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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프리뷰] 코스피, 3000선 임박 '숨고르기'…중동 위기에 위축 [마켓 프리뷰] 코스피, 3000선 임박 '숨고르기'…중동 위기에 위축 등록일2025.06.18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중동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인데요. 국내 증시는 어제(17일) 코스피가 그래도 버텨냈습니다. 먼저, 어제 시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장비 0.12%↑ &'강보합&'…2950.30 마감 - 장중 2998.62까지 치솟아…오후 상승 폭 반납 - 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순매수로 하단 지지 - 장 초반 중동 긴장 완화 기대…뉴욕증시 덕 강세 - 트럼프, G7 중 SNS에 &'모두 즉시 테헤란 떠나라&' - 주이스라엘 美대사관 폐쇄 소식…트럼프 조기 귀국 - 이스라엘-이란 재격화 우려…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 트럼프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무산…투심 위축 영향 - 코스닥, 전장대비 0.21% 하락…775.65 장 마감 - 달러·원, 주간거래 1.1원 하락…1362.7원 마감 Q. 밤사이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나왔는데,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관세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미 5월 소매판매, 올해 월간 기준 최대 폭 감소 - &'트럼프 관세&' 여파…소비자 지갑 닫고 소비 &'꽁꽁&' - 미 5월 미 소매판매 전월비 0.9%↓…전망치 하회 - 4월 소매판매, 0.1% 증가→0.1% 감소로 하향조정 - 자동차·부품, 전월비 3.5% 급감…전체 감소세 주도 - 전문가 &'관세 부과로 미 소비자들 소비 줄이기 나서&' - 블룸버그 &'생활비 상승·고금리로 가계 재정 악화&' - 중 5월 소매판매 6.4%↑…관세 휴전에 소비심리 회복 - 되살아나는 중국 내수…2023년 12월 이후 최대폭 증가 - 5월중 산업 생산량 5.8%↑…4월 6.1% 보다 둔화 - 고정자산 투자 1~5개월 3.7% 증가…예상치 하회 - 중국 정부 보상판매 정책, 소비자 수요 증가에 기여 - 골드만삭스 &'우려보다 나은 것&'…ING &'복합적&' - 중국, 올해 GDP 성장률 5% 전망…컨센서스 4.5% Q. 오늘(18일)은 미국의 중동 사태 개입 때문에 아무래도 시장 부담감이 커질 것 같습니다. 내일(19일) 미 연준 의 금리결정도 앞두고 있고요. 관망세가 짙어질 것 같은데, 오늘 국내 증시 어떻게 움직일지, 전망과 함께 투자 전략 부탁드립니다. - 미 중동 개입 가능성 확대…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 - 트럼프 &'우린 이란에 대한 제공권 전면 장악&' 압박 - 조기 귀국 트럼프…&'이란·이스라엘 휴전보다 큰 것 있다&' - G7 정상 &'세계 경제 심각&'…트럼프 관세 철회 촉구 - 트럼프, 10% 기본 관세…개별 관세 90일간 유예 중 - 트럼프, 英과 무역협정 첫 체결…車관세 25%→10% - 트럼프·이시바, G7서 30분 회담…관세협정 &'빈손&' - 블룸버그 &'한국 MSCI 워치리스트 편입 가능성 커져&'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추진…주가 부양책 속도 - 정부 낙관론 경계…&'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것&' - 트럼프 압박에도 버티는 파월…FOMC 결정 촉각 - 연준 &'통화정책 결정 서두르지 않겠다&' 입장 고수 - 관세 불확실성·국제유가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 - 월가 &'연준 다소 매파적일 것&'…금리 경로 시사 촉각 -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눈치보기&'…투자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만 안 쓰는 게 아니었네 …지갑 닫은 한국인들  우리만 안 쓰는 게 아니었네 …지갑 닫은 한국인들 등록일2025.05.29 올해 1분기 가구의 소비지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 가구는 고물가 영향으로 지출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소득 가구는 내구재·준내구재 소비를 줄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소득 증가세에도 비상계엄 사태, 미국 관세정책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 부진은 오히려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5만원으로 1년 전보다 1.4% 늘었습니다. 주거·수도·광열(5.8%), 식료품·비주류음료(2.6%) 등에서 늘었지만 교통·운송(-3.7%), 의류·신발(-4.7%) 등에서는 줄었습니다.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물가 상승분을 빼면 실제 소비량은 줄었다는 뜻입니다. 2023년 2분기(-0.5%) 이후 7개 분기 만에 첫 감소 전환이고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분기(-2.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가구 실질 소비지출은 작년 2분기와 3분기 모두 1% 넘게 늘었지만 작년 4분기 증가율(0.9%)이 1%를 하회한 데 이어 올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가구 소비지출을 소득 분위별로 보면 저소득 가구에서는 소득 감소에도 소비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는 주류·담배(10.8%), 교육(28.2%), 음식·숙박(8.0)% 등 분야의 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소비지출이 3.6% 늘었습니다. 소득 상위 20% 이상인 5분위 가구의 소비지출은 2.1% 증가했습니다. 