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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워 ...심형탁, 17세 연하 아내 아들 출산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워 ...심형탁</font>, 17세 연하 아내 아들 출산 등록일2025.01.15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심형탁(47)의 17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15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심형탁은 1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 사랑한다. 며 아들의 발 사진을 올렸다. 사야 역시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라며 갓 태어난 아기를 축복했다. 심형탁과 일본인 사야는 2023년 8월 결혼한 지 2년 만에 세 가족을 꾸렸다. 심형탁은 아내의 임신 소식알 알리면서 태명을 새복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심형탁의 방송차 일본에 갔다가 그곳에서 총괄 책임자로 나온 사야와 처음 만나서 4년 간 사랑을 키웠다. kykang@sbs.co.kr
심형탁X사야, 결혼 1년 만에 부모 된다…내년 출산 예정 심형탁</font>X사야, 결혼 1년 만에 부모 된다…내년 출산 예정 등록일2024.07.12 배우 심형탁이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된다. 심형탁은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 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로, 내년 1월 말 출산 예정이다. 심형탁은 2023년 8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심형탁X사야, 결혼 1년 만에 부모 된다…내년 출산 예정 심형탁</font>X사야, 결혼 1년 만에 부모 된다…내년 출산 예정 등록일2024.07.1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심형탁이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된다. 심형탁은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 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로, 내년 1월 말 출산 예정이다. 심형탁은 2023년 8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기도 했다. ebada@sbs.co.kr &<사진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송진우 대치동 은마아파트 28년 거주, 강남 8학군 학원 다 다녔다 송진우  대치동 은마아파트 28년 거주, 강남 8학군 학원 다 다녔다 등록일2023.08.25 배우 송진우가 '강남 8학군' 출신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송진우, 심형탁, 가수 타쿠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심형탁은 솔직히 말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딪히는 게 너무 많다. 드레스 하나마저도 싸움이 붙는다 고 토로했다. 이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선배인 송진우는 자기의 주관적인 의견을 빼야 한다. 지금 너무 아름답다, 이것만 강조해주면 된다 고 조언했다. MC 양세형은 송진우가 대치동 거기에 오랫동안 살았다고 한다 고 언급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진짜냐 , 너무 안 어울린다 며 깜짝 놀랐다. 송진우는 제가 은마아파트에서 4살 때부터 결혼하기 전, 32살까지 쭉 28년간 살았다 며 강남 8학군이라고 말하는 학원가를 다 다녔다 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8학군에서 쭉 살고 학원 다니고 그랬는데, 나랑 대학교가 같은 곳이다 라며 송진우가 대학 동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대치키즈로서 학군이 중요하냐 고 송진우에게 물었다. 그러자 송진우는 저 같은 경우 잘 살고 있지 않냐. 전 만족하고 살고 있다. 아무한테나 다 중요한 게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고 하기 싫은 건 무조건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고 소신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송진우 대치동 은마아파트 28년 거주, 강남 8학군 학원 다 다녔다 송진우  대치동 은마아파트 28년 거주, 강남 8학군 학원 다 다녔다 등록일2023.08.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진우가 '강남 8학군' 출신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송진우, 심형탁, 가수 타쿠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심형탁은 솔직히 말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딪히는 게 너무 많다. 드레스 하나마저도 싸움이 붙는다 고 토로했다. 이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선배인 송진우는 자기의 주관적인 의견을 빼야 한다. 지금 너무 아름답다, 이것만 강조해주면 된다 고 조언했다. MC 양세형은 송진우가 대치동 거기에 오랫동안 살았다고 한다 고 언급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진짜냐 , 너무 안 어울린다 며 깜짝 놀랐다. 송진우는 제가 은마아파트에서 4살 때부터 결혼하기 전, 32살까지 쭉 28년간 살았다 며 강남 8학군이라고 말하는 학원가를 다 다녔다 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8학군에서 쭉 살고 학원 다니고 그랬는데, 나랑 대학교가 같은 곳이다 라며 송진우가 대학 동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대치키즈로서 학군이 중요하냐 고 송진우에게 물었다. 그러자 송진우는 저 같은 경우 잘 살고 있지 않냐. 전 만족하고 살고 있다. 아무한테나 다 중요한 게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고 하기 싫은 건 무조건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고 소신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심형탁, 18세 연하 日 아내와 결혼… 가족 위해 강한 남편 되겠다 심형탁</font>, 18세 연하 日 아내와 결혼… 가족 위해 강한 남편 되겠다 등록일2023.08.21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심형탁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는 만남으로 결혼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한국에서도 또 한 번 결혼식을 진행하며 국내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의 1부 사회는 전현무,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으며, 축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맡았다. 그중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상우는 일본에서 진행된 결혼식 참석에 이어 한국 결혼식에서도 자리를 빛내며 심형탁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아라이 사야와 함께 한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며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 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심형탁은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사진 제공=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심형탁, 18세 연하 日아내와 결혼... 가족 위해 강한 남편 되겠다 심형탁</font>, 18세 연하 日아내와 결혼... 가족 위해 강한 남편 되겠다 등록일2023.08.21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심형탁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는 만남으로 결혼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한국에서도 또 한 번 결혼식을 진행하며 국내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의 1부 사회는 전현무,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으며, 축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맡았다. 