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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우경준, 그룹 탈퇴… 자진 군입대 신청 더뉴식스 우경준, 그룹 탈퇴… 자진 군입대 신청 등록일2024.10.2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더뉴식스 멤버 우경준이 팀에서 탈퇴하고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팬 여러분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최근 우경준은 자진해서 군입대를 신청했고, 당사에 군복무 이후 더뉴식스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달했다 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우경준의 의견을 존중해 2024년 10월 23일부로 우경준과 계약 종료 및 더뉴식스 탈퇴를 합의하게 됐다 며 본 사안에 대해서 더뉴식스 멤버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고 앞으로 더뉴식스는 최태훈·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 5인 체제로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할 더뉴식스를 향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더뉴식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22년 5월 데뷔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 한다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 한다 등록일2023.11.29 &<앵커&>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피의자 신분임에도 지난주 월드컵 예선 중국전에 출전해 논란이 됐는데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한 축구협회가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대표팀에 뽑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황의조 관련 긴급회의를 연 대한축구협회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남/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 :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팀 명예를 유지해야 될 그런 의무가 있고, 이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국가대표 선수로서 전념을 다 할 수 있는지 부분이 국가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였고요.] 대표팀에 끼칠 영향은 물론, 팬들의 비난 여론도 고려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윤남/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 : 국가대표로 이 선수가 출전할 경우, 출전 대회에서 팀 팬들이 느끼실 부분에 대한 우려 등 여러 가지 제반 사정을 고려해서..]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로 대표팀 소집 기간 중인 지난 18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무죄추정 원칙'을 들어 피의자 신분인 황의조를 지난 21일 중국 원정 경기에 출전시키자, 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황의조가 지난 주말 소속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자신을 향한 비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듯한 세리머니를 해 또 한 번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황의조는 혐의를 벗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처벌을 받게 된다면 영영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 외적인 사유로 중징계를 받은 사례로는, 5년 전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했다가 국가대표 자격이 영구 박탈된 장현수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우기정)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 해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 해 등록일2023.11.28 &<앵커&>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피의자 신분임에도 지난주 월드컵 예선 중국전에 출전해 논란이 됐는데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대한축구협회가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황의조 선수를 대표팀에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황의조 관련 긴급회의를 연 대한축구협회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남/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 :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팀 명예를 유지해야 될 그런 의무가 있고, 이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국가대표 선수로서 전념을 다 할 수 있는지 부분이 국가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였고요.] 대표팀에 끼칠 영향은 물론, 팬들의 비난 여론도 고려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윤남/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 : 국가대표로 이 선수가 출전할 경우, 출전 대회에서 팀 팬들이 느끼실 부분에 대한 우려 등 여러 가지 제반 사정을 고려해서..]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로 대표팀 소집 기간 중인 지난 18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무죄추정 원칙'을 들어 피의자 신분인 황의조를 지난 21일 중국 원정 경기에 출전시키자, 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황의조가 지난 주말 소속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자신을 향한 비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듯한 세리머니를 해 또 한 번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황의조는 혐의를 벗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처벌을 받게 된다면 영영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 외적인 사유로 중징계를 받은 사례로는, 5년 전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했다가 국가대표 자격이 영구 박탈된 장현수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우기정, 화면출처 : 노리치시티 구단 유튜브 채널)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 등록일2023.11.28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고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사건이) 국가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국가대표로 이 선수가 출전하면 대표팀 팬들이 느끼실 부분에 대한 우려 등등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호는 한때 대표팀 '주포'였으며,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황의조 없이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내건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 개막합니다. 