오락·문화(11.5%), 보건(11.2%) 등에서 소비가 증가했지만 교통·운송(-7.6%), 의류·신발(-3.3%) 등에서 소비를 줄인 결과입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분위 가구 소득은 줄었지만 필요한 지출이 계속되면서 소비지출이 늘었고 5분위 가구는 자동차 구입 등 일부 내구재·준내구재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분기 가구 소비지출은 소득이 늘었음에도 마이너스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535만1천원)은 1년 전보다 4.5% 늘었다.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소득도 2.3% 증가했습니다. 소득 증가세에도 소비가 줄면서 평균 소비성향은 2.1%포인트(p) 하락한 69.8%를 기록했습니다.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2022년 2분기(-5.2%)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평균소비성향은 소득에서 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입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2.3% 늘어난 127만9천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2분기(35.2%)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흑자율도 2.1%p 상승한 30.2%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미국 관세정책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득 증가에도 고소득 가구 중심으로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지은 통계청 과장은 &'1분기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가 좋지 않았다&'라며 &'최근 3개 분기를 보면 소득과 비교해 소비 위축이 심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켓 프리뷰] 하루 만에 차익실현 나선 외인·기관…코스피 약보합 [마켓 프리뷰] 하루 만에 차익실현 나선 외인·기관…코스피 약보합 등록일2025.05.28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어제(27일) 국내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양대 지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았던 하루였는데요. 먼저, 어제 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 코스피, 전장대비 0.27% 하락…2637.22 마감 - 전날 순매수 외인·기관 순매도 전환…개인 순매수 - 시총 상위 10위 대체로 하락…삼성전자 1.46%↓ - 이차전지·반도체·보험 등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반등 국면 속 코스피 박스권…상승 모멘텀 부재 - 코스닥, 전장대비 0.25% 상승…727.11 기록 - 제약바이오 VS 이차전지·반도체…업종 간 순환매 - 달러·원, 주간거래 5.1원↑…1369.5원 마감 - 장중 1370원 중심 등락…1370원 턱 밑 마감 - 미, EU 관세 유예 속 관세 갈등 지속 &'달러 상승&' - 독일 총리 &'합의 못하면 美관세에 보복할 수밖에&' - 주요 아시아 통화 약세 전환…달러·엔 143엔대 - 달러·위안 7.18위안대…위안화 절하 고시에 약세 Q. 어제 눈에 띄는 업종은 방산주였습니다. 나토가 방위비를 GDP의 5%로 맞추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미국이 몇 달 안에 유럽 주둔 병력 감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움직였는데요. 앞으로 방산주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유럽 국방비 이슈에 국내 증시 방산주 상승세 마감 - 나토 &'국방비 &'GDP 5%&' 합의&'…트럼프 요구 부응 - 트럼프, 유럽 &'안보 무임승차론&' 주장…방위비↑ 요구 - 3.5% 군사·1.5% 간접비 예상…2032년까지 이행 - 나토 방위비 기준, 지난해 32개국 중 22개국만 지켜 - 2014년 &'GDP 2%&' 목표 합의…법적 구속력 없어 - 獨 매체 &'미, 몇달내 유럽 주둔 미군 감축 발표할 듯&' - 유럽 약 8만~10만 명 미군 주둔…독일 약 3.5만명 - 독일 총리 &'현재로선 유럽에서 미군 철수 징후 없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동유럽 중심 수출 기업 호재 - 방산주, 한동안 주춤…최근 상승세에 신고가 행진 - LIG넥스원 2.77% 상승…장중 5.65%까지 치솟아 - 현대로템 3.37%↑ 신고가…한화에어로 6.48%↑ - JP모건 &'한국 방산주, 지금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 - 증권가, 방산주 목표가 줄줄이 상향…&'투자는 신중&' Q. 밤사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라서, 오늘(28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오늘 장 전망과 함께 투자 전략 어떻게 짜야 할까요? - 소비자심리 4년7개월 만에 최대폭↑…경제정책 기대감 - 5월 소비자심리지수 101.8 기록…전달비 8p 상승 - 소비자심리지수 7개월 만에 최고치…100선 웃돌아 - 미 5월 소비자신뢰지수 98.0 기록…전월비 12.3p↑ - 미 소비자 신뢰 지수 반등…미·중 &'관세 휴전&' 효과 - 새 정부 경제정책·상호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 작용 - 한국은행 &'그동안 지수 낮았던 기저효과 일부 있어&' - 산업연, 올해 경제성장률 2.1→1.0%로 하향 조정 - 미 관세 영향에 수출 전망도 먹구름…1.9%↓ 수정 - 트럼프 관세에 수출 직격타…&'대미 중심 부진 전망&' - 경제둔화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증시 전망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마켓 프리뷰] 코스피 연이틀 하락 마감…국내증시 '훈풍' 어디로? [마켓 프리뷰] 코스피 연이틀 하락 마감…국내증시 '훈풍' 어디로? 