그중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상우는 일본에서 진행된 결혼식 참석에 이어 한국 결혼식에서도 자리를 빛내며 심형탁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아라이 사야와 함께 한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며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 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심형탁은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사진 제공=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심형탁, 日 처갓집 빈손 방문 비난에 괴물로 만들지 마 호소 심형탁</font>, 日 처갓집 빈손 방문 비난에  괴물로 만들지 마  호소 등록일2023.08.04 배우 심형탁이 일본 처갓집에 빈손으로 간 이유를 설명하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4일 심형탁은 자신의 SNS에 장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 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 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가지고 갔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 거예요 라며 따뜻한 가족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 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 가서 아내 히라이 사야의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심형탁은 처갓집 식구들로부터 1981년 발매된 전설의 고전 게임기 등 값진 선물을 받았고, 심형탁은 난 준비 안 했는데. 가족한테 이렇게 선물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진짜 잘해야겠다 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심형탁이 따로 처갓집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 않고 받기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난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심형탁, 日 처갓집 빈손 방문 비난에 괴물로 만들지 마 호소 심형탁</font>, 日 처갓집 빈손 방문 비난에  괴물로 만들지 마  호소 등록일2023.08.0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심형탁이 일본 처갓집에 빈손으로 간 이유를 설명하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4일 심형탁은 자신의 SNS에 장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 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 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가지고 갔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 거예요 라며 따뜻한 가족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 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 가서 아내 히라이 사야의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심형탁은 처갓집 식구들로부터 1981년 발매된 전설의 고전 게임기 등 값진 선물을 받았고, 심형탁은 난 준비 안했는데. 가족한테 이렇게 선물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진짜 잘해야겠다 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심형탁이 따로 처갓집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 않고 받기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난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14살에 갑자기 실명 허우령 아나운서의 감동 스토리…'강심장리그', 시청률 반등세  14살에 갑자기 실명  허우령 아나운서의 감동 스토리…'강심장리그', 시청률 반등세 등록일2023.06.1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핫한 이야기들이 쏟아진 SBS '강심장리그'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클립 조회수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총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동팀' 가수 폴킴이 '일본 유학을 때려치우게 한 가수 이소라의 한마디는?' 이라는 썸네일로 토크 첫 주자에 나섰다. 폴킴은 원래는 경영학이 제 전공이다.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고 나서 '나는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이소라 선배님의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다 면서 이소라 선배님의 7집 앨범에 적혀있던 글귀가 '나는 노래하기 위해 태어난 씨앗'이었다. 그때 '진짜 좋겠다. 존재의 이유가 노래라서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밝혔다. 이후 폴킴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유학을 도중에 그만뒀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배우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연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심형탁은 일본에 촬영을 갔는데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고, 현지 코디를 통해 만나게 됐다 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번역기로 대화하며 4시간을 함께 했고 그 시간이 사람의 사이사이를 보게 됐다 고 털어놓았다. 심형탁과 사야는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고, 코로나19 와중에도 사랑을 키워 결혼까지 약속했다. 특히 심형탁은 장인 어른이 결혼자금을 모두 마련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사기로 전재산을 잃었다는) 내 경제 사정이 일본에서까지 기사가 났더라. 사야보다 돈이 없었다. 부끄럽고 자존심도 상했다. 그런데 아버님이 '내 딸한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며 비용을 내주셨다 고 전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영상편지로 진심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수리남'으로 주목받았던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도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역 경쟁률이 500:1이었다는 예원은 여자 배역이 별로 없어서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안다. 감독님께서 그냥 제가 연기를 잘 하고, 역할에 잘 어울려서 뽑아주셨다고 하더라 며 눈물을 보였다. 예원은 '수리남'이 마지막인 것 같은 느낌이어서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노출은 생각할 부분이 아니었다 고 털어놓아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과거 배우 이태임과의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예원은 과거의 그 일이 없었다면 삐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 사건 후로 목마름을 얻었다. 제가 힘들었다는 걸 알아달라는 건 아니고, 이런 기회들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고 전했다. 이밖에 완전체로 돌아온 브브걸, 법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의 토크에 이어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아나운서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허 아나운서는 14살, 어느 날 아침에 실명이 됐다면서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였다. 엄마 아빠에게 눈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님도 놀라셨고 엄청 울었다. 처음에는 당혹스러워서 이게 뭘까 싶었다 며 시신경염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원인은 모른다 고 말했다. 최근 KBS 아나운서가 됐다는 허 아나운서는 안내견 하얀이와 여의도 KBS를 출퇴근한다. 허 아나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장애를 극복하고 앵커가 됐냐고 묻는다. 저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다. 장애인이 함께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과한 배려, 과한 걱정, 과한 친절이 아니라 저도 다가가고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허 아나운서는 이날 영광의 '제 2대 강심장'을 차지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