황의조는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전까지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지 못한다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은 자신의 3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이 무산됩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황의조가 아시안컵에 나가려면 그전까지 수사기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만약 기소돼 재판까지 가게 된다면 영영 태극마크를 못 달게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황의조 사건 논의 위한 회의 주재하는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 밖의 사유로 축구협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사례로는 2018년 병역 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했다가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과 함께 벌금 3천만 원의 징계를 받은 장현수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폭로된 문제의 성관계 영상이 황의조가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상식적으로 그 죄과가 장현수의 것보다 가볍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 위원장은 수사 중이어서 (축구협회가) 사실관계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징계 등 명확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징계 심의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황의조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를 사칭한 A 씨가 황의조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올해 5월부터 '(사진을) 유포하겠다', '기대하라',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는 식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A 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황의조는 논란 속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계속 부름을 받았고, 9월, 10월, 11월 A매치 총 6경기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국내에서 치른 11월 16일 싱가포르전 뒤인 18일 황의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는데도 그가 21일 원정으로 치러진 중국전에 교체로 투입되자 여론은 악화했습니다. 또 앞서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유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A 씨가 황의조의 '전 여친'이 아니라 '형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인 황의조는 지난 26일 열린 홈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넣고는 손가락을 입술에 대며 '조용히 하라'는 듯한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는 오히려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황의조 측은 피해자와 합의로 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병마 극복하고 삭발한 모습으로 복귀…전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의 근황 병마 극복하고 삭발한 모습으로 복귀…전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font>의 근황 등록일2023.11.28 2018년 병역특례 봉사활동 실적을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던 전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가 '림프샘 양성 종양' 병마를 극복하고 반년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장현수의 근황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BBC 메시, 사우디 · 바르셀로나 아닌 미국 프로 축구 마이애미로 BBC  메시, 사우디 · 바르셀로나 아닌 미국 프로 축구 마이애미로 등록일2023.06.08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둘러싼 '세기의 영입전'의 최종 승자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 며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메시와 MLS 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소식통은 오는 7월 21일 인터 마이애미와 크루스 아술의 리그컵 홈경기를 메시의 데뷔전으로 점찍어둘 정도로 구체적 사안을 논의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두 매체 모두 MLS를 후원하는 거대 다국적 기업 두 곳의 지원이 메시의 마이애미행 가능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봅니다. 애플이 출시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가 올 시즌부터 10년간 MLS 중계를 책임지는데, '시즌 패스'(한 시즌 중계 패키지 이용권) 수익의 일부를 메시에게 제공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디애슬래틱은 전했습니다. 또 다른 후원사 아디다스 역시 MLS를 통해 나온 수익을 공유하는 안을 따져봤다고 합니다. 이런 조건을 수용했다면 연봉, 광고 수익 등 기존 스타 선수가 받은 금전적 대우에 더해 사실상 리그 중계 수익의 일부를 고정적으로 챙기게 된 셈입니다. 실제로 BBC는 대형 브랜드와 계약, 라이프스타일 등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로 메시가 마이애미가 끌리게 됐다 고 해설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이미 자택도 마련해뒀습니다. 메시는 2022-2023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종전인 클레르몽과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났습니다. 메시의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된 곳은 본래 사우디였습니다. 지난 4월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인 메시가 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에서 홍보 영상을 찍어 논란이 일던 중 프랑스 대표 통신사 AFP가 메시가 사우디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긴급 보도해 화제가 됐습니다. 더불어 사우디의 '부자구단'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뛰는 알힐랄이 5천700억 원가량을 연봉으로 제시했다는 소식까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사우디행이 기정사실로 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에이전트로 활동해 온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자택을 방문, 메시의 복귀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친정팀 복귀설도 힘을 받았습니다. 호르헤 메시는 라포르타 회장의 집을 떠나면서 취재진에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한다. 아들이 돌아간다고 해서 기쁘다. (복귀는) 선택지 중 하나인데, 복귀할 것이라고 믿냐고 내게 물으면 '그렇다'고 답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해결해야 할 재정적 난관이 산재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비율형 샐러리캡' 규정상 구단 총수입에서 인건비 지출이 일정 비율을 넘으면 안 됩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상한을 두고 파블로 가비, 로날드 아라우호 등의 계약 갱신과 메시의 영입을 동시에 성사하려면 다음 시즌 총 보수 규모를 조절해야 하는 난제부터 풀어야 했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줄 수 있는 연봉은 사우디나 미국 측 제안과는 크게 차이 날 수밖에 없었는데, 보도대로라면 결국 재정상 난관을 이겨내지 못하고 메시를 잡지 못한 셈입니다. 