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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선우용여, 결혼계획無 아들들에 괜찮아, 스님이나 신부님도 솔로 폭소
등록일2023.07.24
세바퀴 누나들이 미우새 아들들과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이상민, 김종민이 선우용여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들은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활약했던 선우용녀, 전원주, 이경실, 김지선과 만났다. 김종민은 미리 준비해 온 꽃다발은 선배들에게 전달했고, 이에 김지선은 종민아, 네가 제일 빨리 갈 거야. 장가를 제일 빨리 갈 거야. 센스가 있어 라며 칭찬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예전에 뵀던 모습 그대로다 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앉아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누님들은 아들들에게 이제는 가정도 아이도 갖고 풍요로운 말년을 보내라 라고 덕담을 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은 걱정을 안 해도 된다며 걱정되는 건 김종국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종국이는 자기가 번 돈이 샐까 봐 결혼을 안 한다 라며 그의 짠돌이 면모를 지적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자신은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낭비를 막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전원주는 너무 흡족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이상민은 물티슈도 재활용하는 김종국을 지적했다. 이에 김지선은 전원주가 두 겹인 티슈를 떼어 한 겹만 쓰고 한 겹은 챙겼다가 다음에 쓴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저희 아버지는 티슈를 반으로 잘라서 쓰신다 라며 절약 정신에 공감했다. 하지만 이를 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그런 남자랑 사는 난 어떻겠냐 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지선은 그렇게 절약하는 전원주도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밥을 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선우용여는 내가 시켰어. 그렇게 아끼다간 언니 장례식에 아무도 안 와 라고 찐친을 위한 직언을 했다는 것. 누님들은 아들들과 함께 선우용여가 직접 준비한 식사를 하며 고량주로 서로의 미래를 위한 건배를 했다. 그리고 누님들은 막내 김종민이 몇 살인지 물었다. 45살이 됐다는 김종민에게 신지는 올해 몇인지 물었다. 그리고 여전히 솔로라는 이야기에 김지선은 너네끼리 결혼하면 안 되냐 라고 오지랖을 부렸고, 이경실은 신지가 싫어해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민은 우리는 가족이다 라며 신지와는 남녀 관계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괜찮아. 난 그렇게 생각해. 스님이나 신부님도 혼자 사는데 뭐. 혼자 살아도 괜찮아 라고 아들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원주는 과거 연애를 하다 입산금지 구역에 들어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그때는 돈이 없었다. 그래서 산으로 데이트를 갔다. 철망을 뜯고 남자가 먼저 들어가고 난 그 뒤에 따라서 들어갔다 라며 한참 재미 보고 있는데 경찰이 와서 나오라고 하더라. 파출소에 잡혀갔는데 옷에서 모래가 두두둑 떨어지고 머리에서는 낙엽이 떨어지더라. 경찰이 불러서 엄마가 왔는데 재미 볼 데가 없어서 산속에서 그러냐고 욕을 하시더라 라고 일화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이은지 택시기사父, 남친과 1박 여행지 태워주며 12만 원 받아 …'미우새' 17주 연속 1위
등록일2023.07.17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0%로 2049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0%로 1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MZ 세대 아이콘' 개그우먼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생활감 느껴지는 리얼한 개그 연기의 달인인 이은지는 이날 '미우새' 출연을 위해 '연령대별로 넘어졌을 때의 반응' 개그를 준비해 와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택시 기사이신데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간다고 강화도까지 태워 달라 부탁했다 라며 오픈 마인드를 소유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은지가 아버지가 흔쾌히 태워 주시긴 했는데 강화도까지 미터기를 켜시더라. 돌아오는 길은 빈 차이니 2만 원 더 달라고 해서 12만 원에 강화도를 갔다 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아버님이 장거리 손님 만나서 신나셨나 보네 라고 호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애하며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이은지.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관심 유무도 바로 알 수 있다는 이은지가 여자분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겨드랑이를 보여준다. 남자분들은 배꼽을 좋아하는 분 쪽으로 둔다 라고 말하자, 토니 母가 조용히 양손을 머리에 올리며 겨드랑이를 오픈해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의 여섯 번째 하우스, 용산 집 입성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가 집들이를 위해 이상민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요새 드라마 '악귀' 못 봤냐. 악귀들을 쫓아야 한다 라며 고사를 지낼 것을 제안했다. 절을 하려던 '미우새' 아들들은 남쪽 방향이 어디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산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 라고 우기는 김희철 때문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막걸리와 팥을 이곳저곳에 뿌려대는 김준호 때문에 잔뜩 당황한 이상민이 화를 내고, 그 와중에 북쪽을 향해 절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왕좌왕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는 강남과 마포의 중간에 있는 여기가 미우새 아지트로 딱이다 라며 방 하나를 미우새 게스트룸으로 내어줄 것을 뻔뻔하게 요구했다. 원활한 출입을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한 동생들. 김준호가 상민이 형 빛이 69억이었는데 제로가 되었으니 6900 어떠냐 라고 제안하자, 김희철은 한술 더 떠 사람들이 설마 이런 날로 할까? 