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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탄소중립 선택 아닌 경쟁력”…SK, 탄소중립 먼저 뛴다 최태원 “탄소중립 선택 아닌 경쟁력”…SK, 탄소중립 먼저 뛴다 등록일2021.06.23 [앵커] 최태원 SK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조기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 문제를 차별점으로 삼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강산 기자입니다. [기자] SK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전략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SK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이명행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PL : 구체적으로 SK그룹 차원에서 넷제로(Net-Zero)를 조기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50년 이전까지 CO2 등 7대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도록 적극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와 수소 등을 그룹 경쟁력으로 만들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문제&'라고 SK는 지난해 그룹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35%, 2040년까지 약 85%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환경 의제에 대한 기업들의 해결 의지를 강조해 왔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지난달 P4G 서울정상회의) : 엄중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환경문제 해결에 행동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새 기업가 정신이 될 것입니다.] [정도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탄소중립이 기업 미래 먹거리의 중요한 산업 테마잖아요. SK 회장으로서 뿐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다른 기업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연극계 첫 미투 가해자' 법정 구속 '연극계 첫 미투 가해자' 법정 구속 등록일2019.02.01 공연 스태프를 강제 추행한 의혹으로 지난해 연극계 '미투'(MeToo, 나도 당했다)의 첫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이명행(43)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위수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명행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위 판사는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하고, 3년간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위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재범 우려가 크다&'면서도 &'동종 범죄 전과가 없고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2월 이명행은 과거 공연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자 소속사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리고 당시 출연 중이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도 중도 하차했습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이명행은 2017년 연극 '20세기 건담기', '프라이드', '3일간의 비', '발렌타인데이'와 TV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출연했습니다.
연출가 이윤택, 후배에게 마사지하라 성추행…활동중단 선언 연출가 이윤택, 후배에게  마사지하라  성추행…활동중단 선언 등록일2018.02.14 연극계에도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이른바 미투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가 과거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자 연출가 이윤택으로부터 여관방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 대표는 지난 14일 SNS에서 미투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10여 년 전 이윤택 연출가에게 마사지 요구를 빙자한 노골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관방을 배정받고 후배들과 같이 짐을 푸는데 여관방 인터폰이 울렸다. 자기 방 호수를 말하며 지금 오라고 했다.&'면서 &'그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 예상대로 안마를 시켰고, 얼마쯤 지났을까 그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 연출가가 급기야 성기 주변 안마를 요구하자 김 대표는 &'더는 못하겠습니다&'하고 방으로 돌아왔고, 얼마 뒤 그와의 작업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그가 연극계선배로 무엇을 대표해서 발언할 때마다, 멋진 작업을 만들어냈다는 극찬의 기사들을 대할 때마다 구역질이 일었지만 피하는 방법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뒤늦게 용기를 낸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는 이윤택 연출이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걸 내려놨다고 밝혔다. 이윤택 연출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노숙의 시&'부터 연출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며, 향후 근신하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앞서 연극계에서는 배우 이명행이 성추행 논란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중도 하차했다. 2년 전 한 공연 조연출이던 여성이 배우 이명행씨로부터 모두가 퇴근한 시간 극장 연습실에서 언어적, 신체적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명행은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활동 중단 계획을 밝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연극배우 이명행, 성추행 인정 '거미여인의 키스' 하차…공연팬들 충격 연극배우 이명행</font>, 성추행 인정 '거미여인의 키스' 하차…공연팬들 충격 등록일2018.02.12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명행이 과거 성추행 의혹을 일부 시인하며 작품에서 조기하차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의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명행 배우가 하차한다고 밝히면서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조기하차가 결정됐으며 캐스팅이 급격히 변경돼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공연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명행이 하차한 이유가 과거 이명행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스태프의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이명행은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죄송하고,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가장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만과 교만에 빠졌었던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현재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 함께해서 고마웠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행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엄격하게 저 자신을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명행은 연극 &'프라이드&', &'뜨거운 바다&' 등에 출여했으며 드라마 &'육룡의 나르샤&',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는 