청자분들도 저희가 전달하고 싶었던 감동을 느껴주셨다. 그래서 작년 결승전 당시에 이미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다. 이 아름다운 장면들을 2026년에 다시 소개해 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이건 일종의 사명감이었다 라며 시즌2를 제작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시즌2 역시 화려한 테크닉이나 기교 대결 대신, 발라드라는 장르와 이를 표현하는 참가자만의 개성 있는 색깔에 집중한다. 정 CP는 포맷을 많이 바꾸는 게 나을지, 똑같으면 안 되는데 어쩌지 하는 고민을 녹화장에서 '슛 들어갑니다'라고 외치고 나서도 했다 라며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첫 녹화 쉬는 시간, 무대를 가장 가까이서 보는 8명의 탑백귀 대표단 중 정재형 형님께 달려가 물었다. 단 3명의 참가자만 보고 나온 첫 대답이 '어디서 이런 아이들을 모았니, 해볼 만하다'였다. 음악에 허튼소리 안 하고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분의 그 한마디 온도를 잘 안다. 단 3명만 보고 나온 그 자신감에 '다시 열심히 달리면 되겠다'라는 확신이 생겼다 라고 전했다. 옛 사진첩을 꺼내보는 듯한 발라드만의 감성을 참가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표현하면, 탑백귀 대표단이 시청자 눈높이에서 해석하는 쉽고 편안한 포맷을 이번에도 유지한다. 정 CP는 발라드는 내가 그 시절에 좋아했던 노래, 그때쯤의 공기와 온도, 나의 기분까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장르 라며 음악 전문가의 날카로운 평가보다는 시청자와 비슷한 눈높이에서 생활 언어로 무대를 읽어주는 편안함이 살아있는 오디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편성 또한 장르적 정서에 맞춰 가을 시즌, 월요일 밤 10시로 확정됐다. 정 CP는 창문을 열었을 때 밤공기가 어둑어둑해진 시점에 들으면 가장 좋은 장르 라며 편집 시사를 해보면 한 참가자의 서사에서 '우와' 하는 감정이 나오기까지 제작진 간 합의된 시간이 있다.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기승전결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즌 역시 넉넉한 러닝타임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 주우재·문근영·로이킴… '진심'으로 묶인 새 탑백귀 대표단 새롭게 합류한 탑백귀 대표단 3인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정 CP는 세 분 모두 녹화장에서 진심으로 임해 주셨다 라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정 CP는 먼저 주우재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주우재 씨는 예능인이 아니라 대중음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애정 때문에 모셨다. 사춘기 시절 윤종신 씨 노래로 입덕해 윈앰프 개인 방송과 콘서트까지 열 정도로 세기말과 21세기 대중음악 문화 한가운데를 관통해 온 인물 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팅 때는 '모델계의 임진모'라며 자신만만하게 소개했는데, 정작 첫 녹화에서 마이크를 잡자 덜덜 떨며 어버버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다른 예능에서는 좌중을 휘어잡던 분이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영역에 오니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았다 라며 주우재의 순수한 진심을 강조했다. 배우 문근영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정 CP는 문근영 씨와의 첫 미팅은 '여자 차태현'을 만난 듯한 충격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분인데, 제작진조차 가물가물한 과거 오디션의 세세한 무대와 평가까지 모두 읊을 정도였다 라고 회상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의 이야기에 귀를 열고 무대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녹화장에서 아무 말 없이 원샷이 잡혔을 때, 그 눈빛 하나만으로 어마어마한 서사와 에너지가 느껴졌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로이킴에 대해서는 시즌1 당시에도 후보에 있었으나 대표단의 음악적 무게추를 맞추기 위해 섭외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대신 이번 시즌 1순위로 가장 먼저 연락을 드렸다 라고 밝혔다. 정 CP는 로이킴 씨는 100주 연속 차트를 지킨 이 시대 발라드의 현재다. 단순한 오디션 우승자 출신을 넘어, 음원 차트를 지켜온 아티스트로서 정재형, 정승환 씨와는 또 다른 온도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물이다. 그가 던지는 유의미한 한마디가 현장에 선선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라며 세 사람의 다채로운 시너지에 확신을 보였다. ▲ 평균 나이 17.9세·13세 최연소 참가자… 낯선 관점이 만든 마법 같은 순간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17.9세로, 지난 시즌1 때의 18.2세보다 더 어려졌다. 안정현 PD는 시즌1 흥행으로 기술적으로 뛰어난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해 행복한 고민을 했지만, 우리가 끝까지 고민한 건 '자기만의 새로운 관점과 이야기로 발라드를 새롭게 들을 만한 가치가 있게 부르는 사람'을 뽑는 것이었다 라며 기성세대인 저희가 경험하지 못한 이 세대의 친구들이 세상을 이렇게 느끼고 표현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많이 불린 노래를 새롭게 구현해 줄 사람을 찾다 보니 참가자 연령이 자연스레 어려졌다 라고 설명했다. 정 CP 역시 음악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아 소리 내는 법도 모르는 아이들의 거칠고 낯선 목소리가 오히려 현장에 커다란 울림과 감동을 줬다 라며 10명이면 10가지 색깔이 나온다. 우리의 범주를 벗어나는 방식으로 무대를 꾸미는 게 이번 참가자들의 매력 이라고 말했다. 특히 13세 최연소 참가자의 무대는 현장을 경악케 했다. 안 PD는 앳된 얼굴의 13세 아이가 무대에 올라 첫 소절을 내뱉는 순간, '어떻게 저렇게 노래하지', '마음속에 뭘 저렇게 깊이 가지고 있나' 싶을 만큼 모두가 놀라는 마법 같은 순간이 있었다 라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회상했다. 정익승 CP 또한 녹화 중 특별하게 느낀 순간을 전했다. 그는 과거 'K팝스타4'에서 정승환 씨가 노래를 부르고 정적이 감돌았을 때 박진영 씨가 '이런 목소리가 없으니까 세상에 나와야죠'라고 했다. 찌릿한 걸 넘어 어마어마한 충격이었다. 그 충격을 이번 2라운드 녹화 중 10년 만에 다시 느꼈다 라고 한 참가자의 무대를 귀띔하며 폭풍처럼 지나간 감정을 까먹기 전에 잘 모아서 고스란히 시청자께 전달해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2주 후에 방송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단순한 시청률이나 OTT 순위 같은 수치를 넘어 이 방송을 보고 '이런 새로운 무대를 봤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라는 감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라는 제작진의 진심이 담긴 '우리들의 발라드2'는 오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1라운드 기립박수 터졌다는데…'우리들의 발라드2', 2라운드 '탑백귀' 모집 시작