등록일2025.05.21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어제(20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대형주 위주로 &'팔자&'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먼저 어제 장,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장대비 0.06% 하락…2601.80 장 마감 - 강세 출발 후 장중 약보합 전환…2600대 방어 - 외인 1천143억원 순매도…이틀 연속 매도 우위 - 개인 204억·기관 609억 매수…지수 방어 한계 - 달러·원 1,392.4원…주간거래 기준 5.4원 하락 - 외인 매도에 상승 재료도 부재…&'눈치보기&' 장세 - 美신용등급 이슈 지속…대외 불확실성 변수 여전 - SK하이닉스 등 대표 반도체주 강세…상승 폭 축소 - KB금융 1.37%↑·신한지주 3.26%↑…금융주 상승 - 이차전지주 줄줄이 52주 신저가…LG엔솔 4.12%↓ - 코스닥, 전장대비 0.25% 상승…715.55 장 마감 Q. 젠슨 황 CEO가 대만과의 인공지능 협력을 강조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앞으로 이들 주가의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대만 찾은 젠슨 황…&'대만에 AI 슈퍼 컴퓨터 구축&' - 젠슨 황, 도착 직후 대만 테크기업 핵심관계자와 만찬 - 대만 언론 &'1조 달러 디너…AI 생태계 총력 협의&' - TSMC·폭스콘,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수도&' 집중 - 대만 산업 전반 연결…거대한 AI 시스템 개발 구상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대만 구상&'에 촉각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최대 물량 HBM 핵심 공급 - 대만 &'AI 중심&' 급부상…韓 단순 납품자 전락 우려 - 파운드리 성장 기회…&'종합반도체 회사 축소될 것&' - 2025 컴퓨텍스, SK하이닉스도 참석해 부스 운영 - 젠슨 황 기조연설 중 韓 언급 &'삼성전자&' 단 한 번 - 지난달부터 중국·일본 연달아 방문…한국은 패싱? - 전문가 &'국내 기업, HBM 외 AI 협력 사업 부재&'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방문…&'사랑해&' 문구·사인 Q.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에서 환율이 이슈입니다. 원화도 덩달아 강세를 띠고 있는데요. 미국이 원화절상을 요구할 가능성, 이에 따른 환율 흐름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달러·원 환율, 1390원 초중반대 거래…저점 매수↑ - 日 국채 금리·엔화 가치 상승…달러·원 5.4원↓ - 장중 1396.90원 &'쑥&'…달러화 약세에 상승 제한 - 이달 들어 달러·원 환율, 하루 최대 48.5원 &'출렁&' - 5월 일 평균 25원 넘게 등락…환율 변동성 확대 - 미·일 환율 회담 소식에 달러·원 1390원대 지지 - 미·일, G7 회의 중 &'환율 회담&' 소식…엔화 강세 - 트럼프, &'엔화 약세&' 불만…관세 협상서 환율 배제 - 관세-환율, 별도 논의…23일, 3차 관세 협상 예정 - 미, 원화·엔화 등 아시아 통화 절상 압박 요구 예상 - 시장, 당분간 원화 강세 전망…최대 1350원대 기대 - 전문가 &'4분기 관세 영향 본격화…환율 상승할수도&' Q.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계속 뒤로 밀리는 분위기인데요.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금통위가 열리는데, 전망이 엇갈립니다. 관련해서 우리 증시 흐름은 어떨까요? 당장 오늘(21일)은 어떻겠습니까? - 연준 인사들,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인하&' 신중론 - 연준 인사들 잇따라 &'데이터 더 지켜봐야&' 강조 -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사실상 &'0&'…9월도 &'글쎄&' - 한은 5월 사실상 금리인하 기대감 &'찬물&'…변수 속출 - 연준 &'매파 기류&'에 가계대출 폭증…한은 깊은 고민 - 인하 기대 &'흔들&'…원화 절상 압력에 환율 상승시 부담 - 이달 들어 외인 코스피 매수 꾸준…환율 불안에 &'멈칫&' - 대형주 중심 유의미한 외국인 순매수 자금 유입 움직임 - 저평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단, 외인 비중 낮은 편 - 개인 투자자, 차기정부 정책 기대감 등에 투심 개선 - 시장, 2분기 2700선 돌파 전망…&'개인·외인 관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마켓 프리뷰] 트럼프 으름장에 또 '깜짝'…이번 주 국내증시 전망은? [마켓 프리뷰] 트럼프 으름장에 또 '깜짝'…이번 주 국내증시 전망은? 등록일2025.05.07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지난주 국내증시는 관세 협상 기대감 속에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연휴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는데요. 오늘(7일) 우리 증시, 어떻게 움직일까요? - 코스피, 지난주 3주 연속 상승세…2,560대 눈앞 - 지난주 코스피, 관세 협상 기대감 속 전주비 0.52%↑ - 외국인 2천681억 매수…6주 만에 매수 우위 복귀 - 트럼프 &'차 부품 관세 완화&'…협상 진전 여부 불확실 - 국내수출, 관세 우려 일부 축소…업종별 엇갈린 희비 - 4월 수출 3.7%↑…대미·자동차 수출 등 관세 영향 - 한한령 해제 기대감 고조…국내 미디어·엔터주 강세 - 코스닥, 전주대비 1.07%↓…4주 만에 하락 전환 - 시장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연준 경제 평가 시선 - 2분기 경제지표 둔화세 우려…정치 불확실성 고조 Q. 특히 의약품 관세와 영화 관세로 국내 바이오 업종과 엔터, 미디어 관련주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괜찮은 흐름을 보였었는데, 어떨까요? - 제약바이오업계 &'올것이 왔다&'…의약품 관세 대응 분주 - 트럼프, 향후 2주 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발표 시사 - 트럼프 &'다른 나라와 비교해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 - 미, 韓의약품 39.7억 달러 수입…바이오의약품 94% - 올해 바이오의약품 수요↑…의약 수출 12.6%↑ 전망 - 트럼프, 지난달 2일 상호관세 발표 당시 의약품은 제외 - 대형 바이오업체 &'추이 좀 더 지켜봐야…시간 걸릴 듯&' - 셀트리온, 트럼프 취임 후 美완제의약품 생산 확대 방침 - SK바이오팜, 캐나다 외 추가로 미국 내 생산 추진 중 - 관세 부과시 타격 불가피…현지 위탁생산 등 대안 마련 - 트럼프 &'외국영화 100% 관세&'…백악관 &'결정 아직&' - 백악관 &'할리우드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검토 중&' - 할리우드 영화 제작 급감…영화 촬영일수 약 30%↓ - 트럼프 &'美영화, 빠르게 죽어가…타국 인센티브 때문&' - 로이터 &'영화 산업 관계자들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Q.