하는 날짜로 비번을 정해야 한다. 950105 어떠냐, '천상유애' 일본 표절 의혹이 나온 날이다 라고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이상형을 꼽아보라며 몇 장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상민이 뽑은 사진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상민이 고른 주인공은 바로 김희철. AI 프로필 기능으로 성별을 바꾼 사진이었던 것. 김희철의 AI 프로필 사진을 본 김종민도 내 이상형 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미우새 아들들의 AI 프로필 사진 공개에 웃음이 터진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연애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 아들들. 바람기 테스트에서 '현재 연인에게 지루함을 느끼고 있고 바람 피우기 직전의 상태'라는 결과가 나오자, 김준호는 나 장가 좀 가자 라며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의 집을 찾은 개그맨 후배들의 이야기 2탄이 펼쳐졌다. 후배들은 각자 추억의 음식을 준비해와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풍선 껌을 준비해 온 유세윤은 껌을 씹어 공처럼 만들어 '껌 공 입으로 주고받기'를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이 껌을 입으로 받아 다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씹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경악한 채로 한참 굳어버린 서장훈의 모습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병호 게임을 시작한 개그맨들. '최근 일주일 안에 뽀뽀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현재 솔로인 허경환과 강유미만 손가락을 접지 못한 상황. 강유미가 허경환을 바라보며 오빠 괜찮으면 뽀뽀 잠깐 하실래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난처해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녹화하면서 똥 싼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손가락을 접으며 무려 3번의 실수(?)를 고백한 '똥싸개' 김준호 때문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 NG를 무려 7번이나 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번째 NG 장면에서는 녹화장에 있던 관객들이 한목소리로 대사를 읊어주기까지 했다는 것. 허경환은 보통 무대 뒤가 분주한데, 내가 지나가니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더라. 그대로 사과도 안 하고 여의도 공원까지 나갔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왜 그랬냐면 그때 모두가 '쟤는 이제 일반인이다'라고 생각해서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과 김준호, 강재준은 발레 학원을 찾았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과 의상을 입고 190cm의 장신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원래 자신의 키로 돌아온 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고 쓰러져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숨어있는 키 1cm를 찾기 위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세 사람이 자세도 잡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는 '미우새' 아들들을 만난 원조 센 누나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선우용녀와 전원주, 이경실과 김지선 네 누나들의 마라 맛 입담에 정신을 못 차리는 이상민과 김종국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은지 택시기사父, 남친과 1박 여행지 태워주며 12만원 받아 …'미우새' 17주 연속 1위
등록일2023.07.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0%로 2049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0%로 1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MZ 세대 아이콘' 개그우먼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생활감 느껴지는 리얼한 개그 연기의 달인인 이은지는 이날 '미우새' 출연을 위해 '연령대별로 넘어졌을 때의 반응' 개그를 준비해 와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택시 기사이신데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간다고 강화도까지 태워 달라 부탁했다 라며 오픈 마인드를 소유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은지가 아버지가 흔쾌히 태워 주시긴 했는데 강화도까지 미터기를 켜시더라. 돌아오는 길은 빈 차이니 2만원 더 달라고 해서 12만원에 강화도를 갔다 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아버님이 장거리 손님 만나서 신나셨나 보네 라고 호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애하며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이은지.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관심 유무도 바로 알 수 있다는 이은지가 여자분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겨드랑이를 보여준다. 남자분들은 배꼽을 좋아하는 분 쪽으로 둔다 라고 말하자, 토니 母가 조용히 양손을 머리에 올리며 겨드랑이를 오픈해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의 여섯 번째 하우스, 용산 집 입성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가 집들이를 위해 이상민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요새 드라마 '악귀' 못 봤냐. 악귀들을 쫓아야 한다 라며 고사를 지낼 것을 제안했다. 절을 하려던 '미우새' 아들들은 남쪽 방향이 어디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산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 라고 우기는 김희철 때문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막걸리와 팥을 이곳저곳에 뿌려대는 김준호 때문에 잔뜩 당황한 이상민이 화를 내고, 그 와중에 북쪽을 향해 절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왕좌왕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는 강남과 마포의 중간에 있는 여기가 미우새 아지트로 딱이다 라며 방 하나를 미우새 게스트룸으로 내어줄 것을 뻔뻔하게 요구했다. 원활한 출입을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한 동생들. 김준호가 상민이 형 빛이 69억이었는데 제로가 되었으니 6900 어떠냐 라고 제안하자, 김희철은 한술 더 떠 사람들이 설마 이런 날로 할까? 