메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기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대회 기간 7골 3도움을 올리며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품에 안으면서 '축구의 신' 칭호도 얻어냈습니다. 이번 시즌 PSG에서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6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골 4도움, 프랑스 슈퍼컵 1골을 포함해 공식전 21골 20도움을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알힐랄 장현수, 림프샘 양성 종양 치료… 치료에 3∼4개월 알힐랄 장현수</font>, 림프샘 양성 종양 치료… 치료에 3∼4개월 등록일2023.06.06 ▲ 장현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알힐랄 구단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에서 뛰는 장현수가 림프샘 양성 종양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알힐랄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공개하면서 장현수에 대해 림프샘 양성 종양(tumor in the lymph nodes)으로 치료에 3∼4개월이 필요하다 고 알렸습니다. 더불어 '장현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장현수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를 리트윗하며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장현수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26라운드 이후 전력에서 제외됐는데, 때부터 림프샘 양성 종양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7월 알힐랄 유니폼을 입은 장현수는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9-2020·2020-2021·2021-2022시즌)을 맛봤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알힐랄은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알힐랄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장현수 헤딩 결승골' 알힐랄, 2연패 노리는 ACL서 8강 안착 '장현수</font> 헤딩 결승골' 알힐랄, 2연패 노리는 ACL서 8강 안착 등록일2023.02.21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지키려는 알힐랄이 대표팀 수비수 출신 장현수의 결승 골로 8강에 안착했습니다. 알힐랄은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중앙수비수 장현수가 풀타임을 뛰면서 알힐랄이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8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알힐랄은 8강에 안착해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알힐랄은 2021시즌 대회 결승에서 우리나라의 포항 스틸러스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한 바 있습니다. 이 경기는 알힐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클럽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 지난 12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3-5로 져 준우승을 차지한 뒤 치르는 첫 공식전이었습니다. 알힐랄은 전반 17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상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앞서갔습니다. 이후 치열한 공방 속에서 리드를 지켜가던 알힐랄은 후반 28분 장현수의 추가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습니다.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루시아노 비에토가 크로스를 올리자 공격에 가담한 장현수가 골문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한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장현수가 재차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알힐랄은 후반 34분 비에토의 쐐기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습니다. 후반 41분 샤바브 알아흘리의 오마르 카르빈이 한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결국 알힐랄의 두 골 차 승리로 끝났고, 장현수의 헤딩 골이 결승 득점이 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서아시아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과 알샤바브, 카타르의 알두하일, 이란의 풀라드가 8강에 합류했습니다. 동아시아지역에서는 이미 4강전까지 치렀고,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가 결승에 진출해 서아시아지역에 올라올 상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장현수의 알힐랄 꺾고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레알 마드리드, 장현수</font>의 알힐랄 꺾고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록일2023.02.12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32)의 소속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물리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알힐랄과 난타전 끝에 5-3으로 이겼습니다. 알힐랄의 수비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무서운 화력에 패배를 맛봤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과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결승전 전적도 5전 전승이 됐습니다. 전반 1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장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발베르데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알힐랄도 전반 26분 무사 마레가가 역습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해 2-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9분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쇄도하며 득점했고, 13분에는 발베르데가 4-1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발베르데도 2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클럽으로는 알힐랄이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장현수의 알힐랄과 결승 격돌 레알 마드리드, 장현수</font>의 알힐랄과 결승 격돌 등록일2023.02.09 &<앵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라, 장현수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아프리카 챔피언인 이집트 알아흘리를 압도했습니다. 전반에 비니시우스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칩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들어 발베르데가 수비수와 골키퍼를 가볍게 속이고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두 골을 더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4대 1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상대는 장현수가 뛰는 사우디 알힐랄인데, 알힐랄은 하루 앞서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를 준결승에서 꺾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며 시작된 독일 컵대회 경기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걷어낸 공이 중앙선 부근에 있던 상대 선수에게 걸리면서 그대로 장거리 골로 이어졌습니다. 골키퍼가 뒤늦게 달려가 몸을 날려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