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채 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외국인 투자자들, 국내 주식시장 9개월 연속 &'팔자&' - 관세 영향에 경기 침체 우려…증시 &'셀 코리아&' 확대 - 외국인 투자자들, 한국 증시 돈 빼서 한국 채권으로 - 외국인, 올들어 4개월째 국고채 순매수…3·4월 급증 - 지난달 말 외국인 국고채 보유액 약 245조 8600억 - 외국인 국내 보유 채권 잔고, 역대 최대 규모 기록 - 한국채 안정성·높은 신용도 영향…미국채 지위 &'흔들&'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4.6%대 치솟은 후 급등락 - &'미국 대신 한국&'…외환보유액 풍부한 국가로 분산 - 한국채, 지난해 WGBI 편입 확정…대외건전성 인정 - 달러화 약세애도 원화 저평가…한국채 매력 더 높아져 - 금리 인하 가능성도 영향…피치 &'韓 1.75%까지&' 전망 Q. ???????우리 시간으로 내일(8일) 새벽, 미 연준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선 유지 전망이 우세한데요. 최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 증시와 연결해서 보면,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5월 한·미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금리 추이 촉각 - 연휴 끝나고 빅이벤트 5월 FOMC…금리유지 전망 - 증권가 &'FOMC 직후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관건&' - 美관세 정책 영향 촉각…&'아직 인플레 경계감 높아&' - 전문가 &'이전 FOMC에 비해 비둘기적인 입장 기대&' - 이달말 한은 금통위 예정…&'경기 부양 필요성 커져&' - 올해 1분기 역성장…연간 성장률 1% 미만 가능성 - 기준금리 2.0% 전망…&'섣불러&' VS &'충분히 기대&' - 1분기 역성장에 추가 인하 기대↑…1~2회→2~3회 - 한·미 금리 경로 지켜보는 투자자들…주가 영향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마켓 프리뷰] 기관 매수세 덕 코스피 2560선 회복…환율 하락 마감 [마켓 프리뷰] 기관 매수세 덕 코스피 2560선 회복…환율 하락 마감 등록일2025.04.30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어제(29일) 국내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오랜만에 큰손 역할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미 자동차 관세 완화 가능성…국내 증시 상승 마감 - 코스피, 전거래일비 0.65% 상승…2565.42 마감 - 기관 3630억 규모 순매수…개인·외인 순매도 - 기업들 실적 확인 후 기관 3천5백억 넘게 매수세 - 상위 10개 중 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락 - 코스닥, 전장 대비 0.98% 상승…726.46 마감 - 반도체·헬스케어·자동차·금융 &'강세&'…조선·방산주↓ - 달러 약세 속 위안화 강세…환율, 6거래일 만 하락 - 달러·원 환율, 주간거래 0.18%↓…1434.20원 마감 - 트럼프, 외국산 차·부품 관세 완화 소식에 달러 상승 - 장중 달러·위안 환율, 7.28→7.26위안대로 하락 - 달러 5% 빠질때 환율은 1%대↓…&'디커플링 지속&' Q. 미국의 관세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고, 이에 앞서 자동차 부품 관세도 완화됐어요. 오늘(30일) 관련주 흐름 기대해봐야겠죠? - 트럼프, 관세전쟁 후유증 관리…자동차 관세 &'부메랑&' - 미, 이달 수입 완성차 25% 관세…내달 부품도 부과 - 철강·알루미늄, 지난달 12일부터 25% 품목관세 부과 - WSJ &'트럼프, 완성차에 다른 관세 이중 부과 금지&' - 완성차 25% 관세 납부시 철강·알루미늄 품목과세 제외 - 러트닉 &'트럼프, 미 자동차 업체·노동자 제휴관계 구축&' - 현대차 등 자동차주, 트럼프 관세 완화 소식에 &'상승&' - 현대차·기아 2%대 상승 마감…현대모비스 2.19%↑ - 트럼프, 자동차 부품관세 소급 적용…상승 반전 재료 - 미 산업계·노동계 의견 청취…&'관세 이슈 조정 가능성&' -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 중국산 대체 가능성 확대 Q. 오는 6월부터 야간 파생상품 거래가 시작됩니다. 6월엔 또 우리 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도 가려지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 우려 속 재개된 공매도 한 달…해외 자본 유입 실패 - 한국거래소, 싱가포르·호주서 파생상품 야간시장 설명회 - 싱가포르 등 현지 투자자에 야간거래 도입 취지 등 설명 - 국내 파생상품 거래 약 35% 싱가포르·호주 차지 - 자본시장 선진화 위해 거래소 추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 한국 증시,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감↑…외인 복귀 촉각 - MSCI, 6월 연례 시장분류 발표…공매도 해제에 기대 - 韓, MSCI 기준 &'신흥국&' 분류…고질적 저평가 지속 - 골드만 &'韓 MSCI 선진국지수 편입시 75조원 유입&' -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실패시 시장 큰 충격 가능성 Q. 밤사이 나온 미국 경제지표들 보면,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가 짙어지는 모습인데요. 당장은 뉴욕증시에서 반등이 나오고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응 전략 어떻게 짜야겠습니까? - 미 4월 소비자신뢰 &'뚝&'…기대지수, 13년 만에 최저 - 콘포런스 &'美 사회 비관론 팽배…금융위기 수준&' - 미 노동 수요 둔화…3월 구인 규모 6개월만 최저 - 미 3월 구인 규모 719만건…팬데믹 이전 대비 양호 - 미국인 59% &'트럼프 정책으로 경제 상황 악화&' - 다음달 마트 진열대 &'텅텅&'…6월엔 해고 칼바람 전망 - 미국 경제 침체 경고음…달러·국채·증시 트리플 약세 - CNBC &'미국인들, 경기 침체 우려에 2008년 회상&' - 미국 주요 빅테크 및 국내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 국장도 미장도 &'대기 모드&'…&'종목별 실적에 주목&' - 미·중국 협상 의지 보여…접촉 여부 두고 공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마켓 프리뷰] '트럼프 관세' 변덕 버틴 국내증시…이번 주 전망은? [마켓 프리뷰] '트럼프 관세' 변덕 버틴 국내증시…이번 주 전망은? 