하는 날짜로 비번을 정해야 한다. 950105 어떠냐, '천상유애' 일본 표절 의혹이 나온 날이다 라고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이상형을 꼽아보라며 몇 장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상민이 뽑은 사진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상민이 고른 주인공은 바로 김희철. AI 프로필 기능으로 성별을 바꾼 사진이었던 것. 김희철의 AI 프로필 사진을 본 김종민도 내 이상형 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미우새 아들들의 AI 프로필 사진 공개에 웃음이 터진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연애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 아들들. 바람기 테스트에서 '현재 연인에게 지루함을 느끼고 있고 바람 피우기 직전의 상태'라는 결과가 나오자, 김준호는 나 장가 좀 가자 라며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의 집을 찾은 개그맨 후배들의 이야기 2탄이 펼쳐졌다. 후배들은 각자 추억의 음식을 준비해 와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풍선껌을 준비해 온 유세윤은 껌을 씹어 공처럼 만들어 '껌 공 입으로 주고받기'를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이 껌을 입으로 받아 다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씹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경악한 채로 한참 굳어버린 서장훈의 모습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병호 게임을 시작한 개그맨들. '최근 일주일 안에 뽀뽀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현재 솔로인 허경환과 강유미만 손가락을 접지 못한 상황. 강유미가 허경환을 바라보며 오빠 괜찮으면 뽀뽀 잠깐 하실래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난처해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녹화하면서 똥 싼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손가락을 접으며 무려 3번의 실수(?)를 고백한 '똥싸개' 김준호 때문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 NG를 무려 7번이나 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번째 NG 장면에서는 녹화장에 있던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대사를 읊어주기까지 했다는 것. 허경환은 보통 무대 뒤가 분주한데, 내가 지나가니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더라. 그대로 사과도 안 하고 여의도 공원까지 나갔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왜 그랬냐면 그때 모두가 '쟤는 이제 일반인이다'라고 생각해서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과 김준호, 강재준은 발레 학원을 찾았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과 의상을 입고 190cm의 장신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원래 자신의 키로 돌아온 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고 쓰러져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숨어있는 키 1cm를 찾기 위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세 사람이 자세도 잡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는 '미우새' 아들들을 만난 원조 센 누나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선우용녀와 전원주, 이경실과 김지선 네 누나들의 마라 맛 입담에 정신을 못 차리는 이상민과 김종국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결혼 강요할 수 없어 …'멋있는 언니' 박미선의 일침
등록일2020.06.08
[SBS 스페셜] 선미네 비디오가게 - 박미선, 33년의 이야기 ① 'SBS스페셜'이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를 선보였다.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비디오의 주인공은 바로 '멋진 언니' 박미선이다. ● 선미, 데뷔 14년 만의 첫 MC 신고식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호스트를 맡아 첫 MC 도전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 비디오가게를 통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사라졌던 비디오가게가 2020년 '선미네 비디오가게'로 부활했다.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되짚어봤다. 또 X세대, IMF, 2002 월드컵처럼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들과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파격적인 신인가수 박진영의 모습에 선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아카이브 콘텐츠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 ● '방송국 바닥'에서 33년을 살아남은 자, 박미선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 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SBS스페셜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 그 비밀을 전격 공개했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했다. 한편 박미선은 한 선배의 말 때문에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 사연을 들은 MC 선미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요즘 대세인 레전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 같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고 밝힌 박미선은 '인생의 내리막에서도 잘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던져 '인간 박미선'의 면모를 다시금 보게 했다. ● 선미X미선 특급 케미 폭발! 선미와 박미선은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박미선의 대표 유행어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를 함께 재연하는가 하면, 전쟁터 같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미선은 33년간의 긴 연예계 생활 중 방송을 떠난 기간이 출산 후 단 두 달뿐이었다고 밝히며, 선미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애들은 감당 못 한다는 54금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기도 했다.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영상 대방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여느 토크쇼와는 달리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아카이브 영상이 바로 그것.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에서는, 90년대 길거리, X세대 최신 유행 패션 등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은 물론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했다. (SBS 뉴미디어부)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②] 방송국 바닥서 33년…박미선, '버티는 삶'에 관하여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③] &'내려올 때 관절이 더 나가거든&'…박미선이 말하는 '낙하의 시간'