몰리나 역을 맡아왔으며, 이명행의 빈자리는 이이림 배우와 김주헌 배우가 채울 예정이다. &'거미여인의 키스&' 팬들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 이어 이명행의 하차가 성추행 등 부적절 처신이 이유였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화계, 문단 등에 이어 공연계까지 성폭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거미여인의 키스&'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연극배우 이명행, 성추행 인정 '거미여인의 키스' 하차…공연팬들 충격 연극배우 이명행</font>, 성추행 인정 '거미여인의 키스' 하차…공연팬들 충격 등록일2018.02.12 [SBS funE l 강경윤 기자]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명행이 과거 성추행 의혹을 일부 시인하며 작품에서 조기하차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의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명행 배우가 하차한다고 밝히면서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조기하차가 결정됐으며 캐스팅이 급격히 변경돼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공연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명행이 하차한 이유가 과거 이명행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스태프의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이명행은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죄송하고,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가장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만과 교만에 빠졌었던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현재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 함께해서 고마웠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행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엄격하게 저 자신을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명행은 연극 &'프라이드&', &'뜨거운 바다&' 등에 출여했으며 드라마 &'육룡의 나르샤&',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는 몰리나 역을 맡아왔으며, 이명행의 빈자리는 이이림 배우와 김주헌 배우가 채울 예정이다. &'거미여인의 키스&' 팬들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 이어 이명행의 하차가 성추행 등 부적절 처신이 이유였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화계, 문단 등에 이어 공연계까지 성폭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거미여인의 키스&'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kykang@sbs.co.kr
배우 이명행, 스태프 성추행 의혹에… 성적 불쾌감 느꼈을 분들께 죄송 배우 이명행</font>, 스태프 성추행 의혹에… 성적 불쾌감 느꼈을 분들께 죄송 등록일2018.02.11 배우 이명행이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폭로에 사실을 시인하고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했다. 이명행은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악어컴퍼니 측은 공식 SNS 사이트를 통해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조기하차가 결정됐으며 캐스팅이 급격히 변경돼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명행의 하차에 많은 추측들이 나온 가운데, 일각에서는 과거 이명행이 여성 스태프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이명행은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공식 사과했다. 이명행은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죄송하고,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가장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만과 교만에 빠졌었던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현재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 함께해서 고마웠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행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엄격하게 저 자신을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명행은 연극 '프라이드', '뜨거운 바다' 등에 출여했으며 드라마 '육룡의 나르샤',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는 몰리나 역을 맡아왔으며, 이명행의 빈자리는 이이림 배우와 김주헌 배우가 채울 예정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문화현장] 선입견 깨고 싶다 …조성진 전국투어 리사이틀 [문화현장]  선입견 깨고 싶다 …조성진 전국투어 리사이틀 등록일2018.01.10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조성진 전국투어 리사이틀 / 10~11일, 서울 예술의전당 /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14일, 대전예술의전당] 파리에서 배운 것이 잘 담겨 있는 드뷔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 그리고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로 조성진 씨가 첫 전국투어 연주회를 엽니다. [조성진/피아니스트 쇼팽콩쿠르 우승자 : 타이틀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조성진의 음악으로 사람들한테 기억에 남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가 또 하고 싶은 건 사람들의 선입견 그걸 한 번 깨는 걸 해보고 싶은데요.] 동양인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쇼팽콩쿠르 우승자라는 선입견을 깨고 다양한 레퍼토리,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조성진 씨는 올여름엔 모차르트 음반을 낼 예정입니다. --- [연극 &'발렌타인 데이&' / 14일까지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예순 살이 된 발렌티나에게는 18살에 사랑했던 발렌틴이라는 남자가 있었고 까쨔는 둘의 사랑을 질투했습니다. 한 남자를 사랑했던 두 여자, 연극 &'발렌타인 데이&'는 이들의 과거와 내면, 꿈을 오갑니다. 러시아의 인기 극작가 이반 ���l파예프가 2009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김종원 씨가 연출을 맡았고 정재은,이명행, 이봉련 씨 등이 출연합니다. --- [뮤지컬 &'카라마조프&' / 14일까지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 존속 살해 재판 부분을 새롭게 구성한 뮤지컬 &'카라마조프&'입니다. 지난해 공연예술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이정수 씨가 카라마조프 역을 맡습니다. 박소영, 허연정 두 연출가와 정은비 작가, 이유정 작곡가 등 주목받는 신예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문화현장] 젊은 날의 사랑과 후회…뮤지컬 '광화문 연가' [문화현장] 젊은 날의 사랑과 후회…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록일2018.01.03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 / 14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죽음을 앞둔 남자는 인연의 신과 함께 젊었던 과거로 떠나게 됩니다. 젊은 날의 사랑과 후회, 아쉬움이 고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에 녹아든 뮤지컬 &'광화문 연가&'입니다. 같은 제목의 예전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뮤지컬로 고선웅 씨가 극을 쓰고 이지나 씨가 연출했습니다. 인연의 신 &'월하&'역을 이색적으로 정성화, 차지연 남녀 배우가 번갈아 연기합니다.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 2월 25일까지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감옥에서 만난 몰리나와 발렌틴 두 사람의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그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입니다. 