등록일2025.04.21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 전망해보고, 투자 전략 짜보겠습니다.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연결됐습니다. Q. 지난주 금요일 국내 증시는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주간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 국내증시, &'성금요일&' 뉴욕증시 휴장 앞두고 강보합세 -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ECB 금리인하 투심 뒷받침 - 코스피, 전일대비 0.53% 상승…코스닥 0.85%↑ - 외인 1038억 순매도…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 지속 - 기관, 외인·개인 순매도 속 814억 순매수 지수 방어 - 달러·원 환율, 전일대비 4.4원 상승…1423.3원 마감 - 삼성전자 0.36% 상승 마감…SK하이닉스 보합권 - 대부분 대형주들 변동성 미미…지수 완만한 우상향 - 경기민감 업종 강세…자동차 1.95%·운송 1.72%↑ - 일라이 릴리 임상 성공 소식에 국내 관련주 강세 Q. 지난주 넷플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방송 관련주가 크게 뛰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한한령 해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데, 관련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 트럼프 관세에도 &'굳건&'…잘나가는 &'안방극장&' 넷플릭스 - 넷플릭스 1분기 호실적에 영상콘텐츠 관련주 강세 - 넷플릭스 1분기 매출 약105억 달러…EPS 6.61달러 - 2분기 매출 15.4%↑ 전망…EPS도 전망치 상회 - &'이 정도면 넷플릭스 아닌 한플릭스&'…K콘텐츠 인기↑ - 엔터주, 트럼프발 관세 &'무풍지대&'…&'점차 개선될 것&' - 엔터 관련 ETF 상승…관세 영향↓ 한한경 해제 기대↑ - 중국 국가영화국 &'美 정부 행위 잘못…관객 호감도↓&' - 중국서 30일 개봉 예정된 마블 &'썬더볼츠&'도 위기 - 중국, 할리우드 규제…미국 &'흔들&' 국내 콘텐츠 &'꿈틀&' Q.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이후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 들어서만 벌써 10조원 넘게 순매도했는데요. 돌아올 줄 알았는데, 계속 자금을 빼는 이유, 뭘까요? - &'돌아올 줄 알았더니&'…외인 투자자 4월만 10조 매도 - 외인 투자자 순매도 행렬,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째 - 미 상호관세 &'악재&'에 외인 투자자 귀환 기대 무색 - 4월 순매도 규모, 지난해 8월 후 최대치 기록 가능성 - 공매도 재개 이후 과열종목 지정 종목 모두 241개 - 이복현 &'상호관세 등으로 글로벌 증시 크게 조정&' -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거래 대폭 감소 분석 - 사그라든 공매도 폭탄…재개 3주만에 거래대금 반토막 - 지난주 일 평균 4200억 수준…첫주 1조원比 60%↓ - 업계 &'공매도 영향 잦아들 것…수급 왜곡 현상 해소&' Q. 이번 주 한미 무역 협의가 시작됩니다.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관련해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한·미, 이번 주 2+2 통상협의…트럼프 또 등판할까? - 미국, 방위비 문제까지 포괄 &'원스톱 쇼핑&' 방식 요구 - 관세·방위비 등 의제 주목…미·일 관세 협상 &'가늠자&' - 트럼프, 日에 무역적자 제로 요구 &'아무것도 부담안해&' - &'뜨거운 감자&' 주일미군 주둔비…주한미군도 지목 예상 - 이번 주 한·미 관세 협상, 증시 방향성 결정 전망 - 전문가 &'협상 결과와 주가 선반영 따른 등락 유의해야&' - 미·중 관세전쟁 여파 지속…추경 논의에 내수주 기대감 - 정부, AI 경쟁력 강화 등 추경 예산 12조로 상향 - 1분기 실적 시즌…개별 기업 실적 따른 증시 민감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증시전략] 연일 치솟는 구리 가격…'트럼프세션' 우려에도 오른다? [증시전략] 연일 치솟는 구리 가격…'트럼프세션' 우려에도 오른다? 등록일2025.03.26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상호관세 완화 기대에도 소비자 신뢰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는데요. 오늘(26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강보합…관세 우려 완화에도 경제지표에 &'발목&' - 다우 4p 상승에 그쳐…나스닥 0.46%↑ 상대적 강세 - 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발언 주목…소비자신뢰지수 부담 - 테슬라 3.5%·애플 1.37% 상승…빅테크 강세 지속 - 테슬라, 유럽 판매량 2개월 연속 급감…주가는 &'급등&' - 2월 유럽 판매량 40.1%↓…머스크 정치 리스크 탓 - 美 국채금리 하락 전환…2년물 금리 4.017% 수준 - 국제유가 보합권…WTI, 0.09% 오른 69.17달러 -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92.9…4년 만에 최저치 기록 -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에 &'비관적&' 경제 전망 강해져 - 기대지수 65.2…통상 80 밑돌면 경기침체 발생 신호 - 1년 후 기대인플레 2월 5.8%→6.2%…2년래 최고 - 소지바신뢰지수, 美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 자신감 가늠 - 콘퍼런스보드 &'인플레가 여전히 소비자들의 우려 사항&'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2월 64.7→3월 57.9로 하락 - 2월 PCE 물가 등 추가 지표 주목…경기 상황 확인必 - 다음 주 상호관세 주목…예외나 면제 혜택 기대감 작용 - 트럼프 대통령 추가 발언 대기…&'신중하게 매수세 나서&' - 캐나다 총리 &'美와 진지한 협상해야…최악 상황도 대비&' - 쿠글러 연준 이사 &'현재 제약적 통화정책 잘 자리잡아&' - 美 2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1.8%↑…회복세 전환 - 美 1월 대도시 집값 전년비 4.7%↑...