방송국 바닥서 33년…박미선, '버티는 삶'에 관하여
등록일2020.06.08
[SBS 스페셜] 선미네 비디오가게 - 박미선, 33년의 이야기 ② 'SBS스페셜'이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를 선보였다.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비디오의 주인공은 바로 '멋진 언니' 박미선이다. ● 선미, 데뷔 14년 만의 첫 MC 신고식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호스트를 맡아 첫 MC 도전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 비디오가게를 통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사라졌던 비디오가게가 2020년 '선미네 비디오가게'로 부활했다.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되짚어봤다. 또 X세대, IMF, 2002 월드컵처럼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들과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파격적인 신인가수 박진영의 모습에 선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아카이브 콘텐츠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 ● '방송국 바닥'에서 33년을 살아남은 자, 박미선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 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SBS스페셜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 그 비밀을 전격 공개했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했다. 한편 박미선은 한 선배의 말 때문에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 사연을 들은 MC 선미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요즘 대세인 레전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 같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고 밝힌 박미선은 '인생의 내리막에서도 잘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던져 '인간 박미선'의 면모를 다시금 보게 했다. ● 선미X미선 특급 케미 폭발! 선미와 박미선은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박미선의 대표 유행어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를 함께 재연하는가 하면, 전쟁터 같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미선은 33년간의 긴 연예계 생활 중 방송을 떠난 기간이 출산 후 단 두 달뿐이었다고 밝히며, 선미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애들은 감당 못 한다는 54금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기도 했다.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영상 대방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여느 토크쇼와는 달리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아카이브 영상이 바로 그것.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에서는, 90년대 길거리, X세대 최신 유행 패션 등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은 물론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했다. (SBS 뉴미디어부)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①] &'결혼 강요할 수 없어&'…'멋있는 언니' 박미선의 일침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③] &'내려올 때 관절이 더 나가거든&'…박미선이 말하는 '낙하의 시간'
내려올 때 관절이 더 나가거든 …박미선이 말하는 '낙하의 시간'
등록일2020.06.08
[SBS 스페셜] 선미네 비디오가게 - 박미선, 33년의 이야기 ③ 'SBS스페셜'이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를 선보였다.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비디오의 주인공은 바로 '멋진 언니' 박미선이다. ● 선미, 데뷔 14년 만의 첫 MC 신고식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호스트를 맡아 첫 MC 도전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 비디오가게를 통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사라졌던 비디오가게가 2020년 '선미네 비디오가게'로 부활했다.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되짚어봤다. 또 X세대, IMF, 2002 월드컵처럼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들과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파격적인 신인가수 박진영의 모습에 선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아카이브 콘텐츠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 ● '방송국 바닥'에서 33년을 살아남은 자, 박미선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 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SBS스페셜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 그 비밀을 전격 공개했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했다. 한편 박미선은 한 선배의 말 때문에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 사연을 들은 MC 선미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요즘 대세인 레전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 같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고 밝힌 박미선은 '인생의 내리막에서도 잘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던져 '인간 박미선'의 면모를 다시금 보게 했다. ● 선미X미선 특급 케미 폭발! 