등록일2026.08.19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가 차세대 발라드 스타를 함께 발굴할 2라운드 현장 판정단 '탑백귀'를 공개 모집한다. 앞서 이달 초 진행된 1라운드 녹화에서는 기존 전현무,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정승환에 이어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새로운 '탑백귀 대표단'으로 합류해 현장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보다 한층 어리고 새로워진 평균 나이 17.9세의 참가자들이 대중음악사를 빛낸 명곡 무대들을 대거 선보이며 현장에서 기립박수가 터지기도 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이어지는 2라운드 '탑백귀' 모집은 누구보다 먼저 '확신의 대중픽'을 알아보는 감각을 지닌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우리들의 발라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탑백귀'는 오는 9월 12일(토) 진행되는 2라운드 녹화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지난 첫 시즌 당시 전 회차 2049 시청률 1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톱10 진입,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 돌파,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 수상 등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여덟 명의 강력한 탑백귀 대표단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디션을 예고하고 있다. '오디션 명가' SBS와 종합 매니지먼트사 SM C&&C가 공동 제작하는 '우리들의 발라드2'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허수아비', 청룡시리즈 어워즈 최다 후보…'취사병' 박지훈은 남우주연상 도전
등록일2026.07.01
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일 청룡시리즈어워즈 사무국이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 2025년 6월 1일(일)부터 2026년 5월 31일(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은중과 상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 '허수아비'까지 총 5개 작품(가나다순)이 선정되며 본격적인 수상 경쟁에 돌입했다. '허수아비'는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드라마 인기의 두 주역 중 한 명인 박해수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반면 김희준은 연기상 후보에 오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박지훈의 시리즈 복귀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역시 최우수작품상부터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남우상까지 4개 부문(5개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왕과 사는 남자'로 1600만 흥행 배우로 도약한 박지훈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데뷔 이래 첫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한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박해수('허수아비'), 박지훈('취사병 전설이 되다')을 비롯해, 김선호(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우빈(다 이루어질지니), 현빈(메이드 인 코리아)이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고윤정(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고은(은중과 상연), 박보영(골드랜드), 박지현(은중과 상연), 신혜선(레이디 두아)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윤경호(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광수(골드랜드), 이상이(취사병 전설이 되다), 정문성(허수아비), 진선규(애마)가 이름을 올렸으며, 여우조연상 부문에서는 곽선영(허수아비), 문정희(골드랜드), 박보경(레이디 두아), 서은수(메이드 인 코리아), 임수정(파인: 촌뜨기들)이 최종 수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가려질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재원(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진욱(파인: 촌뜨기들), 백선호(기리고), 송건희(허수아비), 이홍내(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함께 신인여우상 부문은 김민(파인: 촌뜨기들), 방효린(애마), 서지혜(허수아비), 아린(S라인), 전소영(기리고)이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못지않게 예능 부문 역시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라이버: 더 라이벌',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유재석 캠프', '직장인들 시즌 2',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본 경합을 시작했다. 특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남자예능인상(최우수-우수) 부문에는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8),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 8), 유재석(유재석 캠프), 이광수(유재석 캠프), 주우재(도라이버: 더 라이벌)가 후보에 올랐다. 여자예능인상(최우수-우수) 후보에는 김숙(도라이버: 더 라이벌), 이수지(SNL 코리아 시즌 8), 이은지(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정이랑(자매다방), 지예은(유재석 캠프)이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신인남자예능인상 후보에는 김규원(SNL 코리아 시즌 8), 김선호(봉주르빵집), 변우석(유재석 캠프), 카더가든(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후덕죽(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 노미네이트됐다. 신인여자예능인상 부문은 김시현(아기맹수)(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김예원(환승연애 4), 심자윤(직장인들 시즌 2), 안주미(SNL 코리아 시즌 8), 최미나수(솔로지옥 시즌5)가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종 후보작(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영광의 주인공을 가릴 네티즌 투표는 7월 2일(목)부터 7월 30일(목)까지 투표 전문 플랫폼 '셀럽챔프'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투표의 결과는 심사위원 1표와 같은 힘을 가진다. 한편,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31일(금)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