남부는 냉각 Q. 구리 가격이 올해 들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구리는 통상 경기 선행지표로 여겨지는데, 트럼프발 경기 우려 속에서도 오르는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 뉴욕상품거래소 구리 선물 가격 5.21달러…사상 최고치 - 트럼프 관세 위협·세계 수요 증가 덕에 구리 가격 급등 - LME 구리 가격, 올해 연일 상승…톤당 1만 달러 육박 - 과거 中 수요가 구리 가격 좌우, 현재는 美 대거 수입 - COMEX-LME 가격 간 차이 톤당 1400달러 이상 - 美 구리 선물 가격, 트럼프2기 출범 이후 LME 상회 - &'구리 가격, 올해 사상 첫 1만 2000달러 찍는다&' Q. 어제(25일) 코스피는 트럼프 정부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이 7거래일 만에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는데요. 오늘도 약세 이어질까요? - 코스피, 강달러·정치 불확실성에 2610대 하락…판단은 - 외인 7일 만에 팔자…나흘 만에 6만전자·21만닉스 이탈 - 코스닥도 하락…경계감 확산에 거래대금 감소세 지속 - 트럼프, 일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 윤석열 대통령 헌재 탄핵심판 선고 지연…투자심리 위축 - 씨티 &'탄핵심판 선고 장기화 시 신용등급에도 악영향&' - 한종희 부회장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삼성전자 주가 하락 - 정의선, 31조원 대미투자 발표…자동차주 일제히 상승 - 엔터·카지노주, 중국발 수혜 기대 커진다…투자심리 개선 - 코스닥 오락·문화 업종 지수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 - 카지노 업종, 한·중 관계 개선으로 실적·밸류 정상화 - 중국 K콘텐츠 불법 유통, 미디어주도 중국발 수혜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슈분석] 트럼프에 빨갛게 질린 뉴욕증시…'변덕' 언제까지? [이슈분석] 트럼프에 빨갛게 질린 뉴욕증시…'변덕' 언제까지? 등록일2025.03.12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최주연 / 출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끝인 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다. 요즘 뉴욕증시를 보면서 하는 말입니다. 관세 불확실성에 시장의 피로도도 점점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힘을 잃고 있는 모습인데요. 트럼프 대통령 변덕에 그 어느때보다 전략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오늘(12일) 증시 흐름 짚어보며 함께 전략 세워보시죠.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자리했습니다. Q. 관세를 위해서라면 경기 침체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진심인 모양입니다. 어제(11일)는 나스닥이 4% 넘게 빠지고 오늘도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는데요. 3월 한 달이 그야말로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다만 백악관에서는 어제 증시 추락 해명에 진땀을 뺐어요. 최근 뉴욕증시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전쟁에 이틀째 하락 마감 - 다우, 전장대비 1.14% 하락…S&&P500 0.76%↓ - 전일 4%대 하락했던 나스닥, 0.18% 하락 마감 - 온타리오 주지사. 대미 전력 차단 거론…긴장감 고조 - 트럼프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율 50%로&' - 캐나다 흔드는 트럼프…주요 지수 급격히 하락세 - 트럼프 &'캐나다, 유일한 해결책은 51번째 주 되는 것&' - 전문가 &'기업과 소비자 신뢰 흔들고 시장에 부담&' - 미 백악관, 증시 급락에 트럼프 정책 경제 효과 홍보 - 백악관 &'주식 시장과 업계 파악 사이 강한 차이&' 주장 - 트럼프 관세 등 경제 정책, 거시 경제 더 큰 해택 주장 - 백악관 부대변인 &'산업계 리더들, 수조달러 투자 약속&' - 삼성 등 세계 각국 기업 대미 투자 고려 &'성과&'로 홍보 - 언론 노출 자제한 트럼프…발언 증시 파장 의식했나? - 트럼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기업 CEO 만남 - 전세계 상대로 &'관세 전쟁&'…&'변덕&'에 불확실성 고조 Q.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 비동맹할 것 없이 각종 청구서를 들이밀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강하게 밀어붙일 줄은 몰랐습니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아예 대놓고 트럼프 풋은 기대 말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도 나와요. 다음 주가 FOMC기도 하고요? - 실종된 &'트럼프 풋&'…&'연준, 빨리 인하해야 할 수도&' - 트럼프, 지난 임기 투자자 성향 파악…과감해진 행동력 - 시장 대신 미국 경제 집중 메시지…&'실물경제에 맞춰&' - 이코노미스트지 &'시장, 트럼프 관세 실행 점차 확신&' - 시장 일각, 연준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 - 트럼프, 연준 금리인하 압박 위해 금융시장 건들기? - 전문가 &'금리인하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흔들어&' - 트럼프 VS 파월 신경전 우려…&'누가 먼저 양보할까&' - 트럼프 &'금리 높으면 돈 빌릴 수 없고 부자 못 돼&' - 트럼프 &'금리 낮추는 것이 경제활성화 핵심 목표&' - 연준, 3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올 2~3회 인하 예상 -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금리인하 속도조절 시사 Q. 