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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등록일2026.05.18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권만큼 기업의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 며, 국민 기본권도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 행사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는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SNS에 대한민국에선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 고 적었습니다. 이어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기업이익 균점권이 규정된 적도 있었다 면서도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과유불급 물극필반', 즉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와 '극단에 달하면 반드시 되돌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힘이 세다고 더 많이 갖고 더 행복한 게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 글을 SNS에 올린 시점은, 오늘 오전 10시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사후조정 회의가 열리기 약 30분 전입니다. 이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노사 양측에 한쪽의 이익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타협점을 찾으란 메시지라고 풀이했습니다. 특히 '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언급은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이 대통령이 처음 시사한 거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청와대 내부에선 삼성전자의 전면 파업시 경제성장률이 0.5~0.6%P 하락할 수 있단 분석이 제시되는 등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이예솔)
'스님과 손님' 노홍철, 법륜스님 첫 만남부터 파격 플러팅 형님이라 불러도 돼요?
등록일2026.05.18
법륜스님을 향한 노홍철의 파격 '형님 플러팅'부터 '비움'의 배낭 싸기까지, 법륜로드의 본격적인 인도 여정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신규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법륜스님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방송인 노홍철을 비롯해 배우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프로젝트 우찬이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아 인도로 특별한 여정을 떠난다. 첫 방송에서는 설렘과 반가움 속에서 첫 만남을 가진 스님과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노홍철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법륜스님에게 형님이라고 불러도 되냐 며 파격적인 '형님 플러팅'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님들이 이번 여정은 여행입니까, 수행입니까? 라고 묻자, 법륜스님은 밖을 보면 여행이고, 나를 보면 수행이다 라는 명쾌한 답변을 남기며 이번 여정이 단순한 여행 그 이상의 시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손님들에게는 '비움'이라는 첫 번째 과제가 주어졌다. 법륜스님이 수행자의 배낭인 '바랑'을 건네며 단 3일 치의 최소한의 짐만 허락한 것. 평소 패션에 진심인 노홍철이 '스타일'과 '비움' 사이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 반면, 배우 이주빈은 화장품까지 과감히 덜어내며 완벽한 수행자 모드로 변신해 극과 극의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법륜스님의 첫 로드는 청년 싯다르타가 성문 밖 세상으로 나가 생로병사의 고뇌를 마주한 뒤, 수행자의 길을 결심하게 된 그 발자취를 따라 콜카타 거리에서 시작됐다. 숙소 문밖을 나서자마자 마주한 180도 다른 풍경에 손님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인도의 현실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된다. 한편, 낯선 환경 속에서도 노홍철과 이상윤은 법륜스님의 만류를 무릅쓰고 인도의 로컬 음료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제작진마저 경악하게 만든 독특한 제조 과정과 이를 맛본 두 사람의 반전 반응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혼돈의 거리에서 마주한 깨달음부터 아찔한 길거리 음식 도전까지, 법륜스님과 손님들의 스펙타클한 인도 첫 여정은 오는 1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스님과 손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李대통령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 존중돼야
등록일2026.05.18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오전 중 소셜 미디어를 통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노동권만큼이나 기업 경영권 존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건데, 이 내용은 청와대 출입 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했나요? [기자] 이 대통령이 엑스에,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올렸습니다. 사 측과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기업 이익 균점권이 규정된 적이 있었다&'면서도, &'현행 헌법상, 본질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양지만큼 음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이라며, &'힘 세다고 더 많이 갖고 더 행복한 게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삼성전자 노조 파업 관련해 &'정부는 긴급 조정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소식을 좀 더 보죠. 간밤에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기도 했죠? [기자] 한미 두 정상이 어젯밤(17일) 통화를 가졌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 관련 소통 차원에서였는데요. 이 대통령은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 평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 전반과 경제 무역 합의, 한반도, 중동 정세 등을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지난해 한미 양국이 체결한 조인트 팩트시트의 원활한 이행 관련해서도 논의했는데요. 관세협상 후속 조치인 조인트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세부 내용,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재처리 문제에 대한 우리 권한 확대, 한국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방안이 포괄적으로 담겼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자막뉴스] 회사 XX 갈기고 싶다…깡패될 것 막 나가는 삼전 노조에 대통령까지 등판 과유불급
등록일2026.05.18
영업이익 15%를 상한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며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에서, 핵심 간부가 회사를 없애버리겠다 는 취지의 거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텔레그램 소통방에서 이송이 부위원장은 사측을 거세게 비난하며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분사 각오로 전달한다. 이번에 꺾이면 다시는 삼성전자는 없다 면서 가전, 모바일 부문과 반도체 부문의 분사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습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회사를 향해 '얼굴에 주먹질을 한다'는 뜻의 비속어인 죽빵을 한 대 갈기고 싶다 , 원한다면 깡패가 되겠다 , 파국으로 가자 는 등의 격앙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에 대해선 감옥에 보내면 책 읽고 운동이나 하고 오겠다 며 조합원들의 총파업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발언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자 이 부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자체를 없애자는 뜻이 아니라, 노조를 무시하는 회사의 잘못된 관행과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신중하게 표현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역시 사측이 이전 조정안보다 더 후퇴된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다 며, 동일한 자세라면 합의하지 않고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 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노사간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X에 글을 올려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되어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면서도 이를 두고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어제 사실상 최후의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과 같은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과유불급 물극필반 이라며,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사후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취재: 이현영 / 영상편집: 장유진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