선미와 박미선은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박미선의 대표 유행어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를 함께 재연하는가 하면, 전쟁터 같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미선은 33년간의 긴 연예계 생활 중 방송을 떠난 기간이 출산 후 단 두 달뿐이었다고 밝히며, 선미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애들은 감당 못 한다는 54금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기도 했다.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영상 대방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여느 토크쇼와는 달리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아카이브 영상이 바로 그것.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에서는, 90년대 길거리, X세대 최신 유행 패션 등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은 물론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했다. (SBS 뉴미디어부)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①] &'결혼 강요할 수 없어&'…'멋있는 언니' 박미선의 일침 ▶[박미선, 33년의 이야기②] 방송국 바닥서 33년…박미선, '버티는 삶'에 관하여
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은 유재석 대상 호명 순간
등록일2019.12.29
SBS가 '2019 SBS 연예대상'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타사를 압도했다. 28일(토) 밤 9시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년 SBS 예능을 총결산하는 '2019 SBS 연예대상'이 화려한 막을 열었다. 진행은 김성주,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이 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2019 SBS 연예대상'은 1부 8.5%, 2부 13.1%(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5.1%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유느님'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뉴트로(Newtro)' 콘셉트로 꾸며져 시상 외에도 SBS의 예능 역사를 돌아본 '예능展'을 비롯해 90년대 가요 무대를 재연한 아나운서들의 특별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90년대, 2000년대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았던 김진과 김정화, '순풍산부인과'의 선우용녀, 레전드 MC 주병진 등이 시상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런닝맨'을 9년 동안 이끌어온 유재석이 수상했다. 유재석은 &'만약 대상을 받으면 '런닝맨' 멤버들과 받고 싶었는데 혼자 큰 상을 받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10년간 함께해준 '런닝맨'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힘들 때도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노력하고 땀 흘려줘서 감사하다. '런닝맨'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점점 예능 버라이어티가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길을 함께 가준 수많은 제작진과 멤버들, 게스트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 해온 모든 사람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런닝맨'의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던 故 구하라와 설리를 애도하며 &'두 분이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런 그는 &'요즘은 평범하고 편안한 하루 일과, 일상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중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열심히 개척해서 수많은 새로운 예능인들이 탄생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유재석, 백종원, 신동엽, 김종국, 김구라, 김병만, 이승기, 서장훈 8명의 쟁쟁한 대상 후보들 사이에서 '런닝맨'의 수장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로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의 백종원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 저 말고도 올해 힘든 와중에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려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골목상권에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 분들과 농어민 분들이 기운 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희망을 보실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 '리틀포레스트'의 이승기가, 최우수상은 김성주, 최성국, 김종국, 홍진영이, 우수상은 양세찬, 이상윤, 김희철, 윤상현이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차지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서울호서예전, 연극영화과 체험학교 진행
등록일2017.06.08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연극영화과에서는 오는 6월24일(토) 오전10시 예술관 소극장에서 무료체험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연극영화과를 준비중인 고2,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황극과 즉흥극을 통해 해소되는 내면적 자아의 모습을 스스로 느끼며 연기로 직접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서울호서예전 연극영화과는 전문학교 최초 대학로전용극장을 개설하였고, 서울시립극단에 2명(이지연, 장석환)이나 단원으로 합격을 시켰다. 선우용녀를 비롯하여 김준호, 최재원, 한윤섭, 정윤민, 위명우, 임성언, 박준후 등 실력파 교수진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방송영화연기, 연극연기, 뮤지컬연기, 액션연기, 개그연예, 예술경영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예전 연극영화과는 현재 수능과 내신은 상관없이 실기와 면접 100%로 신입생을 선별하고, 타 대학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내가 제일 잘나가] '모바일 맞고' 각축전…인기 순위는?