지난주에 어제도 미국 고용시장에 중요한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인데요. 앞선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구인·이직보고서는 시장 예상치에 어느 정도 부합했습니다. 다만 행정부 수장이 된 머스크의 대규모 해고, 관세 전쟁 등 복병이 여기저기 있어요? - 미 1월 구인 규모 774만건…예상치 대체로 부합 - 1월 구인 건수, 큰 변동 없이 유지…노동 시장 &'안정&' - 구인 건수 1년새 72.8만건 감소…최근 1천만건 하회 - 구인 비율 4.6% 기록…전월 4.5% 대비 소폭 상승 - 1월 퇴직 525만 건…전체 퇴직 비율 3.3% 기록 - &'자발적 퇴직&' 이직 330만 건…이직률 2.1%로 상승 - 1월 채용 539만 건 집계…채용 비율 3.4% 전월 동일 - 앞선 고용지표 미국 노동시장 둔화 시사…실업률 4.1% - 머스크 &'정부 지출 줄일 것&'…공무원 대규모 해고 진행 - 머스크 &'우리가 여기서 옳은 일하고 있다는 것 알아&' - 머스크, 테슬라 15% 폭락속 &'행정부 수장 1년 더&' - 트럼프, 느닷없이 &'테슬라 전기차 구매&'…머스크 신뢰 - 최근 미 경제 지표, 소비 심리 악화…고용 전망치 하회 - 미 기업들,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투자·고용 &'주저&' Q.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근심이 가득한데요. 당장 오늘부터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가 시작되죠? - 서머스 전 장관, 미 경기침체 가능성에 &'50% 가깝다&' - &'블랙 먼데이&' 당일 &'인터뷰서 경기침체 가능성 실재&' - 경기침체 가능성 이유에 &'완전히 역효과 내는 정책&' - 인플레·경기침체 우려와 불확실성에 &'최악의 상황&' - &'R의 공포&' 덮친 월가…기관 경기침체 가능성 줄상향 - 골드만삭스, 올해 미 성장률 전망치 2.4%→1.7%로 - 피치 레이팅스 &'경기침체, 실존적 위협…무시 못해&' - 관세 정책, 미 기업-소비자 위축…성장률 하락 위험 - 무디스 애널리틱스 &'침체 확률, 35%로 상향 조정&' - JP모건체이스 &'극단적 美정책&'…경기침체 확률 40% - 12일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상호관세 대기 - 내달 2일 캐나다산 목재·낙농 제품 관세도 부과 예정 - 반도체·자동차·의약품·농산물 등 품목별 관세도 검토 - 미국 철강업계,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남몰래 &'웃음&' - 경쟁 뒤처진 미 업체 &'환호&'…캐나다 진출 업체 타격 Q. 철강, 알루미늄 관세는 우리나라에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한국도 영향권이 접어든 건데요. 어제 국내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큰 폭으로 떨어지다 오후에 하락 폭을 다소 만회하긴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미 경기침체 충격에도 2500선 방어…1.28%↓ - 코스피 한때 2505.91 추락…오후 들어 낙폭 만회 - 외인·기관 &'팔자&'…개인, 나 홀로 4916억 순매수 -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중 셀트리온·기아 제외 하락 - 테슬라 15.4%↓ 이차전지주 휘청…LG엔솔 2.4%↓ - &'안전자산&' 원·달러 환율, 금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 - 원·달러 환율, 1,458.20원…전일대비 5.90원 상승 - 코스닥, 오후 들어 회복세 탄력…0.6% 하락 마감 -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 수준…낙폭 제한 Q. 일각에서는 감세안 등 아직도 트럼프 정책에 희망을 거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사활을 건 만큼 당장 그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오늘 밤 미국 2월 소비자물가도 나오죠. 트럼프발 물가 인상분이 반영될 거라는 전망인데요. 향후 증시 움직임 전망과 함께 투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 1기보다 더 심해진 &'트럼프의 변덕&'…투자 방향성은? - 시장 일각 낙관론…감세안 연장 등 친시장적 정책 기대 -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증시 흐름 되돌릴 수 있어&' - 파월, 금리 인하 속도조절 발언에도 기대감 &'솔솔&' - 이번 주 미국 2월 CPI·PPI 주목…1월 대비 둔화 예상 - 전문가 &'2월 인플레 지표, 관세 영향 &'초기&'만 반영&' - 인플레 재차 상승 위험 존재…&'봄부터 오를 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속았수다? 맨도롱 또�f?…제주어에 '폭싹' 빠져들어 볼까 속았수다? 맨도롱 또�f?…제주어에 '폭싹' 빠져들어 볼까 등록일2025.03.10 ▲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인기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조합으로 주목받는 제주도 배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됐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목만 보면 '완전히 속았다' 또는 '완전히 속아 넘어갔다' 정도의 뜻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어로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란 뜻입니다. 제주어로 '속다'는 표준어처럼 '거짓을 참으로 알다', '남의 거짓이나 꾀에 넘어가다'란 뜻도 있지만 제주에선 또 다른 의미로 '애쓰다', '수고하다', '욕보다' 등의 뜻도 있습니다. 직장인이 같이 일하던 동료에게 '오늘 폭싹 속앗저'라고 말하면 '오늘 정말 수고했어' 정도의 의미입니다. 또 학교를 찾아간 어머니가 '속암수다. 1학년 2반 담임 선생님 자리는 어디우꽈?'라고 하면 '수고하십니다. 1학년 2반 담임 선생님 자리가 어디인가요?'란 뜻입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지은)과 애순이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일종의 로맨스 드라마라는 소개 글이 붙어있습니다. 