마누엘 푸익의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올해의 연출가상&'을 받은 문삼화 씨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몰리나는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 김호영, 발렌틴은 송용진,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 씨가 번갈아 맡습니다. --- [뮤지컬 &'팬레터&' / 2월 4일까지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일제 치하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팬레터&'입니다.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재작년 초연된 작품으로 이번엔 이야기를 더 촘촘히 손봤습니다. 왕가위 감독이 영화 제작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文, 김부겸·안희정에 함께 경쟁하면 정권교체 가능성 높아져 文, 김부겸·안희정에  함께 경쟁하면 정권교체 가능성 높아져 등록일2016.09.0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일 당내 잠재적 대권 경쟁자인 김부겸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잇따라 대권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이날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양구·철원·화천·홍천 지역을 찾은 문 전 대표는 측근인 김경수 의원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국민의 어렵고 힘든 민생 해결을 위해 함께 경쟁한다면, 우리당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 역시 이날 강원도 휴전선 접경지역을 찾아 민생·안보 행보를 벌이는 등 8·27 전당대회 이후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후발주자들과 경쟁을 본격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문 전 대표가 찾은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해 6·25전쟁 당시에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도 지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지역이다. 또 남북관계 경색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으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은 지역이어서, 안보와 민생 이슈를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장소다. 문 전 대표는 우선 강재구 추모공원을 찾아 강재구 소령이 산화한 장소를 둘러보고, 추모탑에 헌화했다. 김 의원은 &'애국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일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강원 인삼조합과 사과재배 농가, 토마토 재배 농가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을 점검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현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홍천에 있는 서울대 면역시스템연구소에도 방문, &'먹고살기가 너무 어렵다.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으면 어려움을 견디고 힘을 낼 수 있는데, 희망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위기감을 느낀다&'며 &'젊은 사람들은 &'헬조선&'이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정치인데, 지금 우리 정치가 참담하게 실패하고 있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송구스럽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내년 대선을 통해 기필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를 꼭 만들어야 한다. 저도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한 정치인만이 아니라 모두가 간절함을 함께 갖고 노력할 때 세상의 변화가 이뤄진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안보의 전부가 아니다. 국민을 안심케 하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안전하지 못한 사회라는 것을 알게 됐고, 메르스를 겪으며 방역체계가 허술함을 알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도 봤는데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에 가까워져 왔다&'며 &'이 연구소가 바이오 산업 분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해달라&'는 당부도 내놨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접경지역인 양구 해안면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 대화 시간을 갖고,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2일에는 화천 파로호 자유수호탑과 철원 백마고지 등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희에 만난 또 한권의 책&'이라며 이명행 작가의 소설 &'대통령의 골방&'이라는 책을 소개했다. 그는 &'작가가 퇴임 후 대통령을 봉하 사저에서 만나 나눈 대화가 소설의 모티브가 됐다고 한다&'며 &'사드배치 결정 전에 나온 소설인데도, 그 문제를 연상하게 되는 대목들이 흥미롭다&'고 남겼다. (연합뉴스)
정든 정글 떠난 '늑대 소년'…영화 '정글북' 정든 정글 떠난 '늑대 소년'…영화 '정글북' 등록일2016.06.11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을 유영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정글북&' 정든 정글을 떠난 &'늑대 소년&' 모글리의 모험 ] 목숨을 노리는 무법자 쉬어칸을 피해 정든 정글을 떠난 늑대 소년 모글리의 모험을 그렸습니다. 주인공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배경과 캐릭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했습니다.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를 입혔습니다.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인기 게임 원작 판타지 블록버스터] 침입자인 외계 종족 오크 족에 맞선 인간의 전쟁을 그렸습니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인기 게임을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재현했습니다. 원작 게임의 제작사가 영화 제작에도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컨저링 2&' &'귀신들린 집&' 실화 소재 공포물] 영국 언론에도 소개됐던 악령 들린 집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국내 개봉 해외 공포영화 사상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전편의 공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 [연극 &'갈매기&' / 29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가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19세기 작품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배우 이혜영 씨를 비롯해 오영수, 이명행 씨 등 연극계 대표 배우들이 열연합니다. ---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 / 12일까지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탈북 청춘들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창작 가무극 &'국경의 남쪽&'입니다. 차승원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입니다. 창작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씨가 연출을 맡아, 탈북과 통일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 10~18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이 돌아왔습니다. 1986년 초연 이후 13개 나라 4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