등록일2015.12.21
■ 김선경의 민생경제 시시각각 &<앵커&> 한동안 온라인 고스톱 게임 인기였는데, 이제는 모바일 고스톱 게임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새로운 모바일 고스톱 게임 4종이 쏟아져 나와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윤소라 기자? &<기자&> 네, 윤소라입니다. &<앵커&> 새로 출시된 네 가지의 모바일 고스톱 게임은 뭡니까? &<기자&> 네, 지난 1일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맞고&'와 엔진의 &'프렌즈 맞고&', 그리고 조이맥스의 &'맞고의 신&'이 먼저 출시됐습니다. 파티게임즈의 &'아이 러브 맞고&'의 경우 1일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심의 과정이 조금 길어지면서 일주일 뒤인 8일에 나왔습니다. &<앵커&> 일주일 차이로 출시가 됐는데 지금, 어떤 게임이 제일 잘 나가고 있나요? &<기자&> 선데이토즈에서 나온 &'애니팡 맞고&' 입니다. 지금까지 100만 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는데요. 4개 맞고 게임 중에서 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구글 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에서 1등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참고로 인기 게임 순위는 다운로드수와 클릭수, 그리고 구글 내부의 로직을 통해 매겨지는데요. 1위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잠깐 3, 4위권으로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지난 2주 동안 다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애니팡 맞고, 한동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그 애니팡 말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 뭐라고 보십니까? &<기자&> 일단 애니팡 캐릭터를 앞세운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2000년대 초반 애니팡은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는데요. 게이머들에게 친근한 애니팡 캐릭터를 앞세워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어 모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애니팡은 애니팡2와 상하이 애니팡 등 다양한 게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애니팡 맞고를 광고하는 이른바 &'크로스 프로모션&' 전략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애니팡 캐릭터를 활용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2위는 어떤 게임이 차지하고 있습니까? &<기자&> 엔진에서 출시한 &'프렌즈 맞고&'입니다. 지금까지 50만 명이 다운받았는데요. 다운로드 수 면에서는 애니팡 맞고의 절반 수준이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에서는 한 때 애니팡 맞고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운로드 수가 적은데 어떻게 애니팡 맞고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거죠? &<기자&> 말씀드린 대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 게임 순위는 다운로드 수 뿐만 아니라 검색과 클릭 횟수, 그리고 구글사가 만든 로직을 통해 매겨집니다. 만약 다운로드수가 적어도 클릭수가 압도적으로 높다면 순위는 바뀔 수 있는거죠. 엔진의 &'프렌즈 맞고&'의 인기 비결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엔진은 현재 카카오톡 게임하기 코너 배너광고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를 받았을 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이제 3위, 4위를 짚어보면 되겠네요. 나머지 3, 4위는 어느 업체가 차지했습니까? &<기자&> 조이맥스의 맞고의 신이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10만 명이 다운로드를 받았고요. 3등이지만 탤런트 선우용녀씨를 모델로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 4위는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 맞고&' 입니다. 다른 게임들에 비해 출시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진 게 타격이 컸습니다. 현재까지 5만 명이 다운로드를 받았고요. 이제 출시 3주가 지나면서 어느 정도 모바일 맞고 대전의 승부가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게임업계는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게임 결제 한도가 늘어나는 내년 2월에 모바일 고스톱 2차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결제 한도가 늘어나면 매출 순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업체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또 한번 예상됩니다. &<앵커&> 모바일 맞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휴대폰결제 한도가 50만 원으로 조건부 상향되면 모바일게임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과연 모바일 고스톱 게임 경쟁도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