애순이의 성격을 표현한 '요망지다'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란 뜻의 제주어입니다. '요사스럽고 망령된 태도가 있다'거나 '언행이 방정맞고 경솔한 데가 있다'는 뜻의 표준어 '요망하다', '요망스럽다'와 전혀 다른 뜻이어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하는 데 이처럼 여러 추가 설명이 필요할 정도로 제주어는 많은 사람에게 낯설게 느껴집니다. 비단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이번 드라마 외에도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영화, 소설 등에 제주어 제목을 붙인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강소라, 유연석 주연의 2015년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이 있습니다. '맨도롱 또또f'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란 뜻의 제주어로 당시 극 중 주인공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맨도롱하다'는 '더운 기운이 조금 있다'는 뜻의 표준어 '매지근하다' 또는 '미지근하다' 와 같은 말이고, '또또f하다'는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어로 이 두가지 단어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제목인 '지슬'은 감자를 일컫는 제주어입니다. 반면 제주어 '감저'는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란 뜻입니다. 비슷한 단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 혼동을 일으키는 제주어 중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그 사연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763년(영조 39년) 일본에 조선통신사로 가던 조선 후기 문신 조엄은 대마도에서 구황작물로 쓰이던 고구마를 보고 굶주린 백성을 위해 제주도와 남해 일대에서 재배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764∼1765년쯤 고구마를 조선에 들여와 재배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남미가 원산지인 감자는 약 60년 이후인 1824년(순조 24년) 청나라로부터 들여왔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고구마를 '감저'(甘藷)라 불렀다가 이후 감자가 들어온 뒤 '고구마'라는 어휘로 대체했고, 감저는 새로 들어온 감자를 지칭하는 어휘로 굳어졌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감저'를 고구마를 지칭하는 말로 계속해서 썼고, 대신 새로 들어온 감자는 '지슬'(또는 '지실')이라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것이 근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제주어는 제주 방언을 일컫는 말입니다. 제주어에는 아래아(ㆍ)와 쌍아래아(‥) 등 지금은 거의 사라진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의 고유한 형태뿐만 아니라 옛말이 많이 남아있어 제주는 '고어의 보고', '언어의 섬'이라 일컬어집니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요망지다'를 제주어 그대로 표기하면 '요'의 받침을 쌍아래아(‥)로 표기해야 하며, '또�f하다'에서도 '또�f'의 모음을 모두 아래아(ㆍ)로 표기해야 합니다. 오늘날 표준어규정, 한글맞춤법 규정에는 아래아(ㆍ)와 쌍아래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표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굳이 아래아(ㆍ)를 표기해야 하는 경우 덧셈기호(+)를 이용해 표기하곤 합니다. 제주어에 고어가 남아있어 이를 발음하는 데도 타지역과 제주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납니다. 크라운제과의 과자명인 'ㅊ+ㆍ+ㅁ크래커'인 경우 대부분 '참크래커'라 쓰고 발음하지만, 제주 사람들은 '촘크래커'라 발음합니다. 제주시 연동의 '누웨ㅁ+ㆍ루' 거리의 경우 타지역 사람들은 '누웨마루'라 읽지만, 제주 사람들은 '누웨모루'라 읽습니다. '누웨'는 '누에'를, '모루'는 '언덕'을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지형이 마치 누에가 꿈틀대는 모습과 같다는 점에서 착안한 이 명칭은 많은 인재와 부자가 나오는 명당자리임을 뜻합니다. 'ㅎ+ㆍ+ㄴ글'을 '한글'이 아닌 '혼글'로, 'ㅎ+ㆍ다'를 '하다'가 아닌 '허다'로 발음하는 등 아래아를 제주에서 발음하는 형식은 다양합니다. 이처럼 고어의 형태가 남아 있는 이유를 제주어 학자들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출륙금지령'에서 찾습니다. 제주와 육지 사이를 가로막는 바다가 새로운 말이 제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고, 반대로 일단 들어온 말을 오랫동안 쓰이도록 유지시켰다는 것입니다. 조선 인조 7년인 1629년부터 순조 25년인 1825년까지 약 200년간 제주에 내려진 출륙금지령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국법으로 관청의 허락 없이는 누구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없도록 막아놓은 탓에 제주 사람들은 섬 안에 갇혀 폐쇄된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언어의 변화가 제주에선 극히 제한된 교류 속에 더디게 이뤄졌습니다. 수십 년, 수백 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 차이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옛날 한양에서 사라진 말을 제주에서는 여전히 쓰고 있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제주어는 현재 점차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2010년 12월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소멸 위기의 언어'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학생과 젊은 층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빈도는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